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살기 위해 하마스를 이용한 네타냐후(펌)

악의축 조회수 : 1,148
작성일 : 2025-06-15 11:45:53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키웠습니다. 하마스는 무장대원의 80% 이상이 이스라엘군/정착민에 의해 부모와 일가친척을 잃은 고아들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네타냐후는 팔레스타인 내 세력들의 분열을 위해 이스라엘 내부의 우려 속에서도 바로 그 하마스를 다양한 방식으로 수년간 지원해 왔습니다. 며칠 전 네타냐후는 하마스와 가자지구 내부의 분열을 위해 자신들이 씨를 말려내고 있는 가자지구 내에 있는 ISIS의 방계조직을 후원해왔다고 시인한 바 있습니다. 그 난폭했던 ISIS가 유독 이스라엘만은 건드리지 않아 이스라엘이 스폰서가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온 바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전형적인 이이제이 전술이죠.   

 

하마스의 테러는 이스라엘이 피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사전에 알고도 방조한 혐의가 있습니다. 하마스를 악마화시키는 데 기여한 노바 뮤직페스티벌 일정은 끝났어야 했는데, 일정을 바꿔 연장까지 하는 바람에 그 사실을 미처 몰랐던 하마스가 당황했다는 얘기가 이스라엘 언론에 보도된 바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스라엘군이 자국민도 학살했던 사실이 이스라엘 내부 조사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당초 하마스의 테러로 1,400명이 죽었다고 밝혔던 이스라엘 정부는 은근슬쩍 사망자수를 1,129명으로 줄였는데, 이는 이스라엘군이 피아를 구별하지 않는 아파치 헬기 난사, 정착촌 내에서의 무차별 난사를 통해 자국민 271명을 죽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군에는 적에게 피랍당할 바엔 죽이라는 한니발 지령이란 것이 있습니다.)

 

1,129명 중 순수 민간인은 370명, 이스라엘 군경은 759명. 다수의 생존자들은 당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보다 이스라엘 군경이 더 날뛰었다고 증언했죠. 심지어 하마스에 인질로 잡혀있었을 때가 오히려 더 안전했었다는 증언까지...    

IP : 125.183.xxx.16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25.6.15 12:36 PM (112.169.xxx.195)

    각자 미친 인간들 알아서들 처리하길..

  • 2. 젤렌스키도
    '25.6.15 12:37 PM (118.218.xxx.85)

    자기네 나라 젊은이들을 지 방패로 쓴다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30 나경원이 얼마나 ㅆ ㄴ 인지 보여주는 기사 18 ........ 20:04:53 3,928
1727329 일본어 잘 아시는 분요 5 ..... 20:02:53 725
1727328 윤모지리는 진짜 어휴네요 6 수사 19:57:17 3,281
1727327 이대통령 G7정상회의 일정이 1박3일이네요 18 00 19:52:55 2,850
1727326 국가 치매 책임제 절실하네요... 17 ... 19:40:40 2,624
1727325 대통령님 옛날 블로그에 올라왔던 글 눈물 ㅠㅠㅠ 3 이뻐 19:40:26 1,775
1727324 대기업에서 여성임원이 너무 없네요 15 여성임원 19:38:34 1,950
1727323 문성실 이라는분 21 ㆍㆍㆍ 19:38:05 7,452
1727322 당근 베이비시터 구인은 정말 해도 너무하네요 24 00 19:34:40 5,120
1727321 상간소 박제 궁금해요 1 ㅈㅇㅈ 19:34:18 604
1727320 엘베에서 아이가 다칠뻔 했는데요 6 00 19:30:35 1,867
1727319 '대왕고래' 예산은 '0원'…尹사업 이유로 신청조차 안 했다 4 한국경제 19:29:54 2,127
1727318 드라마나 영화같은거 보면 1 .. 19:29:42 492
1727317 우리아들 낼 모레 전역해요 19 ... 19:29:16 1,435
1727316 올드바이올린 어디에 팔 수 있을까요? 5 .. 19:26:35 808
1727315 고압산소 치료 받아보신 분 8 아ㄴㅇㅎ 19:24:01 1,289
1727314 왕좌의게임 보신 분들요 16 쿠팡플레이 19:16:41 1,654
1727313 방송영상미디어학과 전문대 6 선택 19:15:23 569
1727312 안양 일반 피부질환 잘보는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7 ... 19:13:57 390
1727311 중학생이 총균쇠읽기 괜찮은가요? 8 19:11:35 1,303
1727310 조은석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면담…인력파견·청사 논의 5 속보 18:57:58 2,021
1727309 성형 후 회복기간 보통 기분 가라앉나요? 3 .. 18:56:57 919
1727308 이불..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되나요? 15 궁금 18:53:44 4,622
1727307 김학의 출국금지 시키신분 5 매불쇼 18:50:59 2,535
1727306 지금 26도인데 저만 이리 덥나요? ㅠ 6 동남아필 18:50:33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