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성에 음료수 던져

미친 조회수 : 14,143
작성일 : 2025-06-13 04:01:20
[영상] "안아보자"… 카페 온 할아버지, 거절하자 여성에 음료수 던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82228?sid=102

 

한 노인이 여성에게 나이를 묻고 '안아보자'며 다가오더니 돌연 자신이 마시던 음료수를 던진 황당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발생한 사건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저희끼리 수다 떨던 중 재밌는 이야기가 나와서 친구 한 명이 웃다가 소파에 누웠다"며 "바로 일어났는데 할아버지께서 '소파에 눕는 게 예의 없다'고 하셔서 바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황이 끝난 줄 알았는데 할아버지가 갑자기 저희 나이를 물어보시더니 '한 번 안아볼까' 하면서 다가왔다"며 "근데 저희가 마시던 음료수를 던지셔서 증거 영상을 남겨두려고 바로 카메라를 켰다"고 밝혔다. 

영상을 보면 모자를 눌러 쓴 노인이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야!"라고 소리치는 모습이다. 이후 자신이 마시던 음료를 A씨 무리에게 힘껏 던졌고 A씨 무리는 깜짝 놀라 소리를 질렀다. 노인과 함께 있던 일행은 자기 음료도 던질까 봐 황급히 컵을 붙잡았다

IP : 121.173.xxx.8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3 6:55 AM (223.38.xxx.44)

    치매 온거 아닐까요
    노인 치매는 더 어려운거 같아요 ㅠ
    저희 옆집에 약간 치매 오신 할아버지
    길에 서서 여자들 지나가면
    입이 진짜 딱 벌어진채로 침 떨어지는줄도
    모르고 뚫어져라 쳐다봐요 ㅠㅠ

  • 2. ...
    '25.6.13 7:42 AM (125.177.xxx.34)

    옆에 할아버지도 황당하네요
    그냥 마치 별일 아닌듯
    자기 음료수를 잡기만 하네

  • 3. ㅇㅇ
    '25.6.13 9:37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치매 아니예요
    저런일 저질러도 늘 대충넘어가니까요

  • 4. ..
    '25.6.13 5:06 PM (39.7.xxx.139)

    추하다 추해 저렇게 늙으면 안되는데.동행은 말리지도 않네

  • 5. .....
    '25.6.13 5:34 PM (118.235.xxx.218)

    저 상황에서도 의연한 일행 할아버지가 더 무서움

  • 6. ㅇㅇ
    '25.6.13 6:17 P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제발 노인들 저런 몰상식한 행동하는 걸
    치매라고 감싸지 마세요.
    나이 많다고 봐주고 넘어가니까
    더 심해지는거잖아요
    100세 시대라고 할때는 언제고..
    노인들 사고치면
    치매라고 우쭈쭈 하는 것도 잘못된거에요
    이런 글엔 댓글도 없네요

  • 7. ...
    '25.6.13 9:38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곱게 늙지 못하고 저게 무슨 꼴이래요

    같이 다니는 늙은이도 유유상종이니
    저렇게 놀란 기색 하나 없이 태연하죠

    벌금도 몇 푼 안 될 테고
    자택 감금 6개월씩 시켜놔야
    정신 차리겠어요

  • 8. ..
    '25.6.13 10:57 PM (61.254.xxx.115)

    어딜 안아보고 만지려고..성추행으로 고소 쳐넣어야지

  • 9.
    '25.6.14 1:40 AM (222.234.xxx.210)

    치매로 정신과 기억을 잃으나 성욕은 그대로 남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53 노후준비는 정말실전이네요 58 노후 2025/06/14 16,757
1726552 세상 사람의 기준 4 2025/06/14 988
1726551 중년 여성의 뽀로로 최욱 간증 장면 1 몸에좋은마늘.. 2025/06/14 1,681
1726550 김혜경여사의 한마디"참지말어" 36 이뻐 2025/06/14 13,706
1726549 마약사건이 사실이라면 5 ... 2025/06/14 1,411
1726548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2025/06/14 1,156
1726547 대통령부부가 국민 상대로 마약사업 하는 나라도 있나요? 13 .. 2025/06/14 3,073
1726546 가세연 유튜브 없어질 일은 없나봐요 8 2025/06/14 1,267
1726545 최고형.... 국민앞에 심판하자 3 내란은 사형.. 2025/06/14 552
1726544 성년후견인 아시는분 있으세요? 2 ... 2025/06/14 706
1726543 국짐의 정신승리네요 2 2025/06/14 1,878
1726542 트럼프에게 훈장 받는 전한길 12 2025/06/14 2,837
1726541 일상글) 감나무를 보며 20 내란종식 2025/06/14 1,470
1726540 오이 좀 말려주세요 ~~ 11 오이사랑 2025/06/14 2,523
1726539 마약 사업 4 마약 2025/06/14 967
1726538 이재명 대통령 디지털 굿즈 배포 - 나도 이재명 시계! 4 ㅇㅇ 2025/06/14 1,338
1726537 인생 명언 15 ^^ 2025/06/14 3,374
1726536 홍준표, "먹던 우물에 침뱉기가 아니고 그 우물은 썩.. 15 ㅅㅅ 2025/06/14 3,739
1726535 일반우유마신 후 나오는 심한 가스는 방법이 없나요? 9 대인관계 2025/06/14 910
1726534 방탄 정국 전역후 처음쓴 모자때문에 난리났어요 96 ... 2025/06/14 8,676
1726533 십여년 전에도 82쿡은 시니컬했어요 31 ... 2025/06/14 2,032
1726532 냉동실 갈치, 날짜가 없어요 2 냉동갈치 2025/06/14 524
1726531 연애하구서 살이 너무찌네요 9 ㅇㅇ 2025/06/14 2,338
1726530 김어준 머리했는데 이쁘네요ㅎㅎ 22 이런평화 2025/06/14 5,018
1726529 순자산 집값은 공시지가 말하나요? 2 별다궁 2025/06/14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