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시회보러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나이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25-06-14 18:16:30

전시회나 공연보러 혼자 다녀도 괜찮은가요?

평일 오전 오후요 다녀보신분 조언좀요

IP : 59.12.xxx.23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4 6:18 PM (58.140.xxx.20)

    혼자 다녀요.친구랑 약속정하기 번거롭고 끝나고 밥도 먹어야 하고.시간낭비가 너무 심해서요.

  • 2. 포뇨
    '25.6.14 6:23 PM (182.213.xxx.123)

    혼자 다니면 효율이 참 좋고 같이 다니면 의견을 나누는게 좋아요. 저는 혼자 다니며 브런치에 관람기 연재해요. 직장때문에 주말에 다녀서 유명전시는 좀 힘든데 소소한 전시가 더 좋아요. 양평군립 미술관 전시가 제일 좋았어요.

  • 3. 윗님
    '25.6.14 6:26 PM (59.12.xxx.234)

    멋지시네요 혼자 도전에 볼께요
    미술관이든 어디든 혼자 다니시는 분 있긴 한거죠 어색해서

  • 4. 저요...
    '25.6.14 6:27 PM (211.235.xxx.152) - 삭제된댓글

    당연히 혼자 자녀요.
    또...웬만하면 평일에 가요.
    그래야 시간적으로 여유있고 집중도 잘되요.
    전 한적한 전시장에 있는 그 고요한 시간이 너무 좋거든요.

    어지간한 유명 전시회는 주말, 휴일에
    일단 줄서서 기다리는데서 이미 지쳐요.

  • 5. 저요.
    '25.6.14 6:28 PM (211.235.xxx.152)

    당연히 혼자 다녀요.
    또...웬만하면 평일에 가요.(일부러 연차 내서)
    그래야 시간적으로 여유있고 집중도 잘되요.
    전 한적한 전시장에 있는 그 고요한 시간이 너무 좋거든요.

    어지간한 유명 전시회는 주말, 휴일에
    일단 줄서서 기다리는데서 이미 지쳐요.

  • 6. ..
    '25.6.14 6:30 PM (124.60.xxx.12)

    전시회 혼자 다녀요. 전업주부라서 평일에 가는데 한가롭고 좋아요. 동행 있으면 식사까지 해야할것 같은데 그럴 필요 없어서 더 좋습니다.

  • 7. 제 시간날때
    '25.6.14 6:31 PM (123.212.xxx.113)

    혼자 다녀요 시간맞추고 약속 정하고 하면 보고싶은 공연 놓칠때도 있고 피곤해서 그냥 제 시간날때 혼자 다녀옵니다

  • 8. 전시관 내
    '25.6.14 6:33 PM (175.123.xxx.145)

    수다도 못떠는데
    전 혼자가 더 좋아요

  • 9.
    '25.6.14 6:58 PM (39.123.xxx.83)

    나와 눈 높이가 맞거나 살짝씩 아래 위면 최고예요
    티키타카가 되면서 관람이 너무 재미 있거든요
    관람 후 하고 싶은 이야기를 쏟아 내면서 도파민 뿜뿜의 시간도 가지고요.

    그게 아니라면 차라리 혼자가 나을 때가 있고요
    적당한 동행을 구하지 못한다면
    혼자면 어때요!

  • 10. 그린 티
    '25.6.14 7:01 PM (211.234.xxx.90)

    저요, 저요.
    어제부터 시작한 전시회 대학생들 방학전에 보러 가려고 했는데, 종강했겠지요?
    여의도 더 현대서울 에서 하는 전시인데 화요일에 다녀오려고요.

  • 11. 저희딸도
    '25.6.14 7:07 PM (118.235.xxx.207)

    혼자 잘보러 다녀요
    혼자가도 의견나눌 친구랑 가도 다 좋죠.

  • 12. 00
    '25.6.14 7:16 PM (175.192.xxx.113)

    시간맞추기 힘들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수다떨고.. 지치고 힘들어요.
    혼자가서 온전히 몰입하고 오면 더 좋아요^^

  • 13. ..
    '25.6.14 7:17 PM (182.209.xxx.200)

    전 혼자 잘 가요.
    특히 음악회 영화는 혼자 가서 봐야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
    샤갈 특별전 가고 싶은데 친구들 시간 맞추기 귀찮아서 혼자 갈까 싶어요.

