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느날부터 남편이 딸하고1년동안 말안하더니 내보내라하네요

고민 조회수 : 23,690
작성일 : 2025-06-07 06:45:05

성인이 된 큰딸하고   어느날부터  말안하고  딸이 거실나오면 방으로 피하고  안나오고  말안하더니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평소 다정하고  조용하던  사람이었어요

가정적이고  조용한사람인데  큰애한테만  유독  냉정하네요

아이한터 믿음이 깨져서  같이 살수없다고  하며 저보고  내보내라합니다

저는 성인이지만  딸을 이런식으로  내보내면 쫓아내는거 아니냐며  매일 싸웁니다

딸도  아빠와 관계가  좋아지면 나가려고  기다리고있고

그걸 바라보는 둘째세째도  속상해합니다

벌써 일년이 지나 저는 이제 남편과  헤어져야 하는건지  의심이 듭니다

자기감정이 상한건지  딸과 말하다 기분이  상한거같은데

그일로  막무가내로  자식을 버리려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이야기하고 달래봐도 딸이 싫다고하고,

딸이 나가면 이제는 다른 자녀들도 상처받는다

관계회복하고  내보내자고해도  말을 안들어주네요

아빠의  일방적인 외면으로  큰딸은 정신과약먹고

작은딸은 늘 한숨만쉬고합니다

갑자기 자식을 외면하는 남편 바라보니 밉고  가슴이 아프네요

IP : 211.234.xxx.207
1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25.6.7 6:48 AM (175.192.xxx.40)

    따로 사는게 서로에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두 사람 모두에게 집이라는 공간이 지옥인데 왜 꼭 같이 있어야 하나요?
    딸도 성인인데 굳이 같이 지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 2. ..
    '25.6.7 6:51 AM (125.178.xxx.140)

    성인은 따로따로 살아야죠. 미성년자면 모를까

  • 3. 저기
    '25.6.7 6:54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싸운 원인이 뭔데요?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 4. 저기
    '25.6.7 6:57 AM (211.211.xxx.168)

    싸운 원인이 뭔데요? 그게 중요한거 아닌가요?

    큰딸이 진짜 아빠에게 용서받을 수 없는 잘못해서 그런 거면
    무릎꿇고 빌게 하고 딸을 내부내서 휴지기를 갖은 후 남편을 설득해야 하지만

    아무것도 아닌 일 가지고 저러면 다음은 둘째, 셋째 차례니 이혼 불사하고 아이들과 다 같이 나가야지요.

  • 5. 큰 딸
    '25.6.7 6:57 AM (211.234.xxx.57)

    나이가??
    대학 간 아이들의 경우 스무살부터 기숙사나 자취로 자의반타의반 독립들 많이 해요. 미성년자도 아닌데 왜 가정불화 겪으면서 굳이 같이 사나요?

  • 6. ㄱㄴ
    '25.6.7 6:59 AM (210.217.xxx.122)

    엄마가 너무 가족에게 무심한듯
    전업주부가 아닌이상 이리 무관심 할수가

  • 7. ㅇㅇ
    '25.6.7 7:03 AM (14.5.xxx.216)

    이상한 아버지네요
    딸한테 그렇게 냉정할수가 있어요?
    부모가 되서요
    딸이 정신과약까지 먹으면서 관계회복하려고 기다리는데
    마음을 못풀어요?
    무슨 철천지 원수라고

  • 8. 이유가 뭔가요
    '25.6.7 7:05 AM (218.144.xxx.118)

    이것은 큰딸과 다른딸들만 상처 받는게 아니고 ㅡ 물론 원글님도 마찬가지 입니다 ㅡ 남편을 포함 모든 가족이 상처 받는것 같습니다.

    남편이 저러는 이유가 뭔가요?
    자녀에게 받은 배신감이나 상처는 간혹 부모로서 감내해야 하는 것으로 가볍게 여겨지는게 아닌지요.
    이유를 써주셨음 더 댓글이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달릴 듯 합니다.

  • 9. 와...
    '25.6.7 7:06 A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아빠의 외면으로 딸 아이가 정신과 약을 먹을 정도이면.
    제가 남편한테 정떨어져서 같이 못살것 같네요.
    타인도 이해하고 용서하는데.
    자식을 일방적으로 버릴려고 하다니
    부부사이에 믿음이 사라져 버리면
    더 큰일도 저지를것 같이 차가운 사람 같아요.

  • 10. 도대체
    '25.6.7 7:07 AM (211.206.xxx.191)

    이유가 뭔가요?
    딸은 아빠와 관계가 좋아지면 나가려고 기다리고 있다면
    아빠는 믿음이 깨져서 같이 살 수 없다고.
    그럼 딸이 아빠를 크게 실망 시킨 일이 있나요?
    무조건 같이가 정답은 아니잖아요.

  • 11. ..
    '25.6.7 7:07 AM (98.42.xxx.81)

    자식이 선넘었으면 용서를 빌게하고
    아버지는 너그러이 용서해 주고

  • 12. ...
    '25.6.7 7:08 AM (112.214.xxx.184)

    이유를 안 써준 이유가 있겠죠 딸이 잘못한 게 크니 그러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따로 살게 하는 게 나아요 억지로 같은 공간에 있으면 그게 더 서로에게 안 좋아요

  • 13. 이상해요
    '25.6.7 7:09 AM (223.38.xxx.195)

    딸이 정신과약 먹을 정도로 아빠가 저러는 이유가 뭔가요
    그 이유가 어느정도 합당하다면 큰딸이 독립하는게 맞겠지만
    과하다면
    큰딸도 불쌍하지만 둘째세째는 얼마나 공포스러울까요
    이유가 뭔가요

  • 14. ㅇㅇㅇ
    '25.6.7 7:10 AM (121.162.xxx.85)

    성인이고 안 맞으면 내보내야죠

    나가고 나서 오히려 관계 회복 될 수도 있어요
    남편이 싫다는데 굳이 회복될 때까지 기다리는 거
    아닌 것 같습니다.

    원래 자상하셨던 분이라 하니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
    전 남편 믿고 아이를 내보낼 것 같습니다.

    성인이라 독립한다면서
    큰아이가 순순히 잘 나가고 씩씩하게 잘 살면
    둘째 셋째도 상처 안 받을 거예요

  • 15. ...
    '25.6.7 7:11 AM (222.236.xxx.238)

    아빠가 어떤 배신감을 느낄 정도로 딸이 큰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 일이 제대로 해결이 안되어서 그런거면 딸과 얘기를 더 나누고 오해가 있다면 풀고 필요하다면 딸이 사과도 더 해야될거 같아요.
    아버지도 부모로서 자식을 품어주는 넓은 마음이 있으면 좋겠네요.

  • 16. 이유가 뭔가요
    '25.6.7 7:12 AM (218.144.xxx.118)

    아. 다시 읽어보니 그냥 대화하다 맘이 상한건지라고 쓰셨네요.
    큰 문제되는 사건이나 사고가 없이 남편이 저러신다는건...
    완고한 성격이신데 뭔가를 크게 건디셨나 봅니다.

    걱정이 크시겠네요.
    남편의 억지라면 다같이 나가겠다 해야할까요. 남편두고...
    성인이면 대화로 해결되는게 있어야 할텐데.

  • 17. @:
    '25.6.7 7:12 A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자기감정이 상한건지 딸과 말하다 기분이 상한거같은데'
    이런 이유로...

  • 18. 00
    '25.6.7 7:14 AM (110.9.xxx.236) - 삭제된댓글

    뭔 질문이 이래요?
    이유도 안쓰고 딸이 몇살인지 절확하게 쓰지도 않고~~ 아침부터 고구마 먹은듯

  • 19. 이벤트
    '25.6.7 7:14 AM (1.248.xxx.116)

    남편이 큰애한테 믿음이 깨졌다는 계기를 써야 판단하죠.
    일방적으로 남편이 잘못이라는 식으로
    편파적으로 써놓고 무슨 조언을 구하는지.

  • 20. 아빠에겐
    '25.6.7 7:15 AM (221.149.xxx.157)

    이유가 있네요.
    신뢰가 깨져서..
    아빠는 하루아침에 딸에대한 신뢰가 깨진게 아닐겁니다.
    차곡차곡 적립이 된거죠.
    원글님은 같은상황에 어떤 감정이신지 궁금하네요
    전 남편과 생각이 일치하는 편이라
    남편이 딸에대해 마음속으로 신뢰가 무너진 순간이면
    전 이미 독립 시켰어요.
    제가 더 인내심이 없어서..

  • 21. ㅁㅁ
    '25.6.7 7:16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조용이고 다정
    저런분 성격이 실상은 무서움
    1년이나 된거면 상처가 화석이 된거 그 사이 님이 한게 뭔지

    뭔가 회복불가 실망 뽀인트가 있었던듯

  • 22. 이유를
    '25.6.7 7:16 AM (119.192.xxx.50)

    정확히 모르고
    아이들 편만 드는 와이프라니
    남편분 많이 외롭겠네요

    아이들은 크면 독립시켜야지
    편들고 끼고 있으려하고
    여차하면 아이들과 같이 나가려고 하면
    남편분은 살아온 세월이 허무하겠네요

  • 23. 00
    '25.6.7 7:18 AM (110.9.xxx.236)

    뭔 질문이 이래요?
    이유도 안쓰고 딸이 몇살인지 정확하게 쓰지도 않고~~ 아침부터 고구마 먹은듯!
    읽는 사람이 내용을 추측해야 하는건가ㅎㅎㅎ

  • 24. ㅌㅂㄹ
    '25.6.7 7:22 AM (121.136.xxx.229)

    남편하고 대화를 좀 해 보시죠
    도대체 왜 딸한테 이 정도로 정이 떨어졌다는 건지

    저희 집엔 저렇게 질문해도 제대로 설명 못 할 남편이 있긴 한데..
    이 사람은 그냥 자기가 기분 상하면 뭐든지 상대방이 잘못하고 틀렸다고 생각하긴 하거든요

  • 25. ㅇㅇ
    '25.6.7 7:22 AM (14.5.xxx.216)

    부모 자식간에 화해못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양쪽이 다 완강한것도 아니고 딸은 화해하려고 하나본데
    일방적으로 외면하는 아버지가 문제있어 보여요
    무슨 자식과 감정싸움을 1년이나 하나요

  • 26. 이유를
    '25.6.7 7:23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말 안하고 딸은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하니,
    1999년 미국영화 아메리칸 뷰티 한 번 보세요
    성인이면 독립시켜도 괜찮다고봐요

