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 조회수 : 4,255
작성일 : 2025-06-14 11:17:04

걸어서 다들 입원해서 한달 지나면 못걸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보호자들 문제가 가장 커요.

병원에서 침대에서 나오다 다치거나

고관절 나가거나  하면

언론에 보도 한다 협박하고 길길이 날뜀.

보상문제도 생기고

집에서 보호자 1:1로 붙어도 다치는데

안다칠려면

제일 좋은 방법은 거동 가능한 초기 치매 환자라도

침대에 못나오게 하고 대소변 받고 

가급적 침상에서 못내려오게 하는게

가족들 원망안듣고 최상의 상태임

그럼 한달만 지나도 눈에 총기 없어지고 못걸음.

해외처럼 거동 가능하면  잔디 밭에 걸으라

의자에 앉더라도 침대에 눕지마라 

절대 안된다 봅니다.

왜 요양병원 입원하면 못걷게 되는지 조금만 생각해도 답나오죠 

 

IP : 118.235.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6.14 11:25 AM (112.187.xxx.63)

    우리나라사람이 좀 극성맞아요
    내가 못해서 맡기고는 집안에서도 일어날수있는사고들로 일단 멱살잡고
    보잖아요
    어느 의사가 그런말을 하더라구요
    과정인걸 인정을 안하고 의사멱살 잡고 대든다고요

  • 2. ㅇㅇ
    '25.6.14 11:28 AM (58.29.xxx.185)

    극성맞은 것 맞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더요
    예전엔 병원에서 수술하다 환자가 죽으면
    그래도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라도 하는 환자가족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수술중 죽으면 의사가 죽였다고 소송하는 분위기로 가죠
    사람은 불멸의 존재인데 의사가 죽게 만들어서 소송을 하는 걸까요?
    의사들이 바이털과를 기피하는 것도 다 국민들이 만들어낸 거라 생각합니다
    좀 더 들어가자면 말도 안 되는 소송에 환자 편을 들어주는 법원이 원흉이구요

  • 3. dd
    '25.6.14 11:35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부주의한 것 외에도 입원 입소 시 책임이 백프로 전가되는 만큼 방어적으로 할 수 밖에요.
    이를테면 혼자 스스로 움직이려는 욕구가 강한 경우 24시간 1:1 간병인 고용하는거 아닌이상 백프로 케어 불가능이죠.
    혼자 이동 하지말라고 주의주고 주의관찰 하는데도 불시에 움직이죠.
    잔존기능은 향상시켜라. 저하 시 책임
    억제하면 노인학대지만 사고나면 사고책임.
    이부분도 개선이 필요해요~

  • 4. 개선
    '25.6.14 11:49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돌봄 부주의로 책임 물리는 것 외에도
    입원 입소 시 책임이 백프로 전가되는 만큼
    방어적으로 할 수 밖에요.
    이를테면 혼자 스스로 움직이려는 욕구가 강한 경우
    24시간 1:1 간병인 고용하는거 아닌이상
    백프로 케어 불가능이죠.
    혼자 이동 하지말라고 주의주고
    집중 관찰을 하는데도 불시에 움직여요
    이때 옆에 직원이 없으면 그걸 방임으로 해석하고 신고하고
    보험금 타내고 위로금 타내려고 소송해요
    상황따라 승소여부는 갈리지만 그 과정 자체가 지치죠.
    잔존기능은 향상시켜라 저하 시 책임 그러나 활동 중 사고 시 책임
    억제하면 노인학대지만 억제안하고 있다가 사고나도 사고책임.
    어쩌라는거죠?
    이부분도 개선이 필요해요.
    악의적으로 이용하는 보호자 얼마나 많게요
    보험금 달라 위로금 달라
    뚯대로 처리안되면 노인학대로 소송한다
    그것도 마음에 안들게 결과 나오면 언론에 제보한다
    어쩌라는건지~
    그러면서 요양병원가고 요양원 가면 휠체어 탄다하죠
    그럴 기로에 놓여있을 때 들어간거 아닌가요?
    전 과거 관련 직원이기도하고 현재는 보호자 입장이지만
    우선 탁상행정이 문제고 보호자들 이중성도 문제에요.
    보호자들 보험금 타내는 방법을 자기들 끼리 공유하니 말 다했죠.

