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많이 낳은 사람이 승자인 시대가 올것 같아요

50중반 조회수 : 5,843
작성일 : 2025-06-08 08:44:57

제가 자식을 둘을 낳아서 키워보니까

자식을 키우기가 정말 힘든 이유는

자식을 한 명이나 둘만 낳고 그 아이들한테 부모의 인생을 희생한 게 문제였더라고요.

특히 엄마의 인생을 희생하잖아요.

근데 이건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커서 그런 거 같아요. 아이가 배 속에 있을 때부터 어떤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하고 어 계획을 세우고 태어나자마자 실행을 하죠.

그러니 자식은 태어나서부터 고생이고 부모는 부모가 되는 순간부터 고생을 넘어 고행이 되니 자식(부모)이 주는 기쁨 그 자체를 누리지 못 하고 가장 행복해야 할 20년을 고통스럽게 보내는거 이게 가장 큰 문제같아요.

차라리 자식들한테 큰 기대하지 않고 4~6명 낳아 

사랑은 넘치게 주고 다른건 안 가르쳐조 사회의 룰은 꼭 지켜야 한다는 기본교육만 가르치고 나머지는 알아서 살아가도록 하다보면

한두명 낳아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일거수일투족

간섭하고 걱정하는것보다 나을것 같아요.

자식들 입장에서도 형제가 여럿이고 부모에게 물질적인 걸 받은게 없으니 자라서도 부모에 대한 부담이 없을테고요.

 

 

IP : 223.38.xxx.81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5.6.8 8:47 AM (172.225.xxx.224)

    가난한 자식만 가득일 뿐이죠

    엄마 나는 왜 저거 안 사줘 소리만 들을 껄요
    더불어 엄마는 뭐하려 나 낳았어 소리만.....

    희생을 후회하면 자식을 안 낳았어야죠

  • 2. .....
    '25.6.8 8:50 AM (211.186.xxx.26)

    글쎄요. 이미 승자와 패자를 가른다는 것 자체가.. 이기고 싶다! 는 기대죠.
    그리고 넘치는 사랑을 준다지만 경제력의 한계로 남의 집 애들이 갖고, 배우고, 경험하는 걸 못해줄 때 부모나 아이들 모두 쿨하게 난 괜찮아~ 할까요? 왜 우리 부모는 능력도 없으면서 자식만 많이 나나서 구질구질.. 이런 갈등은 없을까요?
    하나둘 낳으면 현미경처럼 들여다보고 여럿 나으면 아닐 거라는 전제부터 다시 봐야할 것 같네요.

  • 3. 근데
    '25.6.8 8:51 AM (223.38.xxx.81)

    들여다 보면 다 비교에요. 그 비교는 끝이 없고요.
    그 비교속에 아이와 부모를 밀어 넣어요
    비교는 한줄세우기라 맨앞의 한두명 빼고는
    다 루저느낌을 들게 하죠.

  • 4. 일베
    '25.6.8 8:53 AM (14.50.xxx.208)

    요즘 애들 일베가 된 이유가 뭔데요?

    옛날처럼 그렇게 부모가 무조건 사랑만 준다고 되는게 아니예요.

    아무리 노력해도 금수저 따라갈 수 없다는 상대적 박탈감에 처음부터 아예 노력을 포기 한

    이유예요.

    SNS 부터 시작해서 온갖 인터넷 발달로 인해 자라온 환경이 하나하나 검증되고 자랑이 되는

    시대인데 자식 많이 낳는다고 나중에 다 부모에게 효도할 거라는 생각에서 승자라고

    이야기 하시는지 부모도 키운다고 고생 말년에도 마음고생 자식들도 가난하게 태어나

    고생인데 누가 행복해 하나요?

