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주택자예요.
노짱때 결혼했고 바귀때 첫 집을 샀어요. 노짱때 2006 년 그 미친 상암폭등 체험했고 바귀때 리먼 사태 경험했죠. 리먼으로 난리치던 그때 첫 집을 샀고, 1년만에 팔고, 두번째 집을 또 샀어요. 대범하거나 선견지명은 아니었고 내가 살 집 하나는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기에 그냥 그 순간 내가 살 수 있는 집을 산 거죠. 내가 사고 얼마 뒤 15-20% 폭락아닌 폭락하는 것도 봤고요. 어차피 내가 살 집이라 그냥 눈감고 있었죠 어째요.
그때 산 집을 문프때 팔고 지금집을 샀죠.
제가 체감하기로는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집값이 오른 게 맞아서...(살기도 좋았고요...) 사실 윤돼지가 그 미친짓하고 차기 대권이 민주당 아니면 이상할 그 무렵부터
집값동향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알아요.
서울에서 강남 3구 제외하곤 가장 핫하다는 지역이라... 아마 지표가 되어줄 수 있을 건데요.
민주당 이재명 어쩌고 하는데요.
아녜요. 집값이 요동친 건 그 이전이에요.
어쩌면, 맞아요. 저처럼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 집값이 오를거야 예상한 사람들이 먼저 움직인 거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건 그 사람들의 판단이죠. 민주당이 이재명이 뭘 했다구요.
저희 아파트 최고가 실거래 등재된건 이재명 당선 직전이에요... 아직 부동산 대책 나오기도 전이라고요.
아마. 당분간. (전 향후 2년까지 봅니다만.)
서울 한정, 더 줄이면 서울 요지 한정
집값은 좀 더 가파르게 오를 겁니다. 그리고 그 외 지역과의 양극화 더 심해질거고(오늘 아침 매경인가 한경기사에 서울 소외지역-구 이름썼다 지웠어요-폭락 얘기 있더군요) 아마 뉴스는 이 강남 3구 포함 서울서 핫하다는 마포 용산 성동 이런 곳 집값얘기로 도배되겠지만
싸움은 기세고 부동산은 심리예요.
민주당이 이재명이 뭘 했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