  • 14. ㅇㅇ
    '25.6.14 7:43 PM (118.235.xxx.49)

    전 한적한 전시장에 있는 그 고요한 시간이 너무 좋거든요.2222

    혼자가면 관람, 고요, 내적 감동
    둘이가면 그냥 친목 도모 수다 느낌

    혼자가는게 더 좋아요

  • 15. 무조건 혼자
    '25.6.14 7:56 PM (183.98.xxx.71)

    나 혼자 봐야 오롯이 즐길 수 있어요
    정말 종일 그 앞에 서서 보고 싶은 작품도 있잖아요
    여럿이 가면 대충 보고 나중에라도 혼자 다시 가요

  • 16. 원래
    '25.6.14 8:04 PM (45.138.xxx.230)

    진짜 매니아나 고수는 전시회, 영화 보러 혼자 다녀요.
    옆에 누구 있으면 신경 쓰여서 작품에 몰입하기 힘들고
    내가 더 오래 보고 싶은 작품이 있어도
    상대 속도에 맞게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요.
    제대로 감상하는 게 목적이면 혼자 가는 게 맞아요.

  • 17. 매니아라니
    '25.6.14 8:38 PM (39.123.xxx.83)

    원래님
    진짜 매니아나 고수는 전시회, 영화 보러 혼자 다녀요.
    옆에 누구 있으면 신경 쓰여서 작품에 몰입하기 힘들고
    내가 더 오래 보고 싶은 작품이 있어도
    상대 속도에 맞게 이동해야 되기 때문에요.
    제대로 감상하는 게 목적이면 혼자 가는 게 맞아요.
    ---------------------------------------
    어디 가서 이런 소리 안하는 게 나아요.
    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고 안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나요.
    예술을 안다면 종사자라도 진짜 매니아라는 단어를 쓰고 듣는 순간
    '뭐하는거지?' 할겁니다
    예술은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기는 거고, 그게 재밌다면 더 재밌기 위해 애를 쓸 거예요.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마다의 즐김은 인정해야 진.짜. 고수겠죠.ㅎ

    저는 유럽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같이 관람하는 동행은 큐레이터, 천방지축 친구 등 다양하지만
    각자의 속도로 관람하게 되어요.
    패키지 방문처럼 같은 그림, 같은 시간 분배하는 경우는 일어나기 힘들죠.

    관람의 백미는 관람 후에 갖는 시간인데
    영화로 치자면 배우의 전작과 연기 캐릭터에 대해
    또 감독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잖아요
    전시회도 그것을 나눌 동행이 있다면 보석이겠죠.
    시간이 일주일만 지나도 감흥이 반감 되니까
    보고나서 그때 딱 나누는 얘기들은 얼마나 재밌게요.

  • 18. 혼자
    '25.6.14 8:46 PM (1.246.xxx.38)

    미술관은 특히 혼자 갑니다.그림이나 미술에 대한 지식은 없는데 혼자 그 앞에 서있는 시간이 좋아서요

  • 19. Mmmm
    '25.6.14 8:51 PM (122.45.xxx.55) - 삭제된댓글

    혼자 좋아요. 두 그룹 다녀봤는데 꼭 한명 이상이 부주의해서 여럿이서 다니면서 이야기하다 목소리 커지는 경우때문에 여러번 지적받고. 지적 안 받아도 내가 제지하기도 힘들고. 그림가까이 선 넘고.. 스트레스받게 되더라고요. 뭐 암튼 그게 아니더라도 관심가는 것만 깊게 보는 편이라 혼자가 편하고 좋으면 또 가고 쉬었다 보고요.

  • 20. ㅇㅇ
    '25.6.14 9:03 PM (185.220.xxx.18) - 삭제된댓글

    어디 가서 이런 소리 안하는 게 나아요.
    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고 안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나요.
    예술을 안다면 종사자라도 진짜 매니아라는 단어를 쓰고 듣는 순간
    '뭐하는거지?' 할겁니다
    예술은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기는 거고, 그게 재밌다면 더 재밌기 위해 애를 쓸 거예요.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마다의 즐김은 인정해야 진.짜. 고수겠죠.ㅎ

    저는 유럽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같이 관람하는 동행은 큐레이터, 천방지축 친구 등 다양하지만
    각자의 속도로 관람하게 되어요.
    패키지 방문처럼 같은 그림, 같은 시간 분배하는 경우는 일어나기 힘들죠.

    관람의 백미는 관람 후에 갖는 시간인데
    영화로 치자면 배우의 전작과 연기 캐릭터에 대해
    또 감독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잖아요
    전시회도 그것을 나눌 동행이 있다면 보석이겠죠.
    시간이 일주일만 지나도 감흥이 반감 되니까
    보고나서 그때 딱 나누는 얘기들은 얼마나 재밌게요.

