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6.9 1:56 AM
(58.236.xxx.52)
자기 아버지 하던거 보고 배워서.
저런게 가정교육이라는거죠.
2. ㅇㅇ
'25.6.9 2:04 AM
(114.201.xxx.32)
식사 준비 다하기전에 식탁에 미리 올려 놓지 마세요
애들도 소리쳐서 깨워도 안일어나는데
뭘 깨우나요
아침 안먹고 점심 먹으면 되죠
한끼 덜 먹이고 일어나면 웃으면서 말걸어주세요
ㅇㅇ야,잘잤어?
다음엔 좀 일찍일어나서 아침도 같이 먹자하고
3. 사실
'25.6.9 2:09 AM
(1.231.xxx.240)
저 상황은 아침 아니라 점심입니다
게다가 남편은 아침을 챙겨먹인 상태였구요
애들은 늦잠이고 저는 아침 안먹었구요
4. ㅇㅇㅇㅇ
'25.6.9 2:14 AM
(116.46.xxx.210)
저는 다 안차려도 먼저 먹으라 하는데... 암것도 안하고 다 차려주는 거 기다리는 꼴은 더 보기 싫음
5. 흠
'25.6.9 2:17 AM
(118.235.xxx.115)
주중에 먹는 시간보다 늦으면
배고플 수 있죠.
배꼽 시계가 그렇게 맞춰졌는데 어쩔 거에요
밥을 먼저 먹는 게 그렇게도 불만이에요?
엄마가 깨우든 말든 자고 있는 애들은요?
그렇게도 화가 치밀면
그냥 같이 살지 마세요
밥 먹는 거 꼴 보기 싫으면
숨쉬는 것도 꼴 보기 싫어요
그게 가족이에요?
그렇게 꼴 보기 싫으면 이혼해야죠.
6. ...
'25.6.9 2:18 AM
(125.177.xxx.34)
진짜 자기 숟가락만 챙겨서 먼저 먹기 시작하는거 꼴보기 싫어요
다른 가족 숟가락도 놔주고
애들도 밥먹으라고 부르고
그러면 얼마나 좋나요 ㅠ
7. 차려주지 마세요.
'25.6.9 2:28 AM
(211.208.xxx.87)
아이들 더 자게 놔두시고. 일어나면 알아서 챙겨먹게 하세요.
찌개 식탁에 올려놓고도 고기 또 볶는 건 애들 먹이려는 거죠?
식사 때 되도 애들 안 일어나면 간단히 드세요. 외식하시든가요.
가장 나쁜 게 이런 겁니다. 나 스트레스 받고 남들 원망하는 거.
사이 나빠져요. 남자들은 원래 식충이라 마누라 요리하는 건 안 보여요.
고기 더 볶을 거 없이 님도 식탁에 앉아 찌개로 남편과 밥 먹었음 돼요.
님도 식사 준비에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식구들이 거한 집밥 원하면
뭐라도 거들게 하세요. 대강 먹으면 요구하겠죠. 그때 말하세요.
알아서 잘해주면 고마운 걸 몰라요. 나도 힘들고 니들은 놀고 먹지.
화는 상대가 궁할 때 내야 효과가 있어요. 먼저 해다 바치지 마세요.
영양소나 좀 신경 쓰세요. 요즘은 야채 과일이 중요한 시대죠.
메인 하나 빡세게 가는 것도 좋아요. 설거지 시키시고요.
제대로 못하면 짜증내고 다시 하지 말고. 다시 불러다 교육 시키세요.
남편이든 애들이든 마찬가지입니다.
8. ...
'25.6.9 2:52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다 왜 이 모냥이죠?
국정원 OB 아재들만 와 있는 건지.
남편은 입만 있고 손은 없는 거에요? 애는 엄마 혼자 키웁니까? 부인이 바쁘게 요리를 하고 있으면 뭐라도 좀 돕든지. 돕기 힘들면 애들이라도 깨워야지. 무슨 식당와서 밥먹는 거에요? 이런 남자는 진짜 나중에 ATM 취급당해도 할 말 없는 겁니다. 가족에 대한 돌봄 개념도 없고 지 입만 챙기는데 누가 좋아해요
예의고 뭐고 사랑이고 뭐고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저런 태도에서. 다큰 성인이 할 행동입니까? 남자들은 무슨 금치산자에요? 저런게 용서가 되게.
9. ...
'25.6.9 2:55 AM
(124.111.xxx.163)
댓글들이 다 왜 이 모냥이죠?
국정원 OB 아재들만 와 있는 건지.
남편은 입만 있고 손은 없는 거에요? 애는 엄마 혼자 키웁니까? 부인이 바쁘게 요리를 하고 있으면 뭐라도 좀 돕든지. 돕기 힘들면 애들이라도 깨워야지. 무슨 식당에 선착순으로 와서 밥먹는 거에요? 이런 남자는 진짜 나중에 ATM 취급당해도 할 말 없는 겁니다. 가족에 대한 돌봄 개념도 없고 지 입만 챙기는데 누가 좋아해요. 돈만 벌어오면 다 인거에요?
예의고 뭐고 사랑이고 뭐고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요. 저런 태도에서. 다큰 성인이 할 행동입니까? 남자들은 무슨 금치산자인지. 저런걸 다 옹호하다니 부아가 치미네요. 밥차리는 걸 얼마나 하찮게 여기고 자식들을 뭘로 아는 건지.
10. ...
'25.6.9 2:57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휴일엔 아점으로 두끼만 먹어요
남편이 배고프다면 빵 떡 과일 만두등으로 대체하고요
남편도 식충이 같지만 님이 좀 힘들게하네요
11. ..
