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회사동료가 (지금은 타 회사로 이직) 서울에 와서 4일 머물렀다가 오늘 가요. 7세 아이와 남편4과 같이 왔습니다
선거일에 만나 저희 딸이랑 롯데 아쿠아리움, 점심 롯데타워몰 식당에서 먹고 오후에 롯데타워 전망대 가서 같이 보고 헤어졌어요 제가 티켓값 식사비 다 냈고 그날 잘 놀았는데요. 어제는 마지막 날이라 그냥 보내기 아쉬워서 제가 저녁 같이 먹자고 해서 반포 산들해 가서 한정식 먹고 반포 한강공원 가서 산책하고 헤어졌어요 (솔직히 한강공원은 볼 게 없었습니다;)
사람만 바글바글 많았고 외국인이 가서 경험할 거나 경관이 좋지도 않더라구요
생각보다 반포 산들해도 아주 잘 먹지는 않았고 한강공원 힘들게 걸어간 거에 비해 별로였고 7세아이도 있는데 계속 걷게만 한 거 같아 미안했습니다
저도 휴일에 애엄마라 나오는게 쉽지 않았지만 둘째만 데리고 나가서 만났는데 어제 반포 간 게 조금 마음에 걸립니다
괜찮을까요? 제가 한국에 대한 좋읃 인상을 줬어야 했는데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