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다리에 배터리 나간듯한 증세..

이런느낌 조회수 : 1,434
작성일 : 2025-06-14 21:40:17

어제 잠을 잘 못잤어요

거의 한두시간 잤을까요..

 

그런데 오늘 컨디션은 괜찮다고 생각했는데요

아침에 뭔가를 힘들게 비틀어짜고부터

(정확하게 말하자면 김장비닐 10개쯤 밀봉을 했는데 엄청 공들여 했어요

그리고 비닐이 자꾸 터져서 또하고 또하고..)

 

근데 아마 그 직후부터 무슨 엄청난 막노동을 한듯

이상하게 팔다리에 힘이 쭉빠지고

휘청 휘청 덜덜 떨리더라고요

 

그게 어느정도였냐면

전화오면 팔 뻗어서 전화받는것도 힘겹게 느낄만큼 이었어요

왠만한 전화는 아예 받지도 않아졌어요

 

검색하면 바로 나올건데도  아예 종일 하지도 않고

뭔가 이방에서 저방으로 걷는것도

간단히 화장하고 나가는것도 힘겹게 느껴져서

그냥 암것도 안하고 종일 가만 앉아있기만 했네요

그나마 82드다보는건 안힘겹게 느껴져서 다행..

 

 

 

암튼 그러다 오후에 잠들어서 지금 일어났는데요

팔다리에 피가 좀 도는듯하고  살것 같습니다

참외 깎아먹으니 이제 숨도 좀 쉬겠고요

 

 

술 먹고 뻗은것도 아닌데 도대체 왜 이랬을까요

혹시 이런것도 어떤 병의 증세가 될수 있나요?

 

혼자사는데 오늘같은 경험 좀 무서웠어요

IP : 222.113.xxx.25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4 9:49 PM (118.235.xxx.51)

    한쪽 팔디리만 그랬나요? 양쪽 다 그랬나요?

  • 2.
    '25.6.14 9:51 PM (222.113.xxx.251)

    온몸이 다요
    당연히 양쪽..

    아직도 그런 비슷한 느낌은 좀 있습니다

  • 3. 혹시
    '25.6.14 9:57 PM (220.70.xxx.74)

    저혈당 증상 아니에요?

  • 4. ...
    '25.6.14 10:01 PM (118.235.xxx.51)

    한쪽만 그러면 뇌에 이상이 있어서 그럴 수도 있어서요..
    저도 어떤 느낌인지는 알 거 같아요
    비슷한 느낌 들은 적 있어서요

  • 5. 아...!!
    '25.6.14 10:02 PM (222.113.xxx.251)

    어제도 온종일 칼국수 딱 한그릇
    오늘도 죽한그릇 과 피자한조각
    그리고 지금 참외

    그리고 보면 먹은게 너무 없네요
    (원래 적게 먹긴 함)

    저혈당 증세 일수도 있겠어요

    근데 저혈당 같은 증세
    한번도 있어본적은 없어요

    근데 밥을 안먹었으면 배가고파야지
    왜 배는 딱히 안고프고
    몸은 배터리나간듯 그리되는걸까요

    이런 내몸이 신기하고 이상한거같아요

  • 6. ㅇㅇㅇ
    '25.6.14 10:18 PM (220.70.xxx.74)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안먹고 근육 많이 써서 일시적일 수 있고 그러면 다행인데
    자다가 그러면 큰일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180 잼프가 말하는 대북삐라 대책 보실래요? 24 ㅇㅇ 11:52:34 2,028
1727179 며느리가 부엌에 가면 60 Aly 11:51:54 5,032
1727178 김치유부우동이라는 컵라면을 샀는데 5 ㅇㅇ 11:49:44 977
1727177 넷플 데리걸스 추천해요. 병맛코미디^^ 2 봄날 11:47:53 809
1727176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2 악의축 11:45:53 819
1727175 슬금슬금 손절했는데 자꾸 연락 오네요 13 11:43:16 2,820
1727174 시판 맛난 비빔밥소스 추천부탁드립니다 7 땅지맘 11:41:39 589
1727173 불 안켜는 요리로 8 여름 11:38:16 822
1727172 이재명 대통령 젊어서 미남이었네요? 32 와우 11:37:26 1,639
1727171 회사에서 음식해먹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요 25 11:35:24 1,943
1727170 서울 어디에 거주하면 좋을까요 40 ... 11:33:18 2,379
1727169 2011년 김어준 총수 너무 풋풋하네요 6 .,.,.... 11:33:10 881
1727168 시판 콩국수 국물이요 4 ... 11:30:50 943
1727167 돈 사고 친 친정부모, 노후는 모른척 해도 되겠죠? 18 . . .. 11:30:07 2,312
1727166 출산을 안 한 여자 자궁이 더러워요? 33 ㅇ ㅇ 11:22:46 4,441
1727165 82에 늘 고마운 점 ^^ 10 11:22:10 770
1727164 미지의 서울 어제 회차 웃겼던 장면 6 ㅋㅋ 11:21:09 1,685
1727163 경동시장 깜짝 장본 내역~~ 7 물가 11:20:39 1,820
1727162 똑같은 질문을 계속 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13 Honne 11:16:03 1,062
1727161 얇은 순면 티셔츠는 어디서 사나요? 5 앏은 11:15:47 844
1727160 우울한데 어떻게 요리를 하고 밖에 나가서 뛰냐는 분께 도움 11:12:20 616
1727159 미지의서울 궁금한 점-대학 합격자 1 미지 11:11:39 1,440
1727158 유기묘 봉사 단체 아시면 알려주세요 2 ..... 11:11:29 235
1727157 광고 안나오는 퍼즐 게임좀 추천해주세요. 4 11:07:10 246
1727156 한준호 다음으로 잘생긴 국회의원 17 ㅇㅇ 11:06:56 2,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