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야채값이 내렸어요.

[여름]

윤석열이 얼마나 개판으로 정치를 했는지

양배추값이 5월임에도 한통에 4990원에 팔고

오이가 한개 1200원 꼴이었어요.

 

근데 이재명 당선 되고 나자 

양배추 1800원

오이 한개 1000원 아래로 떨어졌어요.

 

이재명 대통령이 5일만에 물가 안정시켰다는 것보다

그 전에 윤석열이 아예 신경도 안쓰고 

물가 잡을 생각도 하지 않다가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되고 나니

중간 유통업체들이 혹 불똥 튈가

알아채고 푸는 것 같이

느껴져서요.

 

일본 쌀 폭등도 쌀농사 안하는 문제도 있지만

일본 농협이 안 풀고

중간 유통업체들의 농간이라는 말들이 많던데

 

우리나라도 폭등하는 야채가 이렇게 뚝 떨어지는 거 보니

중간 유통업체가 미리 눈치보고 쟁여 놓었던 물품들

푸는 거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네요.

[..]

시기적으로 농산물 엄청 나올 시기에요 장마앞두고 원래.저렴해요

[...]

맞아요. 갑자기 확 내려서 오늘 장보는게 즐거웠습니다.
저희동네는 오이 3개 천원, 산딸기 500g 9천원 이었어요.

[susu]

윤가때 비쌌던거 맞고
지금제철이라 싸진것도 맞는데
자영업자들 망해서 공급이 남는다는얘기도 몇주전부터 올라왔어요

[원글]

시기적으로 농산물 가격 뚝 떨어지는 시기는 5월이었어요.

5월부터는 농산물 가격 뚝뚝 떨어져서 야채 샐러드의 계절이다 라고

늘 말해왔거든요.

[...]

이시기는 채소값이 저렴할때입니다.
아마도 계엄이후에 우리가 너무 힘들었나봐요.
이잼이 대통령된후론 무엇을해도
희망적이에요

[양배추]

계속 4-5천원 하던데 내렸나요?

[ㄴㅅ]

토마토가 너무 싸요..

[..]

식당망해서 그런거면 너무 슬프네요 ㅠ 오이지 담궜는데

[. .]

방울토마토만 비싼건가요?

[원글]

5일만에요? ㅎㅎㅎ

우리집 양배추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통씩 먹거든요.

일주일전에 양배추 3800에 사고 특가로 나온거(홈플은 4990원 이었음 ㅠㅠ)

오늘 양배추 1800보고 놀라서 적어요.

[완숙토마토]

큰거 10개가 7천원이던데요

[저도]

느껴요 갑자기 채소값 싸진거..
아무리 요새 채소가 많이 나는 시기라해도 지난 3년간은 물가 비싸다는 생각만 했지 한번도 뭐가 싸진적이 없어요

[..]

아 그러고보니 오늘 오랜만에 이마트를 갔는데 오늘 가격이 좀 싸네 생각했거든요.. 애호박도 가지도 무도.. 오늘 야채쇼핑했는데 역시나 .. 정말 금새 살만해 지네요

[원글]

118님

저만 느끼는 거 아니죠?

이번 정부는 물가 비싸면 제대로 단속할 거 같으니까 알아서 가격 조정해서 물량 내보내는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라서 ㅠㅠ

양배추 1800원 오이3개 천원이 얼마나 싸게 느껴지는지 ㅠㅠ

[그러게]

유통업자 이 양아치들 ;;; 저도 갑자기 싸졌다고 생각했는데;;

[미치겄다]

이재명 의문의 일승

[ㅇㅇ]

비싸면 단속할거 같으니까 알아서 가격 조정이래...
이게 무슨 소린지 나도 울고 싶다. ㅠㅠ

[날씨]

음 그렇게 찬양하는군요

[ㅇㅇ]

안좋아진건 고작 며칠만이라더니

야채값 미리 알아서 긴다네 ㅎ

에휴진짜

[안미치것다]

대형마트말고 하나로마트 같은데 가보니까 확실히 싸져써요. 토마토 빨갛게 익은거 싸게 팝디다. 윤석열일때 토마토. 오이, 애호박마저 비쌌던거. 내내 거의 비쌌어요.감자도 내렸더만요. 내내 여기만 다니기때문에 체감이 확 돼요.

[원글]

갑자기 4,5천원 하던 양배추가 1800원

오이가 3개 천원으로 뚝 떨어지니까요 ㅎㅎㅎ

울지 말고 즐겨요.

제 착각이라도 햄볶아요.

[...]

