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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에서 아버지가 낙상하셔서 웅급실로 오셨는데

진짜 힘들다. 조회수 : 4,794
작성일 : 2025-06-13 13:18:20

정말 죄...돈이네요.

앰블란스도 응급실앞 대기 1시간넘게하니 10만원추가해서 175000원에 건보 이중부담이라에 보험적용안된다하는데 각종 검사 요양병원서 기껏 다 또 돈내고 cd 가져와도 이중검사에 두분 요양병원에 계시니 한달 재활까지 두분 450만원정도인데 이제 낙상 위험으로 다시 요양병원 갈경우 2인실로 가셔야한다네요.

작년에도 사실 이런적 있으셔서요.

지금 응급실에서 무한대기만 하고있고 수술을 하시게 될지 그러면 또 입원하시니 간병인 불러야할테고 이 상황에 하필 노인골절보험이 저번달에 만기재연장 안내전화를 아버지께서 계속 못받으셔서 보름전에 해지된상태..진짜 죽어라죽어라 하는구나 싶어요.

한푼이 이쉬운상황에 지금 근 10년가까이 두분 병원대기조이다보니 너무 지치네요.

제 일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노인네들 죽으라 할수도 없고 새벽이고 언제고 사고나서 전화와 응급실오면 여하간 살려내고살려내고..

 

댁에서 요양사 3시간시간씩 두분 등급으로 써도 한분 투석주3회 4시간다녀야하고 하루3번 인슐린 주사맞으며 혈당 관리해야하고 해서 하루종일 돌봐야하는 상황인데도 어머나가 요양사 하는일 없다고 귀찮아해서 문도 안열어주고 하는 치매까지 오셔서 요양병원에 모시니 고려장 당하신마냥 원수취급하시고 그냥 놔버리고 싶어도 그냥 또 돌아가시는것도 아니라 다른 누구에게라도 연락해 병원입원하시면 결국 또 보호자 호출이고..

 

진짜 사는게 왜 이리 힘들까요 

IP : 58.230.xxx.17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3 1:24 PM (106.102.xxx.53)

    장수가 형벌인 시대
    더구나 70대이상은 연금도 없는 세대고
    보험도 없는 경우가 많고요

  • 2. 토닥토닥
    '25.6.13 1:25 PM (218.144.xxx.118)

    힘드시죠.
    유병 장수는 복이 아닙니다. 우리 부모 세대부터 이제 시작이었지요.
    이또한 지나가리 라는 심정으로 삽니다.
    원글님, 부모님 재산으로 병원이 충당하시면 안될까요?
    많은 가정이 그리 합니다.

  • 3. 어휴
    '25.6.13 1:25 PM (59.6.xxx.211)

    너무 힘드시겠어요.
    형제 자매가 없는 외동이신가요?

  • 4. 뒷방마님
    '25.6.13 1:27 PM (118.235.xxx.220)

    고려장은 아니구요
    왜 낙상을 하게 되었는지 요양병원에서 소홀한건 없었는지
    확인도 해보시구요
    아휴 많이 힘드시겠어요
    참 그렀네요

  • 5. 에고
    '25.6.13 1:34 PM (221.138.xxx.92)

    그쵸.

    그태가 제일 힘들어요.
    요양원에서 계속 호출오고 병원오가고
    응급실 응급차 타고 오가고....인생이 허무해지고 우울해지고.

    정신 꼭 잡고 잘 이겨내셔야죠.
    이 또한 우리내 삶의 과정인가봅니다.
    식사 잘 챙겨드시고요.
    고생이 많으십니다..

  • 6. 에휴
    '25.6.13 1:34 PM (124.49.xxx.205)

    저도 두분 케어하지만 진짜 너무 힘드시겠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 7. ㅇㅇㅇ
    '25.6.13 1:35 PM (58.78.xxx.59)

    힘드시겠어요
    저희도 요양병원 낙상 당하고,간병인 구박 너무 심해 요양원으로 옮겼더니 원수 취급하더군요
    가보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요양원에서도 기버귀 집어던져서 변이 묻는다고 우주복 입히겠다는데. .

  • 8. 도닥도닥
    '25.6.13 1:43 PM (182.215.xxx.73)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있어요
    멘탈도 나가고 육체도 힘들고 게다가 이리저리 해결해야 할 일도 많고 내 가족도 챙겨야하고
    그렇다고 남편한테 힘들다고 말하기도 어렵고 그렇죠

    지금도 정말 충분히 잘하고 계신겁니다

  • 9. 토닥토닥
    '25.6.13 1:54 PM (112.133.xxx.101)

    힘드시죠. 압니다. 진짜 힘들더라구요... 체력적으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모든것이 무너져 가는 느낌이고 흙더미 속에 내가 갖힌 느낌이죠. 숨이 막히는...
    드릴 말씀은 없고 그냥 잊으시라는 말밖에는.. 마주치는 상황에서 벗어나면 그 즉시 잊어버리시라는 말씀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고민한다고 해결이 안되더라구요. 이때는 상황회피가 그나마 숨을 좀 쉬겠더라구요. 연락와서 닥치면 그냥 그 건만 해결 그리고 잊어버리기. 돈은... 부모님 앞으로 뭐라도 잇으면 다 정리해서 다 병원비로 쓰세요.

