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름 추억 반찬

.....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25-06-12 10:31:19

나의 여름반찬

1.꽈리고추에 밀가루 입혀서 쪄서 각종 양념에 무침

2.가지 잘게 잘라 쪄서 마늘,참기름,간장,조금,깨 넣고 조물조물..

3.둥근 호박 썰어 새우젓 넣어 볶은거

 

요즘 야채가 엄청 싸고 맛도 좋아서

간만에 나만을 위한 반찬을 만들었어요.

고딩 아들이 있어서 매일 고기 반찬만 보다가

이렇게 만들어 먹으니 가격도 싸고 꿀맛이네요.

 

제 주변사람들이 전부다 힘들어하니

덩달아 저도 기분이 자꾸 다운이 되네요.

상관없는 남들은 다들 행복해보이는데

제 주변 사람들은 어쩜 저래 다들 힘드는지

그들 삶의 힘듬이 내일처럼 느껴져 저도 힘드네요.

82쿡 여러분들은 다들 평안 하신가요?

 

IP : 211.201.xxx.7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12 10:35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야채 인 싸요

  • 2. ㅇㅇ
    '25.6.12 10:36 AM (118.235.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 야채 안 싸요

  • 3. .....
    '25.6.12 10:37 AM (211.201.xxx.73)

    가지 3개 천원,둥근호박 1개 천원,꽈리고추1봉 2000원
    울동네 야채 가게 간만에 가보니 엄청 싸더라구요

  • 4. 비싸요
    '25.6.12 10:37 AM (118.130.xxx.26)

    어떤 야채가 싼가요?

    근데 원글님 반차 3종
    제가 다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 5. ㅁㅁ
    '25.6.12 10:37 AM (211.206.xxx.166)

    저는 오이지무침이 여름에는 맛있는데
    요즘은 오이김치요

  • 6. ㅇㅅ
    '25.6.12 10:39 AM (61.105.xxx.17)

    저도 힘들어요 ㅠㅠ
    언제쯤 평안해질까요
    추억반찬들 좋네요
    요즘 야채 싸던데
    저도 힘내서 반찬 만들어야 겠어요

  • 7.
    '25.6.12 10:42 AM (58.78.xxx.252)

    전 어제 고구마줄기 볶았어요. 줄기 벗기느라 힘들었는데 ㅠㅠ 저만 먹었어요.
    그래도 맛있었어요.

    우리동네는 채소가 비싸고 신선도가 떨어져서 쫌 슬프다는...

  • 8. ......
    '25.6.12 10:43 AM (211.201.xxx.73)

    가까운 주변인들이 건강,경제적이유로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고 맘아파서 그들을 위해 기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ㅇㅅ님도 빨리 평안해지시길 바랍니다.

  • 9. 노각
    '25.6.12 10:45 AM (220.71.xxx.55)

    여름하면 노각나물이요 슴슴하게 양파새우랑같이 볶은나물
    빨갛게노각무침도 좋아요

  • 10. ...
    '25.6.12 10:52 AM (117.111.xxx.77) - 삭제된댓글

    깻순 4kg 만원에 사서
    김치,장아찌 담그고 친정엄마 좀 드리고
    데쳐서 냉동해놓고
    순대볶음,떡볶이에 잔뜩 넣어 먹고 전도 부쳐먹었어요
    한달전에 담근 열무김치가 맛있게 익어서
    점심 때마다 냉면 육수 넣고 소면 삶아 열무김치국수 해먹어요
    삼식이 부부에 다음주 방학하면 삼식이 둘 추가라
    채소 저렴한게 신이 납니다
    반찬 만드는거 좋아해서 다행이고 제가 만든거 엄지척 해주며
    잘 먹는 가족 있어 다행이에요

  • 11. kk 11
    '25.6.12 10:59 AM (223.38.xxx.129)

    싼 시기죠 장마철 부턴 쭉 비싸요

  • 12. ..
    '25.6.12 11:27 AM (211.208.xxx.199)

    여름 하면 82쿡 오랜 회원인 **마마님 댁에
    여럿이 우르르 몰려가
    그 댁 남편 분이 수줍게 지붕에 올라가 따온 조선호박을
    그 자리에서 쓱쓱 썰어 번철에 구워
    양념장에 찍어 얌냠 먹던 기억이 나요.
    **마마님 잘 계시죠?
    사업도 번창하시죠?
    그 기억으로 여름이면 자주 호박을 부쳐먹습니다.

