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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회식인 남편과 신생아 육아 어찌 할까요

아이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5-06-07 10:52:31

주 3회 이상 회식이 있어요.

부서 회식이 저정도면 미친 회사 아닌가요?

부서 외까지 약속 있으면 주 5일이 되기도 해요. 

아기랑 둘이 힘드니

남편이 너무 싫어요. 

일이라 하는데  제 생각에는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는 거도 크거든요. 

오만 정이 다 떨어지고 

같이 못 살 거 같아요. ㅠ

IP : 175.114.xxx.24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0:57 AM (198.244.xxx.34)

    흠....회식이 맞긴 한가요?

  • 2. 저도 궁금
    '25.6.7 10:59 AM (114.200.xxx.141)

    요즘 저렇게 회식하는 회사가 있나요?
    그냥 집안일 육아에서 도망쳐서 딴짓하는걸로 밖에는 안보이는데요

  • 3. 못살고
    '25.6.7 11:00 AM (118.235.xxx.156)

    이혼하면 애도 보고 돈도 벌어야해요

  • 4. ㅇㅇ
    '25.6.7 11:02 AM (39.7.xxx.21)

    술 좋아하는 남친
    맨날 공적인 회식인 것처럼 구는데

    그냥 자기가 술 마시고 싶어서
    친한 사람들하고 퇴근하고 술 마시는 걸
    회식이니 동기모임이니 하는 거였어요

    그걸 공적인 걸로 포장하고 아오

    그리고 진짜 회식 땜에 어쩔 수 없는거면
    적어도 개인 약속은 안 잡으려고 노력해야죠
    뭔 혼자 일주일에 다섯번을 나가 놀고 있나요
    신생아 놔두고

  • 5. 건강
    '25.6.7 11:03 AM (223.38.xxx.58)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 20년전 아기 낳고 주말마다
    아침 일찍 골프가는 남편과
    한판했어요
    그 뒤론 알아 듣더군요

  • 6. ...
    '25.6.7 11:04 AM (211.234.xxx.157)

    회식이 아닐듯...
    주말 날잡아 남편에게 아기 맡겨놓고 반나절이나 하루 나갔다 오세요.
    겪어봐야 알아요.
    남자들 애가 절로 혼자 크는줄 알거든요.안겪어보면 몰라요.

  • 7. 아이
    '25.6.7 11:20 AM (175.114.xxx.246)

    이혼이나 이혼 안하고 복직하나 뭐 매 한가지 아닌가 싶어요.돈도 벌고 애도 제가 보겠죠. 휴일이니 남편이 집이 있는데 울화가 치밀어요.

  • 8. .....
    '25.6.7 11:43 AM (180.69.xxx.152)

    요즘 저렇게 매 주 회식 하는 회사 없다....에 500원 겁니다.

  • 9. 엄마는
    '25.6.7 11:46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원래 힘들죠.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해도요.
    화를 내지 마시고 최대한 냉정하게 남편에게 이야기해보세요.
    힘들고 억울하고 화가나서 이혼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충분히 전달하세요.
    저도 그런 남편과 살았는데...
    술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는 놈들은 똑같아요.
    연애때는 나랑 놀아주니 좋았지만
    결혼하고 애낳으면 애 안보고 자기만 나가 놉니다.
    잘노는 놈이랑 결혼하면 안 되는 이유죠.
    남편이 변하지 않으면
    알거지가 되더라도 돈으로 이 고통의 구간을 잘 넘기시는 게 좋아요. 남편의 협조가 필요한 시간 만큼 사람을 쓰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통장이 마이너스가 되더라도요.
    말해보고 사람 써보고 그러고도 밉고 억울하시면 그때 갈라서세요.

  • 10. 아닐거에요
    '25.6.7 11:46 AM (1.231.xxx.216)

    회식 아닐거에요

  • 11. ..
    '25.6.7 12:13 PM (220.71.xxx.57)

    낮 시간 육아도우미 쓰세욧

    제발

  • 12. ..
    '25.6.7 12:16 PM (1.241.xxx.144)

    진짜 회식이 있다 해도
    제정신 인간들이면 신생아 있는 직원 가 보라고 등떠밀죠
    근데도 계속 회식인 건 본인이 좋아서 참석일 가능성이 큽니다

  • 13. 무슨
    '25.6.7 12:17 PM (119.202.xxx.149)

    말 같지도 않은…
    직업이 술상무인가요?
    집에서 쉬지 못 할거 같으니 밖에서 모임 만들수도…
    요새 젊은 애들은 안 그런거 같은데 참…
    와이프 애보고 밥 먹을 시간 없다고 아침에 도시락 싸 놓고 가는 남편도 있더만요.