'25.6.9 2:58 AM
(1.237.xxx.38)
휴일엔 아점으로 두끼만 먹어요
남편이 배고프다면 아침은 빵 떡 과일 만두 간단 토스트 우유등으로 대체하고요
남편도 식충이 같지만 님이 좀 힘들게하네요
12. ㅇㅇ
'25.6.9 4:05 AM
(73.109.xxx.43)
총체적 난국이군요
숟가락을 뺏어버리지 그러셨어요
다음엔 아이들 일어나면 밥을 하세요
아이들 깨우거나 고기를 볶는 일은 남편 시키고요
먼저 먹는 남편ㄴ도 나쁘지만
상황이 꼭 원글님이 시녀를 자처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13. 음
'25.6.9 5:23 AM
(221.138.xxx.92)
그 정도면 전 하던거 멈춥니다....
절대 우리집에서는 용납 안됨.
14. 내말이
'25.6.9 5:54 AM
(162.238.xxx.243)
아기들도 아니고 성인이 자기 먹을 거 왜 직접 못차리나요. 아니면 부인을 도와주던가? 애들도 크면 엄마가 주말에 삼시세끼 모든 식구들 밥 하면 옆에서 거들어 야지. 남편들이 젤 문제.
15. ㅌㅂㄹ
'25.6.9 6:26 AM
(117.111.xxx.94)
세상에 자기만 존재하는 인간이라서 그런 거예요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저런 행동을 하지 않죠
가르쳐도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그 사람의 한계인 거예요
한마디로 못난 사람입니다
16. 다 모이기
'25.6.9 6:50 AM
(118.235.xxx.196)
전까지는 식탁에 반찬 놓지 마세요
17. ㅎㅎ
'25.6.9 7:12 AM
(223.38.xxx.164)
반찬 한참 만드는 중인데
남편도 똑같이 하더라고요
다 셋팅 된 다음에 오세요
한소리 하니 안그러던데요
18. ..
'25.6.9 7:19 AM
(221.151.xxx.149)
제 남편은 슫가락도 안가져오기 때문에 전 수저를 제일 늦게 놨어요. 원글님 댁은 수저는 가져온다니 더 나쁜건가요? 덜 나쁜건가요? ㅎㅎ
이제는 불러야 옵니다
윗분 말씀처럼 반찬을 조리대 위에 담아놓고 다 되면 식탁으로 옮기셔야겠어요
19. **
'25.6.9 7:30 AM
(182.228.xxx.147)
식구들 수저를 같이 챙기는게 아니라 자기 먹을 수저만 가져와서 먹고있다는것 아닙니까?
더구나 그러지 말라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도 안 고치고 그런 예의없는 짓을 한다는거구요.
너무 혼자 동동거리지 말고 정색하고 단호하게 따끔하게 잘못된 행동이고 기분나쁘다고 얘기하세요.
자기만 아는 매너없는 행동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20. 이뻐
'25.6.9 7:34 AM
(211.251.xxx.199)
알아요? 알아요?
원글님 화나고 속상한거 아는데
애기해도 안고쳐? 몰라?
그럼 계속 내 생각 고집하며
나만 스트레스 계속 받을건지?
아니면 포기하고 나를 편하게 만들건지?
둘중에 하나를 선택 하셔야해요?
21. kk 11
'25.6.9 7:45 AM
(114.204.xxx.203)
저는 따로 먹어요
먹는도중 뭐 달라 움직이다보면 밥맛없어서요
혼자 느긋하게 먹어요
22. kk 11
'25.6.9 7:46 AM
(114.204.xxx.203)
애들부터 얘기하세요
안일어나면 지각해도 싱관안하고 밥도없다고요
늦게 일어나는 애들이 더 문제에요
엄마 화가 겹치는거죠
23. kk 11
'25.6.9 7:54 AM
(114.204.xxx.203)
애 깨우는걸 남편 시켜요
24. ㅡㅡ
'25.6.9 8:25 AM
(221.140.xxx.254)
쳐먹다 돼질 돼지새끼
울집에만 있는게 아니군요
이게 밥을 먼저 먹는다가 화난게 아니라
배려가 없는게 진짜 문제잖아요
남편 밥먹는게 보기싫음 이혼해라?
다짜고짜 시모 출현도 아니고
앞뒤 맥락이 안보이시나봄
25. 저는
'25.6.9 9:01 AM
(182.211.xxx.204)
밥 차렸는데 불러야 오는 거보다 먼저 와서 먹는게 더 좋아요.
저는 차리면서 빨리 와서 먼저 먹기 시작하라고 하거든요.
성격이 급해서 그런가 느릿느릿 다 차려야와서 먹는게 싫어요.
26. ᆢ
'25.6.9 11:55 AM
(121.167.xxx.7)
원글님 폭발 공감합니다.
저는 계속 남편을 시키면서 많이 고쳤어요.
다 된 밥 뒤적여 김 빼라, 애 깨워라, 수저 놔라,
행주질 해라..차근차근 계속 시키고요.
애들도 점점 더 시키고 있어요.
집안에 규율, 존중, 배려는 작은 것부터라 생각해요.
식사하기전 아예 남편만 과일 챙겨 먹이기도 합니다.
식사중 주요 고기 반찬만 다른 사람 안중에도 없이먹어치우는 습관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굉장히...오래..걸렸습니다. 잔소리, 야단맞음으로 받아들이는 날엔 대판 싸움도 많이 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