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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에 드레싱할 재료가 없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25-06-09 14:41:45

저희집 초등 아이가 넘어져서 얼굴을 3곳 다쳤어요.

바닥의 턱이 있는 걸 못보고 넘어져서 아스팔트에 얼굴을 콱 

찢어진 건 아니고 비벼져서 까졌다고 해야하나요.

암튼 피가 빨갛게 맺혀서 (흐르지는 않음) 지나가다가 마주친 지인들이 모두 깜짝 놀랄 정도였어요.

 

급하게 동네 피부과를 검색하는데

1곳은 피부과 의사선생님 없이 미용시술만 하는 의원

2군데는 피부과 전문의 있는데 그 중 1곳이 하필 쉬는 곳이에요.

 

그러니까 피부과 전문의 있는 병원은 딱 한곳이었죠.

근데 병원 이름은 누가봐도 미용전문병원이에요.

 

암튼 아이데리고 급하게 갔는데

저희 애 얼굴 보자마자 대기하던 사람들이 "아이고 어떡해" 했고

카운터에 있던 간호사도 살짝 놀랐는데

하는 말이

"저희 병원에 드레싱할 재료가 없어서요. 죄송하지만 다른데로 가셔야할 것 같아요" 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기 근처에 문연 피부과전문의 계신 병원이 여기 한곳 뿐이라 왔는데 어떻게 좀 안될까요. 했더니 "네 죄송하지만 드레싱 재료가 떨어졌어요" 라고 했어요.

 

그때 시간은 오후 4시 정도였고, 병원은 7시까지 영업.

대기하고 있는 손님도 많이 있는 상태였고요.

 

그날 비가 막 쏟아지는데 급하게 아이를 데리고 다른 병원에 갔는데 여기는 비뇨기과/피부과 같이 써져있는 곳이라 얼른 갔는데 의사선생님이 소독해주시고, 메디폼 같은거 붙여주셨어요.

흉질 정도로 깊은 상처는 아니라고. 그러고 끝.

 

다행히 일주일 정도 지나 아이 상처는 흉없이 아물었습니다. 

 

근데 뒤늦게 생각하니 드레싱할 재료가 없다는게 무슨 뜻일까요?

드레싱이라는게 병원에서 소독하는 재료로 알고 있는데 제가 뭘 잘못 아는걸까요?

그냥 소독하고 메디폼 붙이는 진료인데 그 메디폼이 없다는건지. 그럼 메디폼을 처방해주던지, 약국에서 사라고 말해주면 제가 사면 될 것 같은데 말이에요.  

 

 

IP : 112.152.xxx.6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5.6.9 2:44 PM (39.123.xxx.83)

    “돈 안되는 손님 안받아요!”를 다르게 한 말 입니다

  • 2. 윗님말씀도
    '25.6.9 2:47 PM (115.90.xxx.90)

    윗님말씀도 맞고, 아님 넓은부위에 붙일 커다란메디폼이 없었을수도요.. 미용전문은 콩알 메디폼만 구비해놓았을수도..

  • 3. 성형외과
    '25.6.9 2:49 PM (121.188.xxx.134)

    그렇게 다친 경우에는 피부과 보다 성형외과 가시는 것이 나아요.

  • 4.
    '25.6.9 2:51 PM (1.225.xxx.227)

    맞아요
    얼굴 그렇게 다쳤을때는 성형외과 찾는게 나음
    피부과보다는 외과

  • 5. ..
    '25.6.9 2:5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돈 안되는 손님 안받아요!

    전 화상으로 급하게 가까운 병원갔는데..
    거기서도 같은 말 하더라구요.
    치료하는 피부가 찾기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 6. ㄷㄷ
    '25.6.9 2:53 PM (59.17.xxx.152)

    그데 드레싱 해 봤자 보험이라 돈이 안 되는데 환자 거부하면 신고당하니까 에둘러 표현한 거죠
    간단히 말해 보험 돈 안 되는 환자는 안 본다 이 뜻입니다

  • 7. ㅇㅇ
    '25.6.9 3:03 PM (219.250.xxx.211)

    요즘 피부과는 피부에 생긴 문제를 치료해 주려고 하지 않아요
    전화를 쭉 돌려 보아도
    우리 병원은 하지 않는다 그걸 해주는 피부과가 어딘가 있을거다 거기를 가라
    당당하게 그렇게 말해요
    아님 대학병원 가라고 하더라고요 심각한 문제 아니어도요

  • 8. 성형외과 단골
    '25.6.9 3:06 PM (121.136.xxx.65)

    성형외과에 드레싱 재료 있긴 다 있어요.
    넓이 10x10cm 되는 큰 것도 있어요.
    한 장에 10만원 넘는 수입산 비싼 거라서 그렇죠.
    피부 봉합 후 흉터 방지용으로 구비해놓고 있어요.
    환자들 봉합 수술 후 봉합실 빼고 아무는 시기에 드레싱해 주어야 하는데 없으면 어떡하겠어요.

    돈이 안되어서 핑계 댄 걸라고 봅니다.

  • 9. ㅇㅇㅇㅇㅇ
    '25.6.9 3:09 PM (116.46.xxx.210)

    다친 경우는 피부과 아니고 외과입니다. 피부에 생긴 문제가 아니고 외과적 상처입니다. 동네 정형외과가시면 됩니다. 특히 외국서 마사지받고 이상한 뾰루지 올라와서 당연히 피부과갔다가 안낫고 봉와직염 온 사람 있어요. 피부과는 상처치료 잘 못해요

  • 10. ㅇㅇㅇㅇㅇ
    '25.6.9 3:10 PM (116.46.xxx.210)

    그리고 저 윗님 화상은 더군다나 외과입니다. 필히 외과가셔야함

  • 11. .....
    '25.6.9 3:48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돈 안되는 손님 안받는다기 보단
    옛날부터 피부과에서는 피나고 다친 상처 치료 못했어요.
    성형외과나 정형외과에 가야 해요.

  • 12. .....
    '25.6.9 3:5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돈 안되는 손님 안받는다기 보단
    옛날부터 피부과에서는 피나고 다친 상처 치료 못했어요.
    성형외과나 정형외과 같이 외과 써있는 곳 가야 돼요.
    비뇨기과도 외과라서 가능했을 거예요.

  • 13. ㅇㅇ
    '25.6.9 4:06 PM (14.5.xxx.216)

    병원에서 기본적인 상처 치료도 못한다는건 말이 안돼죠
    더구나 피부과에서요
    접수대 간호사가 환자 거부한거죠
    원장에게 과잉충성한거

  • 14.
    '25.6.9 5:56 PM (163.116.xxx.114)

    기본적인 상처 치료를 못한다기보다, 다친 원인 자체가 내가 아는것 (피부과 시술)에 의한거면 자신있게 치료하겠지만 내가 잘 모르는것 (외부의 상처)는 분야가 아니다........라는걸로 들려요. 물론 일반인인 우리 입장에선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만......한편 그럴수도 있겠다도 싶네요. 내가 잘 모르는 분야를 치료할 수는 없잖아요. 원글님 경우는 간단히 나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금 이렇게 의문을 가질 수 있지만 뭔가 심각한것으로 진행되었다면 다른데로 전원해야할 수도 있었을 거란거죠..예를 든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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