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도 칙칙하고 난해한 문양 박혀 이상해진 옷으로 바꾸느라 쓸데없이 귀중한 세금을 쓰는게 도통 이해가 안갔거든요.
민방위복은 긴급상황 재난상황에서 공무원을 비롯해 재난관리를 하는 사람들이 입는거라서 시인성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노란색 계열인 거구요.
오랜 기간 입어와서 사람들 인식도 잘 박혀있어 재난상황에서 현장정리에 도움도 많이 됩니다.
그런데 윤석열 집권기 왜 저걸 바꾸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게다가 색깔도 칙칙해져서 현장에서 잘 보이지도 않고 눈에 띄지도 않았구요.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이태원 방문을 보니 모두들 겨자색으로 불리는 원래 민방위복을 입고있더라구요.
보기도 좋고 현장관리에도 좋은 듯해요. 쓸데없는 짓 하나 원위치되어 정말 다행입니다.
안그랬으면 저 수많은 민방위복을 쓸모없는 칙칙한 옷으로 바꾸느라 귀중한 세금 계속 썼을거 아니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