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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영애 연극보고 왔어요( 다이어트결심)

0000 조회수 : 6,367
작성일 : 2025-06-07 10:52:48

저랑 동갑인데 참~~~~ 50대로 안보이더이다..

얼굴에 눈은 반이고 코는 높고 턱은 뾰족하고 

턱밑에 목쳐짐도 없고

 

배는 납짝..

 

남자배우 얼굴이 커서인지 얼굴이 엄청 작아보이더라구요..

 

보는내내 친절한 금자도 생각나고

그 촌스런 쨍한 보라색 블라우스가 어찌 그리 이뻐보이던지 이영애가 입으니..

통넓은 판타롱 바지도 배에 살이 없으니 블라우스를 언더로 넣고입으니 너무 이쁘고

영화 봄날은 간다나 8월의 크리스마스보면 이영애 심은하는 정말 촌시런 옷을 입어도

패완얼인지 그옷들이 이뻐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이쁘게 태어난게 참 복이다..싶더이다.

 

우리나라 탑 3에 드는 미인이죠.

본인도 커리어에 욕심 없지 않다고하는거 보면

노력하는거 같아요.

연기력이 나쁘지 않아요..미모에 가릴수도 있는거 같아요.

역할도h 입센 인형의 집 작가가 쓴 소설인데

1900?년대 초반 유럽 여성해방..그런 내용인듯

자아가 강하고 이쁘고 차갑고 독선적인 모습이 

이영애에게 딱이더군요..

 

대사중 기억에 남는건

 

내게 주어진 미션은...지루함을 견디는거?.....그런 내용이 있었어요.

 

 

중간 인터미션에 나가보니 나는솔로 피디가 보이더군요.

'영수ㅡ,, 출발하세요~' 하는 그 아저씨.ㅋ

 

저녁을 일찍 내가 말을 김밥과 애아빠가 시킨 만두전골을 먹고 갔는데

배가 얼마나 푸짐하던지 

이영애 보며 다이어트 결심이 생기네요.ㅎㅎㅎ

 

IP : 124.49.xxx.18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25.6.7 10:54 AM (218.237.xxx.67)

    이영애 정도 되려면 다시 태어나야해요
    그것도 유전자를 잘 받아서요

    실물 봤는데 뼈대 부터 다른 사람이에요 ㅎㅎ

  • 2. ㅁㅁㅁ
    '25.6.7 10:55 AM (218.237.xxx.67)

    동기부여조차 안되는요
    다른 인종 ㅎㅎ

  • 3. 연극
    '25.6.7 10:56 AM (218.53.xxx.110) - 삭제된댓글

    나이에 비해 예쁘긴 하지만 연극할 발성은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연기를 하네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기부도 했단 거 같은데 주변인들 초대만 해도 객석은 채워지려나요

  • 4. 연극
    '25.6.7 10:56 AM (218.53.xxx.110)

    나이에 비해 예쁘긴 하지만 연극할 발성은 안될 것 같은데 어떻게 연극 연기를 하네요. 이승만대통령기념재단 기부도 했단 거 같은데 주변인들 초대만 해도 객석은 채워지려나요

  • 5. 뼈부터
    '25.6.7 10:58 AM (118.235.xxx.57)

    장착이 오류났어요. 안먹으면 숫가락이라 그냥 이러고 살래요.

  • 6. ㅇㅇ
    '25.6.7 11:01 AM (211.210.xxx.96)

    원래 그런 사람들이 연예인 하는거잖아요
    백날 그사람들 메이크업이니 패션 따라해도 골격자체가 달라서 소용없음 ㅠ
    그래서 아예 관심도 안두니 마음은 편하네요 큐ㅠㅠ

  • 7. 별로
    '25.6.7 11:02 AM (122.32.xxx.88)

    안궁금한 배우.

  • 8. ..
    '25.6.7 11:03 AM (175.208.xxx.95)

    연예인들은 타고난 골격이 다르다고.. 그냥 그런 연예인들도 다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납작한 배 엄청 운동하겠네요.

  • 9. 할쑤이쒀~~
    '25.6.7 11:14 AM (203.81.xxx.9)

    우리라고 못하란법 없어요
    오늘부터 빡시게 해봅시다^^;;;;

  • 10. 연예인은
    '25.6.7 11:19 AM (118.235.xxx.179)

    외모 꾸미는게 일이잖아요. 그 기준은
    좀… 나이들고 살좀 찐게
    죄도 아니고

  • 11. ㅇㅇ
    '25.6.7 11:20 AM (211.210.xxx.96)

    43키로까지 빼봤는데 골격자체가 달라요
    유전적인건 못바꿈
    연예인처럼 남의 눈에 잘보여야 먹고사는 인생도 아니고
    저는 포기요 ~

  • 12.
    '25.6.7 11:23 AM (117.111.xxx.125)

    전 맘카페 실물사진 보고 놀랐어요
    주름이 너무 많아요
    행사사진은 보정 한건가봐요
    그래도 일반인보단 이쁘다하겠지만 일반인보다 주름이 많아서 시술을 안하나보다싶었어요

  • 13. 예쁜데
    '25.6.7 11:30 AM (211.212.xxx.29)

    얼마전 홍진경 유튜브에 나온 거 봤는데
    오물오물 먹을때 입술 위에 쪼글쪼글 할머니주름이 생기더라구요

  • 14. 여기
    '25.6.7 11:35 AM (211.36.xxx.120)