    --------
    영화 매니아, 미술 매니아, 음악 매니아
    (표준어는 마니아지만....)
    충분히 쓰는 표현인데 앞에 진짜 붙였다고 뭐가 문제죠?
    님이야 말로 각자 자기 의견 쓴 댓글에 태클 걸지 마시죠.
    님같은 태클 거는 사람들 때문에 82에 글이 줄어들잖아요.

    그리고 마니아나 고수들 혼자서 많이 관람하는 거 맞는데요?
    저도 예술계 졸업했고 관련 종사자라 예술평론가, 큐레이터 친구들 많고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 기자, 감독, 평론가 친구들도 있지만
    진짜 좋아하고 몰입해서 보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은 거 사실이에요.
    고수일 수록 지인들과 비슷한 지식 수준이기가 어려우니
    대화가 재미없고 (내가 일방적으로 설명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또 혼자 보면서 자세히 분석하면서 봐야되기 때문에요.

  • 21. ㅇㅇ
    '25.6.14 9:03 PM (109.70.xxx.66) - 삭제된댓글

    어디 가서 이런 소리 안하는 게 나아요.
    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고 안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나요.
    예술을 안다면 종사자라도 진짜 매니아라는 단어를 쓰고 듣는 순간
    '뭐하는거지?' 할겁니다
    예술은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기는 거고, 그게 재밌다면 더 재밌기 위해 애를 쓸 거예요.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마다의 즐김은 인정해야 진.짜. 고수겠죠.ㅎ

    저는 유럽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같이 관람하는 동행은 큐레이터, 천방지축 친구 등 다양하지만
    각자의 속도로 관람하게 되어요.
    패키지 방문처럼 같은 그림, 같은 시간 분배하는 경우는 일어나기 힘들죠.

    관람의 백미는 관람 후에 갖는 시간인데
    영화로 치자면 배우의 전작과 연기 캐릭터에 대해
    또 감독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잖아요
    전시회도 그것을 나눌 동행이 있다면 보석이겠죠.
    시간이 일주일만 지나도 감흥이 반감 되니까
    보고나서 그때 딱 나누는 얘기들은 얼마나 재밌게요.

    --------
    영화 매니아, 미술 매니아, 음악 매니아
    (표준어는 마니아지만....)
    충분히 쓰는 표현인데 앞에 진짜 붙였다고 뭐가 문제죠?
    님이야 말로 각자 자기 의견 쓴 댓글에 태클 걸지 마시죠.
    님같은 태클 거는 사람들 때문에 82에 글이 줄어들잖아요.

    그리고 마니아나 고수들 혼자서 많이 관람하는 거 맞는데요?
    저도 예술계 졸업했고 관련 종사자라 예술평론가, 큐레이터 친구들 많고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 기자, 감독, 평론가 친구들도 있지만
    진짜 좋아하고 몰입해서 보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은 거 사실이에요.
    고수일 수록 지인들과 비슷한 지식 수준이기가 어려우니
    대화가 재미없고 (내가 일방적으로 설명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또 혼자 보면서 자세히 분석하면서 봐야되기 때문에요.

  • 22. ㅇㅇ
    '25.6.14 9:04 PM (109.70.xxx.66) - 삭제된댓글

    어디 가서 이런 소리 안하는 게 나아요.
    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고 안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나요.
    예술을 안다면 종사자라도 진짜 매니아라는 단어를 쓰고 듣는 순간
    '뭐하는거지?' 할겁니다
    예술은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기는 거고, 그게 재밌다면 더 재밌기 위해 애를 쓸 거예요.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마다의 즐김은 인정해야 진.짜. 고수겠죠.ㅎ

    저는 유럽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같이 관람하는 동행은 큐레이터, 천방지축 친구 등 다양하지만
    각자의 속도로 관람하게 되어요.
    패키지 방문처럼 같은 그림, 같은 시간 분배하는 경우는 일어나기 힘들죠.

    관람의 백미는 관람 후에 갖는 시간인데
    영화로 치자면 배우의 전작과 연기 캐릭터에 대해
    또 감독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잖아요
    전시회도 그것을 나눌 동행이 있다면 보석이겠죠.
    시간이 일주일만 지나도 감흥이 반감 되니까
    보고나서 그때 딱 나누는 얘기들은 얼마나 재밌게요.

    ------------------------
    영화 매니아, 미술 매니아, 음악 매니아
    (표준어는 마니아지만....)
    충분히 쓰는 표현인데 앞에 진짜 붙였다고 뭐가 문제죠?
    님이야 말로 각자 자기 의견 쓴 댓글에 태클 걸지 마시죠.
    님같은 태클 거는 사람들 때문에 82에 글이 줄어들잖아요.

