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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어요.

알바 조회수 : 27,899
작성일 : 2025-06-08 09:24:38

괜히 여기에 물어봐서 아들 바보 만든건가 싶네요.

아들이 문자로 도움이 못되서 알바 그만두겠다고 했는데, 문자는 봤는데

가타부타 문자도, 전화도 없다네요.

 

6월말까지 기다려보고 , 그후에도 알바비 안주면 노동청에 신고한다고합니다.

 

아들이 힘든 일 엄마에게 말해줘서 전 고맙네요. 

여러분 조언도 잘 들었습니다.

 

IP : 1.243.xxx.9
1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은
    '25.6.8 9:26 AM (122.32.xxx.106)

    돈계산 미리 하라고 해서 야무지게 받고 오라고만 하세요
    그만두건 계속하는건 아이가 결정하게 하는거고 아닐까싶은데

  • 2. ...
    '25.6.8 9:26 AM (106.101.xxx.136) - 삭제된댓글

    어들보고 계약서 사진 찍어 보내달라고 해서 어떤 조항이 있는지 먼저 살펴보세요

  • 3. ..
    '25.6.8 9:26 AM (211.210.xxx.89)

    그사장이 잘못한건맞지만 그래도 사람 새로 뽑을때까진 해야하는게 책임감아닐까요? 오늘바로 가서 얘기하고 사람 새로 뽑으라고 하세요. 그동안만 일하겠다고~

  • 4. 그냥
    '25.6.8 9:27 AM (223.38.xxx.142)

    그만두라 하세요
    계속 그 길로 갈 것도 아니고 무슨 알바를 그렇게 전투적으로 하나요
    득보다 실이 많겠어요
    문자로 안간다고 통보 끝.
    사장 못되처먹었네요

  • 5. 햄버거
    '25.6.8 9:28 AM (112.162.xxx.38)

    알바가 처음에 진짜 힘들다해요.
    메뉴도 많고 소스다르고 추가로 나가는거 셋트 다 외워야해서
    메뉴판 들고와서 외우던데

  • 6. ...
    '25.6.8 9:28 AM (58.140.xxx.145)

    미친넘 일못하는거 같으면 그냥 자르지 어따대구 욕한대요
    그만두라고 하세요

  • 7. ...
    '25.6.8 9:29 AM (58.140.xxx.145)

    그냥 문자보내고 그만두라하세요
    책임감도 인간대우해줄때나 하는거져

  • 8. ㅇㅇ
    '25.6.8 9:31 AM (117.111.xxx.144)

    그만두라 하세요
    계속 그 길로 갈 것도 아니고 무슨 알바를 그렇게 전투적으로 하나요
    득보다 실이 많겠어요
    문자로 안간다고 통보 끝.
    사장 못되처먹었네요2222

  • 9. 영통
    '25.6.8 9:31 A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

    님이 객관적으로 보기에
    아들이 성격 일머리 일속도가 나쁘지 않으면
    그 알바 그만두고
    다른 데로 옮기게 하는 것도 나쁜 거 같지 않아요

    요즘은 회사도 어차피 경력 쌓아 옮기는 시대니까
    그런 행동에 부정적으로만 볼 건 아니라고 봐요.

    일터의 분위기 일터의 사람들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도 배우는 것도 필요해서
    알바도 빨리 옮겨 다른 분위기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거기서 빨리 옮기며 떠나 버리기, 이 일터는 오래 버텨보는 게 낫다..이런 판단도 생기게 되구요

  • 10. ㅇㅇ
    '25.6.8 9:32 AM (49.185.xxx.129)

    저 20대때 부페에서 알바했는데 설거지를 하는데 거기 아줌마가 집에서 설거지 한번도 안해봤냐면서 성질냈는데 평생 트라우마에요 ㅠㅠ
    자존감 바닥치고 ㅠㅠ
    무책임하게 들리겠지만 저는 그냥 안 나갔어요

  • 11. 000
    '25.6.8 9:32 AM (39.7.xxx.181)

    알바비는,받고 관두라 하세요
    사장이 아주 못돼먹었네요.

    울아들 현장에 알바 소개해주고 싶네요
    인테리어 건설회사인데...학생일바 종종 쓰고
    분위기도 좋던데.

    그런곳으로 알아보라 하세요.
    외식쪽 전공아니면요.

  • 12. 울애
    '25.6.8 9:33 AM (58.239.xxx.220)

    맥***알바 카운터 포장 청소만 했는데도 바쁘고 넘 힘들었다 하던데요~굽는건 아줌마들이 하고요~일이 힘들어 후임들이 빨리 안구해진다고 예전에 그랬어요

  • 13. 영통
    '25.6.8 9:33 AM (220.85.xxx.206) - 삭제된댓글

    알바에 무슨 책임감을..
    알바가 그만 두는 게 겁나는 시대에
    알바를 엄청 우대할 필요는 없지만 무슨 정직원 승진 시키기 전에나 할
    혼내는 것을 하는지..

  • 14. 영통
    '25.6.8 9:34 AM (220.85.xxx.206)

    알바에 무슨 책임감을..
    알바가 그만 두는 게 겁나는 시대에
    알바를 엄청 우대할 필요는 없지만 무슨 정직원 승진 시키기 전에나 할
    혼내는 것을 하는지..

    님이 객관적으로 보기에
    아들이 성격 일머리 일속도가 나쁘지 않으면
    그 알바 그만두고
    다른 데로 옮기게 하는 것도 나쁜 거 같지 않아요

    요즘은 회사도 어차피 경력 쌓아 옮기는 시대니까
    그런 행동에 부정적으로만 볼 건 아니라고 봐요.

    일터의 분위기 일터의 사람들의 종류가 다르다는 것도 배우는 것도 필요해서
    알바도 빨리 옮겨 다른 분위기도 느껴보는 것도 좋은 거 같아요
    거기서 빨리 옮기며 떠나 버리기, 이 일터는 오래 버텨보는 게 낫다..이런 판단도 생기게 되구요

  • 15.
    '25.6.8 9:34 AM (223.39.xxx.240)

    그만두시고
    더하더라도 녹음해성직괴신고하세요
    알바비는 당연히받아요

  • 16. ...
    '25.6.8 9:34 AM (121.136.xxx.84)

    아프니까 사장이다 보면
    알바가 말없이 잠수타거나
    당일 그만둔다는 문자 보낸다고 하소연하는글에
    무조건 사장 편 안들더군요
    알바한테 어떻게 대하는지 보더라구요
    알바생한테 그 정도로 대하는 사장
    다른 알바 구해도 오래 못가고 관둘거에요
    2일째 알바 신참 사장 둘이
    어제 주말 게다가 토욜
    세상에 그 많은 일을 커버 하나요?

