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ㅠ
'25.6.6 4:47 PM
(220.94.xxx.134)
아이에게 말 많이 하시나요? 엄마아빠가 수다스럽게 아이이에게 얘기하는 아기들이 말이 빨라요
2. ㅎㅎㅎ
'25.6.6 4:49 PM
(1.227.xxx.55)
울 아들 36개월 지나서 말 시작했어요.
제 눈에도 잘못된 게 없는 거 같아 그냥 지켜봤어요.
남들 다 병원 데려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잘 컸고 공부도 잘했어요. ㅎ
3. ..,
'25.6.6 4:51 PM
(112.167.xxx.79)
남자 아이면 늦을 수 있어요. 아는 언니네도 손주가 20개월 돼 가는데 말이 늦어 걱정 했는데 지금은 말을 한데요
4. 늦어도
'25.6.6 4:53 PM
(1.237.xxx.119)
괜챦아요.
말 늦게 하는 아이들 많아요.
유튜브에서는 자폐증 아이들이 있다고 해서 관찰은 열심히 하시고
찾아보세요
그런데 진짜 엄마 아빠가 아이한테 말을 많이하고 리액션도 같이 해주셔야 합니다.
5. 36개월
'25.6.6 4:53 PM
(182.221.xxx.3)
저희 아들은 36개월까지 엄마 밖에 못했어요. 36개월때 2주 출장 다녀오니 그 사이 아이가 기저귀도 떼고 문장으로 말하고 있더라구요.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있는지 어느정도 수준이 되기전에는 입을 안열었던 것 같아요.
6. 음
'25.6.6 4:54 PM
(49.164.xxx.30)
20개월넘었는데 엄마아빠도 못한 아기는 못봤어요.. 저같음 병원한번 가보겠어요.
불안한거 보단 낫죠
7. 원글
'25.6.6 4:57 PM
(61.84.xxx.28)
병원이나 언어센터도 가봤는데 24개월까지는 기다려보고 그때도 같으면 다시 오라고 그러더라구요 기다리고는 있는데 자꾸 불안해서..게다가 저희는 대가족이라 정말 오디오가 비지를 않는데 아기가 말을 못하니 더이상 해줄 것도 없어요ㅜㅜ
8. ..
'25.6.6 4:58 PM
(211.210.xxx.89)
우리애 25개월부터 말하기 시작했어요. 아무이상없어요.지금 대딩입니다~~
9. 름름이
'25.6.6 5:00 PM
(39.125.xxx.202)
그러다 말을 우수수 쏟아내는 애들도 있어요. 28개월까지 지켜보다 저라면 센터가보겠어요. 말 트이는데 도움주는데 부모로서 현명한 방법, 대화법 찾아보는거라.
근데 저희애 반에 36개월 기점으로 언어치료 다닌 애들 지금은 안가는데 52개월 전후. 이 친구들 솔직히 아직 말수가 적고 발음이 부정확. 놀때도 혼자노는 성향이더라고요.
10. 마음
'25.6.6 5:01 PM
(1.240.xxx.21)
20개월이면 마음 편안히 가지셔도 됩니다.
말 늦는 건 지능과 상관이 없어요. 말하게 되면 어느 순간 봇물 터지듯
터질 거예요. 우리 아이들도 말이 늦게 트였어요.
책, 책 하며 쫒아다니며 책 읽어 달라더니
30개월 되어 말이 트이고 얼마 안 있다 혼자 한글을 깨치더군요.
11. 아
'25.6.6 5:10 PM
(211.57.xxx.145)
제 아이가 36개월 넘어서 말 했어요...
생활에서 부족함이 없는 경우나
아이가 완벽성을 추구하는 등
여러 경우에 말이 늦을 수 있대요
저흰 갑자기36개월 넘은뒤 2달 동안 말 시작에서 문장 말하기까지 다 되더라고요
육아서적 중에 말 늦은 아이 체크하는게 있어요
본책과 별책 부록이 있는데
별책 부록이 아이 연령별로 이해해야하는 말을 체크할수 있는 책이었어요
전 이거 해보고 느긋하게 있었네요
여아 였습니다
지금 초5인데 말 잘 하고 학교생활 잘 합니다
12. 근데
'25.6.6 5:18 PM
(211.234.xxx.228)
이건 정말 아이마다 다르니
병웜문의를 해보세요. 가서 물어보고 하면 의사는
그 낌세를 알아요
여기서 나는 36개월에했네 다섯살 넘어 입트였네 그런말 소용없어요. 전에도보면 안걸으려고 하는 아이보면서 나는학교갈때 일어났느니 냅두라느니 하다가 그아이 정말 문제있던적 있어요. 아이문제만큼은 우리애도 그래 너무 조급해마 그런말 보다는 그래도 검진한번 받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없다면 더 좋은일이잖아요. 꼭 병원 가보세요. 이상해서가 아니라 검진차원에서요
13. 우리 둘째가
'25.6.6 5:25 PM
(124.53.xxx.169)
딱 그런 상태로 30개월이 넘도록 말을 못했어요.
