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인데 이번에 딸이 결혼을 합니다.
삼촌이 아빠랑 이복형제인데 집에 행사때는 항상 참석하시고 제사도 꼬박 꼬박 참석하시고
엄마는 싫어하구요. 제사 안 지내고 싶은데 오시니 그런거 같구요.
조카랑은 아마 만난적이 없어 얼굴을 잘 모릅니다.
우리는 지방에 살고 삼촌은 서울에 살다보니 거리가 멀어 명절날만 보고 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이복형제인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참석하는게 대단하다 생각들어 참석하려고 하는데
못 할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50만원 예상 하고 있거든요.
50만원 or 30만원 생각하는데 어떤게 나을까요?
만약 축의금 낼때 봉투에 제 이름만 적음 동명이인일수도 있지 않나요?
제 이름이랑 헷갈리는거 아닐까요?
회사에서 축의금만 내다가 개인적으로 내려고 하니 문득 궁금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