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다 전업 몇년 하다 이제 다시 직장...
집에 있을때 집안일 청소 열심히 했는데 딱히 남는것도 없고..
(아이들 교육에 열성부린건 도움이 많이 됐고 남는게 있었습니다만..)
가족 구성원 누구도 감사할줄도 모르고...
이제 일 다시 시작해서 바빠졌는데 아줌마 다시 부르려구요..
그리고 살림 최대한 안하려구요..
살림 열심히 해봤자 나만 손핸거 같아요.. 고마워하는 사람도 없고
이거는 진짜 어떤 경력이 되는 것도 아니고... 치워도 치워도 끝이없고...
애들 공부 신경쓴건 성적이라도 올라주고 아이들 남편도 감사히 여기는데..
청소 열심히 한건 가족들에게 진짜 봉사한거지 엄마로서 남는게 별로 없네요...
이제 이모쓰고 대충 살아야지..저희 남편도 끝까지 자기는 집안일 못한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