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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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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청소도우미 알바를 하는데 매번 보고하듯 카톡을 보내시거든요

,,, 조회수 : 5,293
작성일 : 2025-06-07 14:42:40

엄마가 청소도우미 알바를 하세요

넉넉치 않으니 살림에 보태려고 하시는건데

제 마음도 편치는 않죠ㅠㅠ

그냥 청소알바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자식으로 마음이 불편한데

가실때마다 저한테 카톡을 하세요

어떻게어떻게 갔고

몇시간 어떤 청소를했고 너무 힘들었다 등등

첨엔 고생했다 수고했다 힘들겠다 답했는데

마음이 편치않으니 카톡오는것도 힘든데

제가 꼬인거겠죠?ㅠ

IP : 59.14.xxx.10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인게 아니라
    '25.6.7 2:43 PM (175.123.xxx.145)

    매번 그러시면 스트레스 받죠ㅠ

    엄마가 매일 푸념하시는것 같네요

  • 2. 1111
    '25.6.7 2:43 PM (218.48.xxx.168)

    에휴 어머니도 참..
    원글님 힘들어서 어쩌나요

  • 3. 카톡에
    '25.6.7 2:44 PM (211.206.xxx.191)

    답장 기능 있잖아요.
    하트, 체크, 엄지척, 스마일 돌아가며 하나 씩 눌러 드리세요.
    그리고 마음 불편해 하지 마세요.
    청소 알바 하러 다닐 수 있는 건강이 있는 거니까요.
    노후 대비 안 되어 있으면 일 하면서 사는 게 당연한 거니
    감사하다 생각하세요.

  • 4. 어머니가
    '25.6.7 2:44 PM (125.137.xxx.77)

    대화거리가 그것밖에 없으셔서 그래요
    일상이 청소하는 일인데 달리 무슨 말씀을 하시겠어요
    그냥 그대로 들어드리면 될 것 같아여

  • 5. 공감
    '25.6.7 2:45 PM (140.248.xxx.0)

    엄마 너무 힘들었겠다 공감해드리세요...
    원글더러 돈줘라 나 일하기 싫다하신거 아니잖아요

  • 6. ㅇㅇ
    '25.6.7 2:45 PM (114.206.xxx.112)

    화이팅 하고 건조하게 보내세요
    엄마자식을 떠나서 징징스타일들은 공감이 독이예요

  • 7. ..
    '25.6.7 2:45 PM (125.248.xxx.36)

    님이 감정 쓰레기통이예요. 님을 아끼면 속상할까 말 안하시죠. 듣기 괴롭다하고 계속하면 씹으세요. 딸들은 엄마한테 좀 강해질 필요가 있어요.

  • 8. ...
    '25.6.7 2:49 PM (211.227.xxx.118)

    감정없이 네. 하고 마세요

  • 9. 꼭 받아주세요
    '25.6.7 2:55 PM (175.115.xxx.192)

    처음이라 힘드신 거죠?
    청소 도우미 알바도 쌓이면 경력이라서요
    나중에 대기업 파견직으로도 갈 수 있고 은행 지점도 갈 수 있고
    은근히 편하게 청소 할 수 있는 일 많아요

    그때까지만 원글님이 다 받아주세요

    최소 6개월 혹은 3개월 정도만 채우시면
    그때 가서 덜 힘든 청소잡으로 바꾸세요

  • 10. kk 11
    '25.6.7 3:18 PM (114.204.xxx.203)

    그냥 대충 보고 마세요
    굳이 답 할 필요도 없고요
    엄마도 좀 줄이시지 싶지만
    얘기할 데가 딸 밖에 없는거겠죠

  • 11. ...
    '25.6.7 3:22 PM (220.122.xxx.137)

    대화거리가 그것밖에 없으셔서 그래요
    일상이 청소하는 일인데 달리 무슨 말씀을 하시겠어요
    그냥 그대로 들어드리면 될 것 같아여 2222222

  • 12. ㅇㅇ
    '25.6.7 3:23 PM (57.129.xxx.63) - 삭제된댓글

    ㅅㄴㄷㅅㄴㄷㅈㅅㅈㅌ

  • 13.
    '25.6.7 3:24 PM (121.167.xxx.120)

    네 고생 하셨어요
    하고 짧게 대답하고 마음에 두지 마세요
    생활비 없다 병원비 좀 도와줘라
    냉장고 세탁기 바꿔야겠다
    하는것보다 나아요
    청소 도우미도안하고 자식에게 손 벌리는 엄마도 많아요

  • 14. 저도 꼬였는지
    '25.6.7 3:26 PM (211.234.xxx.138)

    엄마가 그러시면
    나 이런거안하게 돈좀 보태줘로 들릴것같아요 ㅠㅠ

  • 15. .....
    '25.6.7 3:29 PM (175.117.xxx.126)

    원글님도 일하는 거 힘들다고 구구절절하게 매일 답장하세요..

  • 16. 대회거리가
    '25.6.7 3:56 PM (118.235.xxx.30)

    그것뿐이리도 안해야죠.

  • 17.
    '25.6.7 3:57 PM (58.140.xxx.20)

    청소 도우미 힘드시면 하원도우미는 좀 나을거같은데요

  • 18. 청소
    '25.6.7 4:13 PM (118.235.xxx.97) - 삭제된댓글

    도우미도 요즘 일자리 없어요.
    공고내면 40대가 와요. 30대도 오고
    하원도우미는 어머님 연세 안뽑아요

  • 19. ㅇㅇ
    '25.6.7 4:25 PM (87.144.xxx.199)

    그 어머님도 참
    뭐 그런걸 시시콜콜 자식하테 말하는건지.
    솔직히 돌려 말하는거 아닌가요?
    돈달라 그럼 내가 이 힘든 알바 안하게.


    그냥 응답 하지 마세요.
    저같음 그냥 무음 처리 해놓고 읽지도 않을거 같네요

  • 20. 뭐가 문제인지
    '25.6.7 6:23 PM (106.101.xxx.98)

    돈 벌어서 좋겠어 엄마
    하면 되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 사람입니다.

  • 21. ... ..
    '25.6.7 6:52 PM (222.106.xxx.211)

    원글님 힘드시지만요

    엄마 글 오면 엄마 글에 답 없이

    그 글보다 두 줄만 더 길게
    원글님의 힘든 일을 세세히 적고
    힘들다- 언제나 돈 걱정 없이 살까 등등으로
    마무리해 보세요
    한 달 쯤 해보면 뜸하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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