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입으로 상대방 잘 맞춰준다고 난 사람 엄청 좋아한다고하는 사람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나이드니 미리알지도 못하면서 선입견 생기는거도 나쁜 버릇이긴한데..
또한 나이들어 나이든 또래를 만나니 정말 배려있는 사람도 드물고 자기입장만 아는 사람두 많아서 겁나네요
자기입으로 상대방 잘 맞춰준다고 난 사람 엄청 좋아한다고하는 사람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나이드니 미리알지도 못하면서 선입견 생기는거도 나쁜 버릇이긴한데..
또한 나이들어 나이든 또래를 만나니 정말 배려있는 사람도 드물고 자기입장만 아는 사람두 많아서 겁나네요
기 쎈 사람들에겐 자연히 더 맞춰주게 되는데
일방적인 만남은 별 의미없더라고요.
안 만나게 되더라도 보고싶어지지 얺아서 ㅎㅎ
그럼 저말하는사람은 기가약한사람일까요
말보다는 행동을 봐야 알겠죠.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
사람 엄청 좋아한다고 스스로 말한 경우는
사실 기가 쎄고 외향적이며 배려 적은 사람이었어요.
남에게 주로 맞춰주는 사람은
에너지가 고갈돼서 사람 가려만나요 ㅎㅎ
49님.. 제가 의문인게.. 괜찮지? 생각보다 나쁘지않지? 하며 자기가 하고 싶고 가고 싶은 곳을 몰아가는 부분이 있어서 올려본거예요..
다만 약속장소를 제가 가까운데로 배려해서 잡아주고 잔돈을 더 낸다던가 하는 배려는 있었으나..
말은 잘 맞춰준다는데 이게 맞춰주는건가 의문도 들기도하고..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미리 협의하는 스타일이어서 그렇게 받아들여지는건가 점검도 해볼겸.. 저는 제가 딱히 상대방 맞춰준다고 말도 안하지만 맞춰준다고 생각은 안하고 미리 일정 장소 협의하고 약간 양보하는 사람이긴 합니다
49님 말보다 행동봐야한다는 말씀 정말 지혜로우세요^^
괜찮지? 생각보다 나쁘지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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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괜찮다고 생각되는지 궁금한 게 아니고
괜찮은 걸로 하자~~ 는 뜻으로 읽히네요
상대는 외향적인 사람일거같네요
담부터는 안괜찮으면 꼭 원글님이 원하는걸 말해주세요
저런 사람들은 상대가 확실하게 말해주는걸
좋아할것같아요 안삐쳐요
제가 사람 좋아하고 이곳저곳 괜찮은지 물어보고 (상대에게 맞추려고 물어보는거에요)
상대가 원하대로 하려는 편입니다
내거 꼭 원하는게 있음 확실하게 말해줘요
104님 아.. 그렇군요..
너무 깊이 깨달았어요
감사합니다
제가좀 눈치보는스타일이긴해요
오해였네요
제가눈치보는스탈이라 그..으..래.. 했고
오해한거네요
아부 잘하고 빈말 잘하고 적당히 좋은게 좋은거 하는 예스맨...
자기입으로 상대방 잘 맞춰준다고 난 사람 엄청 좋아한다고하는 사람.
99.9% 확률로 엮이면 피곤한 사람.
보통의 사람은 자기인지에 그런 내용자체가 안들어가요.
초면에 난 사람 안때린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나면 어떨거 같아요?
이거 외우셔야해요
아무도 안 물어봤고 맥락도 없는데
뜬금없이 자기는 이렇다 저렇다 하는 사람
백프로 그것과 반대입니다
상대에게 자기를 들키기 전에
자기 입으로 자기 이미지를 만들어서 심는 행위예요
저 사람은 높은 확률로
자기 뜻대로 사람 조종하고 이용하는 사람
말하자면 원글님이 그 사람 다 맞춰야함
지금도 자기 뜻대로 '괜찮지?나쁘지 않지?'
하면서 자기 혼자 다 결정하고 그쪽으로 유도하잖아요
윗분 말씀대로 자기는 사람 엄청 잘 맞춘다고 하는 사람은 안 그런 사람이죠
배려가 몸에 밴 사람은 그런 거 자랑 안해요. 그냥 하는 거지 그걸 자랑할 생각따위 안 하고요. 그리고 에너지가 엄청 드는 일인데 이 사람 저 사람한테 다 그렇게 잘 해주다가는 정신이 피폐해져서 못 견딥니다. 그래서 사람 가려가면서 만납니다.
그러게요 저도 이게 맞춰주는건가 의문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