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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기 영수 보면서 저를 보아요.

조회수 : 2,512
작성일 : 2025-06-14 10:32:28

22영수

첫째)

인정욕구로 자기가 한 일은 듣기 싫다는 영숙에게 계속이야기 하죠

영숙은 말 많은거 질색팔색ᆢ 하며 멈추라 쫑크주어도

좀 있으면 또 시작 ᆢ말을 줄여야겠다 싶어요

 

둘째)

식사 예절  저는 영수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지저분하게 먹어요. 영숙 입 닦으며 예쁘게 먹더라고요

 

셋째)

영수는 의사면 돈이 있어도

짠네나요

그게 사람 얼마나 짜증나게 하고 궁색해 보이는지 몰랐어요

음식도 돈 생각해서 적게 시키고 꼬깃꼬깃 봉투에 돈 넣고 다니고 컵 목베게 얼마 한다고 주렁주렁 갖고 다니고 보면서 짜증나더라고요

할머니 시대 마인드도 아니고 ᆢ

최소한 여행가서는 궁상떨지 말자

 

넷째)

상대방 이야기를 안 들어요

영숙이 소고기 먹겠다 하니 돼지고기?

단어 기억 안 나는데  방금 이야기 한 단어도 안 듣고 다른 단어 이야기

그냥 자기 생각에 잠겨 있는것을 고쳐 상대방 생각에 집중

 

다섯째)

운동을 해야지

배 나오고 살찌니 4호랑 있을때 보니 비교 되더라고요

더 뭔가 드러워 보이고 답답해 보이고 매력이 비교되고 ㅎㅎ

외모도 중요하구나

 

여섯째)

눈치가 없어요

고집이 쎄서 그런건지

자기생각에 잠겨 그런거지 이것은 모르겠어요

 

저랑 비슷한 영수보며 반성합니다

그 만큼 나도 매력이 없겠구나

 

IP : 14.52.xxx.2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
    '25.6.14 10:35 AM (122.32.xxx.106)

    영수는 의사 전문직임 다 커버 쳐짐

  • 2.
    '25.6.14 10:37 AM (14.52.xxx.226)

    저는 영수보며 의사여도 싫어요
    저희남편 회사원이라도 저희 남편 택할듯
    돈이 전부가 아닌듯
    남편이 갑자기 불쌍
    돈 못 벌고 영수같은 저랑 살고

  • 3. ..
    '25.6.14 10:41 AM (110.13.xxx.214)

    우연히 지볶행 보고나서 나는솔로도 봤어요 넘 연예인지망생 아닌 일반인이 나오는 프로보니 사람 관찰할 수있어 재미있네요
    그냥 있음 몰랐던 단점들이 제3의 눈으로 보면 객관적으로 보이는것 같아요 저도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네요 ㅎ

  • 4. ㅋㅋㅋㅋ아놔
    '25.6.14 10:42 AM (124.57.xxx.213)

    돈있는데 짠내나는 거 안겪어보면 모르죠
    ㅋㅋ
    자기가 안써도 나갈곳으로 다 나가는데 아는지 모르는지
    같이 사는 사람은 정신병에 임걸려요
    딱 우리집

  • 5. 관찰력
    '25.6.14 10:56 AM (221.147.xxx.127)

    좋으시고 분석력 겸비하셨으니
    실천력만 꺼내 쓰시면
    앞으로 무조건 잘 되시겠습니다 !
    방송 나가는 사람들 용감해요
    유명세 치렀고 머리 좋으니 나아지겠죠.
    저 모습 그대로라면 의사 곱하기 100도 꺼려져요

  • 6. ...
    '25.6.14 11:09 AM (175.196.xxx.78)

    본인을 반성하려면 그냥 반성하면 되지 왜 영수를 들며 이야기 하나요
    영수는 영수일 뿐이에요
    이런식으로 안좋은 이야기 하면서 사람 소환하는거 좋아보이진 않네요

  • 7. ///
    '25.6.14 11:55 AM (218.54.xxx.75)

    윗님,, 원글님이 영수를 보면서
    본인을 깨달았다잖습니까...
    영수는 영수일뿐? ㅎㅎ

  • 8. ..
    '25.6.14 2:09 PM (223.39.xxx.77)

    원글님은 자기 성찰을 하잖아요..
    영수와 달리 원글님은 제3자가 보면 별 문제 아닐 듯요

  • 9. 영수보다
    '25.6.14 8:12 PM (211.205.xxx.145)

    영숙이가 더 이상하던데.
    왜 영숙이ㅇ관점에서 영수를 비판하시는지.
    영숙이보다는 나은 인간이던데
    원글님도 자존감을 좀 올리세요.
    영수 쉴드치고 싶네요.
    영숙이가 하도 주제파악 못 하고 못됐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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