  • 5. 노노
    '25.6.8 8:54 AM (122.32.xxx.106)

    생계형인데 무슨 그림자 케어해요
    핸펀이나 던저주고 집안일 하기 바쁜데
    끼니차려주는것만으로도 허덕여요

  • 6. 승자라는
    '25.6.8 8:57 AM (223.38.xxx.35)

    표현이 문제인가 봐요. 여기서 승자의 뜻은요.
    자식을 낳아서 키우는 동안에 부모로서 느낄 수 있는 기쁨을 온전히다 누리고 늙어서 그 추억을 오롯이 안고 늙어가는 인생을 말하는 거예요. 지금처럼 한 명이나 2명을 낳아서 부모가 희생해서 자식을 옭아매고 한 줄 세우기 하고 맨 위에 1~2명 빼고는 다 루저가 되는 시스템 속에서는 모두가 패배자라는 뜻이었습니다. 여기서 벗어날려면 차라리 자녀가 여럿 있으면서 부모의 관심도 분산되고 자식들도 성장과정에서 형제가 주는 연대감도 느끼고 그런 환경에서 자라는 게 진정한 승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결혼하면 남이라고 해도 같은 부모의 피붙이들이 어딘가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건 그래도 든든한 거에요.
    이러는 게 부모와 자식 모두에게 승자라는 뜻이었습니다. 몇?

  • 7. .......
    '25.6.8 9:00 AM (211.195.xxx.189)

    사랑을 준다는게 뭘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동물도 새끼가 독립하기전까지는
    생존에 필요한걸 습득시키죠.

    자본주의 구조에서 생존에 필요한게 뭘까요.

  • 8. ...
    '25.6.8 9:00 AM (58.140.xxx.145)

    저 아는집도 셋을 낳았어요
    그런 생각으로 그런듯하구요
    근데 둘은 고등학교 나와서 알바 하루이틀정도만 하며 쉬고있고
    하나는 고등학생..
    형편이 안좋으니 대학 굳이 보낼 생각도 안하고
    거기까진 좋은데 부모가 이끌어주는게 없으니..
    뭐 부모가 기대하는거도 없고 주지도 않으니 그점은 편한지 모르겠어요
    확실히 인성교육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키우긴하더라구요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 9. ...
    '25.6.8 9:02 AM (223.38.xxx.248)

    sns의 발달로 그런 사회 힘들어요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데 어찌 비교가 안될수가...
    그리고 집값 보세요
    부모가 도와주지 않으면 결혼조차 힘든데...

  • 10. 선생님
    '25.6.8 9:02 AM (122.32.xxx.106)

    지금은 예전과 틀리게 손안에 남의 잘난이들 보는세상이 됬어요
    뭘 얼마나 단단하게 만들어야지 그 비교에서 꼳꼳할수가 있나요?
    선생님 사는곳 동창보다 노른자에요? 아이 동창보다 대학교 어디 갔는데요?
    이너피스가 과연 애들 많이 낳은다고 손으로 해를 가릴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고요

  • 11. ...
    '25.6.8 9:03 AM (58.140.xxx.145)

    알바해서 집에 생활비 20 30씩 해서 50 준다고 좋아하긴하드라구요 아들들이 번거로 외식하니 맛있더라고
    저렇게 사는거도 자기들은 좋은가보다 싶더라구요

  • 12. ...
    '25.6.8 9:04 AM (112.152.xxx.192)

    아이를 셋을 낳아도 기대치 큰 집은 그렇구요. 형제가 힘이 되지 못하는 그런 집안도 무척 많답니다. 셋이상 있으면 관심도 분산되지만 더 나아가 아이가 방치되기 쉽죠. 엄마 아빠가 지치고 여유가 없는데 가정교육이 잘될 리가 없어요. 예전처럼 조부모나 이모, 고모가 가까이 살면서 지내지 않는한. 저도 셋이상 낳아 키우는 집이 무척 부러운데 이렇게 집값도 높고 물가도 높으면 셋 이상 낳아 키우는 건 무척 어렵죠.

  • 13. 중년
    '25.6.8 9:04 AM (112.146.xxx.72)

    중년이 되고 보니
    어려서 유복했던 친구들은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자식들도 제 앞가림하고 고만고만 사는거 같은데
    어려서부터 힘들었던 친구들은 지금도 고생하고. 자식들도 다 고생하고 그래요.
    평범하게 자식 낳고 사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자식입장에선 부모를 선택할 수 없으니
    요즘사람들 비혼, 딩크 이해가더라구요.