  • 10. ㅁㅁ
    '25.6.13 1:5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수술같은거 하지 마세요
    그냥 통증만 다스려 드려요

    내가 생각해봐도 그렇게 사는거 의미없잖아요

  • 11.
    '25.6.13 2:10 PM (58.230.xxx.173)

    수술을 안하시면 그냥 계속 누워만 있고 지금 종합병원에서 받아주는것만으로도 다행이다싶은 상황이네요.
    수술 불가피예요.
    고관절 뼈가 부러지셨고 요양병원 밤에는 기저귀 착용하시고 화장실 가지못하게 지침인데 아빠가 마구잡이로 몰래 혼자 움직이시다 그러신거라...
    어느정도 병원지침을 따라야는데 아빠가 안하신건 맞아요.ㅠ 저도 요즘 이리 사시는것이 무슨의미가 있나싶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요.
    그리고 부모님 재산이 없어요.이미 10년가까이 되니 주택팔고 한것도 거의 다 쓰시고

  • 12. ddbb
    '25.6.13 2:16 PM (118.235.xxx.172)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아무것도 의료적 조치 할거없고 현상유지라면 차라리 요양원을 알아보세요 두분 생활비에 약값해도 절반이면 될듯요
    문제는 투석이 문제인데 왜냐면 매주 몇회씩 아버님 한분한테만 외부인력 붙일 수가 없거든요. 일단 요양원 발품파세요.

  • 13. ddbb
    '25.6.13 2:19 PM (118.235.xxx.55)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아무것도 의료적 조치 할거없고 현상유지라면 차라리 요양원을 알아보세요 두분 생활비에 약값해도 절반이면 될듯요
    문제는 투석이 문제인데 왜냐면 매주 몇회씩 아버님 한분한테만 외부인력 붙일 수가 없거든요. 일단 요양원 발품파세요.
    문제는 잦은 낙상이면 요양원가면 일부 신체 제재 들어갈거에요
    넘어지게 두고볼 수 없거든요. 앉아서라도 생활하는게낫지 넘어져서 와상으로 진행되거나 돌아가시게 만드는 것보다는요
    위에 변 말씀하시는 분도 겪어보시면 얘기가 달라져요
    단순히 그냥 좀 만지는게 아니고 그걸 만져서 온 몸에 칠갑하고 그 손으로 눈비비고 심지어 먹어요.
    닦아주기 싫어서가 아니고 어떻게 똥 만진 손으로 그 비위생한 생활을 하시게끔 두겠어요. 가능한 조치를 찾는거죠.
    동의가 안되시면 집에 딱 일주일만 모셔보세요.
    대변 만지는 분들은 해결책이 없어요.
    24시간 1:1로 손 움직이나 들여다 보고있지 않는 한은요....

  • 14. 투석환자
    '25.6.13 2:26 PM (58.230.xxx.173)

    요양원에서 받아주지않아요.
    투석가능한 요양병원에서 입원중이시고 그간 잘 지내셨는데 간병인이 바뀌면서 급격히 안좋아지시네요.
    1인간병이 아니라 다른환자 컴플레인으로 간병인이 해고되었는데 제 아버지랑은 너무 잘 지내셨는데 속상한 상황에 이런일까지..
    병원에서도 낙상 신겅쓰는데 순하고 잘지내시는 아버지께서 최근 재활에 힘받으셨는지 혼자 지팡이로 움직이시다..

  • 15.
    '25.6.13 4:01 PM (211.234.xxx.19)

    얼마나 힘드실까요 저도 겪어봐서 압니다 지금도 진행중이고요
    응급실 병원 살려내고 이거 반복 이제는 응급실가도 태연합니다
    징글징글해요

  • 16. 낙상사고가
    '25.6.13 4:32 PM (180.68.xxx.158)

    유일하게 병원에서 책암 져야하는 사고로 알아요.
    그리고
    보험은 부활가능한지 알아보시구요.

  • 17. 어째요
    '25.6.13 4:39 PM (1.216.xxx.18)

    우리의 미래이기도 해서
    너무 심란하네요
    얼마나 힘드실지 ㅜ

  • 18. 토닥토닥
    '25.6.13 9:17 PM (125.132.xxx.86)

    원글님 얼마나 힘드세요.
    저도 친정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생노병사가 뭔지..인생이 뭔지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힘내세요 라는 말씀 드리기도 죄송하네요.
    위로드립니다.

  • 19. 이제서야
    '25.6.13 9:30 PM (1.234.xxx.216)

    하루종일 검사.9년전 사고수술기록지까지 제출해야하고 입원하기까지 6시간이 걸렸네요..그 와중에 아버지 통증호소로 인해 진통제투입..
    보험은 이미 종결이고 낙상은 병원측에서 아버지과실로 그냥 뭐 사과하나 없이 퇴원으로 종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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