말 없어도 의사소통엔 문제없어 늦나보다 했지
걱정 1도 안했어요.
남아 둘을 정신없이 혼자 키우며 아예 생각조차
못했는데 나중에 삼촌 얘기듣고 알았어요.
어른들이 걱정을 태산같이 하시고 아 해봐
하면서 테스트 해보고 그러셨다고...
또래들이랑 놀때도 말이없다고 또래애엄마들이
말했지만 전 태평하게 별걱정 안했죠.
성격도 느긋 말도 느긋하고 처분하고 안정감있는 성격으로 성장했어요.
기르는 내내 고집부리거나 말썽이 없어 감사해
하며 길렀네요.
30대인데 사회생활 잘하고 성정은
지금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어요.
키우는내내 뿌듯함을 선사한 아이였어요.
14. ...
'25.6.6 5:25 PM
(106.101.xxx.143)
20개월은 아직 언어 정상범위예요 다른 행동발달은 좋네요
전 둘째이고 딸인데도 30개월이 넘어도 말한마디 안해서 대학병원 갔었어요
3분 정도 쓱 보시곤 어린이집 보내라고 하시더군요
키워보니 발달시기가 늦은 수재였구요
15. Hhh
'25.6.6 5:26 PM
(210.179.xxx.177)
걱정많이 하시겠어요
저희 아들 18개월에 걸었어요 ㅜㅜ
엄마가 저 몰래 병원도 다녀오셨죠
언어는 더욱이 늦는 아이가 있더군요
아들들은 진짜 다 클때까지 조마조마할때 많아요
에혀~~~~
16. 아
'25.6.6 5:26 PM
(211.57.xxx.145)
제 경우는 그랬다고하지만
한마디도 못한다니 병원은 함 가볼것 같아요
대학병원으로요
17. 음...
'25.6.6 5:26 PM
(182.226.xxx.97)
병원에서 24개월까지 기다리라고 했으니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제 동생이 정말 말을 늦게 해서 엄마가 엄청 걱정했었어요. 지금은 말 잘하죠^^
4살때도 운동화라는 말을 못해서 저한테 군동화 군동화 했던 기억이 나네요
말하다 보니 동생 어릴적이 떠오르네요
원글님 걱정하지 마세요 ~
18. ㅁㅁ
'25.6.6 5:27 PM
(211.62.xxx.218)
아인슈타인도 그랬다고.
19. 음
'25.6.6 5:29 PM
(223.38.xxx.4)
부모와 아이 상호작용이 잘되면 그닥 걱정할필요없어요.
정작 아픈 아이들은 따로 있어요.
남이 입댈게 아닌듯해요.
부모가 더 신경쓸듯.
20. …
'25.6.6 5:36 PM
(112.146.xxx.207)
완벽주의자라서 실수하기 싫어하는 아이라면
이렇게 입 꾹 다물고 있다가 어느 순간
엄마 나 냉장고에 아이스크림 먹어도 돼요?
라고 완전한 문장으로 말해서 원글님을 놀라 넘어지게 할 겁니다. ㅋ
하지만 정~ 걱정되신다면 병원 한번 데려가 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겠어요.
21. .....
'25.6.6 5:36 PM
(110.9.xxx.182)
저희애 24개월부터 문센 다녔는데..
문센 쌤한테 말 잘 못한다 했던 기억이..
엄마아빠만 했나...
아이큐 150이예요..
20개월이면 괜찮습니다.
22. ....
'25.6.6 5:40 PM
(180.69.xxx.152)
눈맞춤 잘 되면 괜찮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세요.
23. . . .
'25.6.6 5:45 PM
(180.70.xxx.141)
말귀를 알아듣고 소통이 되면 괜찮아요
엄마 물 좀 줘~ 같은 말 알아듣고 물 주면 됩니다
제 아이 34개월에 입 트였는데
동네 소아과에서 상호작용 되면 괜찮다고 기다리라 했구요
말 시작한지 2주만에 완벽 문장 말 하더군요
엄마아빠 만 말 하고 자기이름은 발음 못하는 수준 이었어요
24. .....
'25.6.6 5:56 PM
(175.117.xxx.126)
병원은 한 번 데려가 보시고요.
가실 때 애랑 상호작용하는 동영상 좀 찍은 거 가져가시고요.
병원에서 괜찮다 하면..
대가족이라 하시니 혹시..
애가 뭐 의사 표현 하기도 전에 착착 가족들이 필요한 걸 대령하고 있지 않나요?
