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다리에 배터리 나간듯한 증세..

이런느낌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25-06-14 21:40:17

어제 잠을 잘 못잤어요

거의 한두시간 잤을까요..

 

그런데 오늘 컨디션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침에 뭔가를 힘들게 비틀어짜고부터

(정확하게 말하자면 김장비닐 10개쯤 밀봉을 했는데 엄청 공들여 했어요

그리고 비닐이 자꾸 터져서 또하고 또하고..)

 

근데 아마 그 직후부터 무슨 엄청난 막노동을 한듯

이상하게 팔다리에 힘이 쭉빠지고

휘청 휘청 덜덜 떨리더라고요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전화오면 팔 뻗어서 전화받는것도 힘겹게 느낄만큼 이었어요

왠만한 전화는 아예 받지도 않아졌어요

 

검색하면 바로 나올건데도  아예 종일 하지도 않고

뭔가 이방에서 저방으로 걷는것도

간단히 화장하고 나가는것도 힘겹게 느껴져서

그냥 암것도 안하고 종일 가만 앉아있기만 했네요

그나마 82드다보는건 안힘겹게 느껴져서 다행..

 

 

 

암튼 그러다 오후에 잠들어서 지금 일어났는데요

팔다리에 피가 좀 도는듯하고  살것 같습니다

참외 깎아먹으니 이제 숨도 좀 쉬겠고요

 

 

술 먹고 뻗은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랬을까요

혹시 이런것도 어떤 병의 증세가 될수 있나요?

 

혼자사는데 오늘같은 경험 좀 무서웠어요

IP : 222.113.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4 9:49 PM (118.235.xxx.51)

    한쪽 팔디리만 그랬나요? 양쪽 다 그랬나요?

  • 2.
    '25.6.14 9:51 PM (222.113.xxx.251)

    온몸이 다요
    당연히 양쪽..

    아직도 그런 비슷한 느낌은 좀 있습니다

  • 3. 혹시
    '25.6.14 9:57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저혈당 증상 아니에요?

  • 4. ...
    '25.6.14 10:01 PM (118.235.xxx.51)

    한쪽만 그러면 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어서요..
    저도 어떤 느낌인지는 알 거 같아요
    비슷한 느낌 들은 적 있어서요

  • 5. 아...!!
    '25.6.14 10:02 PM (222.113.xxx.251)

    어제도 온종일 칼국수 딱 한그릇
    오늘도 죽한그릇 과 피자한조각
    그리고 지금 참외

    그리고 보면 먹은게 너무 없네요
    (원래 적게 먹긴 함)

    저혈당 증세 일수도 있겠어요

    근데 저혈당 같은 증세
    한번도 있어본적은 없어요

    근데 밥을 안먹었으면 배가고파야지
    왜 배는 딱히 안고프고
    몸은 배터리나간듯 그리되는걸까요

    이런 내몸이 신기하고 이상한거같아요

  • 6. ㅇㅇㅇ
    '25.6.14 10:18 PM (220.70.xxx.74) - 삭제된댓글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안먹고 근육 많이 써서 일시적일 수 있고 그러면 다행인데
    자다가 그러면 큰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3761 서울구치소앞 윤 지지자 10명정도 모임 14 ........ 2025/07/10 3,957
1733760 대한항공 주식 정리했어요 9 주식 2025/07/10 3,561
1733759 며칠전에 자게에서 전복이랑 게장 핫딜 보고 구매한 후기에요. 4 게장 2025/07/10 1,577
1733758 아오리 사과.. 언제쯤 나오나요?? 4 아오리 2025/07/10 1,143
1733757 고등아이 키우는 집, 저축이 불가능해요 ㅠㅠ 42 ㅇㅇ 2025/07/10 6,022
1733756 이재명을 제거하려한 이유 6 무궁무진 할.. 2025/07/10 2,699
1733755 주택이면서 지하가 있는 집들 안더우시죠? 6 폭염 2025/07/10 1,687
1733754 코스피 3,200 코앞이네요. 2 우앗 2025/07/10 1,816
1733753 아 지금 이 순간 너무너무 행복해요 28 이런날이.... 2025/07/10 6,804
1733752 가을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어요 11 2025/07/10 3,005
1733751 암막 양산도 품질 차이가 있나요 15 더워 2025/07/10 3,158
1733750 정당 관계 없이 나쁜 정치인을 거르는 법 6 인성 2025/07/10 1,232
1733749 간장게장 담그고 얼마 뒤에 먹나요? 5 초보게장러 2025/07/10 658
1733748 그리움도 큰 병인데 4 ㅗㅎㅎㄹㄹ 2025/07/10 1,663
1733747 스타우브 색상 추천해 주세요. 5 스타웁 2025/07/10 945
1733746 선풍기 6대 5 살기힘든날씨.. 2025/07/10 2,477
1733745 신검시 금식 1 신검검사 2025/07/10 476
1733744 편하게 고르고 구입할수 있는 안경점 좀 알려주세요 5 쇼핑몰 2025/07/10 777
1733743 주변 부동산 상황 좀 어때요? 9 부동산 2025/07/10 2,248
1733742 암막커튼을 해도 너무 더워요 뜨거워요 9 ㄱㄴ 2025/07/10 1,799
1733741 남편이 얼마전에 독일다녀오고, 4월에 일본도 다녀오신 분?? 15 ㅅㄱㄴ 2025/07/10 5,877
1733740 애기들 너무 귀엽네요 1 귀여워 2025/07/10 1,310
1733739 이런 문자를 받았는데 피싱인가요 6 일자리 2025/07/10 1,800
1733738 개를 11마리로 늘린거보면 퇴임 예상을 아예 안 한거죠 8 ... 2025/07/10 3,794
1733737 현재 뱃살 인생 최대친데..굶으면 쏙들어가면 내장지방일까요? 6 뱃살 2025/07/10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