    사장이 욕심도 많고 인성도 별로에요
    문자 주고 오늘 나가지 말라 하세요
    알바한테 그딴식으로 대하는데
    무슨 ㅉㅉ
    그리고 계약서 썼나 확인하시고
    알바비 하루치는 꼭 받으세요

  • 17. ㅇㅇ
    '25.6.8 9:34 AM (223.39.xxx.24)

    계약서 안 쓴 상황이면 다행이지만 그만둘때 이런저런 단서조항 계약서에 있을지 모르니 지금쓴 내용을 그만두는 사유로 문자로 보내라고 하세요. 알바비도 꼭 받구요.
    그런 곳애서 참으며 일하도록 두는게 아이에게 최악이라고 봐요.

  • 18. 아들이
    '25.6.8 9:34 AM (93.66.xxx.211)

    그만 두겠다고 하나요?
    그게 아니라면 더 다녀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난생처음 도전해 보는 "일"인데 욕만 먹다 그만 두면 안좋은 기억으로 평생 갈 듯

    처음 하는 일이 서툰 건 당연한 거죠
    욕먹고 혼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인정도 받게 되고,

    이 기본적인 개념은 알바뿐 아니라 앞으로 취업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라면 처음엔 누구나 다 그렇다, 넌 금세 배워서 잘 할 거다, 하며 하루 만에 포기하진 않도록 해주고 싶어요

  • 19. ...
    '25.6.8 9:38 AM (121.136.xxx.84)

    일하기전 계약서 안썼으면 사장 신고감이구요
    계약서 미작성 그거 큽니다
    사장 타격 받습니다
    썼든 안썼든 문자주고 그만두면 돼요
    이런저런 단서조항 신경 안써도 됨
    사장이 쉣이면
    말없이 잠수타는 애들이 천지삐까린데.

  • 20.
    '25.6.8 9:39 AM (58.140.xxx.20)

    알바 왜하는데요?
    학비때문에? 사회경험?
    돈때문이라면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타는게 백번낫죠

  • 21. 나는나
    '25.6.8 9:39 AM (39.118.xxx.220)

    이러쿵저러쿵 말하지 말고 문자로 그만두겠다고 계좌번호 남기라고 하세요. 근로계약서는 썼나 모르겠네요.

  • 22. 가끔
    '25.6.8 9:39 AM (112.168.xxx.241)

    어린애라고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는 사장들 있어요. 대학1학년 딸이 첨 카페알바하는데 쉬는날도 본인필요하면 와라가라 외모지적에 카페 작업 메뉴얼집을 만들어 오라질 않나 갑질 장난아니더군요. 나이가 좀 있는 알바에겐 감히 그렇게 못하죠.

  • 23. ....
    '25.6.8 9:43 A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언어폭룍도 폭력이라 근로기준법에 관련법이 있어요

    그만두라하세요
    경험이고 뭐고 좋은 사람들 속애서 사회경험 하는게 좋아요

    전에 뉸스들도 많잖아요
    똥까지 먹이던 상사와 동료들..

    당장 관두게 하세요

  • 24. ...
    '25.6.8 9:44 AM (39.125.xxx.94)

    살림 수십년 경력인 아줌마가 들어도 헉인데
    초보가 저런 일을 처음부터 빠릿하게 할 수 있나요?

    인원도 적은 거 같고
    근무환경이 안 좋네요

    저런 사장이면 그만둬도 될 듯.

  • 25. ....
    '25.6.8 9:44 A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참고 견디면 더 무시하고 그게 권리인줄 알아요

    더하면 더했지 나아지지 않아요

  • 26. 행복한새댁
    '25.6.8 9:44 AM (125.135.xxx.177)

    그렇게 간큰 사장이 있어요? 그 집 곧 망하겠네요... 우린 못구해서 안달인데ㅜㅜ못해도 가르치면서 키우는거죠. 관두라해요.. 그러니 알바지요. 정직원도 아닌데 뭐하러 안달복달하나요..

  • 27. 사장새끼
    '25.6.8 9:54 AM (104.28.xxx.49)

    인겅이 저 모양인데 뭘 사람 뽑을 때까지 하나요??
    노동청에 신고를 해도 모자랄판에..

    옹호하는 댓글은 저런 사장같은 인간인가요??

    진짜 화나네요. 저런 되먹지도 못한 인간은 망헤야 정신차리죠

  • 28. ............
    '25.6.8 9:54 AM (211.195.xxx.189)

    사장인성이 ㅆㄺ 네요.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사람을 저리 하대하면 다른알바도 남아날 사람 없을겁니다.
    저런 인성 ㅆㄺ사장한테 예의차릴 필요 없죠.
    그만두고 돈은 꼭 챙기도록 하세요.
    사람 봐가면서 대하는것도 애들이 배워야할 사회적응기술입니다.

  • 29. 그만둠
    '25.6.8 10:01 AM (211.234.xxx.120)

    그만두라고하세요. 직장에서 그런 대우받고 일해봐서 아는데 진짜죽고싶었어요.자존감 바닥치고... 그 기억이 계속 남아서 지금도 생각나요. 그런 기억을 가질필요는 없잖아요. 못해도 저런방식으로 혼내는 사람은 최악이에요.

  • 30. ...
    '25.6.8 10:01 AM (112.159.xxx.236)

    욕을 사장이 실제로 했는지 그냥 많이 혼났다는 의미인지 모호하네요. 저는 대2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 대목에서 좀 쎄해요.
    사장도 잘못한것 같지만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할듯.

  • 31. 그냥
    '25.6.8 10:05 AM (124.5.xxx.227)

    그만 하라고 하세요.
    최저시급한테 뭘 전문적인 걸 바라요?

  • 32. 그래도
    '25.6.8 10:08 AM (125.132.xxx.86)

    처음 하는 일이 서툰 건 당연한 거죠
    욕먹고 혼나면서 점점 익숙해지고 인정도 받게 되고,

    이 기본적인 개념은 알바뿐 아니라 앞으로 취업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저라면 처음엔 누구나 다 그렇다, 넌 금세 배워서 잘 할 거다, 하며 하루 만에 포기하진 않도록 해주고 싶어요 2222222

  • 33. ㅇㅇ
    '25.6.8 10:09 AM (106.101.xxx.70)

    무슨욕을했겠어요. 혼난거겠죠.
    양쪽말 다 들어봐야 합니다.

  • 34. ㅇㅇ
    '25.6.8 10:10 AM (211.204.xxx.78)

    그만두라고 하세요 그 사장 원래 짜증많은사람이네요 이제 들어온 초보알바가 서투른건 당연한건데~~정신을 좀 먹을인간 그냥 고만두고 이틀치임금 안보내면 신고하면됩니다
    근로계약서 안쓰면 위법이니 그것도 물어보세요
    나쁜ㅅㄲ 일한지 한달도 아니고 이틀된 애에게 저런다니 틀려먹은 인간입니다

  • 35. ...
    '25.6.8 10:11 AM (61.79.xxx.23)

    그만 두라 하세요
    아파서 못간다고 하시고
    알한 돈은 입금 하라고 하세요
    사장 못됐네요
    2일째 알바한테 욕을 진탕이라니요

  • 36. Sf
    '25.6.8 10:12 AM (121.142.xxx.174)

    이틀된 알바한테 숙련공을 원하며 ㅈㄹㅂㄱ하네..
    그만두라고 하세요. 82는 책임감 어쩌구하면서 악덕도 견디라고 말안되는 훈수 두는데 듣지마세요. 트라우마는 평생 못고칩니다. 저희 애도 여기에 비슷한 경우로 글 올린적있어요. 책임감, 슬쩍 아이탓 하는 댓글 달리더라구요. 대부분 그만두라하셨고.. 결국 그만뒀고
    바로 다시 취업해서 1년6개월째 좋은분들과 쭈욱 열심히 좋은평가 얻고 성실히 잘~ 다니고 있어요.
    평소 평판이 좋은 아이니 다른곳 가면 잘 다닐겁니다.