저희 애 어릴 때 제가 일하느라 친정에서 키워주셨는데
친정 엄마가 그렇게 착착 대령하셔가지고..
목 마를 것 같으면 목 마르지? 물 줄까? 하고 물 주시고
배고프지? 간식 줄까? 하고 간식 대령..
우리 산책갈까? 바로 신발 신겨주고 놀러가고.. 등등
애가 말이 늦는데 한 번 애가 말할 때까지 주지 말아보자고 했더니
바로 말 트였어요..
친정엄마가 힘들어 하셨어요..
목이 마를 것 같은데 어떻게 물을 안 주냐고.. 하셨지만..
일단 주지 마시고..
목 마르면 물 주세요.. 하면 물 줄께.. 목 안 마른가 보네.. 목마르면 그 때 얘기해...
간식 주세요.. 하면 간식 줄께..
나가요! 하면 산책가자.. 산책 안 가고 싶나보네.. 그럼 그냥 집에 있자..
해보니 금방 말문 트이더라고요..
별로 말할 필요가 없었던 듯..
25. 느긋하게
'25.6.6 6:17 PM
(125.136.xxx.93)
20개월이면 아주 괜찮아요
눈이 불안하고 자꾸 피하고 구석에만 있으려한다면
병원가시라 하겠는데
잘알아듣는다면서요
무엇이든 의사소통 되고 응 이라는
소리도 낸다면서요
절대 절대 걱정안해도 됩니다
평균에 우리아이들을 재단하지마세요
빠른애 늦은애 평균적인애
그렇습니다
부모가 자꾸 채근하고 불안해하면 아이도 알아요
그럼 더 입을 닫아요
지인아이 5살에서야 단순한 단어 한마디 했어요
그전에 어 아 것두 세살넘어 겨우..
지금요??천재에요
많이듣고 자랐기때문인지 깊어요
26. ㅇㅇ
'25.6.6 6:18 PM
(87.144.xxx.199)
울 집에도 말을 굉장히 늦게 했는데 말을 하자마자 문장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학교 가서 공부도 잘하고 대학까지 잘 갔어요. 너무 걱정 마세요. 아마 완벽주의 성향이 있어서 그럴 겁니다.
27. ..
'25.6.6 6:18 PM
(211.208.xxx.199)
저희 딸 24개월 넘어서 했어요
그 위에 수다스런 오빠도 있어요.
어느 날 입이 트더니 그 날로 줄줄 하더군요.
시건은 멀쩡한거 같은데 걱정 마세요.
28. ㅇㅇ
'25.6.6 6:21 PM
(87.144.xxx.199)
말늦은 우리집 아이 첫마디가 밥 달라였어요.
너무 웃겨서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ㅋㅋ
밥같이 아가들한테 중요한 걸 주는 걸 밥 달라 할때까지 기다려보세요.
29. 귀가트여야
'25.6.6 6:32 PM
(112.169.xxx.252)
아이에게 동화칙 많이 읽어주시고
끊임없이 말걸어주고 말해주세요.
귀가 트이면 금방 말해요.
30. 제 조카도
'25.6.6 6:56 PM
(118.235.xxx.166)
말이 느려 걱정했어요.
말귀 다 알아듣고, 퍼즐 뒤집힌 상태에서도
완벽하게 맞추고..
근데 말만 안 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자라는 동안 수재, 영재 소리만 들었고,
지금 최고의 명문대 다닙니다.
위의 댓글 다 비슷하네요.
많이 들었기에 깊다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31. 원글
'25.6.6 7:03 PM
(61.84.xxx.28)
어휴 댓글들 감사합니다 답정너처럼 괜찮을거란 얘기 듣고싶었나봐요 저 윗 댓글처럼 대가족이라 애가 말하기전에 한명이 목마르지? 하면 다른 한명이 물따라서 바로 가져오고 누가 애기 배고픈가? 하면 한명이 간식준비하고 한명이 들어다가 식탁에 앉히고 말할 시간 안준거 맞는거같기도 해요ㅠㅠ
32. ...
'25.6.6 7:44 PM
(121.133.xxx.58)
4개월 후에 아이가 처음으로 뭐라고 말했는지 알려주세요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말 할 거 같아요
33. 원글
'25.6.6 8:02 PM
(61.84.xxx.28)
윗분 네 꼭 그럴게요 속으로는 그때도 여전할까봐 너무 긴장되는데 꼭 4개월뒤에 아기 말 한다고 할게요!
34. ᆢ
'25.6.7 5:13 AM
(58.140.xxx.20)
원하는거 미리 다 알아서 해주는데 말할필요가 없어서 말 안할수도 있어요.아쉬워야 말을하죠 ㅋ
기다리면 어느날 툭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