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끝없이
'25.6.6 11:21 PM
(221.138.xxx.92)
죽을때까지 그러시겠죠...
2. 노트북
'25.6.6 11:22 PM
(59.7.xxx.138)
연세는요?
3. ㅇㅇ
'25.6.6 11:25 PM
(39.125.xxx.199)
80세넘은 친정엄마.. 점점더 심해져서
자식들 다 가능하면 안보려하고있어요.
너무 힘들게 하네요.
4. ..
'25.6.6 11:26 PM
(156.59.xxx.67)
죽을때까지요.
저희 시부모님이 딱 그러셨어요.
반전은 시아버지 돌아가시니 시어머님이 울고불고
생전에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나 어쩐다나.
5. 그거
'25.6.6 11:26 PM
(70.106.xxx.95)
본인이 죽을때까지요
친정엄마, 새남편이랑 재혼하고 오래 살면서도
이미 죽고없는 친정아빠 욕을 지금도 해요
병이에요 병.
누가 납치라도 해서 강간이라도 해서 우리 낳았냐 자기가 좋다고
연애해서 결혼해놓고 왜 맨날 피코하냐 그러면 난리도 아니에요
막상 나이들어보니 엄마가 나르시시스트에 쏘시오였어요
6. 이혼
'25.6.6 11:27 PM
(223.39.xxx.238)
이혼하라고 하는 게 나을것같은데요.
서로 너무 안 맞는데 자식 다 키우고 홀가분하게 따로 사는거 저는 좋게 봐요
7. 그리고
'25.6.6 11:29 PM
(70.106.xxx.95)
팔십 칠십대인데 더 심해지고
아예 누구말도 안들어요
자기만 피해자.
8. ...
'25.6.6 11:33 PM
(122.36.xxx.234)
나이만 들었지 미성숙한 거죠.
그럴 땐 당신들 부부싸움을 왜 내게 떠벌리냐, 남편 보기 부끄럽다, 부모님 때문에 나까지 이혼해야겠냐며 강력 차단.
저흰 엄마가 일방적으로 아버지한테 삐치고 시비 거는 타입이고, 그러다가 저희한테 다다다 아버지 흉을 봤는데 다들 질려버린 자녀들이 이구동성으로 ㅡ그렇게 싫으면 이혼해라고 해버렸더니 한동안 조용합디다.
그러곤 작년에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이젠 전화기 붙들고 외롭네, 너네 집에 지금 갈거다며 난리예요.
9. ㅇㅇㅇ
'25.6.6 11:34 PM
(121.162.xxx.85)
저희 엄마가 왜 거기 계시죠
자식 셋인데 저만 연락해요
저도 거의 연락 안 합니다
거의 80이신데 지금도 그러지만 이제 들어줄 자식들은 연락 없고 안 듣는 저만 남앗네요
10. ㅅㆍㅇㆍ
'25.6.6 11:34 PM
(58.122.xxx.55)
60년을그랬는데 포기했어요
나한테 서로 욕하지말라고 했어요.둘이 해결하라고
죽어야 끝납니다
11. 아예
'25.6.6 11:35 PM
(125.177.xxx.34)
전화 받지도 말고
명절때 외에 연락도하지 마세요
12. ..
'25.6.6 11:40 PM
(221.149.xxx.23)
전 저 스트레스 받게 하면 전화 안 받습니다. 저라면 싸운 얘기 시작하는 순간.. 그건 엄마 일이니까 나한테 하지만 하고 끊어버림. 자식은 노예가 아닙니다.
13. ....
'25.6.6 11:42 PM
(222.100.xxx.165)
점점 더 심해지면 망상도 생겨요
어쩌면 우울증이 있을지도 모르고요
정신과 모시고 가세요
저절로 좋아지기 힘들고
주변인들도 힘들어요
14. ...
'25.6.6 11:55 PM
(42.82.xxx.254)
하도 욕을 해서 이혼하라고 했더니 너 시댁에 부끄러울까봐 못한다고 하더라구요..아무 상관 없다고, 아빠도 엄마도 서로 너무 힘들겠다 남은 여생이라도 따로따로 행복하게 살아라 강하게 이야기 했더니, 그날 이후 반찬까지 숟가락에 놓아주며 애틋해하네요....아마 욕도 습관이지 싶어요..누구라도 미워해야 삶...
15. 걍
'25.6.6 11:56 PM
(61.81.xxx.191)
세 번,다섯 번에 한번씩만 받아주세요.
16. 맞아요
'25.6.7 12:08 AM
(211.241.xxx.107)
이혼하라고 하세요
자식들이 내 몰라라 하니
그렇게 싸우다가 죽을 날 다가오니
측은지심이 드는지 욕하면서도
이것저것 챙기고
딸인 제가 살날 많지 않으니 서로 잘 하라고 말해주는데
저러다가 한쪽이 먼저 가면 삶의 의지가 없어질거 같아요
싸울수 있다는건 살아가는 에너지가 남았다는거
17. 전화
'25.6.7 12:20 AM
(121.147.xxx.48)
를 받지 마세요. 통화 하다가도 흉보는 이야기 나오는 순간 앗 갑자기 바쁘네 하고 끊어요. 여러번 그러다보면 엄마도 눈치를 채고 스스로 자제하거나 원글님이 현명하게 엄마를 물리칠 수 있게 되요.
어머님이 하시는 일이 바로 감정 쓰레기 배출입니다. 감정의 쓰레기통 당첨이시네요.
세상에 그런분 엄청 많고
받아줄수록 심해지고
옳은말하면 딸한테도 막말하고 너때문에 피해봤다고 닌ㄴ리칩니다.
그럴 때는 그냥 끊고 냉정해야 서로에게 그나마 낫습니다.
18. 헐
'25.6.7 12:23 AM
(211.211.xxx.168)
무식? 유식하면 아빠 욕 잘 들어 주는 건가요?
어머니가 진짜 노답이시네요
19. ..
'25.6.7 1:59 AM
(113.10.xxx.82)
제 얘기인 것 같네요 하루종일 아빠 험담 듣느라 진이 빠졌어요
20. ..
'25.6.7 2:21 AM
(1.231.xxx.4)
저도 지금도 치고박고 싸우는 42년생 48년생 친정부모님 있어요.
엄마 전화 와서 싸움중계하거나 아버지 험담 시작하면
저는 바로 전화 끊어버려요.
그래야 내가 살겠더라구요.
그 담부터 조심하시다가 좀 시간 지나면
또 그래요. 그럼 저도 또 바로 끊어버려요.
21. 원글
'25.6.7 3:12 AM
(117.111.xxx.70)
부모님 몇년 있으면 사신지 60년차 될겁니다
저희도 두분 저러는꼴만 보다
아버지흉보는 엄마 보면서 자식들도 늙어가요
엄마는 아직도 저희가 엉마편 안들어주고
아버지욕 그만 하라고 한마디 했다간 욕먹고
혼나고 전화통 던지고 끊어요
이제는 하다하다 엄마가 저희들 있을때 아버지에 대한
개망신 당할 큰얘기 하나 터트려 버릴거라고 아버지를 협박하고
아버지 망신에 대해 위협합니다
저희는 아버지 망신 당할 얘기 듣고 싶지도 않은데 말이죠
22. ᆢ
'25.6.7 5:02 AM
(58.140.xxx.20)
그러다가 아버지 돌아가시면 혼자 외롭다고 징징대요.
23. ..
'25.6.7 7:57 AM
(211.208.xxx.199)
엄마,이모들 전화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