  • 37. dd
    '25.6.8 10:13 AM (180.229.xxx.151)

    아들이 그만두겠다고 한 거 아니면 가만히 지켜봐주시면 어떨까요?
    아들이 어른 되어 가는 과정이에요.

  • 38. oo
    '25.6.8 10:15 AM (211.109.xxx.32)

    알바비 문제가 아니라 그냥 아프다고하고 나오라고 하세요.TT 트라우마 생기겠어요.

  • 39. 아이고
    '25.6.8 10:15 AM (106.101.xxx.9)

    저도 30년전이네요 유명카페에서 알바했는데 사회생활경험 톡톡히 하긴 했어요
    근데 지금은 30년전이 아니잖아요 알바자리는 널렸구만 ㅜㅜ

  • 40.
    '25.6.8 10:18 AM (211.235.xxx.140)

    댓글들 ...
    한쪽 말만 듣고 감싸는 엄마들 같네요
    물론 악덕 사장은 문제지만
    사회가 다 그런 거에요.
    이렇게 우쭈쭈 해주면 사회 나가서도 반복됩니다.

  • 41. ...
    '25.6.8 10:24 A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다른곳이죠
    카페등 사람많은곳이 나을거같은데요
    같은 알바생들끼리
    일자리에따라 사람이나 분위기 너무 달라요
    저라면 드런곳에 안둘거같아요

  • 42.
    '25.6.8 10:25 AM (118.219.xxx.41) - 삭제된댓글

    이건 우쭈쭈 그런거 아니라고 봅니다


    어머니께서 아드님께 대화를 해보세요
    그런 사장 밑에선 일 안해도된다
    이럴때 나오는 행동이 너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아끼는 태도다.

    넌 어떻게 하는게 나은거 같니?라고 물어보시고요

    그리고 일한 2일치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아보세요
    부모가 할 일이 이거라고 생각해요
    법적 조언도 줄 수 있는,

  • 43. ㅇㅇ
    '25.6.8 10:26 AM (59.13.xxx.164)

    어디든 다그치고 욕하고 한숨쉬는 곳에선 박차고 나와도 됩니다
    알바포함 사회생활 20년 넘게했지만 그런곳 없었어요
    참고 다닐 이유없음

  • 44.
    '25.6.8 10:27 AM (118.219.xxx.41)

    이건 우쭈쭈 아니죠

    당장 그만둬야죠

  • 45.
    '25.6.8 10:28 AM (124.50.xxx.72)

    그런 사장은 고생좀해봐야함
    일당다녀서 진상사장들 많이 보는데
    학생들 착하니까 이름도 안부르고 새끼야 새끼야 부르고
    몰상식한 인간 많아요
    진상사장 많이 봐서 우리아들들한테도
    널린게 알바자리다 참지말고 관두라고 했어요
    평생 트라우마생김

    그냥 문자로 관두고
    한달지나도 입금이 안되면
    노동청에 가서 종이한장쓰연
    바로입금됩니다
    그런사장 봐줘가면서 평생 트라우마 생기게 하지마세요

  • 46. ㅇㅇ
    '25.6.8 10:29 AM (211.204.xxx.78)

    윗님 이건 양쪽 말 듣고말고가 없어요
    이틀된 알바에게 뭘 더 바라나요? 초보생 못 끌고가는 사장탓이지요
    일 못하는게 당연하지요
    경력자 뽑던지 가르칠 시간 확보해서 3명이서 며칠더 하고 둘이 하던지해야죠
    저런곳 욕먹으며 계속 있으면 자존감 낮아져요

  • 47. 제 아들이라면..
    '25.6.8 10:30 AM (124.53.xxx.88)

    알바라도 사회 첫경험인데 중요한 결정의 시기네요.
    견디기 힘들면 그만두되,
    당일아침에 전화로 퇴사 통보하며 출근 못한다고 하는 것은 업장에 엿먹이는 것 밖엔 안되지요.
    알바라도 근로계약서에 사직서 제출시기에 대해 명시되어 있을테고..
    그래도 너무 힘든상황이라면
    오늘 출근해서 바로 '내일부터는 사정상 출근 못하게 되었다'.. 라고 시키겠어요.
    알바자리 구할 때의 절실함은 어떤 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업주에게 예의를 갖췄다면
    그만둘 때도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48. 저도
    '25.6.8 10:36 AM (211.206.xxx.191)

    해본 적 없는 일이이 당연히 힘들었겠죠.
    옆에서 사장이 잔소리하니 몇 배 힘들었겠고.
    아들이 결정하라고 하고
    저라면 정 힘들면 오늘까지 하고 마무리 하라고 하겠어요.
    만남도 중요하지만 헤어짐도 중요합니다.
    나는 내 할 도리를 하라고 조언하겠어요.

  • 49. ㅁㅁ
    '25.6.8 10:42 AM (115.41.xxx.13)

    이제는 본인이 결정해야 될것 같은데요

  • 50.
    '25.6.8 10:46 A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신고하라마라.
    하루죙일 정치글만쓰고 돈도안버는 잉여 줌마사이트아니랄까봐. 사회생활안해봄?

  • 51. 여기서
    '25.6.8 10:48 AM (118.235.xxx.67) - 삭제된댓글

    저 버거집 자식이 본인자식이었음 댓글저렇게 달렸겠나.
    그만두더라도 마무리 잘하고 끝내야 아이 자존감에도 좋음

  • 52. ..
    '25.6.8 10:49 AM (182.220.xxx.5)

    욕설 녹음하고
    알바 그만두겠다 통보하고
    며칠 시간주고 그만두하고 하세요.

  • 53. 비참함 느낄 필요
    '25.6.8 10:49 AM (39.119.xxx.4)

    없어요
    이틀차에 욕먹고 비교 당하고 한숨 푹푹 쉬면서 배울 것 없고요
    이럴거면 숙련자 경험자를 뽑았어야죠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는게 그 업장에도 시간 낭비 안하고 나아요. 2일만에 큰 구멍 안나니 바로 나오라고 하세요.
    다른 곳 금방 찾을거고 좋은 사장님들도 많아요

  • 54. ㅇㅇ
    '25.6.8 10:53 AM (1.225.xxx.133)

    오늘만 가서 욕설은 녹음하고 그만둔다는 통보는 대면으로 하는게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 55. 에휴
    '25.6.8 10:59 AM (218.54.xxx.75)

    아들이 본인이 하기 어려운 알바를 구했네요.
    바쁘게 음식 만드는 현장은
    서투른 사람이 혼나며 배워요.
    그냥 조용히 그만두게 하세요.
    아들이 다컸으니 스스로 결정하게 두는것도 좋습니다.

