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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수저 금수저 아이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ㅇㅇ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25-06-07 00:02:50

밑에 흙수저 금수저 아이 글 보면서 생각이 났는데요

제가 수학 강사고 아이가 2명 있는데.. 둘 다 수학을 참 잘해요.

물론 물려받은 수학적 머리도 있겠지만 환경이 더 컸다고 생각을 해요.

 

첫째는 수학이 천사 과목이라고 하는 중등이구요.

둘째는 수학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참 잘해요. 그래도 시간가면서 더 좋아하게 될거 같아요.

수학 공부를 그렇게 많이 시키지도 않았고.. 적절하게 끌어주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진짜 제가 수학 강사니까 가능한 거거든요.....

 

딴 엄마들은 힘들거 같아요.

그런거 보면 부모가 자녀에게 해준다는 영향이 정말 지대한거 같아요.

요즘같이 고도화된 정보화 사회에서 스스로의 힘만으로 살아나가기 얼마나 힘든가 싶어요...

잘났다고해서 자기만의 힘으로 잘난게 아니고 못났다고 해서 진짜 못난게 아니겠죠..

 

IP : 223.38.xxx.1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7 12:35 AM (211.235.xxx.62)

    부오의 영향이 없을 수 없죠..
    전 언어 전공자라 아이 영어를 끌어주고 있는데
    영어는 학원을 안다녀도 내신도 수능 모고도 1등급이 나와요
    중국어도 그렇게 해주고 싶었는데 제가 중국어를 하나도 모르니 그건 또 안되더라구요

  • 2. ㅡㅌ
    '25.6.7 5:00 AM (125.185.xxx.27)

    한명은 흑수저 한명은 금수저 글인줄 알고 다 읽으니
    누가 흙금이란 글 아니에요?

  • 3. ㅡㅌ
    '25.6.7 5:04 AM (125.185.xxx.27)

    수학이 천사과목이란 아이 부럽네요.

    나도 과외받고 유명선생에게..
    오빠도 개인과외시키고 해도 안되더라고요수학은ㅠ
    륽금 문제가 아닝 수학은.

    수학머리 좋은 부머리 안담고 모머리 유전인가뵈요. 모도 순간순간 머리좋다싶을때가 많았는데..
    확실이 부머린 못닮은듯

  • 4. ...
    '25.6.7 5:57 A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아이 초6부터 수학학원 처음 다니고 과학고, 아이비리그 공대 들어갔어요. 그 이전에 학습지나 선행 한번도 한적 없어요.
    남편 과학고 서울대 공대 졸
    저는 전문직입니다.

  • 5. 저는
    '25.6.7 6:03 A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유전 80%봅니다.
    형제들끼리 무섭게 닮는 거 보면요.

  • 6. 강남학원강사
    '25.6.7 6:14 AM (110.70.xxx.11)

    저는 유전 80%봅니다.
    형제들끼리 무섭게 닮는 거 보면요.

  • 7. ..
    '25.6.7 10:19 AM (110.13.xxx.214)

    수학유전자와 환경을 물려받은 아이들이 정말 부럽군요 한국입시에서 수학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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