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두
'25.6.11 10:38 AM
(116.125.xxx.12)
여행 맛집 다니는것보다 집이 좋아요
근데 제남편도 저하고 똑같아서
둘다 집순이
제아이들이 엄마 아빠 여행좀 가
그런데 여행가서도 호텔에만 있어서
이제 여행안가요
2. ...
'25.6.11 10:39 AM
(118.37.xxx.213)
저도 싱글인데 집이 너무 좋아요.ㅋㅋㅋ
마음 편하게 내마음대로 뭐든 할 수 있잖아요.
회사 다니고 있어서 주말이나, 연휴를 너무 기다립니다..
3. ..
'25.6.11 10:42 AM
(116.40.xxx.27)
그냥 에너지가 부족한걸거예요, 나가는 문고리잡는순간부터 방전되는 느낌.. 제가 그래요.ㅠ
4. 님은
'25.6.11 10:43 AM
(118.235.xxx.154)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다운되서 피곤하더라구요.
마트라도 다녀오면 기분전환되고..
볼일보러 갔다가 지인만나서 차한잔 하는정도가
저는 젤 좋아하는 스케줄이거든요.
이정도면 제 기준 완전 외향형이에요
저는 그 언니랑 거의 비슷 ㅎ
5. ...
'25.6.11 10:43 AM
(211.215.xxx.112)
원글님이 관심을 가지고 궁금해 하는건
그 사람에겐 좋은 지인인데
아마도 사람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상처같은게 있어서 안전하다고 느끼는 사람만 만나고
전체를 편하게 드러내는건 두려운거 아닐까요.
6. 음
'25.6.11 10:48 AM
(221.138.xxx.92)
에너지가 부족하면 그렇더라고요.
그러려니...해주세요.
7. 저도 그런타입
'25.6.11 10:51 AM
(61.83.xxx.94)
저도 집에 있는거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약속 있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워요.
그게 친정엄마나 친한친구라도요.
뭔가 밖에서 시간을 오래 보내는 것 자체가 챌린지같달까..
나오면 빨리 집에 가고싶긴 해요.
근데 혼자 다닐땐 그런 마음이 그다지 강하지 않은걸 보면
아마도 사람 사이에서 사용하는 에너지가 큰 것 같아요.
8. 제가
'25.6.11 10:51 AM
(175.115.xxx.131)
우려되는건 제가 괜히 언니가 저때문에 억지로 나오는건 아닐까하는 점..ㅎㅎ 조금 더 밖으로 나와서 재미나게 지냈으면
하는거죠..본인 기질이 내향형이니 그런가봐요.
저는 i를 가장한 e 스탈이구요.
9. 저도 그런타입
'25.6.11 10:53 AM
(61.83.xxx.94)
막상 만나면 재밌게 잘 지내고 기분좋게 시간 보내긴 합니다만,
그래도 집이 더 좋아요...
혼자 무언가를 하는데 거리낌이 없는걸 보면, 확실히 외로움은 덜 느끼는 것 같아요.
10. ㅈㅇㅈㅇ
'25.6.11 11:05 AM
(223.38.xxx.100)
우울증일 수도 있구요
여자만 만나는 모임이라 그럴 듯
11. ..
'25.6.11 11:10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걱정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조금 더 밖으로 나와서 재미나게 지냈으면 하는거죠.
밖이 안재밌어요.
기빨리고 힘들어요.
12. ㅋㅋㅋ
'25.6.11 11:15 AM
(175.115.xxx.131)
윗님 그렇군요.
밖이 안재밌어서 집에 가고 싶은거군요.
13. 저도
'25.6.11 11:15 AM
(49.172.xxx.18)
집에 혼자있는거 좋아해요
애들ㆍ남편 각자 자기방에 있고 아무 터치하지않는데도
누구랑 있는것보다 혼자 있는걸 좋아합니다
카페도 혼자 드라이브도 혼자 하는걸 선호
I성향인듯
14. ㅈㄷ
'25.6.11 11:30 AM
(106.101.xxx.115)
건강이 안좋거나 원글님과 있으면 불편하거나..
15. ㅎㅎ
'25.6.11 11:31 AM
(220.80.xxx.45)
억지로 나오는 것도 맞아요
부르면 마지못해 나가지만 안부르면 영영 안나가죠
마트는 안간지 오래 뭐든지 온라인 주문
볼일 보고 나면 바로 집으로 직행
집에 들어가면 안도감 느끼는 편이라
님은 그런 지인 이해 못할 거예요 ㅎㅎ
16. ~~
'25.6.11 11:36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모임 끝날 때마다
혼자 집에 가는 거 불쌍해 죽겠다고 혀를 차는 아줌마가 있었어요.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걸 모르나보다 교육학박사면서..
그랬죠 ㅋ
17. ..
'25.6.11 11:53 AM
(1.237.xxx.38)
오랜만에 몇년만에 집앞에서 친구 몇시간 만나고 집에 왔는데 완전 뻗어 바로 잠들었어요
멀리간것도 아니고 힘들것도 없는데 에너지를 엄청 쓴건지
사람과에 알듯모를듯 신경전? 맞추는것도 피곤 항상 혼자가 편해요
알바도 누구하고도 일부러 안면 트지않고 혼자 다녀요
그리고 집밖에 나가기 싫은 집일수도 있구요
나돌아다니게하는 집 칩거하게 만드는 집이 따로 있을걸요
18. 집에서 나혼자
'25.6.11 12:20 PM
(118.218.xxx.85)
즐길거리가 얼마나 많은지 시간낭비하고 싶지 않은데요.
불러내는 사람은 지가 아쉬워서 불러내는거라고 50대 비혼인 친구들끼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19. **
'25.6.11 12:30 PM
(14.55.xxx.141)
저 20평대 작은 아파트서 살고 있어요
살림도 별로없고 인테리어도 안한 헌 집 이지만
밖에 나가면 집에 빨리 오고 싶어요
현관 들어오는 순간
너무 평화롭고 행복한 마음^^
가본적도 없지만 강남집 타워펠리스 그런거 하나도 안 부럽습니다
20. 별걱정
'25.6.11 2:20 PM
(59.14.xxx.42)
걱정 마셔요. 막상 만나면 재밌게 잘 지내고 기분좋게 시간 보내긴 합니다만,
그래도 집이 더 좋아요...
혼자 무언가를 하는데 거리낌이 없는걸 보면, 확실히 외로움은 덜 느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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