채소 납품하던 식당들이 줄줄이 폐업해서 채소가 남아 돈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떨어지는거에요
경기가 최악이라는 말입니다

[원글]

1237님

경기 최악인 것은 맞고요.

하지만 일주일만에 식당들이 줄줄이 도산하지는 않잖아요 ㅠㅠ

제 착각일수는 있지만 체감상 느껴지는 물가에 민감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ㅇㅇ]

자영업자들이 망해서 채소 납품이 안되니까
그런거에요.
이재명 대통령 무한지지하지만
선거 끝나니까 경제가 제대로 돌아가네
외국인들이 갑자기 바글대네..
채소값이 내려갔네
이런 글은 좀 그래요
장마철에 채소값 오르면 그땐 뭐라고 할건가요?

[...]

장바구니 물가 주부들만큼 잘아는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적당히 합시다

[이재명이]

뭘 잘해서가 아니고 그동안 어떤 십석열같은 인간들이 중간에서 해처먹은게 아니냐는거죠

[어머]

오이 3개 천원이요?
어느 동네인가요 부럽당

[원글]

39님

위에도 적었어요.

일주일만에 자영업자들이 줄줄이 도산했나요?

저만 느끼는 것 아니듯이 5월이면 양배추가격이 뚝 떨어져야 할 시기에 4-5천원 했어요.

선거날 3800원 주고 양배추 동네 마트 특가로 사고 오늘 사러가니 1800원 해서 적어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거 아니라서 적어봤어요

[뉴스보시면]

그런 말씀 못ㅎ세요
물가 폭등이라고 기레기들이 난리 부르스 중
뉴스마다 물가 폭등이고 집값 폭등이라고 부채질 난장판입니다
여론전에 밀릴까 걱정ㅠ

[ㅋㅋ]

중간에서 해쳐먹는 것들 세금이든 유통관련이든 이재명 대통령 참맛 한 번 봐라
오늘 물가 보고 놀라셔서 TF 회의 했잖아요
앞으로도 기대중입니다

[흠..]

영양사입니다..
야채값 내려간지는 몇주 되었어요..
지금이 맛있고 쌀때구요.
장마오면 다시 비싸져요..

[리박]

오늘 리박이들 여기서 정모하나요 ㅂㄷㅂㄷ대는거 꿀잼이네요

[110님]

영양사님

그럼 궁금해서 여쭤봐요. 님은 야채값 어떤 식으로 매입하시나요?

야채가격 떨어진지 몇주 되었다고 하는데 전 이번 주에 채소가격 내려간 것을 실감하거든요.

홈플과 동네마트 가격 늘 검색하면서요.

양배추 오이 호박 가격 특별히 안떨어지던데요.

[영양사님]

진실을 말하면 난리납니다.
우상화 못하잖음.

[..]

영양사님
'25.6.9 10:33 PM (49.1.xxx.141)
진실을 말하면 난리납니다.
우상화 못하잖음
-------
윤석열정부에서는 개돼지 취급받아도 받아도 찍소리 못하고
이재명 정부에서 왜 안해주냐 징징거리지나 맙시다.
대구 경북가니 딱 그짝이더만요.

[착가도]

위대한 수령님이 되셔서
이런말 듣는거 같네요.
날씨가 더우니 야채니 뭐니 빨리 팔아 없애야지
안그러면 다 썩어나가는데
싸게라도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님 왜 이러시는지
위대한 이재명은 왜 빼시는지

[지나치게]

자영업자들이 많아요
기술자는 없고요

잘되는 식당은 줄섭니다 아무리 불경기라고 해도 .
코스트코 갈수록 잘되잖아요 아주 메어터지죠
이제 큰 대형 마트로만 몰리는 추세

많은 샾들이 없어지고 있죠 더 온라인 이용
맞벌이하니 다 온라인 주문

경제가 안좋아서만도 아니에요

[??]

엥? 전 일반인이라 그런지 야채값 내린거 오늘 느꼈는데요? 몇 주전이요? 분명 지난주만 해도 비싸서 남편이랑 엄청 욕했는데.. 이마트에서요
영양사님은 식자재마트 이런데서 장보셔서 그런건가요?
일반인은, 마트에선 체감된 게 어제오늘이에요

[저도]

야채 자주 사서 아는데요
오이는 싼 곳도 5개 2천원
양배추는 크고 실한 것은 계속 4-5천원이었어요.
별로 사고 싶지 않게 생긴 것이 3천원 정도.
왜냐하면 양배추가 비싸서 내리면 사려고 계속 가격
보고 있었거든요.

