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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후반 치아교정 할까요 말까요

...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25-06-13 20:11:50

충치 치료하러 가거나, 스케일링 받으러 가면 의사샘, 또는 치위생사선생님이 종종 치아교정은 생각 안해보셨어요? 이런 말 많이 들었고요.

 

아주 안타깝다는 듯이 치아교정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런 말도 몇번 들었고요.

 

최근에 스케일링 하러 가니 다른 치과 선생님이 요즘은 노인분들도 하시는데 한번 생각해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입다물고 있으면 세상 단아한 미인인데요.

입열면 확 깹니다.

앞니는 나비모양으로 뻗쳐있고요.

아랫니는 공간이 좁아서 치아들이 몸 틀어서 아주 꽉 붙어서 덧니로 난리죠.

 

일본인 중에 덧니 많다고 하죠? 인터넷에서 본중에서도 심하다는 치아라고 생각하심 되요.

2중으로 난 괴기한 이빨은 아닙니다만

암튼 치열이 어떻게 이렇지 ? 싶을 정도로 엉망진창이고요.

 

입다물면 세상 단아한 동양형 미인 얼굴상이고

입열면 웃기고 모자라게 생겼어요.

 

제가 장난으로 5살 조카 팔을 앙~~~ 깨물었는데 자기 팔에 난 자국을 보고 사슴벌레 라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만큼 치열이 엉망이라 이리 뻗치고 저리 뻗치고 그래요.

 

당연히 저도 평생의 컴플렉스죠. 꿈에서도 이빨을 잡아 뺐으니

돈이 없어서도 못했고,.

제가 입다물면 가지런하고, 씹는데 문제없으니 그냥 살았어요.

 

근데 어느날부터 갑자기 너무 치아교정이 하고 싶은거에요.

전 치아교정하면 10년씩 하는줄 알았는데 요즘은 2~3년만 해도 된다네요. 

 

제 입은 구조상 비발치해도 된데요. 근데 가격은 비싸더라고요. 

(약 800정도)  투명 인비절 교정장치요.

 

제가 입열면 남들이 어머 속으로 할 정도로 이가 흉한데.

800 들여서 할까요. 말까요.

그 800은 여윳돈으로 하는게 아니고 제가 할부든, 빚이든 내서 해야 하는 금액이에요.

가진 돈은 없어요.

 

-장점 : 나비앞윗니 두개만이라도 교정되면 행복하겠다. 치마 펼친듯이 웃긴 그 이빨 너무 원수같아서 차라리 다 빠지고 틀니했음 좋겠다가 제 소원이었어서, 그거 해결 가능요. 다른 기대는 안해요.

웃긴 앞니 두개만이라도 어떻게 해주면 전 그 돈 아깝지 않음. 생각한 것 (제 생각은 10년)보다 훨씬 교정기간 짧고 3군데 가봤는데 다 발치 안해도 된다고 해서 그나마 교정 난이도가 낮다네요.

 

-단점 : 아래턱에 치아 공간이 좁은 사람은, 치아 교정하잖아요. 그럼 아랫니에 이가 꽉 찬데요.ㅋㅋㅋ 아주 부자연스러워 보인데요. 그리고 교정기를 차고 웃고 말하고 하는게 굳어져서 원숭이 같은 (  ) 입가 주름이 생기고, 평범하던 입이 약간 돌출된다는거. 그리고 당장 앞으로 10년은 괜찮아도 늙어서 치아 건강이 어떨지 아무도 장담 못함.

 

제가 감수할수 있는 부분 : 금액적인 부분 (거지되도 상관없음), 교정기의 불편함, 음식 잘 못먹음 (오히려 좋음), 입가 주름

 

기대되는 부분 : 평생의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웃을 수 있음 (저 웃음 많아요) 

제 치아 자체를 극혐해서 거울도 안보는데 그건 편해질 것 같고요.

치실도 안들어갈만큼 꽉 붙은 치아인데 정상인처럼 보인다면 다행

 

걱정되는 부분 : 제대로 교정이 안되고 큰 돈 들였는데 그대로 일까봐. 

당장의 이 시림은 괜찮으나 평생 이 시림으로 고통받을까봐.

어느 순간 제자리를 찾아 덧니, 삐뚤니가 돌아올까봐.