  • 14. 회식아님
    '25.6.7 12:23 PM (115.140.xxx.221)

    그게 자발적으로 돈 걷어 친목도모 하는 직장내 문화라고 할지라도
    신생아 키우는 집에 빨리 직원 들여보내지 않는 팀장이나
    그걸 또 좋다고 집에서 육아에 지쳐 남편 기다리고 있는 아내, 자식 생각 안하고
    좋다고 회식 자리 따라다니는 남편이나 구제불능이네요.
    팀에서 회식하자고 해도 지금은 집에 가서 애기 돌봐야 할 시기라서 죄송하다고 나와야지.
    그 모든 것은 애기 아빠가 일부러 퇴근 후에 집에 가서 애기 돌보기 싫고 힘들어 핑계대는 것 밖에 되지 않아요.
    남편 붙잡고 더이상은 힘들어서 안된다고 당신도 일하느라 힘든 거 알지만 퇴근 후에 집에 와서 잠깐이라도 애 좀 봐달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세요.

  • 15. 주말
    '25.6.7 12:27 PM (39.7.xxx.81) - 삭제된댓글

    애 남편에게 맡기고 나오세요
    그럼 풀릴지도
    애도 울어도 되요
    애 도 울면서 커야해요

  • 16.
    '25.6.7 12:27 PM (49.1.xxx.217)

    위에도 다른분이 쓰셨지만
    애보기 싫어 만든 회식일것 같아요
    요즘 젊은 직원들 회식 싫어하고 윗사람들도 다 알거든요.
    대기업도 회식 자주 안하는 분위기구요.
    이혼서류 흔들면서 뒤집어 엎을각오로 덤비세요
    나도 쉬는 시간 있어야 하겠다고
    저녁에 운동도 하고 바깥 바람도 쐬고

  • 17. ...
    '25.6.7 1:50 PM (39.125.xxx.94) - 삭제된댓글

    회식이 별 건가요

    두 명이상 모여 먹고 놀면 회식이지.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맨날 이 친구 저 친구 불러내서 술 먹고 다닐듯.

    이판사판 애기 데리고 회식 따라가세요

  • 18. ㅇㅇ
    '25.6.7 2:21 PM (106.101.xxx.181)

    회사 공식회식 아니예요
    그런거없어요
    아마 자기들끼리 모여서 마시러다니는걸거예요
    빠지면 회사생활 속상하긴하겠네요

  • 19. 아이
    '25.6.7 3:22 PM (106.101.xxx.45) - 삭제된댓글

    거절은 어렵고 빠지자니 섭하겠죠. 늦게라도 애낳으면 달라질 줄 알았어요.
    알만한 대기업이고 그 회사는 다들 술독에 빠져 살아요. 다른 곳도 온라인에서만 야근 회식 안한다 그러지 다 똑같을 거래요 ㅎㅎ 결정적인게 일박으로 연수 갔다 점심에 복귀해놓고 술먹고 들어왔어요. 감쪽같이 속을 뻔 한 게 너무 열받아요.

  • 20. ....
    '25.6.7 7:21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집가서 애보기 싫다고 사무실서 회사돈으로 야식시켜먹고 컴퓨터게임하던 대리들 생각나네요. 마누라 길들여놔야한다고 10시에 퇴근하던데요

  • 21. ...
    '25.6.7 8:02 PM (101.87.xxx.44)

    말이 안되는거 같은데... 부서에서 주 3일 회식하면 어느 회사가 좋아하겠어요. 회사 경비 엄청 나갈텐데... 누가 접대하는거면 몰라도... 부서 회식 주1회도 많구요.

  • 22. ...
    '25.6.7 8:59 PM (211.235.xxx.5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니는 아이 공식 회식 한달에 한번 있을까말까고 그 회식마저도 안가도 뭐라고하는 사람 없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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