  • 27. 아빠가
    '25.6.7 7:25 AM (223.38.xxx.61)

    나빠요. 늙어서 비참한 노년을 보내겠네요. 이런 남편 편드는 댓글들은 이해 안됨. 여기가 남자친화적인건 알고 있었지만

    부모 자식간에 화해못할일이 뭐가 있을까요
    양쪽이 다 완강한것도 아니고 딸은 화해하려고 하나본데
    일방적으로 외면하는 아버지가 문제있어 보여요
    무슨 자식과 감정싸움을 1년이나 하나요222

  • 28. 이유를
    '25.6.7 7:28 AM (183.97.xxx.120)

    말 안하고 딸은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고 하니,
    1999년 미국영화 아메리칸 뷰티 한 번 보세요
    성인이면 독립시켜도 괜찮다고봐요
    딸이라서 혼자 지내는게 걱정되시면 아이들만 따로 지내게
    하셔도 좋고요
    남편이 아이들 없는 외로움도 느껴봐야지요

  • 29. 고민
    '25.6.7 7:30 AM (211.234.xxx.207)

    어느날 가족카톡에 큰애하고 못살겠다고 힘들다고 남편이 올렸구요
    놀라서 그날저 녁에 뭔일이냐고 애가 잘못한거있으면 혼내고 야단치겠다했고 딸과 이야기했고
    딸은 아빠한테 사과했습니다
    그후 딸은 조심스럽게 지냈고 예전과 달라지게 변하려고 노력했고 아빠에게 문자나전화도 보냈지만 답이없어 정신과도 찾게되었답니다
    좋은일도 아닌데 딸나이며 자세한건 쓰기 좀 그렇네요
    갑자기 일어난일이였고 남편에게 매번이야기하고 마음풀어보자했는데 좀저럼 쉽지않네요

    무조건 딸아이 편만 드는게 아닙니다
    남편하고 이야기많이하고 딸들과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해도 안되니 답답해서 글올려봤습니다

  • 30. 저는
    '25.6.7 7:30 AM (1.235.xxx.154)

    이해갑니다
    배신감 느끼는 일 있으면 안봐요
    오해든 뭐든 굉장한 일이 있었을겁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엔 별거아니다싶겠지만
    저는 저에게 주신 천벌이라생각하고 살거든요
    누구나 한가지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저에겐
    그게 저랑 가치관이 안맞는 가족이라 생각하기로 했어요
    나가서 돈을벌어서 살 능력은 없어서..

  • 31. ..
    '25.6.7 7:32 AM (140.248.xxx.1)

    남편분이 큰딸하고 못살겠다고 한 이유가 뭘까요?
    내막을 모르니 누구 잘못인지 알 수가??
    근데 가족이어도 서로 안 맞으면 따로 사는 것도 방법이라고 봅니다. 미성년자 아니면요..

  • 32. 이해가
    '25.6.7 7:34 AM (223.38.xxx.52)

    안되는 아빠네요.
    붙잡아도 곧 독립해서 나갈 자식을
    기다리지 못 하고
    저렇게 상처를 주면서 쫒아내려 하다니.
    그것도 안 나가겠다는것도 아니고
    관계회복후 나가겠다고
    정신과약까지 먹으며 노력하는 딸에게
    어찌 저럴수 있나요.
    정신과는 남편이 가야 할 듯

  • 33. ㄱㄴ
    '25.6.7 7:36 AM (210.217.xxx.122) - 삭제된댓글

    무조건 설득하지마시고 일단 시간이 지나야
    설득해도 들을듯
    딸아이가 사과도 했다니 많이 잘못 한듯 한데
    말로가 아닌 다른사람이 됐다는걸
    행동으로 보여주고 엄마가 옆에서 코치하시고 용기도 주세요

  • 34. 윗님
    '25.6.7 7:37 AM (223.38.xxx.52)

    1년이래요. 세상에 조선시대 왕도 아니고 심한대요.

  • 35. ㄱㄴ
    '25.6.7 7:43 AM (210.217.xxx.122)

    부모자식간에 이해못할일이 뭐가 있을지
    아버지가 부모로써 그나이때에 저지를 과오를
    이해못하고 아버지 뜻대로 하려는건 아닐지
    그나이엔 누구나 그나이에 맞게 나쁜일도 해서
    어른입장만 생각하는 사람은 이해 못하고 자식을 매도하는일도 있어요
    아마 그런점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게 중요할듯합니다 이해받지 못하는 따님이 불쌍합니다

  • 36. ㅇㅇ
    '25.6.7 7:45 AM (14.5.xxx.216)

    감정 상했다고 단톡방에 공개저격한것도 아빠
    그럼에도 사과하고 관계회복하려고 노력한건 딸
    무조건 외면하고 인연 끊으려는 아빠
    무슨 저런 아빠가 있나요

  • 37. 그냥
    '25.6.7 7:48 AM (39.7.xxx.9)

    님혼자 계속 답답해 하셔야 할 듯
    원인이 뭔지 알아야 남남편 편을 들던
    아이편을 들던 할텐데
    이유는 말 안하고 그 후 애가 조심하며 1년을 살았다
    그래도 이해 못하고 애 내쫒으려는 아빠다
    니들은 욕만 하면 돼 인가요?

  • 38. ...
    '25.6.7 7:52 AM (222.236.xxx.238)

    가족상담 받으세요. 아빠도 오랜시간 맺힌게 많은걸 터뜨린거 같은데
    풀어내야죠. 아이도 얼마나 힘들면 약을 먹을 정도겠어요. 아버지가 해결의지를 갖고 있으면 좋겠네요.

  • 39. **
    '25.6.7 7:53 AM (106.101.xxx.99) - 삭제된댓글

    가족 구성원이 공감할 정확한 이유도 모르는거네요.
    뭔 이런 갑질이 있나요.

  • 40. ᆢ참고로
    '25.6.7 7:56 AM (223.39.xxx.236)

    ᆢ사실 많은가정이 그런경우도 있구요
    저도 그런상황에서 맘졸이고 살았던 경험있어요

    ᆢ서로 괸계단절에 이유가 있겠지만
    지금 과거일에 잘잘못따지고ᆢ할 시간없어요

    우선 이시점에서 급ᆢ관계회복은 어려울것 같구요
    서로 상처의깊이만 확인하는ᆢ힘든 일

    더이상 시간이 ᆢ세월이 흐르기전에
    따님부터 맘편하게살게 도움주셔요

    따님이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직장인이라면
    따님과 의논해서 회사와 가까운 곳으로 오피스털ᆢ 원룸으로 찾아서 독립을 하도록 도와줘얄듯

    그상황에서 한집에서 다같이 사는 게ᆢ
    남편보다도 따님도 너무 힘들고 고통일듯

    원글님의 복잡한 심정은 이해가지만
    일단 독립시키는게 젤 급한 일인듯

    따님의 삶ᆢ맘 편하게 살도록 도움부터주셔요
    언젠가 시간흐르고 서로 회복할 시기가 올거예요

    지금까지 지켜봤듯이 급하게 관계회복은 힘들듯
    따님이 한집에서ᆢ서로 외면하는ᆢ그상황에
    고통받고 힘들어하는것부터 해결해얄듯

    원글님은 엄마니까 힘내시고 딸부터ᆢ독립~
    맘편하게 생활하게 해주셔야해요 꼭요

    꼭 좋은 결과있기를 기대합니다
    갑자기 관계회복ᆢ안됩니다
    글읽고 글쓰는ᆢ제맘이 두근두근ᆢ답답하네요

  • 41. ....
    '25.6.7 7:56 AM (58.122.xxx.12)

    능력없는 아빠가 나한테 해준게 뭐있어라고 욕을 한건가...
    그렇다해도 이해 못할 아빠네요 자식이 정신과약까지
    먹도록 방치하는 아빠라니 저같으면 같이 못살거 같아요

  • 42.
    '25.6.7 7:59 AM (59.10.xxx.168)

    엄마가 가족관계에 대해 안일하게 방치하신 듯 하군요.
    지금이라도 엄마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관계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하셔야 합니다.
    원래 자상한 남편이라면서요.
    아빠에게 첫딸은 첫사랑과도 같아요.
    주변 아빠들 보면 엄청납니다.
    그런 아빠가 마음이 돌아설 정도면 딸이 엄청난 잘못을 한 거에요.
    그게 뭔지 원글님도 딸도 모르는 것 같네요.
    큰 사건이 아닐수도 있어요.
    딸은 모를 수 있거든요.
    세대가 다르니까요.
    근데 원글님은 아셔야죠.
    원글님은 남편을 정말 모르시는 것 같군요.
    안타깝네요.
    일단 딸을 독립 시키세요.
    남편 눈에 딸이 안 보이면 남편의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딸에 대한 남편의 마음이 바뀌어야 관계 회복이 시작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미 성인이 된 딸이 독립라는 게 뭐 대수인가요?
    맨몸으로 쫓아내는 것도 아니고 오피스텔이든 원룸이든 구해 주실 거잖아요.
    20살부터 독립해서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원글님이 성인된 딸을 너무 아기 대하듯 하네요.

  • 43. 고민
    '25.6.7 8:02 AM (211.234.xxx.51)

    자세하게 말도 안하고 일방적인데 어찌 이유를 알아야한다고들
    하시는지요
    일방적으로 같이살기밇다했구 나가라는데 참 어찌할바를 모르겠어요
    아빠를 좋아했구 친하게 지냈는데 이런일이 발생했습니다
    자식이 잘못했으면 야단치고 혼내라
    그러고 내보내자해도 막무가내 입을 다물었고 말을안하네요
    제가 야단칠태는 와서 말리던 사람이였는데 둘째나세째한테는 한없이 다정한데 큰아이한테 돌변한 아빠가 참 무섭고 원망스럽습니다

  • 44. 때로는
    '25.6.7 8:04 AM (112.162.xxx.38)

    좀 떨어져서 사는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 45. ...
    '25.6.7 8:06 AM (121.153.xxx.164)

    어떤 이유에서건 당사자들이 서로 풀지못하면 골이 깊어져서
    생각보다 오래갑니다
    부녀지간인데 이럴땐 엄마가 중간에서 다리역활을 잘해서 해결하도록 해야하는데 한쪽편만 들지말고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하도록 대화를 하세요
    대화가안될땐 글을써서 전달하는것도 방법이구요
    보면 별거아닌건데 서로 기싸움하는게 많고
    아빠는 딸이 보기싫으니 나가라고 하는거구요
    상황이 된다면 일단독립하게 하세요

  • 46.
    '25.6.7 8:08 AM (175.192.xxx.40)

    장녀를 그간 그만큼 많이 사랑했기에 배신감이 큰 것입니다.
    서로 떨어져 지내다 보면 감정이 가라앉아서 그 일이 다시 보일 수도 있어요
    부녀 중 한 사람이 극단적인 선택 하기 전에 떼어 놓으세요.
    원글님은 중간에서 둘 다 에게 그러면 안된다라는 말만 하고 계신 듯 한데 그건 아무 도움이 안되요.
    화해는 차츰 서먹한 가운데 이뤄지겠지만 아무튼 지금은 서로 떨어지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 47. ja
    '25.6.7 8:08 AM (182.212.xxx.109)

    딸이 아버지를 엄청 무시했을것 같은 느낌...;;;
    ==
    근데 비록 딸이 성인일지라도
    아버지는 더 오랜 인생을 산 어른이고 딸은 다소 미숙할테고
    게다가 딸이 여러차례 사과하고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니
    어른으로서 아버지로서 너그럽게 받아줄 법도 한데;;;

    저렇게까지 행동하는거로 봐선 원글 남편이 정상이 아니거나 딸의 태도가 한두번이 아니거나.

