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랬으면 좋겠어요.
그 땐 몰랐는데, 지나고 생각해보니
나보다 자기가 우위에 서서 갑질하고 싶어서
말끝마다 시비조에 떼떼떼 거린거였어요.
성격이 왜 저러지.. 싶고.
기분 나빠서 거리두고 연락끊었거든요.
지 컴플렉스를 왜 나한테 풀고 난린지 모르겠어요.
근데 저는 저런 사람들이 너무나 자주 엮여서...
얼굴 보고 인사 한 번 한게 다인데
나만보면 화난 사람처럼 굴고 아주 난리친, 기억에 또렷헌 여자도 몇몇 있었고. 하아....
말해봐야 속만 터지고. 문제는 제가 점점 사람을 기피하게 되어요.
기피한다고 또 난리치는 사람들도 있어요..
생긴 꼴이 이래서 계속 저런 사람들과 엮일거같은데
(생긴것도 그렇고. 성향도 공격성이 전혀 없어요)
이게 나이가 드니 한번씩 욱하고 올라와요.
지들 사는게 힘들어 배설하려는거 알겠는데.
그냥 본인 한만큼 그대로 꼭 당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저는 심술맞은 외로운 중년이 되는걸까요....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