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60 중반을 향해 가고 있네요
소실적엔 현충일 엔
유흥업소가 영업을 하루 쉬었거든요
엇그제 현충일ᆢ
영화의전당에서 맥주축제
난리가 그런 난리도 아니네요
강건너인데도 10시까지는 시끄러워서
문도 못 열거든요
문득 현충일 하루는 좀 쉬어가지
그런 생각이드네요
어느덧 60 중반을 향해 가고 있네요
소실적엔 현충일 엔
유흥업소가 영업을 하루 쉬었거든요
엇그제 현충일ᆢ
영화의전당에서 맥주축제
난리가 그런 난리도 아니네요
강건너인데도 10시까지는 시끄러워서
문도 못 열거든요
문득 현충일 하루는 좀 쉬어가지
그런 생각이드네요
현충일은 그냥 노는날인줄 알아요
원글님..어렸을때를 표현할 때는 소싯적에 라고 쓰셔야지 소실적이라뇨?
소실=첩
첩이셨던건 아니죠?
전
현충일 기념식 진지하게
봤거든요
그러다보니
더 그런생각이 들었나봐요
좀 무례하시네요.
원글님 죄송하지만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 50대 중반인데
현충일날 유흥업소 하루 쉬었다는거
평생 처음 듣는 얘긴데요.
저도 처음 듣는 이야기
소싯적 얘기를 2025년에 왜 해요
이런 글이 ㅘㄹ머니예요
내가 시집왔을때는
내가 애 낳았을때는
그냥 같은 60대
애들은 우리랑 달라요
우린 우리시대를 살고 애들은 애들 시대를 사는거지요
저는 충무공 탄신일에 충무공 노래도 혼자해요
현충일에
유흥업소 쉬었어요
아마 전국적으로 그런 분위기였을걸요
현충일에
유흥업소 쉬었어요2222222
유흥업소들이 자율적으로 휴업하는 관행이 있었어요 .
처음 들어 봤어요.
저는 50 중반인데 비슷한 나이 분들
들어보셨나 궁금하긴 하네요.
어제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나이트 일년에 하루 노는게 현충일이란 소리가 있었다고
진짜로 그런지는 모르겠다고요
50중반인데 전 첨듣는 소리예요
나이트랑 별로 안친했어서 그런지
현충일에 유흥업소 쉬었어요. 강제는 아니고 자율이었는데 쉬는 게 관행이어서 다들 그렇게 알고 지냈어요. 적어도 90년대 말까지 제 기억은 분명하네요.
9시 지역 뉴스에서 '현충일인데도 일부 주점들이 이렇게 성업 중이다'면서 개탄하듯 방송했고 취해서 비틀거리는 사람들을 모자이크 처리하거나 흐리게 뒷모습 잡아서 보여주기도 했죠(직업상 당시 방송뉴스를 주시해야 했습니다).
유흥업소 다 쉬었어요
올해는 역사적인 날 이후에 연장선이어서 좀 흥분했습니다.
자영업자들이 너무 긴 시간동안 불황이었으니 어쩔수 없었다고
순국선열 조상님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50대 중반인데 유흥업소 쉬었어요
현충일은 술 마시면 안되는줄 알고 지낸 세대랍니다.
술집영업 까지는 모르겠어요.
현충일엔 조기를 달고
제가 사는 아파트가 도청과 가까와서
10시에 싸이렌 소리가 나면 벌떡 일어나
묵념을 합니다.
이건 아들이 군대가고 나서 생긴 일.
올해는 감회가 또 달랐어요.
나라를 위해 몸바치신 분들이 다시 나라를 지켰다는
계엄을 겪으면서 먼저가신 호국영령들의 도움도
컸다는 생각.
하나하나 생각해보면 계엄 그 밤.
하늘도 땅도 도왔다는 생각.
물론 먼저 달려가신 시민들
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
의식있는 군 장성들.
감사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97년에 저는 대학로에서 알바했었는데
현충일에 쉬는 집은 한집도 못봤네요.
적어도 성신여대, 대학로, 종로 라인에선 안쉰듯
좀더 윗세대 얘긴가요
50중반요.
조기다는 현충일엔
클럽 같은데 쉬었어요.
사시는듯
강변에 강쥐신책시키다보니 낮부터 시끄럽던데 ㅜ
현충일에 그랬었군요 ~
쉬었어요.
저 73년생
연중무휴일만큼 성업중이던 나이트
현충일 딱 하루만 쉬었어요.
울 엄마가 주방직원이었는데
일년에 딱 하루 쉬었더랬어요ㅠㅠ
불쌍한 울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