[대선 전부터]

싸진거 맞는데요

[맞다]

양배추 1800원이라 저도 샀어요
양배추로 뭐해드세요?
아이디어 좀 주세요.

[00000]

덕분에 며칠만에 야채값 내렸으면 때문에 며칠만에 집값 폭등 맞죠? 이재명 덕분에 야채값 몇천원 내리면 뭐해요 이재명 때문에 집값 며칠만에 몇 천만원 올랐는데.

[..]

00000
'25.6.9 10:51 PM (106.101.xxx.20)
덕분에 며칠만에 야채값 내렸으면 때문에 며칠만에 집값 폭등 맞죠? 이재명 덕분에 야채값 몇천원 내리면 뭐해요 이재명 때문에 집값 며칠만에 몇 천만원 올랐는데.
----------
윗님..집값 떨어져도 불만할꺼면서, 올려줘도 불만입니까?

[원글]

저만 싸다고 느낀 것 아니죠?

ㅎㅎㅎ 전 양배추 한통 채칼로 채쳐서요

오이 당근 몬스터크랩 넣고 옛날식 샐러드 만들어요

여기에 와사비 마요네즈 살짝 넣으면 정말 맛있어요. 그거 아침마다 남편하고 저

샌드위치 해먹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또 길거리 토스트 용으로 달걀 양파 당근 채친거 넣어서 구워 먹고요.

삶아서 쌈장에 먹고..... 심지어 된장에도 넣어 먹어요 ㅎㅎㅎ

위염 식도염이 있어서 양배추 자주 먹고 난 뒤부터는 위염으로 병원 안가서

거의 일주일에 한통씩 먹어치워요.

[ll]

전 토마토 가격이 내린 게 느껴져요.
작년엔 토마토 넘 비싸서 거의 안 사먹었거든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는데 식단 관리 하느라
먹던 건데 비싸기까지 해서요.

[광산도 무섭]

당선 한달 전부터 한참 내렸었어요,

저 재래시장에서 5주랑 3주전에
부추 1단에 1천원, 파 한단에 1천원, 오이도 엄청 쌌어요.

양매추만 비쌋는데 이마트 같은 곳이 재래시장보다 도리어 쌋고
요즘 내렸어요.

이분, 어제 명동 바글바글해 졌다는 글 쓴 사람하고 한팀 아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노]

야채 자주 사서 아는데요
오이는 싼 곳도 5개 2천원
양배추는 크고 실한 것은 계속 4-5천원이었어요.2222222

양배추는 확실히 기억해요
저희집은 양배추 없으면 안 되는 집이라
밥따로물따로 하고부턴 무조건 익혀먹는데 가끔 샐러드 먹을때 원글님 레시피 해 볼게요. 와사비 마요네즈가 킥일듯
감사합니다

[ㅇㅇ]

과일값 채소값 몇달전부터 많이 내렸어요 사과랑 배 빼고

[ᆢ]

야채는 모르겠고
계란값좀내렸으면 좋겠어요

[ㅡㅡㅡㅡ]

채소과일값 싸진지 한참 됐는데요.

[ㅇㅇ]

장마철에 오르면 또 뭐라고 할까
지능수준 ㅋ

[원글]

112님 58님 222님

채소값 뭐가 정확하게 내렸는지 알려주세요.

5월 말까지 양배추 4990원 이었어요.

오이도 1개 1200이어서 오이 한개가 1000원 넘는다고 한탄했고요.

호박도 1000원 특가로 가끔 990원 나올때 쟁여놨었어요.

두리뭉실하게 채소값 내렸다고 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그럼 비교가 되잖아요.

위에 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한 가격 기억하시는 분들 많아요.

[이건 오비이락]

몇 주만 기다려 보세요

[ㅋㅋ]

리박이들 몇주전무새만 하면서 가격은 절대 말 못하는거 개웃기네 ㅋㅋㅋ

[ㅇㅇ]

오이 5월 말에 5개 2000원에 샀어요.
농협 하나로에서 더 떨어지지 않아서 샀구요
차지키소스할려고 사둔거라 기억나요.
지금은 오이지오이 한접에 9000원 하더라구요
양배추는 3000원정도 했었고
양상추는 개당 1900-2000원이라 싸다고 매일 먹었는데

[원글]

211님

하나로 마트 어디서 사셔서 그런가요?

거의 도매가 수준으로 사신거 같은데 하나로마트 양재점처럼 큰 곳이었나요?

3000원 짜리 크기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어느정도 큰 크기 홈플 동네마트 4-5천원했어요.

크기 작으면 몰라도요.

제가 위염있어서 근 1년동안 양배추 매주 한통씩 사먹어서 너무 잘 알아요.

