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애매한게 법을 위반했다든지, 피해를 준단든지 하는건 아닌데 정말 보기 싫은 행동이 있어요.
몇 년동안 저 꼴을 보니 짜증이..
지방 지하철인데, 서울처럼 붐비지는 않아요.
집에서 할 출근 준비를 지하철에서 다하는 여자가 있어요.
일단 안 열리는 문 쪽에 서서 자리를 잡고 대충 말리고 온 머리를 빗 꺼내서 머리 빗는것 부터 현란하게 몇 번이나하고 그 다음 머리에 대왕 세팅? 그루프?를 말고 그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물티슈같은걸로 피부 닦아내고 화장 시작 피부 두드리고 혼자 생쇼
지금 생각하면 광적인 방역이었지만 코로나 시절때 마스크 착용 수칙 적용 시에도 한쪽 귀에만 마스크 걸고 화장
제가 먼저 타고 내리는것도 먼저 내리는데 같이 타고 있는 시간이 10분은 넘는데 제가 내릴때도 계속 화장 삼매경ㅠㅠ
근 4~5년 동안 저 사람은 저게 루틴이 되버린것 같은데...
저는 립스틱 하나 몇 초 바르는것도 민망하던데 제 기준에서는 꼴불견이라 생각들거든요. 어린 나이도 아닙니다. 40대초반 정도는 되 보이던데...
저도 이 칸이 내려서 움직임이 제일 편한 칸이고 지도 그러니 매일 이 칸에 타는거겠죠?
제가 꼰대인지 참 보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