  • 13. 엄마생각
    '25.6.12 11:56 AM (59.20.xxx.97)

    글보니 엄마생각 나서 눈물 찔끔 했어요
    꽈리랑 가지도 맛나고 전 특히나 고구마줄기 볶음이요
    엄마 돌아가시고 비슷한 고구마줄기 볶음 찾아서 먹어 봤는데 다 아니예요
    진짜 밥 세그릇 먹었었는데.....

  • 14. ㅇㅇ
    '25.6.12 12:13 P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야채 많이 싸졌던데요?
    얼가리 1단 990 원
    3단에 2500 원
    오이 3개 2천원
    호박도 거의 천원꼴이고
    작은 바가지 담긴 꽈리고추ㅡ2천원
    속아논 어린상추ㅡ2천원
    호박잎ㅡ3천원
    가방그득 사도 만원도 안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6515 나이70에 건강상태 13 .. 10:58:54 2,622
1726514 이재명 대통령, 잘할 것 70% 잘못할 것 24% [한국갤럽] 9 o o 10:58:49 1,308
1726513 살다보니 운명이라는 게 있다고 봐요 17 운명 10:58:06 4,194
1726512 운동화 편한거 뭐있을까요 21 ㅎㄹㄹㅇㅇ 10:57:11 2,320
1726511 전세 갱신 청구권 이용해서 재계약할 때 부동산 끼고 하시나요? 5 앙이뽕 10:57:06 537
1726510 어떤 생각을 하지 않으려면 더 나요 5 00 10:52:35 583
1726509 김민석,제 정치자금 수사한 검사 청문회에 불려도 돼 18 속보 10:52:31 2,947
1726508 검색어 잘못쳤다가 식겁하네요 feat 1 ㄱㄴㄷ 10:51:27 1,380
1726507 50대 남자 스킨/로션 추천 부탁드려요 (지성도 건성도 아닌 중.. 2 화장품 10:49:59 309
1726506 다이슨 배럴 물로 씻어도 되나요? 2 흐린 날 10:47:21 636
1726505 잔인한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엄마가 저를 세탁기에 넣고 33 ㅇㅇ 10:44:50 10,139
1726504 서울 집주인들이 맘이 바뀌어 물건 걷어들이고 집값 높히는거요 13 ㅇㅇㅇ 10:43:14 2,291
1726503 필요이상으로 대답이 긴 사람은 왜 그러는거예요? 21 ㅇㅇ 10:42:49 1,644
1726502 개신교 진짜.ㅠㅠ 저도 죽겠어요. 18 아 저도 죽.. 10:38:40 3,780
1726501 40대 초반 출산율이 20대 초반보다 높은 나라 10 살구 10:37:33 1,740
1726500 살찌는 음식 부탁드려요 21 유월 10:32:07 1,546
1726499 지귀연.김용현 보석 저극 검토 9 내그알 10:31:04 2,324
1726498 엔비디아 팔까요? 이란 전쟁영향 있을까요 4 ... 10:29:32 1,615
1726497 여행용케리어 살까요 말까요 참견좀 해주세요 10 고민 10:27:32 674
1726496 이재명 수해 대비 현장 6 000 10:27:23 962
1726495 윤석열은 7월, 김거니는 8월에 구속될 확률이 크다네요. 10 신나는 여름.. 10:26:29 2,522
1726494 허리베개 추천해주세요 1 디스크 싫어.. 10:25:57 197
1726493 소도구 필라테스 8 운동 10:24:50 790
1726492 이스라엘 미쳤어요 9 ㅡㅡ 10:23:33 4,130
1726491 윤정부에서 판다고 내놓았던 알짜 부동산들 ㄱㄴㄷ 10:23:15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