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영수
첫째)
인정욕구로 자기가 한 일은 듣기 싫다는 영숙에게 계속이야기 하죠
영숙은 말 많은거 질색팔색ᆢ 하며 멈추라 쫑크주어도
좀 있으면 또 시작 ᆢ말을 줄여야겠다 싶어요
둘째)
식사 예절 저는 영수정도는 아니지만 뭔가 지저분하게 먹어요. 영숙 입 닦으며 예쁘게 먹더라고요
셋째)
영수는 의사면 돈이 있어도
짠네나요
그게 사람 얼마나 짜증나게 하고 궁색해 보이는지 몰랐어요
음식도 돈 생각해서 적게 시키고 꼬깃꼬깃 봉투에 돈 넣고 다니고 컵 목베게 얼마 한다고 주렁주렁 갖고 다니고 보면서 짜증나더라고요
할머니 시대 마인드도 아니고 ᆢ
최소한 여행가서는 궁상떨지 말자
넷째)
상대방 이야기를 안 들어요
영숙이 소고기 먹겠다 하니 돼지고기?
단어 기억 안 나는데 방금 이야기 한 단어도 안 듣고 다른 단어 이야기
그냥 자기 생각에 잠겨 있는것을 고쳐 상대방 생각에 집중
다섯째)
운동을 해야지
배 나오고 살찌니 4호랑 있을때 보니 비교 되더라고요
더 뭔가 드러워 보이고 답답해 보이고 매력이 비교되고 ㅎㅎ
외모도 중요하구나
여섯째)
눈치가 없어요
고집이 쎄서 그런건지
자기생각에 잠겨 그런거지 이것은 모르겠어요
저랑 비슷한 영수보며 반성합니다
그 만큼 나도 매력이 없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