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공정’, ‘시민의 감시자’
말은 거창하게 했죠.
방송 나와서는 정치가 얼마나 썩었는지,
누구는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
눈 부릅뜨고 이야기하던 그 정치인.
그런데…
정작 자기 비판엔 차단부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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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치인 이름? 용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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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정중하게, 조심스럽게 의견 하나 남겼습니다.
논쟁조차 아니었고, 말투도 부드럽게.
욕 한 마디 없었고, 정당 운영에 대한 단순 질문이었습니다.
근데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차단.
말 그대로, “너랑은 말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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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당 내에 있는 콘텐츠 담당자라는 사람에게 문제를 제기했더니?
“ㅋㅋㅋㅋ”
“급도 안 되는 사람”
“복붙하는 병적인 사람”
이게 공식 당직자의 태도입니다.
그들이 말하던 정의는 어디로 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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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당 안에 있는 사람은 제게
“당원이세요?”
“누가 시켜서 가입하셨어요?”
라며 색출하듯 묻더군요.
시민 참여를 원한다더니,
참여하면 조사부터 들어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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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밖에선 정의구현 외치고
• 안에선 시민 비판 차단하고
• 당직자는 시민 조롱하고
• 조금만 이견 내면 색출부터 들어가는 그 구조
이게 진짜 정의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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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입에선 ‘정의’, ‘책임’, ‘시민’이 떠나질 않지만
정작 시민이 말을 하면 차단하고, 조롱하고, 감정으로 대응합니다.
그걸 보면서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람들,
감시받아야 할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인 흉내 내는 자기 확신에 찬 사람들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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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스크린샷, 대화 캡처 등) 모두 보관 중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말씀 주세요.
더는 이 ‘정의팔이 정치’가 시민을 무시하고 짓밟는 걸 조용히 넘어가고 싶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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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는 자기 말에 동의하는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게 아닙니다.”
그 기본부터 무너진 정치인이라면,
더는 정의를 말할 자격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