    그리고 마니아나 고수들 혼자서 많이 관람하는 거 맞는데요?
    저도 예술계 졸업했고 관련 종사자라 예술평론가, 큐레이터 친구들 많고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 기자, 감독, 평론가 친구들도 있지만
    진짜 좋아하고 몰입해서 보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은 거 사실이에요.
    고수일 수록 지인들과 비슷한 지식 수준이기가 어려우니
    대화가 재미없고 (내가 일방적으로 설명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또 혼자 보면서 자세히 분석하면서 봐야되니 혼자가 편하죠.

  • 23. ㅇㅇ
    '25.6.14 9:08 PM (109.70.xxx.66)

    어디 가서 이런 소리 안하는 게 나아요.
    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고 안진짜 매니아가 어디 있나요.
    예술을 안다면 종사자라도 진짜 매니아라는 단어를 쓰고 듣는 순간
    '뭐하는거지?' 할겁니다
    예술은 누구나 보고 듣고 즐기는 거고, 그게 재밌다면 더 재밌기 위해 애를 쓸 거예요.
    타인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면
    저마다의 즐김은 인정해야 진.짜. 고수겠죠.ㅎ

    저는 유럽에서 미술사를 전공했고
    같이 관람하는 동행은 큐레이터, 천방지축 친구 등 다양하지만
    각자의 속도로 관람하게 되어요.
    패키지 방문처럼 같은 그림, 같은 시간 분배하는 경우는 일어나기 힘들죠.

    관람의 백미는 관람 후에 갖는 시간인데
    영화로 치자면 배우의 전작과 연기 캐릭터에 대해
    또 감독의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잖아요
    전시회도 그것을 나눌 동행이 있다면 보석이겠죠.
    시간이 일주일만 지나도 감흥이 반감 되니까
    보고나서 그때 딱 나누는 얘기들은 얼마나 재밌게요.

    ------------------------
    어디 가서 이런 소리 안하는 게 나아요????
    님의 의견이나 경향이 다 맞는 게 아닌데
    님이야 말로 어디 가서 이런 되도 않는 태클 걸지 마세요
    님보다 고수가 보면 님 의견도 하찮고 무례하니까요.
    영화 매니아, 미술 매니아, 음악 매니아
    (표준어는 마니아지만....)
    충분히 쓰는 표현인데 앞에 진짜 붙였다고 뭐가 문제죠?
    님이야 말로 각자 자기 의견 쓴 댓글에 태클 걸지 마시죠.
    님같은 태클 거는 사람들 때문에 82에 글이 줄어들잖아요.

    그리고 마니아나 고수들 혼자서 많이 관람하는 거 맞는데요?
    저도 예술계 졸업했고 관련 종사자라 예술평론가, 큐레이터 친구들 많고
    영화계에서 활동하는 영화 기자, 감독, 평론가 친구들도 있지만
    진짜 좋아하고 몰입해서 보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혼자 다니는 경우가 많은 거 사실이에요.
    고수일 수록 지인들과 비슷한 지식 수준이기가 어려우니
    대화가 재미없고 (내가 일방적으로 설명해 줘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또 혼자 보면서 자세히 분석하면서 봐야되니 혼자가 편하죠.

  • 24. 39.123
    '25.6.14 9:15 PM (193.189.xxx.197) - 삭제된댓글

    잘난 척 쩌네요.
    유럽에서 미술사 전공하고 동행자 중에 큐레이터 있다고
    자기가 다 아는 것 마냥... 풋...
    자기가 혼자 못 다니니까 찔려서 그러나 봐요
    혼자 전시 못 보는데 매니아, 고수 취급 못 받을까봐?
    자기야 말로 혼자 관람하는 즐거움을 무시하고 있으면서 웃기네요

  • 25. 39.123
    '25.6.14 9:18 PM (193.189.xxx.197)

    잘난 척 쩌네요.
    유럽에서 미술사 전공하고 동행자 중에 큐레이터 있다고
    자기가 다 아는 것 마냥... 풋...
    자기가 혼자 못 다니니까 찔려서 그러나 봐요
    혼자 전시 못 보는데 매니아, 고수 취급 못 받을까봐?
    자기야 말로 혼자 관람하는 즐거움을 무시하고 있으면서 웃기네요
    관람 후에 꼭 누구랑 대화를 해야 관람의 백미라니
    전공자가 웃고 갑니다ㅋㅋㅋㅋㅋ

