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30년 이상 되신 분들은

ㄱㄱ 조회수 : 4,629
작성일 : 2025-06-10 17:19:29

남편과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누시나요?

IP : 223.38.xxx.5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라걱정
    '25.6.10 5:21 PM (175.123.xxx.145)

    건강얘기
    나라얘기
    얘들얘기
    먹을꺼리 얘기 ᆢ등등
    둘이서 술한잔 하면 밤새도록 얘기합니다

  • 2. 111
    '25.6.10 5:26 PM (218.48.xxx.168)

    거의 얘기를 안합니다 ㅋㅋㅋㅋㅋ
    얼마전 대통령 선거 때문에 후보자들에 대한 얘기한적 있고
    사회적 이슈 얘기
    둘 다 갱년기라 갱년기 얘기 ㅎㅎ
    애들 얘기
    뭐 먹을까 메뉴 얘기
    드라마 같이 보면 드라마 얘기
    남편 회사 얘기 가끔
    같이 차타고 갈때 얘기 별로 안하고 노래 들어요
    전 노래 따라 부르고 ㅋㅋ

  • 3. aa
    '25.6.10 5:28 PM (59.13.xxx.87)

    결혼 34년째
    저희부부는 정치성향이 같아서
    정치얘기많이하고요
    건강관련 운동하자얘기
    퇴직해서 이 이후삶, 경제적인 문제
    아이둘 사회초년생이고 아이들얘기
    양가 형제자매얘기
    여행얘기 등등
    때론 투닥거리기도하며 살아요

  • 4. 주로
    '25.6.10 5:28 PM (112.145.xxx.70)

    야구얘기?

  • 5.
    '25.6.10 5:38 PM (221.138.xxx.92)

    주변이 모두 이야기의 중심에 오르곤 하죠.

    읽고 있는 책, 먹는 음식, 같이보는 드라마, 자식 걱정, 키우는 멍멍이,
    베이킹, 남편 직장 문제, 친정 이야기, 퇴직준비 등등

  • 6. ㅇㅇ
    '25.6.10 5:44 PM (106.102.xxx.101)

    오래 오래 건강하자고 얘기해요
    (국민연금 오래타자고 ㅎㅎ)
    남은 인생 즐겁게 살아가자 그러려면 운동하자 건강지키자 등등
    정치 얘기는 요즘 당연히 많이 하죠
    즐겁게요

  • 7.
    '25.6.10 5:52 PM (220.94.xxx.134)

    저 27년됨 야구얘기 정치얘기 애들흉 골고루합니다. ㅋ

  • 8. 텃밭지기
    '25.6.10 5:53 PM (220.95.xxx.157)

    정치얘기
    야구얘기
    텃밭얘기
    건강얘기
    인생얘기
    가족얘기
    미래얘기 등등 뭐 많죠
    이야기 안하는것은 책이야기 클래식 그림 이야기요
    이부분은 저만 관심있거든요 ㅎㅎ

  • 9. .. .
    '25.6.10 6:01 PM (112.145.xxx.199)

    최대한 얘기 안해야 안싸웁니다 ㅠㅠㅠ ㅋㅋ
    그나마 정치얘기 가족행사 얘기 ..ㅡ

  • 10. ..
    '25.6.10 6:04 PM (125.178.xxx.170)

    외동딸 얘기
    회사 얘기
    친구들 얘기
    부모님 얘기
    정치 얘기
    외식 얘기
    건강 얘기
    함께 좋아하는 유튜브 얘기

    생각나는 것 적어봤어요.

  • 11. 둥둥
    '25.6.10 6:04 PM (118.235.xxx.234)

    취미가 같아요. 직장 취미동호회에서 만났고.
    취미 얘기, 동호회 사람들 얘기, 애 교육얘기
    단 길게 얘기하면 안돼서 단타로 빠져요 ㅋㅋㅋ
    원래 안맞는 사람들이라
    그래도 큰 무리 없이 사는게 용하죠

  • 12. ...
    '25.6.10 6:21 PM (121.153.xxx.164)

    요즘 뉴스보며 정치가장많이하고 자식,운동,스포츠등
    전원주택 생활한지 얼마안돼서 정원가꾸는일 텃밭일 소소한 일상대화로
    하루가 짧은듯 ㅎ

  • 13. .....
    '25.6.10 6:35 PM (1.242.xxx.42)

    같이 산책많이하고 맛집가고 찻집도 잘가는데....
    대화는 짧아요.
    수다로 이어지지는 않네요.
    아이들 얘기도 짧게....
    드라마도 재밌다. 잘만들었다.

    짧게....뭔가 거리감있네.

  • 14. 매일의 모든걸
    '25.6.10 6:44 PM (220.117.xxx.100)

    다 얘기해요
    제일 수다를 많이 떠는 시간은 자기 전 잠자리에서
    중간에 회사에서 전화를 두세번 혹은 그 이상도 하는데 틈틈이 그 사이 뭔 일이 있었는지 말하게 되요
    서로 말하라고 한 적은 없는데 지금 뭐 한다, 뭐 할 예정이다, 뭐를 하는데 엄청 재미있다던지 신기한 걸 봤다던지.. 등
    그렇게 업데이트를 하고 저녁에 만나면 그 사이 못다한 이야기를 다 해요
    그 중에는 애들 얘기도 있고, 뉴스 이야기도 빠지지 않고, 하루 중 읽은 책 얘기, 새로 나온 영화 얘기, 글로벌 화제거리, 다음 여행갈 곳 이야기, 친구 이야기 등등
    제가 혼자 국내외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그러면서도 최소 아침 저녁엔 전화로 다~~ 얘기합니다 ㅎㅎ
    서로 배우자가 제일 좋은 수다 상대예요