 

 

 

IP : 112.152.xxx.6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6.13 8:18 PM (211.209.xxx.130)

    하고 싶으면 2-3년 꾹 참고 하세요
    치열이 달라지면 페이스라인이 이뻐지고

    잇몸은 나빠진다는 소리도 있지만
    변화 없이 비슷한 사람도 있던데요

  • 2. ..........
    '25.6.13 8:20 PM (106.101.xxx.34)

    하지마세요.

  • 3. 하세
    '25.6.13 8:20 PM (219.248.xxx.213)

    하세요
    치열이 좀 많이 안좋으신것같은데ᆢ
    저라면 하겠어요

  • 4. 공황장애
    '25.6.13 8:21 PM (1.242.xxx.95) - 삭제된댓글

    잇몸 건강하면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세요.
    저도 고민하다가 50대에 시작해서 만족한다는 분 이야기 듣고 40대 초반에 시작했는데 200% 만족합니다. 발치4개 했습니다.

  • 5. 저도
    '25.6.13 8:21 PM (122.43.xxx.161)

    심한건 아니고 앞니 두개 나비가 거슬리는데요
    누가 교정하면 팔자주름 생긴데서
    고민이에요

  • 6. 저라면
    '25.6.13 8:23 PM (203.81.xxx.22)

    안할거 같아요
    40후반이면 굳이 싶어요
    심미적인것도 어릴때나 필요한거같고
    나이 점점 들수록 못생겼어도 튼튼하면 안건드릴거 같아요

  • 7. 적극 추천합니다.
    '25.6.13 8:23 PM (1.242.xxx.95)

    잇몸 건강하면 하루라도 일찍 시작하세요.
    저도 고민하다가 50대에 시작해서 만족한다는 분 이야기 듣고 40대 초반에 시작했습니다.
    발치4개 했고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200% 만족합니다.

  • 8.
    '25.6.13 8:27 PM (112.218.xxx.155)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게 인생이고 남은 시간인데...
    글쓰신 분 재정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고
    상황은 모르겠지만...
    비발치는 리스크도 크지 않고...
    시간과 돈 여유가 아주 없는 게 아니라면
    할 만 할 것 같아요

  • 9.
    '25.6.13 8:28 PM (112.218.xxx.155)

    아 근데 다시 읽으니
    재정적 여유가...
    그럼 하시지 않는게...
    미혼인지 기혼이신지는 모르겠지만..,

  • 10. 그리고
    '25.6.13 8:30 PM (219.248.xxx.213)

    다들 교정만 하면 끝나는줄 아는데ᆢ
    교정끝나고도ᆢ평생 치아안쪽에 유지장치하고 유지장치끼고 자야합니다

  • 11. .....
    '25.6.13 8:31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교정 망하면 임플란트도 각오하는 자세로 하세요. 제 아이 15년전에 600이었으니 800은 시가인 듯 해요. 대신 병원을 아주 잘 찾아보세요. 과잉으로 안 하는 좋은 치과 많더라구요.
    여기 게시판 뒤져보면 추천 치과들 좀 찾아질 겁니다.

  • 12. 하세요
    '25.6.13 8:36 PM (117.111.xxx.178)

    나비 모양 치아 너무 너무 안 예뻐요
    교정해서 마음에 맺힌 건 풀고 죽어야지요
    한 번 사는 인생
    저는 50대에 했어요 활짝 웃고 다녀요
    치아에 좋은 영양제 듬뿍 먹어서 뿌리도 건강하고
    치아색도 깨끗하답니다
    인비절로 했는데 제 동생이라면 절대 추천하지 않아요
    그냥 클리피씨로 하라고 할 거예요
    인비절, 알고 보면 원시적이에요
    섬세하지가 않아요

  • 13. ..
    '25.6.13 8:39 PM (73.195.xxx.124)

    교정끝나도 유지장치는 평생 밤에 끼셔야지 소홀하면 되돌아 갑니다.

  • 14. .......
    '25.6.13 8:43 PM (39.124.xxx.75)

    저희 아이 지금 교정중인데 치과 갔다 올때마다 아파하고 잘 못먹어요
    40대 후반이면 비추해요. 고생이 너무 심해서요

  • 15. 하지마세요
    '25.6.13 8:44 PM (220.122.xxx.137)

    치대교수에게 교정한지 32년 됐어요.
    치아전체 이동이라 나이들면서 실금, 크랙 생기기 쉬워서 임플란트 일찍 할수 있고요 블랙트라이앵글이라고 치아간 잇몸사이에 삼각형 틈 생기기 쉬워요.
    교정 오래되면 문제가 조금씩 생겨요 이제 미모보다 건치가 중요한 나이예요. 특히 수명이 길어져서 노화로 건치도 문제 생기는게 교정치아는 더 하죠.
    기능상 문제로 꼭 해야하는 치아가 있는데요. 그외엔 웬만하면 안 하는게 좋아요.

