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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할때 와서 안아주는 고3아들

ㅂㅂ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25-06-08 11:22:29

너무 행복해요

제가 집안일 하고 있으면 팔벌리고 있어요

고3이고 아들입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해요.

 

내가 전생에 무슨일을 했길래 내게 이런 복을 주시나

싶어요. 하루하루가 감사한 요즘이네요

IP : 116.39.xxx.3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
    '25.6.8 11:23 AM (116.39.xxx.34)

    공부까지 잘하면 금상첨화지만 ㅎㅎㅎ우리끼리 사이좋은거에 감사하며 삽니다 ㅎㅎ

  • 2. ...
    '25.6.8 11:25 AM (1.239.xxx.246)

    예쁘네요

    공부 잘하면 더 좋겠지만
    그런 다정한 성품은 세상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거에요.

  • 3. ㅂㅂ
    '25.6.8 11:25 AM (116.39.xxx.34)

    문자로 사랑한다고도 자주 보내줘요 이런게 행복이구나 싶어요 ㅎㅎ

  • 4. ..
    '25.6.8 11:25 AM (223.39.xxx.197)

    지금 군복무중인 아들이 그래요
    공부는 안했어요
    하는걸 못봤으니까 ㅎ
    그래도 친구많고 사회에 해안끼치고
    중학교때 봉사상도 받고
    너무너무 고마워요
    복무중에 카톡마무리는 늘사랑해라고ㅠㅠ

    반전은
    딸은 생얼음땡이 ㅎㅎ

  • 5. 오마나
    '25.6.8 11:26 AM (39.120.xxx.28)

    어찌 키우셨길래 이런 귀한 아들이 있나요
    너무 귀엽네요

  • 6. .......
    '25.6.8 11:26 AM (110.10.xxx.12)

    달콤하네요 ㅎㅎ

  • 7. ㅂㅂ
    '25.6.8 11:26 AM (116.39.xxx.34)

    와우 군복무중에도 카톡이라니 부러워용
    딸 어뜨카즤요? ㅎㅎ둘 중 하나라도 다행이라 생각해야 하나요 ㅎ

  • 8. dd
    '25.6.8 11:27 AM (117.111.xxx.229)

    도와주는게 아니라...팔벌리고있다고요??

  • 9. ㅂㅂ
    '25.6.8 11:27 AM (116.39.xxx.34)

    제가 뭘 어떻게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자주안아주고 뽀뽀해주고 했던 것 같아요 그냥 몸이 저절로 움직였는데 ㅎㅎ그걸 아이가 하고 있는걸 보니 신기해요 ㅎ

  • 10. ㅂㅂ
    '25.6.8 11:28 AM (116.39.xxx.34)

    와 귀하다고 해주시다니 ㅎㅎ제게 정말 귀하고 소중한 보물입니다…

  • 11. ㅂㅂ
    '25.6.8 11:28 AM (116.39.xxx.34)

    네 ㅎㅎ도와주기는 바라지도 않아요 ㅎㅎ워낙 스트레스 받는 고3이라 짜증 안내는것만으로도 감사요

  • 12.
    '25.6.8 11:35 AM (98.153.xxx.34)

    고2 아들 둔 엄마인데 너무 부럽네요. 전생에 진짜 나라를 구하셨나봐요. ㅠㅠ 울고갑니다.

  • 13. 같이
    '25.6.8 11:39 AM (118.235.xxx.163)

    해주지 않아도 안아주는것만으로도 행복하구만 남편들은 왜 그걸 모를까요

  • 14. ..
    '25.6.8 11:40 AM (175.34.xxx.208)

    행복이란게 이런거죠
    원글님도 분명 좋은 엄마이실 것 같아요 ^^

  • 15. 행복
    '25.6.8 11:42 AM (110.14.xxx.134)

    여친한텐 10배쯤(그 이상?) 더 잘할거예요

  • 16. ㅁㅁ
    '25.6.8 11:43 AM (119.192.xxx.220)

    세상에…
    우리 고3 아들은 대답도 안하는데….

  • 17. ..
    '25.6.8 11:48 AM (58.79.xxx.138)

    사돈 맺고 싶네요 ㅎㅎㅎ

  • 18. 아이고
    '25.6.8 11:53 AM (59.13.xxx.164)

    부러워라!
    우리 고1아들은 냉탕온탕 오가서 어쩔땐 전생에 내가 큰잘못했나 싶다가 가끔은 이쁘다가 하는데 원글님은 전생에 좋은일 많이 하셨나봅니다ㅎㅎ

  • 19.
    '25.6.8 12:05 PM (118.235.xxx.79)

    이런 거 보면 다 타고나는구나 싶네요
    아낌없이 사랑을 퍼부은 제 초딩딸은 ...
    기대를 말아야지요

  • 20. ㅂㅂ
    '25.6.8 12:14 PM (106.101.xxx.50)

    여친한테 잘하면 좋죠 ㅎㅎ남의집 귀한딸인디

  • 21. ㅂㅂ
    '25.6.8 12:15 PM (106.101.xxx.50)

    아이고 좋은 엄마라니 몸둘바를 ㅎㅎ

    사돈 덥썩!

  • 22. 이뻐라
    '25.6.8 12:49 PM (221.158.xxx.153)

    고3이 따뜻하네요. 아니 원래 그런 애인거죠. 우리집엔 그런 고3 딸래미 있어요. 넘 다정하고 재미나서 가끔은 얼른 고3만 끝나라 싶어요.

  • 23.
    '25.6.8 2:47 PM (59.16.xxx.198)

    부러워요! ㅎㅎ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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