    거지같이 운영하는 개판 요양병원 요양원은 입에 담을 것도 없고요~ 그건 당연히 없어져야하는 거니까 그걸 논외로 보통의경우에 대해 말하는거에요~~

  • 5. ㆍㆍ
    '25.6.14 1:30 PM (125.185.xxx.27)

    그런문제도 있겠지만..요보사들도 누워있는게 더 편하죠..움직이면 지켜봐야하고.
    아가들도 누워있을때가 안전하자나요..걸을때븨터 지옥이라고 하자나요 선배엄마들이ㅋ
    고관절로 수술후 입원한후 ..한쪽팔도 마비되고, 두다리 마비되고 뼈만 남은 분 봤어요
    욕창에 ㅠ
    그냥 가시는게 나아보였어요..
    근데 고관절다쳐서 들어온

  • 6. 길손
    '25.6.14 9:58 PM (223.38.xxx.233)

    고관절 수술후에 -----
    정신이 맑을때 안락사 존엄사를 준비해야 할텐데하는 생각이 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24 조언 좀 부탁드려요 (유아 면역력 관련) 4 글쎄요 2025/06/14 483
1726623 고려대학교 4 2025/06/14 1,911
1726622 저렴 실용적 모션데스크 추천해 주세요. 2 ... 2025/06/14 378
1726621 6억에서 어떻게 17억 되나 ‘한숨’...“청약이 무서워요” 20 ... 2025/06/14 7,059
1726620 한국 언론이 보도 하지 않는 부분 4 .. 2025/06/14 1,728
1726619 매달 물800톤이면 7 ㄱㄴ 2025/06/14 2,250
1726618 급질) 10인용 전기압력밥솥 김밥싸려고 5 라떼 조아 2025/06/14 669
1726617 펌 - 어제 이재명 대통령 사진들 19 ㅇㅇ 2025/06/14 3,512
1726616 요양병원에서 느낀점 4 .... 2025/06/14 4,255
1726615 마약 사건,,무섭네요. 우리나라 무너질뻔 한건가요 11 .... 2025/06/14 4,161
1726614 결정해주세요. 2 2025/06/14 476
1726613 옷에 관한 이상한일 6 111 2025/06/14 3,096
1726612 5월, 6월 경주 여행 다녀왔어요. 12 누리야 2025/06/14 2,358
1726611 2040년에 아파트 70%가 30년차 6 노후화 2025/06/14 1,833
1726610 피검사 당뇨수치106이나오면 2 당뇨 2025/06/14 1,449
1726609 피부마사지기 추천해 주세요 3 .... 2025/06/14 727
1726608 빨리 좀 감빵ㅇ으로 보내요 4 내란범 2025/06/14 599
1726607 60대의 마지막 차, 뭐 살까요? 11 골라골라 2025/06/14 2,781
1726606 나는 내가 얼마나 머리가 나쁜지 알겠는 게 6 아이큐2자리.. 2025/06/14 2,190
1726605 친구아들 축의금요.. 9 ㅇㅇ 2025/06/14 1,873
1726604 공부 잘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께 고분고분(?)한 편인가요? 31 ... 2025/06/14 3,564
1726603 전 냉정한 사람인데 남편하고 문제가 생기니깐.. 24 .. 2025/06/14 5,392
1726602 형광등이 깜빡이는 줄 알았는데.. 안과 가야할까요? 4 2025/06/14 1,788
1726601 이스라엘이 멸망을 앞두었을 때 실행시키는 전략 4 악의축 2025/06/14 2,039
1726600 펨코 개혁신당 가입시 포인트 지급.jpg 4 선거법위반 2025/06/14 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