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렸대요
4시조금 안되서 자려고 누웠다가 몸이 안움직여져서
너무 무서웠대요
엄마 불렀는데 왜 안왔냐고 하면서 엉엉우네요
시험 기간이라 계속 서너시간 정도 자는데
저도 매번 중간에 가보다가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못가봤더니 ㅠㅠ
오늘 기분 좋게 돌아와서 학교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스트레스 받는 일 있었냐하니 그것도 아니라하네요
안아주고 옆에서 재웠는데
자는 모습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요
시험기간에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거겠죠?
등교 안하는날 잠이라도 푹 잤으면 좋겠는데 아침에 일찍 깨워달라네요
시험 하나하나가 다 바로 입시와 직결되니 스트레스가 많은것같아요
해줄수 있는것도 없고 속상해서 잠이 안오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