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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미없는 질문을 계속 하는 친구..

.. 조회수 : 3,626
작성일 : 2025-06-07 10:22:08

 친구가 카톡으로 좀 쓰잘데기없고 의미없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남이 안물어보는..

그리고 저 다니는 직장명도 걸핏하면 물어서 정말 열번은 대답을 해줬는데 기억력도 진짜 안좋아요.

또 며칠있으면 "너 다니는데 이름이 뭐랬지?" 또 이래요 ㅋㅋ 

40대 초반인데 치매도 아니고 이건 뭐 지능문제인가 싶을정도고..

그리고 직장명이 자기가 왜 궁금한지도 모르겠고요 ㅡㅡ

다른 친구가 같이 일하는 사람땜에 스트레스 받는다하면 공감은 못해줄망정 또 "그 사람은 이름이 뭐야?" 이런식의 뜬금없는 질문을 해요.

거기서 그 사람 이름이 왜 궁금한지 ㅋㅋ

이것도 어떤 성격유형인걸까요?

이젠 짜증이 나서 대꾸하기도 싫어요

 

 

IP : 172.225.xxx.2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6.7 10:24 AM (114.206.xxx.112)

    Adhd예요 남편이 그래서 대화 안함

  • 2. ....
    '25.6.7 10:29 AM (114.200.xxx.129)

    윗님 남편처럼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ㅠㅠㅠ 원글님이 사람 땜에 스트레스 받는데 그사람 이름알아서 뭐할려고.?? 대화를 이어갈수가 없겠네요..
    그래도 잘 참으시네요.ㅠㅠㅠ저라면 자꾸 그러면 상대하기 싫을것 같아요..

  • 3. ㅇㅅ
    '25.6.7 10:30 AM (211.235.xxx.9) - 삭제된댓글

    얼마나 오래된 친구인지 모르겠지만.
    그의 말이 의미없고 짜증난다면
    안타깝지만 더이상 친구관계가 어렵겠네요.
    그만이 아나라 님도 변했다는거

  • 4.
    '25.6.7 10:31 AM (172.224.xxx.31)

    하 ㅠㅜ 진짜 너무 황당한 질문을 많이하고 기억력도 진짜 없어서..
    말해주면 뭐해요 다 까먹는데 ㅡㅡㅋ
    자기말로 애낳고 그렇다는데 말도 안되구요 ㅋㅋ

  • 5. ...
    '25.6.7 10:32 AM (118.32.xxx.205)

    기억력 떨어지는 사람들이랑 얘기하는거 넘 짜증나요. 몇번을 얘기한건데도 그런 얘기 처음 듣는다고. 하아 얘는 내 얘기를 듣는건지 마는건지 진짜 기운빠져서 못 보겠더라구요. 주위도 산만하고 도대체 집중이란걸 못하니 입을 닫게 돼요.

  • 6. ㅇㅇ
    '25.6.7 10:33 AM (39.7.xxx.21)

    뒷조사 하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묻는 것도 되게 수상한 걸 묻네요
    직장명이 왜 궁금하고
    스트레스 받는다는데 그 사람 이름이 왜 궁금해요
    음흉하고 음침한 사람 의외로 있으니
    기분 나쁘고 쎄한 감각 그냥 넘기지 마세요

  • 7.
    '25.6.7 10:40 AM (172.224.xxx.28)

    오랜 친구고 성격상 뒷조사 할 애는 아녀요. ㅋㅋ 기억력 안좋아서 담날 또 잊어버리는데요 ㅋㅋ
    그냥 요샌 점점 심해져서 이거 무슨 검사라도 받으라할까 싶어서요. 본인도 자기 치매걸리는거 아니냐고 걱정도 해요.
    그런데 기억력말고도 엉뚱한 질문은 공감능력문제같아요.

  • 8. ㅇㅇ
    '25.6.7 10:50 A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러는데 찔리네요ㅜ
    친구말이 지루한데 말을 끊을용기는 없고 공감해주는척은 해야할때 주로 저래요

  • 9. 꿀팁
    '25.6.7 10:54 AM (116.46.xxx.210)

    카톡오면 바로바로 대답하지말고 다음날 대답하세요. 나도 기억이 안나네 이렇게

  • 10. ...
    '25.6.7 10:59 AM (117.111.xxx.104)

    저50대인데 기억잘못해서 ㅠ
    두번째예시는 말돌릴때 많이 씁니다 ㅠ

  • 11. ㅇㅇ
    '25.6.7 11:02 AM (106.101.xxx.100)

    친구분이 머리는 안 좋은 듯 싶은데 처음에 친구된 이유가
    있는 거 아니에요?
    장점이 있는 거죠?

  • 12. ...
    '25.6.7 11:17 AM (124.111.xxx.163)

    카톡인데.. 어떻게 까먹나요. 조금만 위로 올라가서 찾아보면 나오는데 그게 귀찮아서 다시 묻는다고요? 원글이 너무 잘해주는 듯.

  • 13. .....
    '25.6.7 11:26 AM (220.118.xxx.37)

    그런데도 친구해주는 오랜친구들이 착하다

  • 14. mm
    '25.6.7 11:30 AM (218.155.xxx.132)

    제 시누이가 그래요.
    이상한 질문 많이하고 제일 이상한게
    네이버에 검색만 해도 나오는 걸
    저한테 물어봐요.
    거기 그 식당 오늘 해? (우리동네 아님, 나도 모름)
    검색해보세요. 하면 아. 그래.. 이런식이예요.
    제 친구가 남편과 같은 직장 다닌다고 하면
    아 어떻게? 이래요.
    뭘 어떻게 다녀요. 대기업이니 면접봐서 다니죠.
    이제 안보고 사는데 친구도 없어요.
    다른 성격도 많이 이상해요.

  • 15.
    '25.6.7 11:46 AM (110.12.xxx.16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이 쓸데없는 질문을 저에게 많이 하는데
    하.. 그걸 왜 물어보냐고 하면
    여보한테 한마디라도 걸고 대화하고 싶어서 그러지~ 그러네요
    친구분도 원글님이랑 대화하고 싶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 16. ..
    '25.6.7 1:01 PM (172.225.xxx.238)

    헉 mm님 시누이= 제 친구에요 ㅋㅋㅋ
    애가 나쁜앤 아니라 또 뭐라함 바로 수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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