  • 56. 영통
    '25.6.8 11:03 AM (106.101.xxx.153)

    위험해 보이는 댓글들 많네요

    상대가 존중 예의가 없는데 당한 쪽만 예의를 지키라고 가르치는 것
    구태의연한 시대 벗어난 거.

    인간이라고 다 같은 인간...다 같은 어른 아닌 거

    나이 들어서야 알게 되고
    이걸 좀 어릴 때 모르고 나를 낮추고 산 거 후회만 되고..

    이런 일은 앞으로 여러 형태로 일어나는데
    상대에 따라서는 자기를 우선으로 놓고 생각하고 대응해야 하는 것.
    그걸 알아야 해요

    심한 예이긴 하지만
    서이초 교사, 홀로 중증 장애아 8명 감당하다 안 좋은 결과로 된 특수교사
    너무 안타까워서 지금도 마음이 아픈..
    그렇게 너무 안 좋은 상황에서는 상대 배려하며 방법 강구보다는
    자기 중심적으로 보는 게 중요해요...
    자기 중심적일 때 안 보이던 방법이 보이거든요
    이건 사회 생활 너무 늦기 전에 아는 게 좋아요..

  • 57. 그만두라고
    '25.6.8 11:12 AM (223.39.xxx.26)

    하시구요.햄버거 2일째가 못하는게 당연하지 그만둔다고 며칠 여유 주면 그때까지 욕 먹을건가요?
    욕먹으면서 일할 생각 없다고 문자 넣고 입금계좌 문자로 바로 넣고 끝내면 되요

  • 58. 그만두게
    '25.6.8 11:23 AM (39.124.xxx.23)

    탈출은 지능순입니다!!
    참고 다닌 본인의 우유부단함이
    두고두고 더 트라우마가 됩니다
    전화해서 그만둔다 하세요
    그 사장 그런일 많아서
    대타 뛸 애들 연락처도 많이 확보해 놨을걸요

  • 59. 그리고
    '25.6.8 11:40 AM (223.39.xxx.26)

    사장이 일머리가 없네요.
    그동안 초보알바 많이 봤을텐데 메뉴가 달랑 하나도 아닐테고 습득하는데 시간 좀 걸릴거 알면서 연휴부터 초보알바를 투입해요?

  • 60.
    '25.6.8 11:44 AM (125.137.xxx.224)

    배달이요?
    버ㅇㅇ이나 맥ㅇㅇㅇ 롯ㅇㅇㅇ같은 대기업프랜차이즈아니죠? 근데 요새 개인이하는 버거집이 있긴한가...
    버0 0 은 우리집앞에 초등학교근처라
    주부알바 엄청많이뽑거든요
    아는언니 빠릿빠릿하지도않고 전업만하다가
    우연히갔는데
    처음엔 카운터만보다가 익숙해지면 중간중간청소
    그러다가 버거굽기 시키고 튀김기투입은 바로하지도않고
    그러다 나중엔 기계청소까지 진도나가고
    손목이아파져서 그만두긴했는데
    못하겠다소리안나오게 단계별교육 조곤조곤 하더래요
    배달을 직접요?
    전그게이상한게
    저는버거알바는아니지만 프랜차이즈도시락알바중인데
    배민 쿠팡 요기요 부릉 어플 연결다되어있어서
    그거 부르거든요?
    걸어서배달을가진않을거고
    오토바이면허가있어도 알바가배달가면 어째요
    저 일머리엄청없는데도
    진짜도시락포장 단순반복일시키고
    익숙해지면 재고파악
    매장청소
    도시락담기
    그램대로 밥푸기
    재료소분
    그러다 도시락이 눈에익으니
    도시락 싸기
    튀김기다루기 고기볶기
    이젠 진짜 전천후알바가됐죠
    카운터보다가 튀김봉지접고 주방가서 도시락담고 재료다듬고 이제 사장님 잠시 외출가면 혼자장사까지 두달걸렸어요
    저도 눈높이교육받았어요
    그매장이 이상한것같네요
    너무 힘들고 제가 여기도움이안되는것같아 그만둔다고하고
    다른데 알아보세요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직원교육잘해줘요
    저같은 어리버리아줌마도 못한다핑계못대게
    기초부터 천천히해요
    스벅은 좀 많이힘들다고들하고요

  • 61. ....
    '25.6.8 11:57 AM (119.200.xxx.182)

    이런 게 인생을 배우는거죠.

  • 62. ...
    '25.6.8 12:09 PM (112.157.xxx.245)

    인권을 무시당했는데
    후임까지 기다릴필요는 없을듯합니다
    저건 나약과는 달라요
    이럴때 대차게 나가는것도 훈련해야죠

  • 63. 그만두기
    '25.6.8 12:32 PM (58.234.xxx.182)

    알바초짜는 처음에 잘달래가면서 일시키는데 이틀째에 하필 사장과 단둘이 일하게 되다니.운이 없었네요.당장 그만두게 하시고 일한값 꼭 받게(계좌이체가능.현금으로 또 돈받으러 오라가라 할 수 있으니까 가지말기).돈 안주면 신고가능합니다..토닥토닥.
    아드님 좋은 알바자리와 영혼 깍아먹지 않는 사장 만나게 되길 빕니다.

  • 64.
    '25.6.8 12:35 PM (221.148.xxx.201)

    저일을 알바 2일차 대2가 한다구요??못하는게 당연하고 사장이 이상한거에요..당장 그만두라 하세요

  • 65. ..
    '25.6.8 12:51 PM (39.115.xxx.132)

    같이 욕해주시고 넘어져서 다리 접질렸다하고
    나가지말라고하세요

  • 66. ..
    '25.6.8 12:54 PM (125.186.xxx.181)

    본인이 결정하게 두셔야지요. 사회 나가면 그런 일이 비일비재하잖아요. 예방주사라고 생각하고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괜찮다고 해 주세요.

  • 67. ...
    '25.6.8 12:56 PM (39.7.xxx.235)

    그만두라고하세요. 직장에서 그런 대우받고 일해봐서 아는데 진짜죽고싶었어요.자존감 바닥치고... 그 기억이 계속 남아서 지금도 생각나요. 그런 기억을 가질필요는 없잖아요. 못해도 저런방식으로 혼내는 사람은 최악이에요222

  • 68. 대 2
    '25.6.8 12:59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성장도 하는거지
    금쪽이인가 봐요 대딩이 그 만한일로 울다니..

    몸 안쓰고 머리만 쓰는일은 세상에 없어요
    사회성좋고 두루두루 질지내면 굳이 엄마에게 그런전화 안해요

  • 69. 대 2
    '25.6.8 1:00 PM (183.97.xxx.35)

    그러면서 성장도 하는거지
    금쪽이인가 봐요 대딩이 그 만한일로 울다니..

