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으로 드시는 약때문에 3개월에 한번정도 대학병원
진료를 다니시는데
그간 전철타고 혼자 다니셨어요
한시간 반정도 거리구요
지금은 혼자다닐수가 없어서
직장 휴가내고 따라다니거든요
직장을 다니다보니 시간을 자유로이 뺄수도 없고 눈치보이는데
노인분들 병원 어떻게 다니시나요?
그냥 집근처 종합병원으로 옮겨야 되는건지..
연세드셔서 병세도 안좋아지고 병원가는 주기도 짧아지니 매번 따라다니기가 힘드네요
신경쓸 사람은 저밖에 없어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병원동행서비스 있을걸요 서울시는
가까운 주민센터 가시면 동행서비스 있어요
병원동행 도우미 있던데 .. 혹시 되시면 알아보셔요
돌아 가면서 하거나
시간 낼 수 있는 사람이 담당하거나 하는데
대학병원이면 증세에 따라 6개월 처방 가능하니
의사샘과 상의해 보세요.
병원하나만 다니면 다닐만해요
님은 일을 하시니 힘드시죠
쾌유를 빕니다
병원 갈 때마다 새로 약이 바뀌는 거 아니면 동네 병원에서 같은 약 받아드셔도 됩니다
그러다 뭔가 병이 더 심해진 거 같으면 ㅡ보행이 불편해졌다든가, 치매가 생긴듯 하든가ㅡ 그러면 큰 병원 다시 가보시고요.
동네 병원은 두 달에 한 번, 대학병원은 6개월에 한 번 가셨었어요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https://news.seoul.go.kr/welfare/archives/537252
요양등급 받으실수 있는지 확인 해 보세요.
가시려는 병원에 전화해서 전원에 필요한 서류 확인해서 대학병원 마지막 진료볼때 서류 챙기셔요.
서울시 아니어도 지방도 있어요
3시간 기본이고 그이상은 추가로 내면되요
5만원정도였어요ㅡ작년에 상담하러 집에 오셨어요
엄마가 비싸다고 요양샘에게 맡기고 5만원씩 드렸어요
등급나와 주간보호센타 다니면 복지사샘이
병원동행도 해주십니다
경기도에요
원래는 6개월에 한번씩 가시다가
병세가 안좋아지시고 약이자꾸 바뀌면서
2-3개월에 한번씩 가게되네요
여기에 다른검사도 추가되면서(본인이
원해서 이런저런 검사를 더 받고싶어하세요)
더 자주갈때도 있는데
혼자하려니 넘 벅차서요
경기도 1인가구 병원안심동행
https://gg24.gg.go.kr/svcreqst/selectSvcReqst.do?svc_seq=850
파킨슨은 진행속도도 봐야해서 다니던 병원이 최상입니다
약도 처방 가능한 병원이 따로있으니 잘 알아봐야합니다
병세가 달라지면 곧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들어가실수 있으니 유념해두세요
형제가 아무도 없나요?
3개월 한번씩 나눠가면 덜 부담 될것같은데 병원은 바꾸지 마세요
약 바꾸시는 동안은 보호자가 동행해야 하니까 어쩔 수 없구요
이런 저런 검사 같은 단순 진료는 동행서비스 이용하셔도 됩니다.
어르신이 불안하신 모양인데 잘 설명해드리고(달에 1번밖에 못간다거나)
횟수를 줄이는 수밖에 없어요. 이것도 협조해주셔야 가능한건 맞지만요.
근처병원으로 옮겨도 아마 보호자는 같이 가셔야할걸요......
친정 엄마 (경기도) 요양 보호사님이 모시고 가는데요, 자차로 운전해서요. 원글님 댁 어르신은 요양 등급 안 나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