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년월일만 가지고 보기도하나요?
태어난 시 는 없이요
초봄에 예약해논 신점이 어제가 예약일이라 전화로 점을봤어요
웃기죠
그곳이 강원도 원주라 전화예약하면 더 빨리볼수있다 해서
지난 2월쯤 예약했어요
한명 5만원
남편 일도 뭔가 석연치않게 돌아가고 ㅠ
애도 재수중이고 저도 건강상 문제가있어
이런거 의존하는 사람아닌데 너무 답답해 안하던짓을 했어요
남편 태어난 시를 시어머니가 모르셔서 몰라요
근데 이 점쟁이는 시는 전혀 물어보지않고 점을 보더라구요
이것도 좀 이상한데
물론 사주가 아니라 신들려서 뱉는 말이라 시가 필요없나싶기도했는데
두당 5만원인데 세명 점을 15분만에 끝냈어요
그것도 십분도 안걸린걸 제가 억지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반복된말하느라 시간이 흐른거
15만원을 그냥 날린거같아 기분 정말 별로고
들은 말이라곤 그냥 우리가 생각해낼수있는 정도의 표현이랄까요
정말 환불받고싶은 맘이 굴뚝인데 뭐 그건 생각이 그렇다는거구요
지금 생각안나는거 일주일안에 문자남기면 대답해주겠다고 하고 끊었는데
전화끊고 두시간정도 후에 질문 한가지 메세지보냈는데
확인도 안했네요 1박2일동안
미리 입금받았으니 돈도 받았겠다
이런 마음인건지 기분 참 더러워요
다신 이런거 안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