    몸 안쓰고 머리만 쓰는일은 세상에 없어요
    사회성좋고 두루두루 잘 지내면 굳이 엄마에게 그런전화 안해요

  • 70. ...
    '25.6.8 1:03 PM (58.96.xxx.119)

    돈 버는 일이 어렵다는 걸 배우는 과정인데
    성인이 된 아들일에 관여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징징거림도 받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거죠.
    진정한 독립을 위해서도
    아들일에 관여 안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 71. ㅇㅇ
    '25.6.8 1:05 P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일주일은 3인이 일하면서 익혀야 초보가 제 몫을 할 일이네요.
    우리 아들 첫날 카페에서 알바하는 날
    손님으로 가서 주문했어요.
    사장이 첫날이라 옆에 있었고 제가 엄마인 거는 모르고요
    제일 복잡한 메뉴를 시켰는데 아들이 계속 틀렸나봐요.
    뭐라뭐라 지적하는 소리 들리고
    제 마음은 찢어지고.. ㅠ
    조리퐁이 들어가는 메뉴였는데 조리퐁없이
    큰 소리로 메뉴 나왔습니다 외치고
    사장은 옆에서 조리퐁! 나직하지만 고통스럽게 외치고..

  • 72. 트라우마
    '25.6.8 1:11 PM (112.162.xxx.11)

    인생 첫알바. 트라우마 오지게 생기겠어요.
    (너무 늦게 까지 청소하느라 환승지하철이 끊겨서 남은 두정거장을 소나기 맞으며 걸어왔더니 감기몸살에 꼼짝을 할수없어서 부득이 오늘부터 그만두겠습니다) 정확히 문자보내라 하고 가지말고 푹 쉬어라 하세요.
    보낸 문자내용으로 학생잘못 없는거 그대로 나타납니다.
    그정도는 해야 학생도 마음편하겠지요.
    다음알바 부터는 마음의 각오라도 하고 시작하겠지요.

  • 73. 누가
    '25.6.8 1:20 PM (223.39.xxx.26)

    누가 와도 2일째 받아칠수 있는 일이면 욕 먹으며 사회경험 쌓는다쳐도 아무도 능숙하게 할수 없는일을 애를 잡고 그 사장도 참.
    오래 일해봐야 뒤끝 안좋을거 같으니 다른데 고고

  • 74. 안 나가도 돼요
    '25.6.8 1:25 PM (175.115.xxx.192)

    일 하는 중간에 못 해먹겠다고 그만두고 뛰쳐나왔어도 되는데
    아드님이 참 착하시네요
    당장 나가지 말고 그만두라고 원글님께서 막으세요

  • 75. 오늘 그만둬도
    '25.6.8 1:26 PM (175.115.xxx.192)

    알바비 이틀치는 당연히 받을 수 있고요
    안 준다고 하면 고용노동부 신고하시면 되고요

  • 76. ㅡㅡ
    '25.6.8 1:38 PM (125.185.xxx.27)

    심하게혼내고 부글거리면조용히 앞치마 벗고 나오는게 복수인데 ㅎ

    오늘도 가서 그러면..그렇게하라하고
    조용히 계돠번호 적어주고 오든가.
    한마디하든가 하라하세요.
    아줌마들도 그거 다 못하겠네

    음식하는곳엔 다 승질더러버요
    주방은 특히
    주방서 일하는것들은 하다보니 그렇게된건지..그런인간들이 주방을하는지..

    정말 말을 함부로해요

  • 77.
    '25.6.8 1:47 PM (125.137.xxx.224)

    윗님 주방서일하는것들이라뇨
    말이심하네요
    그런것들이 해주는 밥은먹어요?
    아까 그집이이상하다고 쓴 알바인데
    제가일하는데는 바빠도 말함부로안하고
    덥다고 아이스크림 냉커피도 자주사주고
    신메뉴도 꼭 먹어보라고 싸주고
    괜찮다고 사양해도
    직원교육예요 사람들한테 먹어보고설명해줘요 하고
    일못아줌마도 좋게대해주고 잘해주세요
    좋은데도많아요

  • 78. ㅇㅇ
    '25.6.8 1:58 PM (116.125.xxx.126)

    요즘 배달을 시킨다구요? 어디가요?

  • 79. ......
    '25.6.8 2:05 PM (1.227.xxx.59)

    몸 아프다고 문자로 그만두라 하세요 알바비 계좌 입금해달라고 문자로 말하구요 굳이 자존감 떨어지게 거기서 일할 필요 없는 듯요

  • 80. 원글
    '25.6.8 2:35 PM (1.243.xxx.9)

    윗에 님. 때에 따라 안바쁘고, 가까우면 배달도 할 수 있다이지, 2일 일하며 배달은 안했지요.
    저는 생소한 프랜차이즈 햄버거 집입니다. 핫도그도 하고요, 거의 배달위주.
    근로계약서는 회사표준이 있어서 그대로 썼네요.

    대2가 엄마한테 전화해서 징징댄다, 금쪽이냐 하시는 분... 제 눈엔 21살 아들이 아직은 마음이 약하고 어리네요.

    알바가 처음은 아니예요. 수능 끝나고 친구들이랑 쿠팡 물류도 해봤는데, 그때는 친구들끼리 낄낄대며 , 끝나고 힘들다고 치킨에 매주도 마시고 스트레스 풀었구요.

    중소기업 사무실 알바도 했습니다.(꿀알바)

    여기는 사장이 너무 다그치고 소리를 지른답니다.
    매장에 손님이 거의 없고 거의 배달인듯 합니다. 호떡집에 불난것 같다는 표현이 딱 맞대요.

    첫날은 엄마 집에 가서 햄버거 해줄께 하더니, 지금은 기름냄새에 토할것 같다고합니다.

    사장한테 도움이 못되는것 같아 그만두려고 한다고 문자 보내라 했습니다.

    알바비는 계약서대로라면 다음달 10일에 주겠네요.

  • 81. 원글
    '25.6.8 2:38 PM (1.243.xxx.9)

    작년 1학년때는 학교를 집에서 다녔고(1시간반 걸림) 올해 처음 자취하며 주말에 알바도 하고 싶다해서 해보는 건데, 뭐 사회가 쉽지가 않네요.

  • 82. .......
    '25.6.8 2:40 PM (223.39.xxx.179)

    원글님 잘하셨어요.
    저도 우리아들이 저렇게 울면서 전화하면 바로 그만두라고 할것같아요.
    왜냐면 굉장히 성실하고 어디서든 열심히 한다고 인정 받는 아인라 분명 사장이 인성이 개떡같고 일이 너무 많은게 분명 하니까요.
    어린학생 가스라이팅 하면서 일시키먹는 사람 밑에 두면 위험해요.
    그만 둬라. 아파서 못가겠다고 해라. 하고 문제 생기면 제가 개입할것같아요.