    여기 82 에서는
    박나래 김규리 칭찬해야죠 ㅜㅜ
    아니면 정윤희

  • 15. 엄청
    '25.6.7 11:48 AM (118.235.xxx.14)

    이쁜가보군요.
    이영애 얼굴은 다시 태어나도 불가하지만 다이어트는.가능하죠 ㅎㅎㅎ
    이미 탑스타인데 연극 무대 도전하는거 좋아보이네요

  • 16. ....
    '25.6.7 11:51 AM (210.222.xxx.154)

    저도 봤어요
    거기서 헤다가블러가 대단한 미인으로 나오는데 연기력으로 미인이라고 설득할 필요없이 그냥 이영애 얼굴로 해결.
    연극 괜찮죠? 다른 배우들 다 잘해요. 하나도 넘치지않고 거리감 있고 정확하게 연기하더라고요. 베테랑인듯. 그 여자 배우( 캐릭터이름까먹음)- 자기뺨 찰싹찰싹 때리는.. 연기 감탄. 절대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데 존재감 또렷. 딱 필요한 만큼만 또렷.
    이영애씨는 연극배우 출신 아닌 게 확실히 몸을 쓰는게 약하더라고요. 목소리도 작은 사람이 연극 발성하느라고 노력하는 티나요. 목소리가 작진않았고 발음도 아주 좋았어요. 다만 그 노력하느라 목소리 연기가 덜 되더라고요. 그래도 다른 배우들이 대사 한번씩 씹히고 틀릴때도 이영애씨는 대사도 제일 많으면서 한번도 실수 없었어요. 체력을 굉장히 요구하는 역할일듯..
    클로즈업하면 갑자기 (이 연극은 클로즈업이 있어요) 이영애씨 표정연기가 보여서 감정이입이 잘되고 안그런데서는 표현이 부족하긴해요. 그야말로 스크린 배우에요.

    배우들이 나이가 많아서 맡은 역할보다 많이 늙었거든요. 청년역을 중장년이 하니까
    그래서 얼굴이 보이면 처음에 어색하고 약간 몰입깨지는데 이영애씨는 얼굴 보이면 집중되고 역할에 잘 어울림. 착해보이는건 좀 아쉽..

    나이 많아도 미인이고 시술도 별로 안받는지 자연스러워요. 저 멀리에서 봐도 미인은 미인이구나 했어요.

  • 17. ...
    '25.6.7 11:53 AM (210.222.xxx.154) - 삭제된댓글

    아참 원글님 다이어트 같이해요.
    이영애도 살찌면 덜이쁘지않나요? 우리도 살빼면 좀 더 이뻐질거니까 다이어트 같이해요.

  • 18. ..
    '25.6.7 11:56 AM (210.222.xxx.154)

    원글님 저도 다이어트 할래요
    이영애도 살찌면 후덕하니 덜 이쁘지않나요?
    우리도 살빼면 조금은 더 이뻐지겠죠.
    화이팅

  • 19. 그할배 무슨복
    '25.6.7 12:20 PM (106.101.xxx.125)

    우리가ㅜ차은우 얼굴보면 재밌듯이 이영애 얼굴보면 재밋을거ㅜ아니에요??365일

  • 20. 턱밑
    '25.6.7 12:42 PM (117.111.xxx.161) - 삭제된댓글

    주름이 심해서 할머니 같던데요

  • 21. 하루
    '25.6.7 1:45 PM (117.111.xxx.123)

    힘들게 안해도 될텐데 저렇게 열심히 하는 모습도 아름다워요. 성품, 외모, 근성 모두 탑 인정!!
    주름이 생길 나이잖아요. 주름 조차도 아름답게 보이는 이영애 매직

  • 22. 맞아요 근성
    '25.6.7 2:07 PM (124.49.xxx.188)

    있더라구요.. 어떻게 쌓아온필모인데..하는 인타뷰 잇어요 ㅎㅎ 은근 악착같은게 있더라구요
    더구나 연극대사 외우기 힘들잖아요.계속 도전하는거 멋져요.. 어제 연귿에서 이영애 얼굴이 젤 재밌었어요 암튼
    .
    이영애로 사는건 어떤 기분일까..

  • 23. 너무 예쁘죠
    '25.6.7 2:45 PM (106.101.xxx.106)

    50대에 저런 외모
    힘들죠..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보다 생각해요.
    관심 없다면서 굳이 댓글다는 사람은 뭐지 ?
    뭐 욕 할거없나 하이에나처럼 눈알을
    굴리며 들어와서 헐뜯고 싶은 심보들
    오늘은 몇 없네요..ㅋ
    싫으면 무플에 패스하면 돼요.
    난 이영애와 같은 나이지만 자기관리 잘하고
    이뻐서 너무 멋져보여요.
    앞으로도 더 좋은연기 기대해봅니다.

  • 24. ..
    '25.6.7 3:39 PM (175.123.xxx.93)

    박나래는 안 봐서 모르겠고
    김규리는 여신입니다
    뼈가 달라요
    화면이 실물을 못 담아요
    나래씨는 얼굴은 모르겠고
    사람 초대하고 음식하는 그 에너지가 부러워요

  • 25. 별로
    '25.6.7 8:39 PM (39.125.xxx.46)

    발성이 연극 가능한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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