  • 15. 주로
    '25.6.10 7:08 PM (106.101.xxx.32) - 삭제된댓글

    그날의 이슈 이야기하고
    애들얘기
    정치얘기
    노후계획 이야기
    부모님 건강 걱정등등

    저도 남편이 제 수다 친구예요

  • 16. 직장동료가
    '25.6.10 7:09 PM (222.109.xxx.217)

    저보러 강아지를 키우랍니다
    자기 부부도 별 화제거리가 없어서 서먹할때도 있는데
    강아지를 분양받은후 강아지가 하는 행동으로 서로얘기하고 웃음꽃이 핀다고요 강아지 씻을때가 됐네~ 산책을 좋아하니 나가봐야지 등등 매일 이야기거리가 있다고 해서 저도키울까 생각해봅니다

  • 17. ㅇㅇ
    '25.6.10 7:59 PM (183.102.xxx.78)

    화제는 다양하지만 점점 남편과 대화 안하고 싶어져요.
    저는 가볍게 얘기하고 넘어가고픈 화제에 남편은 너무 깊이 있게 파고 드는 것을 좋아하니 금방 제가 피곤해지네요.
    내가 한 마디하면 남편이 한 열 마디 하니 대화를 점점 피하게 돼요.

  • 18.
    '25.6.10 9:4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꼭 필요한 얘기 아니면 안해요
    남편이 자기 주장이 강해서자기랑 의견이 다르면 타박부터 해요
    기분 나빠서 얘기 안해요
    그러나 보다 하고 넘겨도 되는 얘기도 깐깐하게 굴어요

  • 19. ㅇㅇ
    '25.6.10 10:3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오늘 축구 같이보고
    올초에는 정치이야기
    누워계신 부모님 근황
    결혼한 애들이야기
    손주 빨리낳아야될텐데
    애들 일하는거 잘되어야되고
    맞벌이 고생걱정
    슬슬아프기 시작한 강쥐걱정
    넷플릭스 뭐가 재밌더냐
    배나온거 빼라 .과자좀 덜먹어라등등
    이렇게 써놓고 보니 엄청 많이 하는거 같은데
    실제로는 같이 잘안있음
    각자 자기방에서 폰보거나 컴터

  • 20. 31년
    '25.6.11 9:20 AM (123.215.xxx.182)

    할 얘기 없어서 안해요.
    그나마 고양이 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170 울릉도 여행을 다녀 오신 분들 9 …. 2025/06/10 1,767
1725169 유산균 물없이 먹나욮 3 궁금 2025/06/10 491
1725168 루게릭병 원인이 무엇일까요 14 ..... 2025/06/10 3,240
1725167 '리박스쿨'과 '한국늘봄연합회' 대표는 모녀 사이‥"차.. 5 .. 2025/06/10 1,562
1725166 하면 싫고 안하면 죽겠고..이런 사람 있나요? 8 아웅 2025/06/10 1,697
1725165 일하고 돈 받는게 왜 버겁죠 1 슬픈일들 2025/06/10 1,458
1725164 신명에서 궁금한거 물어봐요. 7 .. 2025/06/10 1,552
1725163 피부에 연고 바르는 법 5 Aa 2025/06/10 1,138
1725162 비립종 제거후 궁금합니다 6 궁금 2025/06/10 1,840
1725161 나이들면 말을 줄여야해요 ㅠㅠㅠ 30 ... 2025/06/10 11,813
1725160 김병기의원이 검찰 특활비 반드시 들여다 본다했죠 9 ㅇㅇ 2025/06/10 2,317
1725159 냄비밥 엄청 질게 되었는데요.. 4 2025/06/10 794
1725158 갑자기 열심히 일하기 시작한 국세청 7 그동안 뭐했.. 2025/06/10 3,449
1725157 열무김치 담궜는데 망한 삘이 나는데요.;; 8 -- 2025/06/10 1,177
1725156 pd수첩10분영상_그날 계엄을 막지못했더라면 일어났을일들 .,.,.... 2025/06/10 1,213
1725155 자꾸 대통령 재판 얘기하는데 29 그의미소 2025/06/10 1,982
1725154 시부모가 이 세상에 없었으면 좋겠는 나쁜 마음이 드네요 20 710 2025/06/10 4,259
1725153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한국 특별검사의 길고짧은 .. 2 같이봅시다 .. 2025/06/10 374
1725152 공부 잘하는 애들 둔 지인과의 통화 15 // 2025/06/10 5,874
1725151 어떻게 해야 기분이 좀 나아질까요 4 어떻게해야 2025/06/10 1,358
1725150 지금 챗지피티 돌아가나요? 5 오잉꼬잉 2025/06/10 929
1725149 깨끗하게 산다 8 .. 2025/06/10 2,307
1725148 다이어리중에 호보니치라고.. 아시나요? 2 ㅔㅔ 2025/06/10 888
1725147 티쳐스 일타강사 조정식, 현직 교사 21명과 '불법' 문제 거래.. 13 ... 2025/06/10 7,194
1725146 내가 누리던게 없어지니 소중함을 알겠넹ᆢ 5 ㄱㄴ 2025/06/10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