  • 83.
    '25.6.8 2:53 PM (125.137.xxx.224)

    오토바이 배달도하는 알바는 안하는게맞아요
    너무위험해요
    나중에 그집 사위로 가업물려받을거면몰라도
    그렇게스트레스받고 하면서 알바다닐필요전혀없어요
    대학때 민토알바는 하하호호 서로 연애하기바빴고
    편의점알바는 인간스트레스없고
    야간에 호젓하게 있기좋고
    제친구는 마르쉐 패밀리레스토랑 알바 오래하다가
    그게 계열사경력돼서 자기도짐작도못했는데
    홈플러스 본사 대기업쪽 취업했어요 큰데 알아보세요

  • 84. ....
    '25.6.8 3:02 PM (218.51.xxx.95)

    사장이 글러먹었어요.
    저도 20대때 많은 알바 해봤지만
    저런 곳에서 상처 잔뜩 입고 자신감을 잃었습니다.
    이게 되게 오래갔어요.
    나약 타령하는 분들은 과연 쓰레기 같은 곳에서
    일해본 적이 있는지?
    저 다닐 땐 무조건 견뎌야 한다 버텨야 한다
    이런 마인드여서 지옥같아도 꾸역꾸역 일했었는데
    나중에 나이 들어 생각해보니 너무 어리석었어요.
    저런 곳은 빨리 탈출해야 합니다.
    이틀 된 초보가 못하는 게 당연하지
    지금도 그 ㅈㄹ인데 나중엔 사람 패겠네요.
    우선 녹취는 하는 게 좋겠어요.

  • 85. ㅇㅇ
    '25.6.8 3:08 PM (49.164.xxx.251)

    저런 사장 옆에 있어봐야 가스라이팅당해요 하루이틀 겪어보고 아니면 빨리 그만두는게 나아요 알바비가 대순가요 세상도 험한데.. 저라면 그냥 빨리 그만두게하겠어요

  • 86. @@
    '25.6.8 3:40 PM (118.235.xxx.171) - 삭제된댓글

    대학 때 각종 알바 좀 해본 사람입니다 20살 부터 있으니 하루도 쉬지 않고 알바를 했었어요 대부분 문화 무난하게 서빙등 육체 노동도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딱 한군데 ,자주 가던 레코드 가게였는데 3일 가고 저 잠수 탔습니다
    사장이 알바를 개부리듯 종부리듯 하길래 알바 자리는 널렸고 해서 그만뒀어요 사모가 계속 전화오고 했지만 알바비 안 받을 생각하고 연락 차단했는데 ,받을 걸 그랬네요
    사회 경아 많을수록 좋습니다 일 쌀이는 날렸으니 그런데는 거르시길.

  • 87. ..
    '25.6.8 3:55 PM (118.219.xxx.162)

    햄버거집 알바인데, 패트굽기, 감자튀기기, 햄버거 만들기,포장, 청소,계산, 배달이 일인데, 못한다고 욕먹고, 혼나고 비교당하고 비참하대요.

    1일째는 전알바가 인수인계 겸 일 가르치면서 일해서 3인이 일했고, 어제는 2일째로 사장이랑 2인이 일하는데, 사장이 계속 한숨쉬고, 못한다고 욕을 진탕 먹은듯....
    _________________
    저 많은 일을 사장이랑 2인이 해낸다구요?
    그 사장 노동착취 아닌가요?
    당장 그만두게 하시는 게 좋겠어요.
    다만 이것도 사회생활 일부라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으니,
    마무리 잘하고 돈 꼭 다 받고 끝내라고 하고싶네요.

  • 88. @@
    '25.6.8 3:57 PM (222.103.xxx.243)

    대학 때 각종 알바 좀 해본 사람입니다. 20살 부터 있으니 하루도 쉬지 않고 알바를 했었어요 대부분 무난하게 재밌게 했던 것 같아요 ,딱 한군데 ,자주 가던 단골 레코드 가게였는데 3일 가고 저 잠수 탔습니다
    사장이 알바를 개부리듯 종부리듯 하길래 알바 자리는 널렸고 해서 그만뒀어요 .입이 너무 거칠고 막 대하는듯해서,관둔 담날 사모가 계속 전화오고 했지만 알바비 안 받을 생각하고 연락 차단했는데 ,받을 걸 그랬네요
    사회경험이 많을수록 좋습니다만, 일할데는 많으니, 그런데는 거르시길.
    초보에게 경력직같은 능력을 원하네요

  • 89. 그냥
    '25.6.8 4:21 PM (118.235.xxx.28)

    그냥 가지 말라하세요

  • 90. 솔직히
    '25.6.8 4:22 PM (110.12.xxx.42)

    주말알바인데
    오늘까진 하고 그만둬야줘
    아드님 멘탈도 순두부 같아요
    계속 하지 말고 오늘까진 가고 알바비 받고 그만두세요

  • 91. 저는
    '25.6.8 5:05 PM (61.40.xxx.123)

    그만두라고 하고 싶어요
    책임감이나 인생공부…다 좋지만
    요즘 아이들은 아이들에 맞게…우리때랑 다른건 다른거죠 살아온게 경험한게 다르니까요
    몰아부치기보다 너무 힘들면 그만두라고 할거 같아요
    남자아이들 어지간하면 힘들다고 엄마한테 전화 안하려고 해요 자존심이 있어서..오히려 전화하면 고마운거죠
    크게 탈나기 전에 미리 힘들면 바로 얘기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 92. happ
    '25.6.8 5:15 PM (118.235.xxx.41)

    조리경력도 필요한 알바를 대학생
    그것도 초짜가 갔으니 알바도 사장도
    서로 힘든거죠.
    사장이 왜 그랬나 오히려 의아하네요.
    다음번 알바는 조리 없는 서빙쪽이나
    사무보조나 다른 쪽 해야하는 걸 깨달았길
    그리고 의욕만 가지고도 감당 힘든
    현실이 있다는 걸 이참에 배웠다
    좋게 생각하라 하세요.
    머리로 쉽다 하는 거랑 스킬이 필요한 업무는
    분명 현실적으로 체득 기간이 필요해요.
    그만 둘거면 빨리 말하고요.
    본인이 맞는 자리 아닌데서야 그런 대접
    받을 수 있는거지 잘하고 재능 있는 쪽
    알바 찾으면 되는 거니까 이 한번에
    울것까진 없다 하세요.

  • 93. ㅇㅇ
    '25.6.8 5:18 PM (180.230.xxx.96)

    2일째인데 한숨푹푹쉬는 정도면
    사장 인성이 별로로 보여요
    사장때문에 관두는데 무슨 그쪽 생각하나요
    하기싫음 솔직히 얘기하고 안나가면 되죠

  • 94. 사장이
    '25.6.8 6:00 PM (223.38.xxx.29)

    경험없는 초짜 쓴게 첫잘못입니다만
    원글님 아들도 초짜면서 덥썩 하겠다고 한것도 잘못이긴 해요.
    그 사장도 일요일 피크에 혼자 사람 못구해 난리났겠고
    일도 못 하는 초짜알바 일만 가르쳐주고 돈은 돈대로 줘야 하고
    사장도 딱하네요.

  • 95.
    '25.6.8 6:24 PM (118.235.xxx.20)

    아니 뱃속에서부터 나오면서 베테랑 경력자알바있어요?