  • 14. ...
    '25.6.8 9:07 AM (58.140.xxx.145)

    또 한집은 아이셋인데 진짜 몸이 부서져라 일해서 서포트해요
    애도 똑똑해서 이번에 대학 잘 갈 것 같은데 약대 생각한다고..
    근데 전 사실 이집이 승자 같더만요
    저위에 집보단..
    물론 부모는 정말 몸이 부서져라 일하고 키웠어요

  • 15. 무슨개뼈다귀소리
    '25.6.8 9:08 AM (110.15.xxx.81)

    시대가달라졌어요
    글쓴이는 노인이신가봐요
    이런 글을 올린다는게
    자식이 부모의노양부양하러 낳는존재인가요
    옛날에는 그랬죠
    부모봉양하라고 자식낳고
    요즘은 그렇게할수없는 시대입니다

  • 16. ㅇㅇ
    '25.6.8 9:09 AM (106.102.xxx.251)

    그건 현실적으로 더 어려운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17.
    '25.6.8 9:09 AM (58.29.xxx.78)

    당장 유튜브에 7형제 줄줄이 낳은 집들 보세요.
    집 개판오분전에 당연히 부모케어못받고
    먹을 것도 부족하고 제대로 된 기본적인 학습도 안돼..
    첫 째 둘 째가 어린애들 돌보고..
    공통적이에요.

  • 18. 안아프고
    '25.6.8 9:11 AM (222.109.xxx.26)

    안깨워도 알아서 지각안하고 학교 다니고 안아프고 큰 말썽 안부리고 그정도면 아주 잘 큰다고 생각해요.
    키워놓고 보니 뭘 더 해주지 못한건 후회가 안되더라구요.
    아이한테 소소하게 상처준건 없는지 그런걸 더 많이 생각하게 되고요.
    저또한 형제많은집에서 컸지만 부모가 배우고 싶은거 안시켜주고 더 좋은옷 안사주고 그런건 별로 남는게 없어요.
    엄마가 왜 자식한테 저런 행동을 할까? 했던것들만 생각나죠.
    여유가 있으면 괜찮을까?
    그건 아닌게 엄마가 가장 경제적으로 풍요로울때 정신적으로 젤 많이 괴롭혔어요.
    이런말 하면서 저도 돌아보고 반성하네요.

  • 19. ...
    '25.6.8 9:12 AM (58.140.xxx.145)

    본인들이 잘 키울수 있는 만큼 낳아 최선 다해 키우는게 정답인거 같아요 아무튼 저 두 가정을 봤을때.. 두번째가 승자같지만 부모가 너무 고생해서

  • 20. 유리
    '25.6.8 9:13 AM (124.5.xxx.227)

    조선시대에 많이 했던 프로젝트인데 대부분 망했어요.
    흥부네도 제비로또 아니었음 아사했을 거고요.

  • 21. .......
    '25.6.8 9:15 AM (110.9.xxx.182)

    세상 흐름을 잘 파악 못하시는 분이시실듯.
    애들한테 물어보세요.
    태어나서 좋냐고??

  • 22. 일베
    '25.6.8 9:16 AM (14.50.xxx.208)

    님은 정말 나이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소설조차 제대로 읽지 않의신 분 같아요.

    형제간에 돈독할지 아니면 극도로 싸우고 안보고 살지 몰라요.

    형제간에 사이 좋다는 것은 님만의 착각이에요.

    님 형제들은 사이가 좋나요?

    집이 가난한데 아이가 많으면 그 중 가장 똑똑한 애나 아니면 부모가 사랑하는 애나

    아니면 극도로 이기주의인 자식이라서 내게 지원해달라고 난리치는 애한테 교육비가 몰빵

    하게 되어 있어요.

    예체능 하고 싶어 지원 바라는 자식이 생기면 한쪽에 돈이 엄청 들어가면 다른 자식은

    학원조차 못다니면서 희생해야 해요.

    그리고 유학가기를 바라는 자식이나 온갖 학원 다 다니기를 원하는 자식 나오면요?

    어디서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나요?