  • 16. 저도반대
    '25.6.13 8:44 PM (115.143.xxx.182)

    비발치면 생각한것만큼 드라마틱한 변화없어요. 울아이 21살에3년교정하고 지난달 끝났는데 돈도 돈이지만 비발치라 큰차이없어요.
    시작할땐 무리안가는선에서 하자고한건데 고생한 시간에비해
    너무 미묘한 차이라 아쉬워요.

  • 17. 49에
    '25.6.13 8:47 PM (121.163.xxx.150)

    했어요.
    아랫니 앞니가 이상했는데 원래는 말할때 윗니가 보이고 아랫니는 잘 안보여서 그럭저럭 살았는데.
    나이 드니 입이 점점 쳐지더니 말할때 아랫니가 너무 보여서 참다참다 했어요.
    1년반 했구요. 비발치로 치아를 살짝 절삭해서 공간 만들고 모양 가지런히 해서 치아이동은 거의 없었구요.
    유지장치는 평생 해야한다는데 그게 치아 뒷면에 붙이는거고. 이물감이 거의 안느껴져요. 전혀 불편하지 않아요. 얇은 철사
    붙이는거라 혓바닥 갖다 대야 느껴져요.
    말할때 웃을때 자신감 생겨서 너무 좋아요.
    전 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교정기 끼고 주름 크게 안늘었구요. 평소랑 다른거 잘 모르겠어요. 밥 못먹는건 치과 가서 철사 조인날 당일은 좀 못먹었던것 같은데 그담날부턴 또 막 먹어요. ㅎㅎ 그래서 교정 전후로 몸무게 변화도 없구요.
    양치 자주하고 가글 자주해서 관리도 더 열심히 하고. 암튼 전 대만족입니다.

  • 18. Mmm
    '25.6.13 8:51 PM (70.106.xxx.95)

    솔직히 이제와서 뭐하러요 ..
    이제는 미용보다 기능, 씹는데 이상없고 튼튼하면 땡큐인 나이애요
    솔직히 말하면 사십대 후반은 치아가 반듯해도 이쁘지 않은 나이에요.
    건강하고 임플란트만 안해도 절반은 먹고들어가는 나이에.
    비발치가 불가능한게.. 비발치로 하면요 전혀 드라마틱한 효과가 안나요.
    특히 아랫니가 그러면 윗니도 발치를 해야 교합면이 맞아요.

    님이 이십대 아니 삼십초반 싱글녀라면 돈이 없어도 땡빚을 내서라도 교전하라고 하겠는데 이제 말이좋아 사십대 후반이지 오십이 다된건데
    뭐든 때가 있어요. 몇년후엔 멀쩡하던 치아도 말썽부리는 나이에요.
    교정은 적어도 이십대엔 끝내야 되는거에요 .
    - 저는 할부로 다달이 내는걸로 했어요 이십대초반- 교정비는 일시불론 거의 못하죠 다들 나눠서 내는걸로 하는데.

  • 19. Mmm
    '25.6.13 8:57 PM (70.106.xxx.95)

    그리고 공간확보를 해야 그 아랫니들을 펴는데 비발치로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인비졀은 효과 거의 없고 금방 틀어져요. 하려면 메탈로 해야하구요
    근데 그것도 젊을때 이야기에요

  • 20. 알아서
    '25.6.13 8:58 PM (1.176.xxx.174)

    알아서 결정하겠지만 50대부터는 외모를 논할 나이는 아니고 건강을 논할 나이라.자기만족이지 남들이 관심 가질 얼굴도 아니고

  • 21. 그리고
    '25.6.13 9:01 PM (70.106.xxx.95)