양상추는 3000원-4천원 이었고요.

[5월 15일]

농산물▣
[한정수량, 재고소진시까지]

★밤고구마/5kg - 12,500->6,900원
★수박/5kg - 14,900원->12,900원
★성주참외/1봉/산지직송 -> 4,900원
★완숙토마토/2kg - 5,900원->4,800원
★대추방울토마토/750g - 3,900원->3,300원
★데일리사과/2kg - 17,500원->14,900원
★배추/1통 ->2,900원
★오이/1봉/5~6입-> 2,000원

▣농식품부 할인지원행사▣
▶행사기간 :5월15일(목)~5월21일(수)까지
▶농협회원 포인트 적립시 20%할인 적용
▶행사기간내 1회원당 1만원 한도
*무 3,080원->2,464원
*로컬푸드 상추 20% 할인
*로컬푸드 깻잎 20% 할인
*로컬푸드 열무, 얼갈이 20% 할인


퇴근 후 집 근처 하나로에서 문자와서 구매했구요.
일주일에 한번씩 배추사서 겉절이, 양상추가 있어
중복되는 양배추는 구입하지 않았네요.
농가쿠폰 20% 할인되서 더 싸게 구입했던거 같아요.
원글님이 하도 궁금해 하는거 같아 문자 찾아서 성심껏 써봤습니다.

[원글]

한정수량, 재고소진시까지

솔직히 님 직장인 맞아요?

저 동네마트 미끼상품 한정수량 사본 적 거의 없어요.

그리고 양배추는 나오지도 않았네요.

[원글]

양배추 호박 은 아예 없고 그리고 특가상품은 일부러 미끼상품으로 거의 마진없이

도매가로 내놓는 상품가지고 이렇게 적는 것은 뭔가요?

그리고 퇴근후에 사셨다고 하는데 저 역시 퇴근하면서 동네마트에서 장 보는데

특가 상품은 사본적 거의 없어요. ㅠㅠ

저런 특가상품 말고 평소에도 저 가격인지 오히려 묻고 싶네요.

[ㅎㅎ]

말이 특가지 5월 내내 저가격
5월 말에 오이 2000원에 샀다고 댓글 달았잖아요.
5월에 싸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는지 너무 집착하시네요?
애호박 20% 할인해서 800원에 샀는데
그걸로 부침해먹고 비빔밥 하고
저 살림 참 잘하죠? ㅎㅎ

[원글]

참 좋은 곳 사네요..

어느 하나로 마트에서 저렇게 파는지 공유도 해주시죠.

집착하는게 아니라 팩트 체크하는거예요.

가계부 쓰는 사람으로서.... 애호박이야 1000원 하는거 세일하면 800원 하는거 맞아요.

전 늘 오이 한개 5월 달에 1000원에 샀으니까요. 오이 그 가격에 사니 부러워서 하는 소리죠.

[ㅋㅋ]

리박이들 몇주전무새만 하다가 가격 절대 말 못한다고 개웃기다 하니 바로 긁혀서 가격 줄줄 읊어대쥬? ㅋㅋㅋㅋㅋ
으이구 리박아 리박아

[ㅋㅋ]

원글님이 동네 물어도 절대 말 못하면서 ㅋㅋ 하여튼 잘 긁혀

[211.222님]

저도 님네 동네 가서 사고 싶어요.
제발 동네 좀 알려주세요

[dd]

그건 좀 억지에요..

파값 똥값되었단 뉴스는 지난달에도 나왔어요.

파 밭 옆으로 출퇴근 하는데 세상에 뽑지 않아 방치된 파가 제 키만했어요. 이미 지난달이요..

그리고 올해 봄이 길고 비가 많이 안와서
야채 수확이 잘 된거에요. ㅠㅠㅠㅠㅜㅜㅜㅜㅜ

[음]

울나라 채소값이 중간 유통상 때문에 비싼거잖아요
산지에서 농민들은 가격 폭락했다고 우는데도
대도시 거주하는 소비자들은 산지가격의 서너배 지불해야하죠

이재명이 농산물 유통 구조 뜯어고칠거라고 3년 전에도 이미 얘기했죠. 중간에서 장난치는 유통업자들 아작낼거라고..

[음]

지난 몇년간 채소랑 과일가격으로 장난친 중간유통업자가 누군가 봤더니 건설사들의 계열사였죠

건설업자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행정가가 누구게요?
이재명이죠
아직 새 정부에서 채소과일값에 행정조치 들어간건 없지만 대통령 취임만으로도 그놈들 오금저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