    전자라면 이혼 강행이고 후자라면 딸 수긍하게끔 설득해 독립이 낫지 않을지.

    근데 독립 자금이나 독립후 생활비는 온전히 딸이 다 감당하라는 거려나요?
    글탐 독립이라기보다 절연(?) 아닌지ㅜ;;?.

  • 48. 큰 딸이
    '25.6.7 8:13 AM (1.229.xxx.73)

    큰 딸이 엄마에게 진실을 감추고 있거나
    남편이 치매거나
    둘 중 하나 같네요

  • 49. ..
    '25.6.7 8:14 AM (223.39.xxx.182)

    이상한 아빠에, 엄마도 상식적이지 않아요.
    자식이 먼저 사과를 했는데도 아빠는 변함이 없는데
    계속 아빠 눈치를 왜 보나요?
    자식이 정신과 약을 먹을 정도면 독립시키세요.
    그런 아빠를 보며 둘째 셋째가 마음 편히 살까요?
    저라면 이혼불사하고 아빠 혼자 두고 나가 살겠어요.
    부모가 부모다워야지요.

  • 50. 큰애 직장다녀요?
    '25.6.7 8:15 AM (220.124.xxx.118)

    회사 다니면 독립이 답이고요.
    아니면 자립할 수 있게 알바라도 시작하게 해서 좀 도와서라도 독립시키세요.
    장기적으로도 그게 맞아요.
    엄마가 가끔씩 들여다보면 되죠.

  • 51. 부부 사이도
    '25.6.7 8:18 AM (211.206.xxx.180)

    이상한 듯.
    그렇게 되기까지 자세한 이유도 모른다면.
    남편이 본래 자기 의사소통 거부하는 스타일이면...
    답 없어요. 나이들수록 똥고집은 더합니다.

  • 52. 남의 집 일
    '25.6.7 8:18 AM (210.126.xxx.33)

    아빠가 자세히 얘길 안한다. 큰 딸 싫다 내보내라.
    본입 입으로 얘기하기 존심 상하는 그런 게 있었나? 짐작 해 봅니다.
    입으로 말하긴 짜치는데 존심 상하고 생각할수록 기분 나쁜?
    큰딸이 나를 무시하고 그저 그런 인간으로 여기는 것 같네.

    남편분이 회피형 성향이 있는 것 같고요.

    약을 먹을 정도면 지금은 떨어져 지내는 게 맞는 것 같네요.
    내보내라, 나가라 하는데도 버티면
    겉으로 표현도 다 못하고 속으로는 내 말이 말 같지 않냐 하며
    나쁜 감정만 단단해질 것 같네요.

  • 53. .....
    '25.6.7 8:20 AM (39.7.xxx.1)

    큰딸만 독립시키는것보다는 동생들이 성인이면
    아이들끼리 같이 지내게 하면 어떨까요.
    혼자 나가면 쫓겨난 기분이 들것같고
    소외감에 상처받을것 같아요.
    아빠도 아이들 없는 집에서
    생각을 정리 할 시간을 갖도록하고..

  • 54. ...
    '25.6.7 8:21 AM (222.236.xxx.238)

    남편분 입을 안 열면서 막무가내로 그러는거면 문제 많은거죠.
    다른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 간다고 해도 고집을 꺾지 않는건가요.
    소통이 전혀 안되는 사람같아요.
    자기 얘기를 해야 이해든 납득이든 할텐데 이러다가는 아빠 혼자 두고 가족들 다 나가겠어요.

  • 55.
    '25.6.7 8:22 AM (118.32.xxx.104)

    특별한 사건도 없이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딸을 싫어하게 되었단 말인가요? 그건 이해가 안 되는데..
    아무런 이유없이 아빠가 갑자기 딸을 싫어할 수는 없을 거 같은데
    어떤 단초가 될 만한 사건이 있었을 텐데요?
    그걸 알아야 해결이 될듯

  • 56. ㄴㄴ
    '25.6.7 8:26 AM (211.234.xxx.234)

    아빠 때문에 딸이 정신과를 다니는데도 저런다구요?? 친아빠 맞아요? 나라면 이혼하자 할듯.
    자식인데 용서못할 일이 어딨나요.게다가 큰딸이 사과하고 용서 구한 거라면서요.아빠를 정신과 데려가야하는 거 아니에요??

  • 57. ㅡㅡ
    '25.6.7 8:27 AM (122.43.xxx.190)

    제가 대학생때쯤 엄마에게 무슨 말을 했는데 엄마가 그후 입을 닫았어요. 저는 말이 칼보다 아프다는 말을 남편으로도 듣거든요. 변호사나 검사하지 그랬냐 하더라구요. 아마 엄마에게도 말로 상처를 줬을 겁니다. 이젠 내용도 기억 안나지만 당시 그 말이 상처였나 싶긴 했어요. 저는 욕설이나 조롱을 하진 않습니다.

    암튼 평소 반듯했던 엄마 얼굴이 어두워지고 입을 닫은 걸 보고는 엄마에게 편지를 썼었어요. 엄마는 그걸 읽고는 며칠만에 털고 일어나더군요. 아무 일 없던 듯 돌아갔구요. 짧은 시간이라 다른 가족들은 몰랐어요. 엄만 할일 다 하셨고 그.마음을 표현하지도 않아 눈치 못챘거든요. 오직 나는 알고 있었던 거죠.

    그런데 원글님 딸도. 원글님도 온갖 노력을 했음에도 1년동안 저러는 건 남편 역시 굉장히 이기적입니다. 당사자들뿐 아니라 온가족을 불행하게 만들잖아요. 큰 딸도 얼마나 힘들까요? 남풘은 해결할 열쇠를 쥐고도 그 열쇠를 내놓지 않고 있어요. 저렇게 쪼잔해서야 사회생활은 어찌 했을까요? 원글님이 단톡방에다 도저히 남편이랑 못살겠다고 선언하고 싶겠어요.

    암튼 온갖 노력에도 남편이 달라질 의향이 없다면 남편은 나쁜 사람이예요. 딸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몰라도 어른이 먼저 포용하고 이끌어줘야지 어른이 먼저 절교선언을 하다니요. 원글님 댓글을 보니 딸의 성향이나 행동. 말투에서 기인한 것 같은데요.

    저라면 양쪽 앉허놓고 혼내면서 가장 원인이 되는 부분을 들쳐내어 아빠 대변인으로 딸을 혼내어 남편 속을 시원하게 한 다음. 남편이 좀 누그러지면 남편에게도 이건 너무 하 않냐 헐 것 같아요.

    만약 그렇게 해도 안됐다면 남풘에게.최후통첩을 하세요. 이러이러해서 기다렸고 노력했다. 당신도 달라져라. 그래도 안되면 당신이 나가서 혼자 살든가 아님 내가 딸이랑 나가서 살겠다.

    자식도 다 컸으면 이제 독립해야지요. 직장따라 가잖아요. 남편에게도 극약처방이 필요하고 이젠 원글님이 결단해야할 때입니다.

  • 58. ᆢ참고로
    '25.6.7 8:30 AM (223.39.xxx.236)

    따님도 하루하루 마음힘들게 지낼것같아요

    따님의 독립~~적극 추천해봅니다
    ᆢ 알아보면 처음에 경제적으로 큰부담?ᆢ
    될것같아도 여러환경도 참고해서 발품ᆢ
    돌아보면 괜찮은 오피스텔 꼭 있을거예요

    따님입장에서 얼마나 맘불편한 나날이겠어요
    꼭ᆢ독립부터 해주셔요

  • 59. ㅇㅇ
    '25.6.7 8:34 AM (210.126.xxx.111)

    아버지가 딸을 내친다고 이혼하는건 말도 안되구요
    아버지가 저렇게 딸한테서 맘을 거두었으니 일단 딸을 내보내는게 순서일것 같아요
    아버지가 되어서 도대체 그럴수 있냐 하겠지만 여기에 꼭 일반적인 아버지 도리 운운하는 것도 그렇구요
    사람마다 생각과 감정이 다르다는 것도 인정해야 합니다. 폐륜적 행태가 아닌 이상은요
    딸을 잘 다독여서 따로 살게 하고 맘 다치게 않게 가족이 언제나 곁에 있다는 걸 항상 보살펴주는 방향으로 가야죠. 나중에라도 아버지 맘이 돌아올 그때는 기다려보는거구요

  • 60. ㅇㅇ
    '25.6.7 8:41 AM (24.12.xxx.205)

    평소 화를 내지않고 항상 조용하고 다정한 사람이 더 무서워요.
    기분나쁘면 그때그때 풀지않고 다 쌓아놓아서요.
    남편 친구나 본가 식구 중에 적당한 사람이 있으면
    속내를 좀 들어봐달라고 부탁해보는 건 어떠세요.

  • 61. ㅇㅇ
    '25.6.7 8:43 AM (24.12.xxx.205)

    아빠가 저러는 것도 딸에게는 상처인데
    이 문제로 부모가 이혼까지 하면 딸이 느끼는 상처는 더 커질 뿐....
    급기야 자신을 자책하며 고통스러워할 거에요.
    잘 해결해보시길...