    특히 셋 중에 식탐 많은 애가 나오면요?

    애들 먹일때 식탐이나 비싼 음식들 좋아하거나 비싼 옷들 좋아하는 애들 나오면요?

  • 23.
    '25.6.8 9:20 AM (1.237.xxx.38)

    수십년전 에스엔에스도 없던 시절 애 넷이고 가난한 사촌들
    우리집과 비교하며 자기집은 없으면서 애들만 많다고 부끄러워했어요
    꼬맹이가 자기 집이 작으니 할아버집까지 가져다 붙이며 지기 싫어해요
    누가 뭐라한것도 아닌데
    여럿 낳아 밥만 먹여 키움 그애들이 알아서 독립 잘 하고 비교없이 산답니까
    요즘 부모랑 늙도록 붙어사는 자식들이 얼마나 많은데
    죽을때까지 밥 해줘야하는 자식 수만 늘어나요
    지금 대통령하는 사람 정도면 님 말이 성립되어
    많이 낳아도 되죠
    그런 사람은 어쩌다 있어요
    거의 대부분은 그냥 맨탈 약한 인간일뿐이에요

  • 24. ...
    '25.6.8 9:26 AM (58.140.xxx.145)

    지금 대통령하는 사람 정도면 님 말이 성립되어
    많이 낳아도 되죠
    그런 사람은 어쩌다 있어요
    거의 대부분은 그냥 맨탈 약한 인간일뿐이에요 2222

    이말 맞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이런건 또 유전이라..
    생각없이 많이 낳으면 비슷한 아이들이 태어나고
    똑똑한사람들이 많이낳으면 똑똑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은데..
    음..

  • 25. . .
    '25.6.8 9:27 AM (125.248.xxx.36)

    그런 세상이 가능할까요?
    농경시대로 간다면 모르겠지만

  • 26. ..
    '25.6.8 9:29 AM (121.125.xxx.140)

    석기시대나 농경시대로 돌아가지 않고서야..

  • 27. 무슨
    '25.6.8 9:33 AM (58.120.xxx.112)

    4.5명이라고 정신적 사랑만 주고
    크게 기대하지 않고 기본적인 것만 가르치고?
    그러지 않아요
    하나 둘이든 넷 다섯이든
    내 자식 잘되길, 잘 살길 바라는 욕심은
    줄지 않을 거 같은데요

  • 28.
    '25.6.8 9:33 AM (218.158.xxx.69)

    지인들 보면 형제많은집에서 제일 마음이 많이 가는 형제가 이런저런 이유로 편찮으신 부모님 돌보느라 힘들고 돈많은 형제들은 요양비 1/n만 내거나 그마저도 안내는 집도 있다네요
    부모님 살아계실때까지만 보고 돌아가시면 안볼거라는 집이 5집이면 4집정도?

  • 29. ppp
    '25.6.8 9:50 AM (112.170.xxx.100)

    전 공감하는데 머라하는 글들 많네요
    옛날에 애들을 그렇게 키웠죠

  • 30. .....
    '25.6.8 10:00 AM (211.195.xxx.189)

    50대 중반이 이런정도의 사고밖에 못하는게 너무 한심하네요.
    애들 잘 못못키운걸 이런 해괴한 논리로 합리화하면
    님의 삶이 좀 나아집니끼?

    생각없이 노예가 노예를 낳고.
    그 자식들이 또 노예를 생산할테죠.
    기득권들이 아주 좋아할 이야기.

  • 31. 아이고
    '25.6.8 10:03 AM (124.5.xxx.227)

    아이 낳으면 애 20살까지는 살 집은 줬으면 좋겠어요.
    임대주택 괜한 사람들 주지 말고 이런 사람들 줘야지요.
    탈북자가 아니라 애 낳은 사람 돌봐야 해요.