  • 96.
    '25.6.8 7:15 PM (1.231.xxx.161)

    엄마가 아들말 듣고 흥분하지마시고
    생각을 물어보시고 생각대로 하라 하세요
    사회생활 첫 돈버는 알바이고 성인인데 생각대로 할수있게
    남자 아이인데 맘이 상당히 여리네요
    근데
    알바는 눈치도 빨라야하고 손도 야무져야 되더라구요
    그게 안되는 애들은 함께일하는 알바들도 힘들어 하는듯 해요

  • 97. 처음이지먀
    '25.6.8 7:26 PM (118.235.xxx.56)

    처음이라도 눈치빠른 애들은 어느정도 (?)일을 하는데...
    글쓴이님 아들은 너무 눈치도 없고 일머리도 없었나봐요
    초보이고 일한지 얼마 안된걸 감안하고도 받아들이기에 유독 눈치없고 손느린 애들이 있어요.
    그러니 사장님이 한숨을 쉬고 화내는거일수도...
    아니면 사장 인성이 쓰레기인거고...
    근데 거의 대부분 알바들이 일을 너어무 못하는경우가 대부분...
    부모가 받아들이기 힘드시겠지만...
    우리아이 능력이 안되는걸 어떻게해요?
    그냥 그만두라고 해야지요.
    그게 거기 사장님과 님 아들을 위하는 길이예요.

  • 98. ...
    '25.6.8 8:04 PM (119.196.xxx.144)

    알바 처음 해보는 아들이 아니네요. 쿠팡물류를 버틴 아들인데 햄버거집에서 저렇게 힘들어한다구요?? 사장 인성이 문제예요. 저긴 관두라 하세요. 인격모독 받아가면서 알바하기에는 님 아드님이 가여워요.

  • 99. 사장 인성과 별개로
    '25.6.8 8:04 PM (166.199.xxx.38)

    아들이 그런 일에 적성이 너무 없어서 더 힘들었을수도 있어요.
    울면서 전화한건 이해가는 상황이구요
    제가 살면서 몇가지 직업을 가져봤는데
    제가 제일 잘 할거 같은 직업은 일년하면서 매일 자괴감이 들었고
    제가 생각도 안해본 현재 직업엔 가장 적응 잘하고 있어요. 심지어 저의 사장에게 손님들이 저런 분 어디서 찾았냐고 사장님 복이다 라고 합니다.
    울음은 제외하고 그 일이 적성에 안 맞으면 당장 관두라 하세요.

  • 100. 어질어질 하네요.
    '25.6.8 8:14 PM (116.34.xxx.139)

    알바 일이 이상하면, 사장에게 본인이 항의해야 하는 것이고,
    힘들어도 해야 될 것 같으면 본인이 이미 인정한 것이고.
    그걸 엄마한테 전화해서 징징댄다고요?
    그걸 그 엄마가 여기에 글을 올려서 여러 사람들에게 문의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 101. 욕하는 사장
    '25.6.8 8:32 PM (220.72.xxx.2)

    이상한 사장들 많아요
    저는 편의점에서 물건 사는데 알바생한테 사장님이 전화를 한 모양인데
    전화기 넘어로 어찌나 욕을 하는지....
    뭔새끼 뭔 새끼 하면서 장난아니었어요
    아무리 알바여도 나이도 20대 초반 같았는데 진짜 너무한다 싶더라구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욕 하는 사람 있더라구요
    그만 두라고 하세요

  • 102. 세상에나
    '25.6.8 9:20 PM (49.172.xxx.18)

    알바 그만두는거 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욕설!!
    언어폭력입니다
    성폭력 가정폭력 학폭처럼 언어폭력도 똑같이 취급합니다
    남한테 그런 모욕당하는거 평생 트라우마로 남습니다
    남들이 뭐라하건말건
    저같으면 엄마인 제가 가서 따지겠네요

  • 103. --
    '25.6.8 9:34 PM (58.238.xxx.105)

    초보이고 작은 업장인게 문제지
    패트굽기, 감자튀기기, 햄버거 만들기,포장, 청소,계산은 아무문제가 없어보여요.(고객이 얼마였냐에 따라 배달은 좀?).
    적은 인원이 하는 작은 업장은 분업이 안되니 모든것을 하는데.. 사장이 초보델꼬 바쁘더라도
    차근차근 가르칠 생각안하고 한숨짓고 분위기 싸하게 조성하는 것은 문제지요.
    오전알바였음 손님이 적은대신 재료손질까지 했을테고. 동의할것은 동의하되 2인이 하는 햄버거집에 그 모든일은 다 해야될꺼라고 얘기해주셔야.. 대부분의 알바일자리가 쿠팡처럼 분업화하는데가 아니지요. 혼자하는 편의점, 카페 등 다 마찬가지예요.

  • 104. ,,,
    '25.6.8 10:39 PM (180.66.xxx.51)

    아무리 돈 주고 고용한다고 해도
    저렇게 사람을 함부로 하는 곳에서 일하면 안 될 것 같아요.

  • 105. 세상에..
    '25.6.8 11:41 PM (221.138.xxx.71)

    사장 못되처먹었네요2222

    알바가 무슨 얼어죽을 책임감이예요?
    정직원으로 고용해서 4대보험 주는 것도 아니면서 인격모독까지 하는 사장이 또라이네요.
    지금까지 한 비용 받으시려면 조금 더 일해야 하는데, 2틀 일한 거 안 받을 생각이면 당장 때려쳐도 무방합니다. (갑자기 그만두면 엿 좀 먹겠죠..)

    저 사장놈 같은 기성세대들 보면 열받습니다.
    mz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길 바래요.

  • 106. 여기서
    '25.6.8 11:54 PM (49.174.xxx.188)

    여기서 주요 포인트는 아이가 엄마한테 말하면
    마음 읽어주는 정도 그리고 물러서서 지켜볼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마음 아프고 아기가 어리석은
    결정을 하던 옳은 결정을 하던 아이를 믿고 지지 하는
    것 마음 아프더라도 묵묵히 기다려주는 것

    이걸 엄마가 결정해서 말해주면 앞으로도 계속 의지 하는 아이가 될 수 있어요 선택은 대학생 아이의
    몫이라는 것

  • 107. 111
    '25.6.9 12:07 AM (124.49.xxx.188)

    책임감도 인간대우해줄때나 하는거져

  • 108. ..
    '25.6.9 12:31 AM (58.233.xxx.123)

    저긴 사장이 비정상입니다.
    혼자 끙끙대다 트라우마 생겨요.
    부모한테 말한거 정말 잘한거예요.
    욕설에 대한 항의하고 이틀치 급여 받으세요.
    하루 더 가서 녹음하고 신고해도 되고요.

  • 109. ㅇㅇ
    '25.6.9 2:00 AM (61.80.xxx.232)

    그만두게 하시고 일한거 돈 제대로 다 보내라하세요

  • 110. 에고..
    '25.6.9 2:50 AM (221.138.xxx.71)

    여기서 주요 포인트는 아이가 엄마한테 말하면
    마음 읽어주는 정도 그리고 물러서서 지켜볼 나이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죄송합니다만.... 친구랑 싸운것도 아니고 사회 막 나온 아이가 부당한 일을 당해서 호소하는건데 무슨 마음읽어주고 말고입니까?
    사장이 하고 있는 건 가스라이팅 이예요.