  • 62. 나는나
    '25.6.7 8:48 AM (39.118.xxx.220)

    가족상담이라도 좀 받아보세요. 딸의 잘못은 맞는거 같은데 아빠 반응이 너무 과하네요. 아빠의 기준을 바로잡고 아이의 사과가 충분했는지도 알아보고 해결하면 어떨까요

  • 63.
    '25.6.7 8:49 AM (116.122.xxx.50) - 삭제된댓글

    딸(혹은 딸들)을 독립시키던지
    나는 이렇게는 못살겠다.
    계속 이럴거면 나는 딸들과 살테니
    당신이 나가라고 하세요.

  • 64.
    '25.6.7 9:04 AM (223.39.xxx.77)

    이유가 가볍지 않을 것 같네요
    본인만 가볍게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정말 깊이 사과했나요?
    잘 참는 사람들은 정말 넘지 말아야할 선이 작아요 근데 그거 넘으면 관계회복이 어렵습니다 가족도 예외가 아니에요
    좀 떨어져 지내게 하세요 딸은 엄마가 잘 다독거려주구요 딸 심리상담도 받게하세요 너가 할 수 있는 걸 했어 지금 일을 네
    탓이 아니라는 얘기를 전문가에게 좀 들어야 마음이 안 무너져요

  • 65. 엄청난
    '25.6.7 9:05 AM (122.36.xxx.84)

    사건과 전후사정 큰 계기가 있겠지 그런건
    원글과 댓글에 다 생략하고 편들어 달라는것도 아니고
    남편이 혼자만 일방적이라며 딸에게 알지도 못하면서
    사과를 시키고 남편을 싸이코처럼 보세요.
    같이 계시지 말고 큰딸과 같이 독립하세요.
    요즘 천륜이고 뭐고 없어요.
    내게 상처주면 가족도 싫은거에요.

  • 66. ;;
    '25.6.7 9:07 AM (211.228.xxx.160)

    어머니가 보시기에
    딸이 큰 잘못을 한게 맞나요?
    다정한 성격의 아빠가 차갑게 돌아설만큼?

  • 67. ㅇㅇ
    '25.6.7 9:11 AM (175.199.xxx.97)

    절대로 건드리면 안될 마지막 자존심같은걸
    딸이 거론했을수도
    그래서 아빠가 그것때문에 엄청자존심 상했다
    이제 다큰성인인데 내할도리는 다했다
    이런듯
    그런데 그럼에도 품는게 부모랍니다
    일단 둘의 화해는 억지로 안됩니다
    할수록 아빠는 멀리도망가요
    지금 전가족 다 자기편아니라 생각해서
    절대로 안할겁니다.
    그만큼 남편은 상처받았다 하고 싶네요
    자세히 안쓰셔서 일단 저도 추측입니다

  • 68. ...
    '25.6.7 9:11 AM (39.125.xxx.94)

    평소 편하고 자상한 아빠라
    딸이 선 넘는 발언을 조금씩 하다가
    마지막에 쎄게 아빠를 무시하는 발언을 했나 보네요

    아빠의 인간관계 미숙함에서 온 사태예요
    기분나쁠 때 바로바로 지적을 했으면 저 지경까지 안 왔을텐대
    좋은 아빠로 보이고 싶어서 싫은 소리 안 하다가
    폭발한 거잖아요

    저러면 나머지 두 아이들이라고 아빠가 편하겠어요?
    지금이야 보란듯이 다른 딸들한테 잘 하겠지만
    언제든 돌변할 수 있는 아빠고,
    신뢰를 깬 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미성숙한 딸이 잘못하고 사과했으면
    받아줄 줄도 알아야 아빠고 어른이지
    언제까지 자기만 상처받은 불쌍한 아빠 코스프레 할 건지.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자기가 미실이도 아니고..

    남편 혼자 꿍하고 살라고 하고
    딸은 내보내세요
    언젠가는 아빠가 풀어야죠.
    안 그러면 본인만 외로워질텐데요

  • 69. dma
    '25.6.7 9:22 AM (106.101.xxx.252)

    이유가 뭐든 아이를 왕따시키고 이해가ㅜ안가네요.
    저라면 이유 불문 하고 아바지랑 가족상담을 하든지 아이를 먼저 보호할 것 같아요 나이가 성인이라도요 풀고 내보내야지 지금 저렇게 내치면 그야말로 자식더러 삶을 살기 힘들게 하겠다는 거잖아요 아무리 자식이 잘못했어도 아빠의 그 행동때문에 정신과 다니는데 내보내라뇨 저러다 밈약한 애들은 자살시도해요 지금 큰일날 아빠입니다. 저는 다른 이유지민 경험자라 말씀드리는 거예요

  • 70. ..
    '25.6.7 9:25 AM (27.167.xxx.174) - 삭제된댓글

    사과는 받는 사람이 충분하다고 느껴야 받아주는거죠.
    내가 미안해했는데 왜 안 받아줘
    당신이 쪼잔한거야해버리면 누가 마음을 풀 수 있겠어요
    그 일에 대해 따님도 아무말 안하던가요?
    원인을 알아야 해결을 할텐데
    아빠가 받은 상처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게 아닌가싶습니다.
    사고는 따님이 치고 상처는 아빠가 받았는데
    사과했는데 안받아준다고 정신과다니고
    아빠탓을 하고 있으니 아빠는 갑자기 자기가
    가해자 된 것 같고 부인도 계속 다그치니
    볼 때마다 속이 상하시겠죠.
    따님한테라도 물어보시고 선 넘은거면
    아빠보는 앞에서 호되게 혼내고
    아빠 마음을 좀 다독여주세요.
    아빠도 마음풀릴 명분을 좀 만들어주셔야하지않을까요?
    여러가지로

  • 71. 에고
    '25.6.7 9:29 AM (175.196.xxx.62)

    저는 부모 자식간에는 자식이 아무리 잘못을 해도 부모는 늘 감싸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서
    많이 이상해요
    세상에 날 지켜 줄 유일한 관계가 부모 아닌가요?
    외로운 세상에 날 버려놓은 사람이 부모인데 책임을 져야지요
    상담을 권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내보내기로 하시면 어떨까요?
    남편이 정신적으로 아픈 상황은 아닐까요?
    자식이 도대체 뭘 잘못하면 부모가 저러나요?
    자식이 살인을 저질러도 부모는 그 자식을 위해서 기도하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 72. ...
    '25.6.7 9:44 AM (1.228.xxx.227)

    내보내세요
    안 앚는데 억지로 뭔가 하려면 더큰 사단나요
    친정아버지 80넘으셨는데도
    자식과의 문제로 친정엄마 주기적으로 힘들어하세요
    부모자식간에도 궁합있는데
    그냥 서로간에 시간이 해결해 주길 기다리는게 좋아요
    괜시리 셋다 더 맘다쳐요

  • 73. N n
    '25.6.7 10:03 A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싸** 없는 딸이 있어서 제가 그거 아는데요.
    남편이 병*이에요 딸한테 지는 거예요
    그 남편 데리고 살 남자 못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딸이 좋은 딸이 될 건 아니고요.
    두 사람이 알아서 하라고 하되
    딸을 감싸지 않고 매칭 남편에게 벌은 있어야 됩니다.

  • 74. Num
    '25.6.7 10:03 AM (223.38.xxx.243)

    똑똑하고 싸** 없는 딸이 있어서 제가 그거 아는데요.
    남편이 병*이에요 딸한테 지는 거예요
    그 남편 데리고 살 남자 못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딸이 좋은 딸이 될 건 아니고요.
    두 사람이 알아서 하라고 하되
    딸을 감싸지 않고 내치는 찌질한 한남일 뿐인 남편에게 벌은 있어야 됩니다.

  • 75. 상담
    '25.6.7 10:34 AM (175.214.xxx.202)

    둘다 같은 곳에서 상담 받게하세요.

    댓글 중 성인이면 독립하는게 맞다하는데 달가진 집에서 왠만하면 독립하는 딸 거의 없어요. 아이가 독립적이고 개성 강한 애라면 모를까..일반적이면 다 끼고 삽니다.

    그리고 자의에 의한 것과 아바와의 관게 때문에 내침을 당하는건 평생 상처죠.
    이건 남은 다른 딸들에게도 트라우마 될 수 있어요.
    우리 아바는 언제든 자식을 내칠 수 있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할테니까요. 큰 딸이 나가는 순간 그 집은 절대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어요.

    진짜 마지막이다 사정해서 상담 받게 하세요. 남편이 '긁힌' 포인트가 무엇인지

  • 76. ..
    '25.6.7 10:46 AM (211.235.xxx.29)

    왠지 부모들이 미성숙한 느낌

  • 77. 아빠가
    '25.6.7 10:47 AM (125.177.xxx.34)

    아빠가 이상해요
    진짜 저정도로 자식한테 냉정하려면
    온집안이 시끄러울 정도의 사건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원글님이 딱히 이유를 모를 정도라면
    사소한 일로 속으로 꿍한건데
    딸이 평소에 무시했을거라구요?
    아무리 무싱해도 그걸 판단하지 못하는 엄마가 어딨나요?
    딸이 먼저 사과하고 정신과 약 먹을 정도면
    그렇게 막나가는 스타일도 아니에요
    엄마중에도 괜히 자식중에 누구 차별하고 싫어하는 사람 있잖아요
    미성숙한 아빠도 그런 성격이 있을수 있죠
    원글 아빠도 첫째가 괜히 거슬리고 싫은 뭔가가 있는거에요
    다정하고 조용했다니 보통 남자들에 비해 소심하고 꿍한 성격도 같이 있을 확률도 높구요
    정신과에 다닐 사람은 아빠에요

  • 78. 원글님은
    '25.6.7 10:55 AM (211.206.xxx.191)

    이유를 모르고
    딸도 이유도 모르고 사과한 거예요?
    아무리 회피형 아빠라 해도 딸이 정신과 약 먹는 것은 알고 있을 거 아닌가요?

    독립 시키세요.
    사람 살리고 봐야죠.

  • 79. 아내가이상
    '25.6.7 10:56 AM (210.178.xxx.197)

    아내가 적이네요

    남편이 그라면 어디 절이건 성당이건

    같이 여행다니면서 좀 속에 맺힌 걸 털어낼 수 있게 좀 도와줄 생각은 안 하고

    딸이랑 같이 편 먹고 남편 떨궈낼 궁리를 하네


    아내분은 남편의 식구 맞아요?

    남편은 그래도 식구라고 여태까지 번 돈으로 아내랑 딸들을 부양해왔을텐데.......