  • 32. 부모가 이기적
    '25.6.8 10:10 AM (219.59.xxx.86)

    일수록 자식 많이 낳는거에 별 생각 없어요
    자식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형제 여럿 있는집에 태어나고 싶겠어요?
    그것도 대충 키우겠다는 부모 밑에서?
    정말 자식 귀한줄 알고 세상에 태어나게 한게 미안한 일이란걸 알면 딩크거나 1명이 최선인거죠
    옛날에 자기 밥그릇은 자기가 갖고 태어난다는 말이 있죠
    그게 다 무식하고 책임감 없는 노인네들이 내 뱉은 말들이죠
    자식 많은집에서 자란 저는 손주 볼 생각 추호도 없어요
    유산으로 자식대에서 실컷 쓰다 가는걸로 만족하라고 얘기합니다
    멋모를때 낳은 자식까진 책임 져야 하니까

  • 33. ㅇㅇ
    '25.6.8 10:20 AM (128.134.xxx.123)

    쌀로 밥짓는 이야기네요
    문제는 요새 쌀로 밥짓는 게 당연하지 않은 시대가 되어버려서 ㅜㅜ

  • 34. 저는셋
    '25.6.8 10:26 A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이에 공감 많이 하는데 다른분들은 칼이 든 댓글들이네요.82가 예민한 사람들 집합소가 된건지....

    자녀들을 많이 나을수록 부족하게 키우게 되긴해요.
    그런데 조금의 부족함이 아이들을 독립적.자립적으로 크게 만들어준 원동력이라고 생각해요.부족하게 키우는 것.
    셋 다 대학.직장 다 잘 간 집인지라 주저리주저리 얘기하면 더 사람들에게 역효과라 이런류 얘기는 안하고 말아요.
    양가 부모님들 연로하시니 양쪽 다 형제자매 많은게
    너무너무너문~~~^좋습니다.이건 정말 부모님께 너무 감사해요

  • 35. aaa
    '25.6.8 10:44 AM (1.243.xxx.162)

    신기하네요
    요즘 새상에 이런 생각을 한다는게
    예전처럼 낳아놓는다고 저절로 크는 시절도 아니고
    6명한테 골고루(?)사랑만 주면서? 그게 가능할까요?
    첫째가 결국 동생들 보게될텐데
    걍 자기그릇 알고 적당히 낳아 각자 알아서 하면 돼요

  • 36. ...
    '25.6.8 11:04 AM (121.166.xxx.26)

    아이를 안키워보셨나. 학창기 공부경쟁이 고통의 주원인이라고 보신거 같은데... 애 어릴때 에너지를 얼마나 써야하는지 부부가 힘들어서 얼마나 싸우는지 기억안나세여?
    양가가 도와주고 육아휴직 하고 도우미 쓰며 돈 걱정없이 애 셋넷 낳아 웃으며 키울수 있나요?
    지금도 부잣집은 그래여. 이모님 두명 쓰고 가사도우미에 기사에... 애 셋이상 있는집은 다 부자..
    그런 경우 아니면 애들이 항상 엄마를 고파하고 걍제적 지원 덜받게 되는거 원망하고...결핍으로 얼마나 엄마를 달달 볶는지... 아이들도 주변을 보고자라니까요

  • 37. 영통
    '25.6.8 11:08 AM (106.101.xxx.153) - 삭제된댓글

    키우는 동안에
    돈 시간 에너지 많이 소진되었는데
    나중에 무슨 승자인 시대가 온다고...

    나중에 승자가 되면요?
    나중에 승자가 되는 게 다인가요?
    부모도 젊은 시절의 시간 돈 에너지가 인생에서 소중한 건데..

    아이 많이 안 낳는 사람들 이해합니다.
    그리고 기술 발전 시기에 인구 그리 많을 필요 없구요
    내 나이 50대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현명한 거고..다 느끼는 게 있어서 결혼 출산 안 하는 구나 싶어요..

  • 38. 영통
    '25.6.8 11:10 AM (106.101.xxx.153)

    키우는 동안에
    돈 시간 에너지 많이 소진되었는데
    나중에 무슨 승자인 시대가 온다고...

    나중에 승자가 되면요?
    나중에 승자가 되는 게 다인가요?
    너무나도 다채로운 세상인데
    부모도 젊은 시절의 시간 돈 에너지.. 젊을 때 즐기로 누길 것도 많은 인생..