    아이가 엄마한테 이야기한건 백번 잘한일 입니다.
    법적으로 따져서 대응할 일이지 마음읽어주고, 아이 기다려주고 이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 111.
    '25.6.9 4:04 AM (221.138.xxx.139)

    알바를 가르치고 일에 익숙하게 하는데 필요한 시간과 사장 책임은
    당연한건데,
    제대로 교육시키고 시간은 주고 저러는 건가요?
    가자마자 저런다는건 업장과 사장 자체가 문제가 있고 잘못괸 곳이니
    그 부분을 사실대로 말하고 그만두면 됩니다.
    알바비는 당연히 받아야 하고 안주면 고발해서 정산받으면 돼요.

  • 112. 하루만
    '25.6.9 4:16 AM (115.143.xxx.157)

    안맞으면 그만두셔도 돼요
    다른 알바 구하면 그만입니다.
    걱정마시고 그만두세요.

  • 113. 저도..
    '25.6.9 8:18 AM (218.38.xxx.148)

    대딩2 딸 엄마인데.. 당장 그만두게 합니다. 살아보니 다 같은 어른이 아니고 내가 무조건 예의를 지킨다 이건 상대가 상식이 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손해를 좀 보더라도 정상적인 있는 곳을 찾아야지 그만두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

  • 114. 사장이 비정상???
    '25.6.9 8:27 AM (121.138.xxx.133)

    정말 82cook엄마들 수준 갈수록 내리막

    이러니 얘들수준도 그모양 부족한아들은 당연 답답한사장은 비정상........

    예전 82cook이랑 정말 다르네

  • 115. ㄴㄴ
    '25.6.9 9:16 AM (125.189.xxx.41)

    ㄴ윗님 뭐래...
    저게 애가 수준낮은거로 보여요?
    그 사장이신가

  • 116. 부모로서
    '25.6.9 9:17 AM (220.122.xxx.60)

    속상한 마음은 백번 공감됩니다.
    다만 이번 일을 그런식으로 끝맺음하게 된다면 아이의 사회경험을 회피로 끝내게 되는 겁니다.
    처음은 힘듭니다.
    아이의 말만 듣고(아이는 힘들니 분명 어느 정도 합리화를 했을 겁니다.)그만두라고 하기보다는 '니가 힘들고 사장이 지랄 맞은 것 같다. 그래도 조금 참고 더 해보고 나서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니가(중요함)말씀드리고 그만둬'라고 하세요.
    그것도 다 중요한 사회경험입니다.
    도망치게 하지 마세요.

    윗분들의 댓글도 다 일리가 있습니다만 그렇게 회피하고 합리화 해서는 절대로 큰일 못합니다.

  • 117. 군대는
    '25.6.9 9:22 AM (183.97.xxx.35)

    더할텐데..

  • 118. ㅇㅇ
    '25.6.9 10:22 AM (106.101.xxx.126) - 삭제된댓글

    죄송합니다만.... 친구랑 싸운것도 아니고 사회 막 나온 아이가 부당한 일을 당해서 호소하는건데 무슨 마음읽어주고 말고입니까?
    사장이 하고 있는 건 가스라이팅 이예요.

    아이가 엄마한테 이야기한건 백번 잘한일 입니다.
    법적으로 따져서 대응할 일이지 마음읽어주고, 아이 기다려주고 이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욕설을 정말 했나요?
    소리를 질렀다 정도인듯한데
    아무튼 대학생이면 성인입니다 뒤로 물러서서 물어보면 엄마는 이렇게 할 것이다 정도 말을 아낄 나이에요 스스로 선택
    엄마가 절대 나서서 해결해 주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정도로 큰일 아니에요

    공기업에 취직한 젊은이들이 어렵게 들어와서 나가요
    보수적인 집단이거든요
    부모에게 전화도 옵니다

    그 끈을 대학생때부터 연습 안시키면 부모가 말년에 힘들어요
    아이 지켜보는 마음 아픈건 아는데 제발 묵묵하게 큰일 아니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두세요

  • 119. 대댓글
    '25.6.9 10:23 AM (106.101.xxx.126)

    대댓글을 다셨길래


    죄송합니다만.... 친구랑 싸운것도 아니고 사회 막 나온 아이가 부당한 일을 당해서 호소하는건데 무슨 마음읽어주고 말고입니까?
    사장이 하고 있는 건 가스라이팅 이예요.

    아이가 엄마한테 이야기한건 백번 잘한일 입니다.
    법적으로 따져서 대응할 일이지 마음읽어주고, 아이 기다려주고 이럴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

    욕설을 정말 했나요?
    소리를 질렀다 정도인듯한데
    아무튼 대학생이면 성인입니다 뒤로 물러서서 물어보면 엄마는 이렇게 할 것이다 정도 말을 아낄 나이에요 스스로 선택
    엄마가 절대 나서서 해결해 주지 말라는 이야기 입니다

    그정도로 큰일 아니에요

    공기업에 취직한 젊은이들이 어렵게 들어와서 나가요
    보수적인 집단이거든요
    부모에게 전화도 옵니다

    그 끈을 대학생때부터 연습 안시키면 부모가 말년에 힘들어요
    아이 지켜보는 마음 아픈건 아는데 제발 묵묵하게 큰일 아니면 아이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게 두세요

  • 120. ..
    '25.6.9 11:09 AM (220.122.xxx.104)

    윗 분 말씀이 맞습니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제 남동생이 이마트 수산코너 알바 갔다가 거기 선임 알바가 군기잡는다고(?) 다음날 바로 그만두고 왔었죠. 그때 저희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그래 그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네. 잘했다. 그랬던 그 남동생 어렵게 우리나라 최고라고 하는 기업 들어갔다가 못 견디고 나와서 지금 빌빌거립니다. 지금은 어느 직장도 못 가요. 왜냐면 그 좋은 기업 다녔던 내가 이런 곳에서 이런 대우 받으면서 일 못한다고요. 부당한 대우는 못 참겠답니다.

  • 121. ..
    '25.6.9 11:13 AM (220.122.xxx.104)

    지금도 돈 씀씀이는 감당못하고 일은 부당해서 못하고 매일 엄마에게 전화해서 징징거리고 돈 조금씩 뜯어가요. 극단적인 예시이겠지만요..

    힘든 경험, 사회라는 현장경험! 필요합니다.
    저도 꼬라보는 사장밑에서 울면서 다녔던 알바의 경험이 있어요.
    그때는 매일매일이 고욕이었어요.(그땐 주7회 시급은 2100원)
    엄마에게 말해도 참고 다니라고 했지요.
    근데 그땐 엄마가 너무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지금은 그때 경험이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사회에 나와보니 더한 일들도 많더라구요.
    성장은 경험의 외연을 확장해야지만 되는 일이라고 믿어요.

    지금 저와 남동생은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어요.
    지금 저희 엄마는 72세에 아들때문에 매일이 지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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