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밥 간식 잔뜩 먹고 나가 왜 음료수 우유 이런걸 사 먹을까요? 스카가면 얼음에 음료수에 간식 있는데 그건 곧죽어도 안 먹고 무조건 편의점. 쌔가 빠지게 벌어 학원비 대느라 죽겠는데 돈도 개념없이 생각없이 쓰네요.
3000원 4000원이 모여 이삼만원 되고 그게 모여 금방 몇십이에요.
나는 억누르고 또 억누르고 몇번 생각하고 사고 비싸면 안 사고 못 사는데 애는 비싼지 싼지 천지분간을 못하네요.
그놈에 스카도 가서 뭘 하는지 그 비용도 무시 못해요.
집에서 밥은 밥대로 간식은 간식대로 다 먹고 다니고 학교급식은 다 버리고 집에 와서 또 먹을것 찾고 잔뜩 먹고 나가 또 편의점 카드 긁고 친구도 사주고.
무슨 어디서 돈이 샘솟는 줄 아나봐요.
고딩 용돈 한달 얼마 주세요?
교통비는 등교는 아빠차 하교는 친구랑 걸어와서 안들고
스카 편의점 이 비용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