    참 불쌍하네요 남편이

  • 80. 아빠가
    '25.6.7 10:57 AM (58.230.xxx.181)

    정신적으로 너무 미숙한 사람인것 같아요. 딸이 선넘은 말실수를 한듯 한데 자신의 치부? 이런걸 건드린건가요? 그렇다 하더라도 아빠라면 그냥 넘어갈수 있는데 저렇게까지 하나요
    온 가족을 다 힘들게하면서 저러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정말 못난거에요
    그런데 이혼을 하면 또 두고두고 딸이 마음의 상처가 평생 있겠죠. 자신때문에 가족이 분열된것이니. 이혼은 하지 마시고 부디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 81. ^^ 참고로
    '25.6.7 11:00 AM (223.39.xxx.236)

    원글님~~토닥토닥 위로해요
    따님도 글보니 착하네요

    남자들은 성인이ᆢ아빠가 되어도 남자는 다릅디다
    댓글들 읽어보고 참고할것은 참고하구요

    댓글중 부모 ᆢ자식간에 용서못할일 있나요?
    ᆢ꼭 있다고봅니다ᆢ있어요
    서로 피할수있으면 당분간 ᆢ여유 필요할듯요

    상담~~ 치료부터? 해보니시간많이걸리는 일
    경험해보니ᆢ비용도 만만찮아요
    결과~ 오래걸렸는데 그렇게 기대할만큼 아니고
    제경우는 이산가족으로 오래 살았어요

    원글님은 엄마니까 우선 딸의 입장에서
    딸의 마음ᆢ편하게~~부터 생각해줘얄듯

    댓글중 큰따님과 다른아이들도 같이 독립도
    좋을것같아요
    아이들끼리 ᆢ서로 의지도 되고요
    어떻게든 위기를 잘 넘기고 좋은결과있기를ᆢ

    제마음이불안에서 다시와 글 적어보네요
    원글님 꼭 힘내서 잘이겨내시길 빌어요

  • 82.
    '25.6.7 11:07 AM (122.36.xxx.85)

    집이 시끄러울만한 사건도 없었고. 원글은 짐작도 못하고.
    큰딸도 전혀 모르겠다 인가요?
    아니 뭘 잘못했길래 애가 정신과를 다니도록.
    남편한테 좀 따져보세요.
    당신만 부모냐. 나도 엄마다. 나도 내용을 알아야 내보낼지 말지 할거.아니냐 하세요. 이유도 모르고 이런 고민만 하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 83. ...
    '25.6.7 11:13 AM (211.36.xxx.35)

    아빠가 애네요
    딸아이가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용서가 안되는 일이 있다면
    아이에게 얘길 해야지
    그 이유가 뭔지 누구도 모르고
    저런다는게 부모로서 말이 되나요?
    아빠는 너의 ...이런 태도가 받아들이기 어렵다
    너도 성인이니 독립해라고 직접 얘기하든지
    본인은 입닫고 와이프한테 내보내라고 하다니
    진짜 잔인해요
    아이는 아빠와의 관계를 풀고 싶어하는데
    어른인 아빠가 저런다는게 말이 되는지
    정신적으로 미성숙하고 문제 있는 아빠가 자식을 키워서
    아이를 학대하는거에요

  • 84. 성인이잖아요
    '25.6.7 11:14 AM (115.140.xxx.221) - 삭제된댓글

    믿음이 깨졌다는 이유를 정확히 공유 안하고 남편이 무섭다 너무하다고만 이야기 하시면
    결국엔 님도 남편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거예요.
    일방적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자기뜻대로 남편이 행동하지 않아 답답하다는 엄마 입장이지
    남편 입장에서는 믿음이 깨진 이유가 있으니 일방적인 게 아니잖아요.
    믿음이 깨진 이유가 딸의 말과 행동에서 분명히 있을텐데요?
    말씀을 하셔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말씀을 드릴 수 있죠.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가 다른데 내가 이해 못하겠다는 기준으로 너무하다고요?
    20살 되면 타 지역 대학 가거나 취업해서 20살 때부터 독립해서 사는 애들 수두룩해요.

  • 85. .....
    '25.6.7 11:15 AM (221.165.xxx.251)

    진짜로 이유를 모르는 거에요, 아님 집안 난리날 일이 있었는데 여기에 얘기를 안하시는거에요? 만약 진짜로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 아빠 이상한건 너무 당연하지만 1년 동안 그걸 놔두고 있는 엄마도 이상하고 집안이 다 너무 이상해보여서 뭐라 할말이 없어요.
    아빠란 사람은 첫째딸 대놓고 왕따시키면서 정신과까지 다니는 아이옆에서 둘째 셋째한테는 또 잘해준다니 이게 무슨 학폭쓰는 일진도 아니고 대체 뭔 상황인가 싶고.
    엄마는 또 이렇게 무기력하게 1년을 놔둘수있나 싶고.
    큰딸은 도대체 몇살이길래 이런 상황에서 가만히 집 안나가고 살고있나 싶고.. 다 이상해요.

  • 86. 성인이잖아요
    '25.6.7 11:17 AM (115.140.xxx.221)

    믿음이 깨졌다는 이유를 정확히 공유 안하고 남편이 무섭다 너무하다고만 이야기 하시면
    결국엔 님도 남편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거예요.
    일방적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자기뜻대로 남편이 행동하지 않아 답답하다는 엄마 입장이지
    남편 입장에서는 믿음이 깨진 이유가 있으니 일방적인 게 아니잖아요.
    믿음이 깨진 이유가 딸의 말과 행동에서 분명히 있을텐데요?
    말씀을 하셔야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선에서 말씀을 드릴 수 있죠.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정도가 다른데 내가 이해 못하겠다는 기준으로 너무하다고요?
    20살 되면 타 지역 대학 가거나 취업해서 20살 때부터 독립해서 사는 애들 수두룩해요.
    내보내라는 것은 남편도 그만큼 힘들다는 것인데 그걸 거부하고 같이 살면 관계가 더 안좋아지고 주변 가족들도 더 힘들어지고요
    차라리 내보내고 분리 시켜서 서로 숨 쉴 시간을 주고 돌이켜 볼 시간을 주는 게 나아요. 떨어져 있으면 그만큼 되돌아서 생각해볼 여유가 생겨요.
    딸도 정신과약 먹는 것 이외에 전문심리상담 주기적으로 받아보면서 본인을 알고 돌이켜 보는 시간 가지면 우울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될 거이에요. 결국에는 타인한테 의지하지 말고 본인이 자신을 이해하고 돌봐야 우울증도 나아지는 것이니.

  • 87. ...
    '25.6.7 11:24 AM (124.146.xxx.173) - 삭제된댓글

    이해해보려고 자세히 읽었는데 이해가 안되네요.
    따님이 아빠에게 사과했으면 이유가 있으니 사과를
    했을거 아닌가요?
    이유를 알아야 누구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알지요.
    모르면 어떻게 조언을 드릴까요..?

  • 88. 요즘
    '25.6.7 11:28 AM (59.26.xxx.224)

    젊은 여자아이들 성향이 여성인권 뭐ㅇ그런거에 심취돼 있어 아빠하고 많이 다투는 것 같아요. 제 지인네도 원글님네랑 비슷한 상황. 거긴 그나마 대학을 타지로 가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의견차가 심하고 사이가 안좋데요.

    독립시켜 따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한집서 같이 있으면 사이가 더 나빠질테니.

  • 89. 문화상품권
    '25.6.7 11:33 AM (218.51.xxx.16)

    딸이 지금 숏컷 상태인가요?
    아니면 페미 발언을 자주하나요?

  • 90. 이유를 알아야죠
    '25.6.7 11:58 AM (223.38.xxx.249)

    평소 다정하고 조용하던 사람이었어요
    아이한테 믿음이 깨져서 같이 살 수 없다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편이 유독 큰딸한테만 냉정한
    분명한 이유가 있겠죠
    이유라도 알려주셔야 답글이 제대로 달리겠죠
    성인 큰딸이 독립해나가는게 맞을 것 같아요

  • 91. 저희는
    '25.6.7 11:58 AM (211.234.xxx.167)

    남편이 유독 큰딸에게만 별거아닌걸로 화를
    많이 내서 아이는 울고 저는 애 지켜주느라
    남편하고 싸우고 심지어 방학에 애 오기전에
    남편 단속 하느라 싸우고 난리도 아니였어어요.

  • 92. 입장바꿔서
    '25.6.7 12:06 PM (175.199.xxx.97)

    님은 이유불문 가족인데
    다같이 모이길 바라는 시모같고
    남편은 참을수없는 며느리
    눈치보는 아들 ㅡ큰딸
    중간에 낀 손주ㅡ작은애

  • 93. 요새
    '25.6.7 12:07 PM (210.205.xxx.195)

    페미많던데
    자녀가 혹시 페미성향인가요?
    상상초월이던데 메갈 그 페미...
    저도 왜저렇게 난린가 한번 찾아본적이있는데
    너무 이해가됬어요

    엄마를 피해자라 생각하고 남자들을 굉장히 경멸합니다

    멸칭쓰는건 당연하고 뭔가 사람취급을 안하는느낌
    심지어 자기낳고 길러주신 아빠도 그렇게취급하더라고요

  • 94. 요새
    '25.6.7 12:08 PM (210.205.xxx.195)

    글구 아빠면 무조건 성인이고 이해해야하나요?
    엄마랑 달라요 아빠들은

  • 95. sandy92
    '25.6.7 12:09 PM (61.79.xxx.95)

    진짜로 이유를 모르는 거에요, 아님 집안 난리날 일이 있었는데 여기에 얘기를 안하시는거에요? 만약 진짜로 이유를 잘 모르겠다면 아빠 이상한건 너무 당연하지만 1년 동안 그걸 놔두고 있는 엄마도 이상하고 집안이 다 너무 이상해보여서 뭐라 할말이 없어요.
    아빠란 사람은 첫째딸 대놓고 왕따시키면서 정신과까지 다니는 아이옆에서 둘째 셋째한테는 또 잘해준다니 이게 무슨 학폭쓰는 일진도 아니고 대체 뭔 상황인가 싶고.
    엄마는 또 이렇게 무기력하게 1년을 놔둘수있나 싶고.222222

  • 96. 그리고
    '25.6.7 12:14 PM (210.205.xxx.195)

    저렇게 이유도말안하면서
    남편을 욕먹이려고하는게 전 너무나 신기할따름
    다정한남편이 저러는건 이유가 분명있음

    제남편도 다정한데 상대가 이해가안될때저래요
    아마 딸이 진짜이해가안가고 이해하고싶지도않은상태인거라고 생각하네요

    저도 애기키우지만
    이혼안하시면
    어차피아줌마는 남편이랑 사는거에요
    딸들도 다 결혼하든 독립해서 나가요

    당신평생짝궁 마음이나 챙기세요

  • 97. 관계가 회복되면
    '25.6.7 12:22 PM (183.97.xxx.35)

    같이 살겠지 왜 나가겠어요?