  • 26. ::
    '25.6.14 9:50 PM (218.48.xxx.113)

    제가 저번주에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개인전시회를 했는데요.
    할아버지. 할머니. 도 혼자서 전시회 많이 오시는거 보고 많은 생각을 했네요.
    아 그리고 인사동 전시장은 공짜입니다.
    인사동 전시회 공짜인줄 모르는분들이 계신것겉아서 말씀드립니다

  • 27. 매니아
    '25.6.14 9:55 PM (179.43.xxx.195)

    제가 자칭 타칭 예술 매니아인데 주로 혼자 보러 다닙니다. 아무래도 분야를 파고들다 보면 말 그대로 매니악한 예술가, 작가, 감독들 작품을 보러다니게 되다 보니 대중적이고 유명한 전시를 좋아하는 일반 친구랑 가기 힘들고, 저랑 비슷한 취미 가진 친구도 그중에서도 취향이 갈리고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 해서 그냥 혼자 다녀요. 일정 맞춰서 달마다 다 챙겨보기도 힘들어서 혼자가 기동성이 좋거든요.제 컨디션이나 스케줄에 맞춰서 하루에 전시 두탕 세탕도 뛰는데 친구 있으면 불가능하죠. 감상할 때 혼자 몰입해서 보는 게 더 좋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분야 전공한 친구랑 같이 가서 감상 나눠도 별로 대단한 얘기 하지도 않기도 하고, 감상하고 나서 제대로된 전문가 평론 찾아보는 게 더 남는 게 많아요.

  • 28. ㅇㅇ
    '25.6.15 12:11 AM (49.175.xxx.61)

    정답이 있는것도 아닌데 다른 의견 얘기만 해도 될걸 굳이 어디가서 이런말 안하는게 낫다는건 좀 무례한것같네요

  • 29. ....
    '25.6.15 12:57 AM (14.63.xxx.60)

    이런글에서조차도 서로 공격하고 잘난척한다고 싸우다니.. 정말 82쿡이 나이가 많이 들었다는걸 느끼네요.

  • 30. ..
    '25.6.15 7:53 AM (115.143.xxx.134)

    또 싸우네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7354 이제 밥하기 너무 힘든 날씨네요ㅜㅜ .... 18:40:28 81
1727353 입맛 없는 엄마가 젓갈반찬을 3 .. 18:33:00 367
1727352 보람찬 하루 & 채소가 싸요 2 .... 18:31:35 198
1727351 예티 텀블러 써보신 분?? 캠핑 18:27:58 83
1727350 작성 글 삭제가 안 되는 사이트가 있네요 3 어쩜 좋죠 18:22:39 180
1727349 문화강좌 이런 경우 2 18:20:56 189
1727348 스위치온 2주차 끝났습니다. 1 3주차 18:19:58 395
1727347 가지 말린거 있는데 뭘 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4 일제불매운동.. 18:19:57 232
1727346 죽음의 공포 6 ㅗㅎㅎㄹㅇ 18:16:07 755
1727345 인스파이어 리조트 24만원부터 핫딜(?) 떴는데 3 핫딜 18:10:53 682
1727344 올 여름 전기세 좀 낮춰줄까요?? 9 ... 18:10:43 375
1727343 지인하고 가볍게 연락하고 싶은데 1 .. 18:09:59 584
1727342 너무 밥하기 싫으네요 10 ㅡㅡㅡ 18:08:25 752
1727341 아빠의 총리 거절.. 유시민 아들의 대답은? 1 .. 18:07:41 1,251
1727340 캡슐 알약 캡슐 까서 먹어도 되나요? 3 알약 18:05:49 169
1727339 극 i 성향이신 분들 전화통화요 17 ㆍㆍ 17:58:34 1,031
1727338 정청래 출마 선언문. 희망적이고 설레네요 3 .,.,.... 17:51:48 1,143
1727337 전세대출 국가 보증 제발 하지 마세요 3 ... 17:50:49 861
1727336 옛날 개그맨 노모와 아들 6 ... 17:47:46 1,394
1727335 딸 방 침대에 누워 있으니 천국이네요 12 17:46:46 1,965
1727334 질투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세요? 10 질투 17:46:09 918
1727333 사랑니 발치 후 이런 증상 있을 수 있나요? 3 나이 17:42:11 318
1727332 옷 관리 - 드라이 vs 스팀다림질 2 abcd 17:30:52 375
1727331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 대박이네요 8 ... 17:30:08 2,712
1727330 화장실이 곰팡이로 개판인데 어디다 연락해야하나요? 21 sos 17:29:30 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