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물건 막 사들이는 남편 있는 분들

twwet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5-06-12 16:42:21

남편이 물건을 막 사들여요 

전 조금씩 사서 얼른 먹고 그냥 끝내고 그게 좋은데 

항상 마트나 온라인에서 대량으로, 뭐 물같은건 괜찮아요 

 

근데 반찬이나 라면, 뭐 등등등

냉장고도 꽉차있고 냉동고도 꽉차있고.

둘다 잘 먹으면 상관없지만 둘다 입짧고 잘 안먹고 

또 애도 없어서 저녁 외식도 자주 하거든요. 돈도 아깝고 

냉장고 공간도 활용 못하는것 같고. 제일 중요한건 제가 

장을 못봐요. 남편이 사는대로 먹고 사는 느낌ㅋ 

 

제가 뭐 사려고 해도 먹을 것도 많고 뭐가 많으니 

이것부터 먹고 사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이런 남편분 둔 분들 어떻게 살아가시나요 

IP : 128.134.xxx.1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5.6.12 4:53 PM (218.54.xxx.254)

    제가 그런편이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제 남편도 주말에 냉동실 비울 생각으로 메뉴 제안을 많이 해요.
    외식하지말고 냉동실에 있는거 먹자고 하세요;;
    그런데 먹으면 또 채웁니다;;

  • 2. 아..
    '25.6.12 5:03 PM (123.212.xxx.149)

    진짜 싫어요 ㅠㅠ
    집도 냉장고도 좁은데..
    결국 다 못먹고 버리는 것도 많고요.
    못 고치더라구요.
    전 나중에 따로 살고 싶을 정도..

  • 3. 이대로
    '25.6.12 5:09 PM (121.161.xxx.179)

    여기 쓴 대로 말을 하세요.
    일단 1달간 사지마라.....냉장고 좀 비우고 정리하자. 라고 하새요.

    말을 했는데도 그런다는 건가요?

  • 4. ㅇㅇ
    '25.6.12 5:10 PM (59.29.xxx.78)

    쇼핑을 못하게 하는 수밖에요.

  • 5. 못하게 하면
    '25.6.12 5:15 PM (112.157.xxx.212)

    싸워야 해요
    자신분야것만 사게 하세요
    먹는건 내가 관리하고 내가 주문하겠다
    아님 주방을 당신이 다 맡아해라 라고 할것 같아요
    저희도 남편이 거의 날마다 배송오게 하지만
    자신것들이라 그냥 냅둬요

  • 6. ㅐㅐㅐㅐ
    '25.6.12 5:17 PM (61.82.xxx.146)

    제남편도 그래요

    저는 식단짜서 메모한것만
    딱 사고 나오는 사람인데
    남편은 지나가며 구경하고 시식하고
    저 몰래 카트에 막 담아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주차장 차에서 기다리라 하고
    저만 들어가요

  • 7. 물어보세요 ㅎㅎ
    '25.6.12 5:22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자기 그날이야?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673 오늘 회사에서 옆직원한테 모르는거 물어봤는데 18 오늘 16:56:19 3,050
1726672 악몽을 꿨어요 1 .. 16:50:39 290
1726671 백화점에서 향수를 구매했는데 11 .. 16:50:12 1,507
1726670 불고기전골에 당면대신 쫄면 넣어도 될까요? 6 16:48:52 663
1726669 댓글때문에 로그인 2 댓글러버 16:48:48 313
1726668 이재명 정부, 과거 청와대 업무표장 다시 사용키로 14 최고예요 16:45:27 2,117
1726667 싫은 사람때문에 평정심이 유지가 안돼요 1 ... 16:39:47 841
1726666 李대통령, 전방부대 장병 격려…"국민은 여러분 충성심 .. 19 ㅇㅇ 16:39:45 1,430
1726665 민정수석에 한동수 전 감찰부장을 추천합니다 10 저는 16:38:12 1,273
1726664 부자들 2찍 하는거 이해해요 26 ㅇㅇ 16:37:36 1,968
1726663 김병기아들건 터지고ㅎㅎ 11 ㄱㄴ 16:32:30 3,947
1726662 이해는 하지만 서운하네요. 재혼 관련 44 16:29:32 4,523
1726661 해방일지 4 드라마 16:27:38 840
1726660 워킹맘인데 아이랑 뭐 할 시간이 진짜 부족하네요 8 ** 16:27:07 624
1726659 제가 어느정도 책임이 4 블루베리 16:26:47 545
1726658 여름에 냉감 바디필로우 어떤가요? 3 16:26:40 448
1726657 암막커튼은 꼭 진한색 계통으로 해야 하나요 7 .. 16:26:19 731
1726656 좌파에서 오광수가 제일 청렴한듯 19 ㅇㅇ 16:24:17 2,008
1726655 여성 안타티카 패딩 따뜻한가요? .. 16:23:19 246
1726654 솔직히 혁신당 3명이 다 나은 것 같아요. 6 특검 16:21:35 1,193
1726653 언니한테 생전 처음 짜증을 냈네요. 21 ... 16:08:58 3,061
1726652 인터넷으로 침대구입 2 .... 16:08:19 570
1726651 돌솥보리밥 가게는 왜 없는 것일까요? 11 돌솥보리밥 16:06:34 1,277
1726650 조태용이 곱게 나가기 싫어 민주당 흠집낼려고 장난질 16:06:25 1,351
1726649 헌신짝마냥 나도는 여자 13 음... 15:56:28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