    머리큰 자식이냐 남편이냐
    둘중 누구를 선택할지를 고민하는거 같네요

  • 98. ㅇㅇ
    '25.6.7 12:27 PM (116.122.xxx.50)

    직접 나가라고 안하고 원글님께 내보내라고 하는건
    뭔가 해결 좀 해보라는 뜻 아닐까요?
    왜 그렇게 된건지 자세히 물어보세요. 남편에게도 딸에게도..
    양쪽 입장 다 들어보고 딸을 독립시키던지 남편을 독립시키던지 결정하세요.

  • 99.
    '25.6.7 12:39 PM (115.138.xxx.77)

    혹시 친아빠가 아닌가요?
    여지껏 몰랐다가 우연히
    알아버린것 아닐까요?
    근데 어디다 말할수도 없고 끙끙 앓으면서
    큰딸이 꼴도 보기싫은거.

  • 100. 부부가
    '25.6.7 12:42 PM (124.50.xxx.142)

    다 이상함.큰딸을 싫어할 수는 있지만 큰 딸 앞에서 작은 딸들에게 티나게 잘해주는건 정말 미성숙한 행동임.

    아빠가 자기를 투명인간 대하 듯 하는것에 신경 안쓰는 아이도 아니고 사과했고 그게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까지 다니고 있고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아빠란 사람은 큰딸 보기 싫다고 딸이 힘들든 말든 나갔으면 하고 엄마란 사람은 방관하기나 하고ᆢ참 이상한 부부입니다.

    작은 딸들도 얼마나 불편할까요?이뻐라하는 작은딸들에게도 학대하고 있는겁니다.그러다 걔네들도 정신과에 다닐수 있습니다.적극적으로 대처하세요!

  • 101. 이유가 있겠죠
    '25.6.7 12:43 PM (223.38.xxx.162)

    다른 자식한테는 잘하는데
    큰딸하고만 그런거면
    큰딸한테 무슨 문제가 있었나봐요
    큰딸한테 믿음이 깨져서 같이 살 수가 없다고 할 정도면요

    원글님이 정확한 이유를 말씀 안해주시니...
    큰딸이 아빠 믿음을 깨트린 발언이나 행동이
    있었나보다 추측하는거죠

  • 102. 고구마
    '25.6.7 12:45 PM (125.185.xxx.27)

    글을 올리지말든가..
    좋은일도 아닌데 자세한건 쓰기싢다 했다가..또 뒤에 이유를 모른다 일방적이다 했다가.
    딸이 사과했는데..했다가

    뭔말인지 글 똑바로 쓰고 상의하세요.

    나이 비슷하게 쓰면되지 아이고참.
    졸업후 직장다니는지.노는지..학생인지 정도 적음 되잖아요

    아무것도 안알려주고 참나

    딸은 이유모르는데 사과한것도 이상하네요.
    밬에서 딸 행동을 본건 아닌지 추측
    집에서 이유모를 정도면

  • 103. 윗님
    '25.6.7 12:50 PM (124.50.xxx.142)

    본문에 성인이라고 써있어요

  • 104. 고구마
    '25.6.7 1:07 PM (125.185.xxx.27)

    대학생도 성인이고 직장인도 성인이에요

  • 105.
    '25.6.7 1:17 PM (175.192.xxx.196)

    딸이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데 아빠란 사람이 참으로 모질게 구네요
    아빠가 이기적인 사람이고 아빠 자격도 없어요
    딸도 얼마나 괴로우면 정신과 약까지 먹을까요
    나중에 딸이 잘못되면 어찌할라고..
    아무리 나쁜죄를 지었어도 세상에 유일하게 보듬어주는 사람이 부모잖아요..
    저라면 그남편과 이혼합니다. 자식을 위해서 이혼할것 같아요
    그래야 남편도 나중에 후회하고 정신차리겠지요
    부모자격 없는 사람이에요

  • 106.
    '25.6.7 1:29 PM (121.168.xxx.239)

    요상하네요.
    이유도 말 안하고 내보내라는 사람이나
    이유도 모르고 사과하고 눈치보는 사람이나
    이유도 모르고 화해시키고 회복시키려하는
    사람이나 다 이상함.
    원인이 있으니 결과가 있는건데
    핵심은 빼고 해결방법 찾으려하니
    다들 돗자리 펴는 거지요.
    듣기 싫으시겠지만
    조심스럽게 얘기드립니다.
    엄마가 그 이유
    감도 못잡는다면
    아내.엄마자격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 107. ...
    '25.6.7 1:39 PM (117.111.xxx.250)

    고구마22222222
    답답하네요.
    이유도 모르면서 무슨 해결책을 바라시는 건지.
    이유를 알아야 적당히 알맞은 조언도 나오는 거고.
    어휴. 글 읽다가 고구마 백만개 먹은 기분.

  • 108. 일단
    '25.6.7 2:07 PM (118.221.xxx.11)

    아이를 독립시키시는데, 둘째딸도 성인이면 같이 독립시키세요(세명 다 성인이면 다 독립시키세요) 큰딸만 내보내면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어요
    그리고 남편과 큰딸의 문제를 원인부터 살펴보세요
    그리고 남편분 상담센터에 보내세요. (큰 딸 내보내는 조건으로 상담센터가라고 하세요)
    왜냐면 저런 성격은 가족에게 위협적이에요
    자신의 비위를 거슬리면 손절하겠다는 건데, 보통 가족에게는 그렇게 나오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큰딸한테 손절을 하겠다는 거잖아요? 별다른 큰 문제도 없이? 이건 성격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거예요.
    그리고 둘이 대립한 문제의 원인부터 찾으세요

    저는 솔직히 이 집에서 어머니도 진짜 이해가 안 갑니다.
    일년동안 뭐하신거예요?
    남편 비난만 하면 문제가 해결됩니까?
    지금 가족이 깨지게 생겼는데?

  • 109.
    '25.6.7 2:24 PM (211.234.xxx.184)

    이혼해야하나요? 입장바꿔서 님이 딸을 도저히 용서 못하겠는데
    그걸이유로 남편이 이혼요구하면 이해할수있어요?
    난 안될거같은데.

  • 110.
    '25.6.7 2:28 PM (61.73.xxx.204)

    초기에 딸이 아빠에게 사과하고 개인적으로 전화도 하고 톡도 했다면 잘못하기는 했나봐요?
    남편분도 상처때문에 일정 기간 말 안 하고 이런 건 ㅣ해하겠는데 일년을 말도 안 하고 내 보내라니 ..
    부모자식인데 풀고 다시 화해해야죠.

  • 111. ...
    '25.6.7 2:33 PM (118.37.xxx.80)

    어른이 왜 어른인지를 모르고 아빠가 됐고
    남편이 된거네요.
    딸 독립하기전에 남편 정신과상담 권해보세요.
    사랑이 많이 부족한 아빠예요.
    저는 엄마 입장이지만 왜 딸이 나머지
    둘째와 셋째도 안타까울까요?

  • 112. 이유
    '25.6.7 2:48 PM (118.235.xxx.240)

    알지만 원글님이 여기 못적는듯하네요.
    자식잘못은 온라인에도 못올리니까
    그만큼 잘못한듯합니다

  • 113. 어느 날부터
    '25.6.7 2:52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라고 하는데 앞뒤 상황도 없이 갑자기 어느 날 부터 냉정해졌다고 하니
    그간 가족간에 부부간에 소통은 하고 살았는지 의문입니다.
    저도 글쓴 원글님이 아내이자 엄마로서 어떤 입장으로 1년간 지내왔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평소 조용하고 다정한 남편이 그렇게 바뀐 이유를 충분히 들어보셨는지?
    믿음이 깨졌다는 게 뭔지 님은 알고 있는데 딸의 흠이 되는 거 같아 여기서 다 밝히지 않는 거 같네요.

  • 114. 이유를 말 안하고
    '25.6.7 3:06 PM (220.122.xxx.137) - 삭제된댓글

    이유를 정확히 말 안하시는데...

    아마 딸에게 문제가 있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 115. 소통×
    '25.6.7 3:24 PM (180.70.xxx.42)

    부인에게도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는 거 보니까 가정 자체가 소통이 안 되는 분위기인 것 같네요.
    부모라도 자식에게 엄청 실망하고 화날 수 있다는 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아버지로서 대처 방향이 굉장히 유치하고 미성숙해요.
    자식이 저렇게까지 사과를 했으면 한번에 100% 다 풀리진 않아도 부모된 죄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는게 부모인데 보란듯이 다른 자녀와 차별하고 인연 끊을 결론을 내리다니요.

  • 116. ...
    '25.6.7 3:42 PM (221.147.xxx.127)

    큰 딸도 지금 이유를 정확히는 모르는 거죠?
    정신과약도 먹는다니 가엾네요.
    무심코 대화중에 건드려진 아빠의 그것
    말하자면 가장 큰 상처 자존심 역린 같은 것
    그게 뭘까요
    원글님이 아셔도 여기 내용을 쓰진 마세요
    아내인 원글님이 남편을 잘 다독거리시고
    딸에게는 아빠의 치명적인 포인트를 공격할
    의도가 없었을 것이라고 그걸 받아들이는 게
    부모가 아닐까에 대해 계속 말씀드려 보세요
    남편 맘 풀어질 일을 찾아야겠네요
    일단 무한히 그러고 있을 순 없으니 기한을 정하시고
    그때까지 풀던지 풀지는 못하더라도
    다른 공간으로 딸이 나가는 게 낫겠어요.
    딸에게는 엄마도 동조해서 내보내는 게 아니라
    계속 상처 받으며 미루고만 있는 걸 보기 어려우니
    그런 거라는 걸 다른 딸들에게도 알려주시고요.

  • 117. 여행
    '25.6.7 3:48 PM (39.124.xxx.23)

    딸이 속이고 남친이랑 여행간걸 알아버린거 아녜요?
    얘기하면 동생들까 다아니까
    말도 못하고 그냥 두자니
    공공연히 그러고 다니는꼴 인정하는거
    같아서 놔두고 싶지도 않고

  • 118. ,,,
    '25.6.7 3:59 PM (211.36.xxx.159)

    임신이나 낙태 아닐까요? 그래서 차마 가족에게도 함구하는거고. 갑자기 그럴땐 하여간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따님도 이유없이 사과하지는 않았을 테고요.