    유지장치 평생 껴야하니 교정 수십년 하는건 맞구요.
    유지장치 제대로 안끼면 이가 틀어져요. 치아는 원래 모양대로 돌아가려고 하기때문에요. 이 시리고 치아사이에 뭐가 자꾸 끼는것도 맞아요
    생전 치아에 뭐 낀적 없는데 이젠 뭐먹고나면 거울봐야해요.
    치아들을 벌렸다가 다시 모으는거라 약해질수밖에요
    그리고 치아 실금 엄청 생겼어요. 교정전엔 없었던것들.
    그나마 이십대때 한거니 이정도라고 생각해요.
    오십대부턴 그냥 건강한 치아 최대한 많으면돼요 다시 시집갈거 아니면

  • 22. 40대
    '25.6.13 9:02 PM (221.146.xxx.162)

    40대면 합니다
    세상 럭셔리한데 치열이 살짝 아쉬운 분들은 다 5,60대더라고요
    50대 넘어가면 못한단 반증
    글고서 마스크 안 벗으시고
    마스크 벗고 다과 하는데 많이 놀랬어요 진짜 지성미 우라미 다 있는데 치열 하나로 인상이 확 바뀌더라고요
    49? 얼릉 해요
    50초부터는 많이 체념하게돼요 살날이 아주 많이 남았어도

  • 23. 평소에
    '25.6.13 9:08 PM (175.196.xxx.62) - 삭제된댓글

    교정에 비호의적인 사람인데
    원글님이면 하시는게 좋을 듯
    특히 비발치 투명정도로 이를 가지런히 맞추는 것은 쉬워요
    이빨 뽑고 땡기고 하는게 아니라 그자리에서 방향전환 정도라면 하셔도 ㅎ

  • 24. ..
    '25.6.13 9:10 PM (175.207.xxx.21)

    52세
    제 친구 한명 어릴때부터 이쁜데 앞니 치아만 삐뚤.
    얼마전 2년만에 만났는데 부분교정 끝났다고 했고 드라마틱하게 예뻐졌더군요. 뭔가 입매무새가 좀 달라진..
    평소 알던 교정과 달라서 뭔가 했는데 댓글 보니 그게 인비절 뭐시기 그건가보네요.

  • 25. ,,,,,
    '25.6.13 9:14 PM (110.13.xxx.200)

    이런건 40대 이후에 하신분들이 얘기해주면 더 도움이 되겠네요.
    개인마다 치아상태가 다르긴 하겠지만 그래도 나이들어 하신분들의
    후기가 더 도움될거 같아요.

  • 26. ....
    '25.6.13 9:18 PM (106.101.xxx.213)

    40대 후반 600 주고 하는 중인데 아직까진 만족요

  • 27. ㅠㅠ
    '25.6.13 9:42 PM (116.42.xxx.133)

    저도 40대 재교정 고민중이에요
    잇몸 약해질까봐 걱정인데 해보신분 경험담좀 들려주세요

  • 28. 40대
    '25.6.13 9:43 PM (221.146.xxx.162)

    글고
    치열 점점 더 삐뚤어지는거 아세요?
    지금 못봐주면 나중엔 뉸뜨고못봐줌
    자꾸 가리려고 할거에요

    지금이 젤 젊을 때고요
    괜찮은 확률로 지금 산 만큼 더 살 거에요
    앞으로 오십년
    교정을 어느정도로 할거냐를 잘 상의하면 되지 않을까요

  • 29. ㅁㅁ
    '25.6.13 9:51 PM (61.72.xxx.93)

    46에 시작해서 49에 끝났어요
    아랫니 앞쪽 4개가 서로 엉켜있었는데
    나이가 드니 더 꼬이더라구요
    음식물도 끼고요
    치과 4군데 다니면서 견적받고 상담받고
    결국엔 비발치 하는곳에서 했어요
    치간삭제만 하고 폈는데 나름 성공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이뻐지거나 그런건 전혀없고
    웃을때 말할때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단점은 블랙트라이앵글이 심하게 생겼는데
    말할땐 그리 많이 보이지 않으니 이정도는
    감수합니다
    교정 기간동안 고생이긴하지만 만족합니다
    저는 비발치로만 교정하는거는 찬성입니다

  • 30. ㅇㅇ
    '25.6.13 10:14 PM (36.38.xxx.45)

