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거의 30년간 간헐적단식을 하고 있어요.
아침잠이 많아서 밥 못 먹고 학교를 가다보니 습관이 되서요.
점심을 11시~1시 사이에 먹고 저녁을 5시~7시 사이에 먹어요.
아침 공복에 필라테스 1시간해도 배 안고프고요. (평소 루틴)
요즘은 필라테스하고 바로 수영장가서 50분 수영해도 배가 안고프네요.
수영장은 50미터 레인 킥판잡고 발차기로 왕복 5회하고 자유형으로 10회이상 왕복 하구요.
수영은 힘들지않게 천천히 하는 편이긴 한데요.
너무 힘빼고 수영해서 운동이 안되나? 싶기도 하네요.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어요.
플러스마이너스 1키로정도로 평생 일정해요.
수영하면 배고프다는데 전 너무 설렁설렁 하는걸까요?
운동이 되려면 더 빨리 힘차게 가서 헥헥거릴정도로 해야할까요?
물속에서 도는건 못배워서 50미터 가면 섰다가 다시 출발하는데 얼굴은 덥지만 숨차지는 않거든요..
하긴 운동을 하고 있어도 팔뚝에 물렁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