  • 119. ...
    '25.6.7 4:11 PM (180.66.xxx.192)

    이렇게 된 이유가 뭔지, 남편 혼자만 알고 있는 비밀인 건가요?
    그걸 알아야 누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 사람들이 의견을 줄 텐데
    말을 못하시는 건지 안하시는 건지.
    이유를 모르니 이 많은 댓글이 다 중구난방이네요

  • 120. 아이가안됐네요
    '25.6.7 4:13 PM (218.48.xxx.143)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는데.
    이 세상에 내가 던져놓은 첫자식에게 어찌 저럴까요?
    정신과 약까지 먹는 따님이 너무 안됐네요.
    그 약도 결국 아빠 때문에 먹는거일텐데.
    제 추측엔 큰딸이 제일 어리버리하고 야무지지 못한게 아닐까 싶네요.
    둘째,세째는 제 앞가림도 잘하고 아빠한테 적당히 애교있고요.
    언니나 누나가 아빠한테 미움 받는거 다~ 봤을테니 더욱 아빠한테 잘하겠죠.
    뭐 이런 등신같은 아빠가 있나요?
    딸아이와 원글님이 당분간 따로 사세요.
    둘째와 세째는 아빠가 알아서 잘 키우겠죠.
    저라면 그렇게 할거 같네요.
    자식이 원한다면 모를까 어떻게 아빠란 사람이 자식에게 먼저 나가라고 합니까?
    원글님은 딸아이가 이제 혼자 살고 싶다 할때까지 옆에 있어 주세요.
    정신과약을 먹는 아이를 어떻게 혼자 두나요?

  • 121. 어머
    '25.6.7 4:31 PM (1.229.xxx.73)

    저도
    임신, 낙태, 원나잇, 남친과 관계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했고
    아빠가 안된다고 하니 꼰대라고 하면서
    감추지도 않았을 듯.

  • 122. 윌리
    '25.6.7 4:32 PM (14.37.xxx.130)

    자식에게 실망하고 상처 입지 않은 부모가 얼마나 있을까요

    더구나 원인파악이 안될 정도라면, 결정적으로 큰 사건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분명한건, 남편분이 어른답지 못하고 성숙하지 못하다는 겁니다.
    큰딸이 착한네요. 따님이 그냥 독립하는 게 맞아요

  • 123. ..
    '25.6.7 4:53 PM (61.254.xxx.115) - 삭제된댓글

    왜때문인지.이유 한줄 안밝히고 여기에 조언을 구하시면 뭐라고 해드릴까요 제대로 된 조언이 나올수 없죠 글케 비밀 많으신분이 글을 어찌 올렸는지.아빠가 미성숙한거 같은데 저런식으로 나오면 성인된 딸이 나가야지 어쩌겠어요..

  • 124. 원글님 착각이
    '25.6.7 4:56 PM (175.196.xxx.62)

    이 상태로 나가면 가족 붕괴됩니다
    아이는 엄마도 원망해요
    엄마 역할을 제대로 못하니까요
    동생들은 언니를 감쌀까요?
    절대로 그렇게 안됩니다
    차라리 남편하고 담판을 지으시는게 낫습니다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당신은 나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내가 낳은 자식을 내보내라고?
    당신이 뭔데? 저라면 절대로 해달라는대로 못해줘요
    내 자식은 내가 지켜야하는 겁니다
    진짜 한심한 패밀리네요 ㅠ

  • 125. 미친새끼네
    '25.6.7 5:05 PM (126.208.xxx.139)

    임신 출산이든 살인을 했든 부모가 저렇게 응대하는게 맞나?
    저런놈하고 어떻게 살아요?
    평소 다정? 아주 악마가 탈을 쓰고 사는갑네
    이보쇼 아줌씨
    딸이 정신과약 먹고 있는데 뭐하고 계시는거여요오?
    딸이 그냥 딱 죽어야 끝날 집안이네
    정신병자 수용소인가?

    딸 데리고 나와 살게 하고, 남편이 내쫓으면 둘째셋째랑 셋이 살라하세요
    난리굿을 해야 하는 집구석이 기에 눌렸는가, 너무 조용히 사네
    언젠가 크게 터질터이니 내말 맞나틀리나 두고 보세요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
    하루도 못살겠구만 으....

  • 126. 남편이
    '25.6.7 5:16 PM (211.235.xxx.216)

    왜 그렇게 하는지 이유를 안 알려주시면 댓글 수백개 달려도 소용없습니다

  • 127. ㄱㄱ
    '25.6.7 5:21 PM (125.189.xxx.41)

    그 어떤것이든 바람직한
    방향으로 풀어야해요..
    가족인데 노력 충분히 할 수 있는데
    대체 아빠가 자식을 못품을게 뭐가있을까요..
    자식은 앞으로 새털같이 많은 날 살아야는데
    고치고 반성할 기회는 줘야지요..
    그것도 부모 역할인데 무조건
    내치면 어떡합니까...

  • 128. ..
    '25.6.7 5:23 PM (219.248.xxx.37)

    딸이 뭔가 큰 잘못을 했나보네요.
    별일 아니었다면 사과하고,받아주지 않는다고 정신과약까지 먹진 않겠죠.요즘 애들이 어떤 애들인데요~
    원글님이 모르는 혹은 말할 수 없는 일이 있을텐데
    그 일이 무엇인지 알아야 여기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봅니다.

  • 129. ...
    '25.6.7 5:39 PM (1.241.xxx.220)

    남편과 큰딸 상담이라도 보내세요.
    그래도 해결 안되면 독립시키자 하시고요.
    지푸라기라도 잡아야죠.
    남편과 큰딸 문제로 온가족이 해체될 순 없잖아요.

  • 130. 아니
    '25.6.7 6:01 PM (221.165.xxx.10)

    아빠가 너무 이상해요
    백번 양보해서 딸이 용서못할 잘못을 저질렀다 해도 1년동안 말 안하고 내보내라니요
    딸아이 너무 불쌍하네요
    아빠 때문에 정신과약까지 먹는데도 내보내라는건 너무 냉정해요가족상담 받아보세요
    부모와의 관계가 그런식으로 단절되면 자녀가 평생 정신적으로 힘들어요

  • 131. 막돼먹은영애22
    '25.6.7 6:02 PM (49.174.xxx.170)

    아빠가 이상한거 아닙니다

    이상한데 상담같은거 하느라 돈 날리지마시고

    성인이면 분가 시키세요

    나중에 월세를 내주더라도

    그게 관계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무조건 내보내세요

    더 안좋아집니다

    애들은 크면 따로 살아야합니다

  • 132. 흠...
    '25.6.7 6:12 PM (118.223.xxx.168)

    아빠가 딸에게 크게 돌이킬수 없는 실수한것을 들킨것 아니예요?
    이기적이게 ㅠㅠ
    딸은 정신과약을 먹을정도로 힘들다니.ㅠㅠ
    딸은 알고도 엄마에게 말 못하는것 아닙니까?
    아빠는 없는셈치고 큰딸을 엄마로써 잘 보호해주시길 바랍니다.
    경제적으로도 잘 살수있게 실력을 키워주셔야합니다.
    큰 따님 화이팅.

  • 133. july
    '25.6.7 7:20 PM (223.131.xxx.33)

    세상에.... 부모님은 내가 아무리 최악이어도 받아주는 존재아니던가요.. 그런 믿음이 있어야 세상풍파에도 단단히 뿌리박고 살지요. 저희 아버지 옛날사람이라 살가운 분도 아니고 저희 성장기엔 먹고살기 힘들어 예뻐해주신 기억도 그닥이지만. 제가 무슨 짓을 해도 아버지는 용서해주실거고 응원해주실거란 강한 믿음이 있어서 버틸 수 있는 순간이 많았어요.
    아이고...

  • 134. 애가
    '25.6.7 7:25 PM (125.180.xxx.215)

    엄청난 잘못을 한 거 아닐까요?
    혹시 ...
    그렇지 않고서야...
    딸도 이유를 모르나요?
    아는데 딸도 말을 안 하나요?
    뭘 잘못 했다고 빌었다는 걸까요?

  • 135. 여기에도
    '25.6.7 7:26 PM (118.235.xxx.115)

    딸이 잘못한거 말못할 정도면
    아빠도 저러는거 이해 못할것도 아니죠

  • 136. 내보내세요
    '25.6.7 7:30 PM (59.7.xxx.217)

    둘 다 고문하는거도 아니고 뭐하는짓인지 . 다큰딸도 아빠한테 고문당하고 그집 남편도 좋은 상황이 아닌데 서로 같은 공간에 두고 뭔 짓인가요.

  • 137. 아빠가 이해감
    '25.6.7 7:35 PM (223.38.xxx.78)

    여기에도 딸이 잘못한거 말못할 정도면
    아빠도 저러는거 이해 못할것도 아니죠
    22222222

  • 138. ...
    '25.6.7 8:03 PM (39.117.xxx.28)

    저도 아이가 대학생인데 가끔 부모에게 날을 세울때가 있어요.
    부모도 상처받고 그럽니다. 저도 내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구요.
    걍 저도 입 닫고 밥이나 차려주는거죠.
    이렇게 슬슬 독립하게 되는듯 하네요.
    아마도 크게 마음다치셨겠죠.

  • 139. 그러고보니
    '25.6.7 8:18 PM (1.229.xxx.73)

    이상하네요
    독립 시키라는 것을 왜 호적 파내는, 자식과의 연을 끊는 것으로 만드는거에요?
    원글님이 일을 크게 키우는 분이신 듯

    동물 키우는 것 때문에 성인된 딸 나가라고도 하고
    엄마가 뒷바라지 하는 거 힘들다고 독립하라고도 합니다.
    굳이 사이 좋아진 후 나간다는 그 오기는 무엇일지

  • 140.
    '25.6.7 9:12 PM (1.236.xxx.93)

    딸이 말을 힘부로 하거나 뭔가 사고친듯 합니다

    원래 딸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데 아빠탓으로 미루고 있는듯 한 느낌이 오는데요

  • 141. tower
    '25.6.7 9:26 PM (118.32.xxx.176)

    아버지가 딸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다는 거 보면,
    딸이 상처주는 말을 한 건 아닌거 같아요.

    상처주는 표현과 신뢰는 큰 연관성이 없거든요.

    원글님이 정확한 사정을 안 밝히시니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렵지요.

    그러나 인생사에선 각자의 감정에 충실한 것이 최선이라고 봐요.

    남편분 의견대로 하고, 시간에 맡기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네요.
    그리고 딸 편에서 엄마로서 자리지켜 주시면 돼요.