    61살에 윗니 여덞개만 교정했습니다.
    윗 어금니 발치하고는 곧장 하지 않아
    치열이 왼쪽으로 기울어 졌고 특히
    대문니가 더 밉게 거슬려서 6개월 동안 교정했는데
    정말 만족합니다.
    아랫니도 하고 싶지만 제가 보기에도 잇몸이
    너무 내려 앉은거 같아 포기했어요.
    유지기는 밤에 잘 때만 끼면 되고
    유지장치도 전혀 이물감 못 느낍니다.
    800이란 돈 큰 액수지만
    원글님에게 그거보다 더 큰 액수로도 살 수 없는
    자신감과 자기 만족을 원글님의 남은 여생에 줍니다.
    저는 어찌어찌해서라도(800만원) 원글님이
    꼭 치아 교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 31. 실금
    '25.6.13 10:17 PM (118.235.xxx.223)

    교정하면 치아 전체를 강제로 이동하면서 실금 흔적 있다가
    나이 더 들면 크랙으로
    치아 멀쩡해도 치아 뽑고 임플란트 해야 됩니다.

    **여기 나이들어 교정해서 좋다는 분들은 교정 한지 얼마 안 돼서 그 부작용을 모르는 분들이죠.
    교정 오래 되면 부작용 많아요. 특히 나이들어 교정하면 ㅠㅠ
    하지 마세요.
    교정하면서 실금, 크랙이 나이들면 뿌리가 염증생겨서 치아크랙으로 임플란트 할 부작용 염두에 두세요.

  • 32. 나무
    '25.6.13 10:49 PM (118.223.xxx.239)

    교정하면 실금은 왜 생기는 걸까요? 6학년 딸아이 영구치 다나옴ㅇ교정하려고 하거든요. 돌출이라ㅠ

  • 33. 실금
    '25.6.13 10:56 PM (220.122.xxx.137)

    치아를 뿌리째 강제로 서서히 이동시키니까요.
    원래 위치에서 강제 이동하니 브라켓부착해서 철사로 조이는거잖아요. 그러니 살짝 실금 흔적이 안 생길수가 없어요. 젊을때는 문제 없어요. 치아가 건강하니까요. 나이들면서 노화로 실금이 치아에 문제가 되는거죠.실금사이로 음식물이 들어가면 치아 뿌리가 염증생기고 진행되면 충치없어도 크라운했다가 심해지면 임플란트하죠.

  • 34. 실금
    '25.6.13 11:04 PM (220.122.xxx.137)

    교정 실금 검색해 보고
    부작용 등 다 고려하고 결정하셔야겠죠.

  • 35. 20년 넘었는데
    '25.6.13 11:25 PM (49.168.xxx.85)

    30살에 했는데 발치교정이라 그런지 이 사이 틈이 많이 벌어졌어요 교정끝났을 때 처럼 완벽하게 예쁘지도 않고 조금씩 틀어지고 있구요
    40후반에 치아교정이라 말리고 싶네요
    요즘 치과가 경쟁이라 나이든 사람들 까지 교정을 시키고 난리네요 (저 30살에 대병 갔을때 그 나이도 많다고 부작용이 더 온다고 교수가 말리는걸 개인치과가서 했거든요)
    아무리 명이 길어 50년 남았대도 치아가 차음 했을때처럼 완벽하게 예쁘지도 않고 부작용도 많이 생겨요

  • 36. ㅇㅇ
    '25.6.14 4:57 AM (87.144.xxx.199)

    50 바라보는 아줌마가 그거 왜 하려구요?
    완전 힘들게 이빨을 이동시키는건데 잇몸이랑 이빨이 무사할거 같나요? 당연 이빨에 크게 무리가 되고 나중에 임플란트니 뭐니 치과애 돈 무진장 많이 들어갈 겁니다. 40후반이면 이빨이 거진 반백년 자리 잡고 있었던 건데 그게 그리 부작용없이 옮겨질까 고민해보세요

  • 37. .....
    '25.6.14 7:38 AM (112.152.xxx.61)

    아주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38. ..
    '25.6.14 9:24 AM (223.39.xxx.162)

    어머~ 저 30대말에 교정하고
    50대 후반 되니 이사이가 벌어져
    추가교정했어요. 한8개월정도
    저라면 교정해요
    발치로 메탈로요
    혹시 하신다면 좀더 치과를 두군데 정도
    가보시지요 아래이가 많이 겹치는데
    비발치로 한다해서요
    메탈도 괜찮아요
    딸이 교정치의되니까 58인 엄마도 메탈로
    교정해주던데요
    앞으로도 40년 남았어요.
    그정도 컴플렉스이면 하겠어요.
    저는 일정간격으로 치과 다니며 잘관리(스켈링등)
    하고 있어요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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