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25.6.12 12:15 PM
(175.118.xxx.120)
와 18세에 그정도군요
건강하네요
저희 개들 9세인데 관리 잘해서 그렇게 곱게 나이들면 좋겠어요
2. ..
'25.6.12 12:23 PM
(118.218.xxx.182)
저희집 18세 노묘..눈이 잘 안 보이는것 같은데 그래서 불안한지
그렇게 괴성을 질러댑니다.
어릴때는 야옹 소리 한번 안했는데..
3. 음
'25.6.12 12:38 PM
(115.138.xxx.129)
저희집 강쥐도 18세인데 눈 안보이고 귀 안들려요
후각도 많이 떨어진데다 인지장애까지 와서
가족이 외출해서 들어와도 아예 쳐다도 안봐요
외출견이라 산책은 나가지만 걷는거 자체를 힘들어해서
개모차 끌고 다닙니다
앞으로 얼마를 더 살지 모르겠지만 사는동안 아프지말고
편안히 갔으면 정말 좋겠어요
4. ㅇㅇ
'25.6.12 1:59 PM
(211.244.xxx.254)
울집 강쥐 13살 지병있어 아침 저녁 약먹는데
18살까지만 내옆에 있어준다면 소원이 없겠어요.
퇴근하고 집에 가면 어떻게 알았는지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중문앞에 떡하니 대기타고
꼬리펠러 돌리며 난리도 아니었는데
올봄부터는 시각 청각이 많이 떨어졌는지
중문열고 들어가도 소파에 엎드려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가까이 다가가야 그제야 알아보고 급히 소파를 내려와요.
안타깝지만 노화는 인간이는 강아지든 피할수 없는 운명.
그저 같이 있을동안 서로 사랑하고 행복한 시간 많이 만들다가
큰 고통없이 무지개다리 건넜으면 좋겠어요.
5. ^^
'25.6.12 3:38 PM
(103.43.xxx.124)
아이고 착한 강아지다개! 엄마바라기로 행복하게 편안하게 오래 살길 바라요!
6. 세상에
'25.6.12 3:39 PM
(125.178.xxx.170)
18세까지 대단해요.
저는 무지개 다리 보냈는데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늘 그렇듯 저를 보고 있는 얼굴 보면
얼마나 감사했던지
그 생각이 나네요.
애기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