    아이 많이 안 낳는 사람들 이해합니다.
    그리고 기술 발전 시기에 인구 그리 많을 필요 없구요
    내 나이 50대이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현명한 거고..다 느끼는 게 있어서 결혼 출산 안 하는 구나 싶어요..

  • 39. ..
    '25.6.8 11:14 AM (39.7.xxx.147)

    애 안 키워 보셨나..
    애는 사랑만으로는 안 커요. 돈이 반은 키워요.

  • 40. 영통
    '25.6.8 11:19 AM (106.101.xxx.153)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부모가 힘들게 키운 것에 비해 부모에대한 감사 애정이 이전에 비해 얕고
    가족 형제에 대한 소속감도 개인적으로 변해서

    님은 과거 관점으로 가족과 아이들을 보네요
    점점 사람들은 개인적으로 변하고
    가족 아니라도 충만감 소속감 찾을 곳이 의외로 많아요

    사회가 사람들이 결혼 출산 기피하는 것은 돈 때문만이 아닌
    복합적인 것의 작용이고
    그걸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캐치해요...

    비 오기 전 제비가 낮게 날듯...
    출산이 자기들 생존에 해로운 면이 있어서 안 낳는 거라구요.

  • 41. . .
    '25.6.8 1:34 PM (222.237.xxx.106)

    애들은 싫어할걸요. 유산이 쪼개지는데 외동이랑 비교되죠. 출발선이 다른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5109 종부세는 아파트 몇채인가 말고 가격으로 매겨야 한다. 11 참나 14:21:11 1,962
1725108 민주당 선거 공보물 (권리당원) 3 14:20:34 530
1725107 섹시앤더시티 뉴버전 사만다 하차 한건 흑인 캐릭터 때문같아요 10 ... 14:19:17 2,736
1725106 빠니보틀.코카콜라 20 14:19:14 4,765
1725105 민주당 매국사관 척결위 구성 ㄷㄷㄷ 28 정상화 14:14:38 2,488
1725104 강아지임보중인데 입양이안되서 울은게 오버인가요 17 ㅠㅠ 14:13:28 1,985
1725103 이재명 대통령님이 잘생겨보여요 ㅎㅎ 33 14:13:27 1,617
1725102 [딴지]김민웅 교수- 동생 김민석 에피소드 17 ㅇㅇ 14:12:41 3,123
1725101 이승만이 왜 욕먹는지 간단히 알려주세요 69 .. 14:12:35 4,003
1725100 상식 많은 아이는 책 때문일까요? 27 ㅇㅇ 13:59:41 2,491
1725099 회사 그만두고 싶네요 8 ㅇㅇ 13:59:15 2,371
1725098 개목줄의 상징성 4 미스진 13:57:48 1,187
1725097 연대 물리학과 vs 한양대 융합전자 vs 성균관대 전자전기 어디.. 15 ….. 13:57:46 2,245
1725096 이미숙 유투브서 가지고있던 온갖 명품옷들 가방, 슈즈등..나눔 11 당근? 13:53:48 5,714
1725095 냉장고 전시제품 괜찮을까요? 10 하이마트 13:50:49 1,282
1725094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의혹…"온수 시설 설치".. 17 ... 13:50:45 4,600
1725093 포청천 포대인 13:49:23 276
1725092 ‘소년이 온다’를 읽고 있어요. 7 한강 13:48:56 1,481
1725091 요구하는게 많은 2찍이 7 ㄱㄴ 13:47:07 821
1725090 한미정상 통화결과 공식발표없는 美…트럼프 행정부 ‘기류’ 촉각 14 ... 13:42:53 1,981
1725089 하늘나라간 시누이 얘기하며 우는 김혜경 여사 3 .,.,.... 13:41:13 4,037
1725088 언론개혁이 가장 시급한듯요~~ 12 공간 13:40:27 1,208
1725087 일본어 써진 티 입고가는 딸, 뭐라해야하나요? 21 13:39:03 1,803
1725086 윤석열에게 바랬던 딱 하나 6 .. 13:35:43 1,389
1725085 박준금은 화장 전후가 완전 극과극 31 유리병 13:29:49 10,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