    이혼하면 큰딸은 물론이고 둘째 셋째 더 충격 받고 힘들어집니다.

    이혼은 절대 가지 말아야 할 길이에요.

  • 142. ..
    '25.6.7 9:40 PM (211.36.xxx.89)

    과연 딸이 이유를 모를까요?
    잡아떼는거 아닐까요?
    저렇게 하루아침에 휙 돌아서기 전에 뭔가 큰 사건이 있었을거 같은데..
    약까지 먹으면서 안나간다고 버팅기는것도 웃기네요
    뭔 거지같은 시츄에이션인지..

  • 143. 서로
    '25.6.7 9:48 PM (220.117.xxx.35)

    싫은데 같이 있어봐야 걸만 더 깊어져요
    차라리 떨어져 있는게 여러가지로 낫고 집 마련해 준다면 해 주세요 나쁠거 없어요

  • 144. ..
    '25.6.7 10:08 PM (118.235.xxx.163)

    남편이 일년을 딸한테 말안하는동안 왜그러느냐 묻고 해결했어야지 내보내란다고 덜컥 내보내나요? 얘기를 안하면 저는 남편을 내보내겠어요 미치지않고서야 왜 애한테 신뢰를 잃게 됐는지 얘기도 안하고 덜컥 애를 내보내라니..돈 주고 집사주고 다 지가 해준다는건가요?
    딸에게도 이유를 물었는데 딸도 모르는거면 더더욱 남편에게 이유를 알아내야합니다
    가족상담 시작하고 이유를 말을 하면 판단해서 내보내던가 이혼하던가 하세요

  • 145. 느낌
    '25.6.7 11:07 PM (59.5.xxx.53)

    딸이 그냥 싫은거에요.
    딸이 남편이 싫어하는걸 똑같이 닮았다거나
    성격적으로 남편이랑 안 맞는거죠.
    이유없이 싫은거에요.

  • 146. 딸은
    '25.6.7 11:28 PM (125.180.xxx.215) - 삭제된댓글

    뭘 잘못했다고 했어요???
    정말 이상하지 않나요?
    남편만 추궁하지 말고 딸에게서 답을 찾아 보세요
    아빠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짓을 딸아이가 했을지도??
    비도덕적인....요즘 대학생들 이상한 알바도 한다니까..

  • 147. ...
    '25.6.7 11:50 PM (211.195.xxx.207) - 삭제된댓글

    그 정도로 용서를 할 수 없는데.. 가족들한테도 일년동안 말을 못헸다.. 혹은 원글님이 알면서도 여기서 말을 못하는 이유라면, 단순히 뭐 도덕적으로 나쁜 짓, 자존심을 건드린 것.. 이런 수준이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범죄에 관련된 건 아니길 바랍니다 ㅠㅠ

  • 148. ...
    '25.6.7 11:54 PM (211.195.xxx.207)

    그 정도로 용서를 할 수 없는데.. 가족들한테도 일년 동안 말을 못헸다면
    단순히 도덕적으로 나쁜 짓, 자존심을 건드린 것.. 이런 일은 아닐 거란 생각이 드네요..
    혹시 범죄에 관련된 건 아니길 바랍니다 ㅠㅠ

    평소에 다정하던 아빠가 어느날 갑자기.. 저럴 수가 없어요,,
    게다가 '믿음이 깨져서.. ' 이 부분이 저는 마음에 걸립니다,

  • 149. ...
    '25.6.8 12:13 AM (118.216.xxx.79)

    임신 출산이든 살인을 했든 부모가 저렇게 응대하는게 맞나?
    저런놈하고 어떻게 살아요?
    평소 다정? 아주 악마가 탈을 쓰고 사는갑네
    이보쇼 아줌씨
    딸이 정신과약 먹고 있는데 뭐하고 계시는거여요오?
    딸이 그냥 딱 죽어야 끝날 집안이네
    정신병자 수용소인가?

    딸 데리고 나와 살게 하고, 남편이 내쫓으면 둘째셋째랑 셋이 살라하세요
    난리굿을 해야 하는 집구석이 기에 눌렸는가, 너무 조용히 사네
    언젠가 크게 터질터이니 내말 맞나틀리나 두고 보세요
    저런 남자랑 어떻게 살아요?
    하루도 못살겠구만 으....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떨이 범죄를 저질렀다해도 1년간 말을 안하는 부모가 있나...?
    다 손가락질하고 돌 던져도 감싸는 게 부모 아닌가 싶은데
    더 개차판인 건 티나게첫째는 따돌리고 둘째 셋째한데 잘한다니..
    미성숙하고 정신병원 갈 사람은 남편입니다.

  • 150. 이유를 모르면
    '25.6.8 12:14 AM (211.208.xxx.87)

    해결 못합니다.

    그렇다면 해결이 아니라

    문제가 더 커지는 걸 막는 게 최선입니다.

    누구 잘못인지도 모르는 거잖아요?

    내용 알려고 하지 마시고. 딸한테 한가지만 확인하세요.

    네가 뭔가를 해서 아빠가 힘들다, 너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는데

    그게 뭔지 정확히 아냐고요. 명백한 비난의 의도든 실수로 나온 말이든

    혹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 말인데 그게 아빠에게는 상처였든 말이에요.

    당사자들이 말하지 않으니 엄마는 내용을 모르고 판단할 수 없다.

    하지만 인과 관계가 분명한 거면 잘 잘못 보다는

    상황이 더 나빠지게 하지 말고 일단 거리를 두자고 하세요.

    그리고 아이의 대답이, 자기의 어떤 말이 아빠에게 상처준 건지 알고

    그걸 잘못이라고 인정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님이 어떻게 하실지를 생각해보셔야겠죠.

    1) 다른 분들 댓글 중에 나온 말처럼 설령 아이가 매춘을 했다 해도

    그걸 아내에게 끝까지 숨기는 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남편에게 혹시 아이가 한 짓이 내게도 상처가 되는 거라 숨기는 거냐고

    물어보세요. 매춘 아니어도 부모 원망을 했을 수도 있죠.

    가망성은 적어 보입니다. 그래도 확인은 해야죠.

    난 상처 받지 않을 테니 말해달라 > 이건 모르는 거고.

    이런 말로 알려줄 거면 진작 알려줬을 확률이 높아요.

    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건 남편 똥고집이라고 생각한다는 건데

    그걸 확인하기 위한 질문입니다.

    2) 아이가 자기가 뭘 어떻게 해서 아빠가 화난 건지 모르는데

    아빠가 그후로 화를 내니 막연하게 사과한 거라면, 이건 심각해요.

    상식적으로 짐작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는 건데

    그렇다면 아이를 혼자 내보낼 게 아니라 남편을 혼자 두고

    님이 다른 아이들 데리고 같이 나와야 하는 겁니다.

    굉장히 특수한 문제라면 이해를 구하고 대화를 해야지

    온집안 식구들을 다 불행하게 만들고 있잖아요.

    3) 아이가 뭘 잘못했는지 알 때 > 그 잘못이 크든 작든

    마주하고 있으면 상처와 분노가 식지 않는다. 떨어져서 진정하고

    그 다음 시간을 두고 해결할 방법을 찾자, 일단 독립하라고 하세요.

    이미 문제는 생겼습니다. 혈연이든 뭐든 인간 관계는

    안 맞으면 안 보고 사는 게 최고입니다. 상처 받아도 안 죽어요.

    살면서 인간 관계 틀어지는 게 뭐 드문가요. 인정하고 살면 됩니다.

    문제가 생겼다는 걸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는 게 최악이에요.

    당뇨로 발가락 잘라야 하는데 회피하다가 정말 죽는 경우가 있잖아요.

    신체 절단이란 거, 기가 막히지만 죽는 것보다 나은 겁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이미 적당히 봉합되고 좋아지기는 글렀어요.

    님이 진실을 알게 되든 끝내 모르든

    남편이 상담을 받든

    남편과 이혼을 하든

    일단 상황 정리해서 어떻게 분리할 지부터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61 지역감정 인종차별 글 신고했어요 22 ㅎㅎ 2025/06/07 1,103
1724760 [극우댓글NO] 오이지 담그셨어요? (레시피있음) 14 헝글강냉 2025/06/07 1,130
1724759 총균쇠를 읽다가.. 12 .... 2025/06/07 2,619
1724758 윤거니 관저 이전때 주방, 가구 구입 비용만 20억 33 .. 2025/06/07 5,265
1724757 세상이 뒤뷔지는줄도 모르고... 2 o o 2025/06/07 1,541
1724756 남자 어린애들 극우화되는 방식 22 정치 2025/06/07 3,056
1724755 남편이랑 싸우면 1 꼬질쟁이 2025/06/07 995
1724754 부산 롯데월드 3 ㄷㄷ 2025/06/07 585
1724753 1일 섬유소 50g 섭취하려면? 3 섬유소 2025/06/07 787
1724752 수능 3등급 6개면 삼육대라고 15 .... 2025/06/07 2,423
1724751 조거팬츠 수선 가능한가요? 3 살빼자 2025/06/07 608
1724750 다친 아빠 기습 공격하는 아기 5 ........ 2025/06/07 2,405
1724749 제 베란다에는~ (자랑글?) 4 일상글 2025/06/07 1,542
1724748 (뒷북)추도식 대통령 옆 흰나비 14 ... 2025/06/07 2,256
1724747 굴욕적인 선물 받고 좋다고 자랑한 대통령 3 상등신외교 2025/06/07 2,776
1724746 여름이라 감탄브라 처음으로 사고 싶은데요. 6 여름 2025/06/07 1,635
1724745 제가 봤던 책 체크할 수 있는 그런 앱이나 사이트 없나요? 3 올리브 2025/06/07 308
1724744 축농증과 미각 후각 상실 4 olive 2025/06/07 450
1724743 리박스쿨 다음 지령은 25만원이래요 20 ㅇㅇ 2025/06/07 1,912
1724742 저만 그런지 1 @@ 2025/06/07 323
1724741 일 잘하면 장땡이야 5 2025/06/07 733
1724740 [충격] 김상욱이 국힘에서 당한 괴롭힘 수준 22 세상에나 2025/06/07 5,092
1724739 엄마가 청소도우미 알바를 하는데 매번 보고하듯 카톡을 보내시거든.. 19 ,,, 2025/06/07 5,123
1724738 윤, G7 정상회의 또 초청 못 받아…미·일 ‘편식외교’의 최후.. 7 ㅅㅅ 2025/06/07 1,680
1724737 저 키 167인데 36 …… 2025/06/07 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