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못하는 직원에게 말하고 싶은것들

사장은고민중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25-06-05 19:52:07

3명 직원둔 상업 업체 운영중입니다. 

가능하면 경력단절 여성분들 뽑으려 하는데 답답한 게 있어요.

 상업공간인데 (학교처럼) 자기가 알때까지 알려달래요. 1번에서 3번 물어보고 기억 못하면 메모해두고 

업무를 숙지해야죠. 언제까지 바쁜데 똑같은 일을 가르쳐야 합니까. 또 모르는 일은 자존심때문에 안 물어봐요. 분명히 몰라서 물어봐야 되는데 그런거는 왜 안물어보는건지 답답해요. 

일 할때 우선순위를 정해서 빨리 처리해야되는데 현재 하고있는 자기일만 해요. 

수동적으로 지시 내린것만 네 네 하고 능동적 적극적으로 어떻게 일을 처리할지 생각을 안해요. 

제가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걸까요?

업무 매뉴얼도 만들고 업무순서도 정해주고 모르는것은 메모하고 숙지하라고 하고 다 해도 나아지지 않네요. 

 

IP : 112.160.xxx.1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6.5 7:53 PM (210.126.xxx.33)

    답답하시겠어요.

  • 2. 사회에서
    '25.6.5 7:54 PM (118.235.xxx.150)

    경단녀 안뽑는 이유가 있어요 취지는 좋으나
    회사가 자선단체가 아니잖아요

  • 3. ...
    '25.6.5 7:57 PM (211.227.xxx.118)

    내 사업인데 빨리 자리잡아야죠.
    경력 단절보다 빠릿빠릿한 직원 찾으세요.
    불우이웃 돕기 아니에요.

  • 4. ㄴㄴ
    '25.6.5 7:58 PM (112.169.xxx.195)

    그런분들은 뽑지 마세요.

  • 5.
    '25.6.5 7:59 PM (175.120.xxx.236)

    그런 분들 안 뽑으면 되요.
    그리고 경력단절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런 분들 뽑으신 거예요.
    원글의 페이나 근무환경이 일 잘하는 사람에게 매력이 없으니 그런 사람이 지원할 수도 있구요

  • 6.
    '25.6.5 8:10 PM (211.215.xxx.144)

    인사가 만사
    경력단절이라도 나이가 많아도 원글에 적은것처럼 일하는 직원도 있어요

  • 7. 이뻐
    '25.6.5 8:11 PM (211.251.xxx.199)

    그리고 경력단절이라 그런게 아니라 그런 분들 뽑으신 거예요.222

  • 8. 저런 사람
    '25.6.5 8:13 PM (1.229.xxx.73)

    답 없어요
    일머리도 없고요
    열심도 없어요
    외우지도 못해요
    자기 권리는 잘 찾아요

  • 9. ...
    '25.6.5 8:17 PM (106.101.xxx.68) - 삭제된댓글

    경단녀 중에서도
    이전에 확실히 직장생활 잘 해본 경험 있는 사람을 뽑아요.
    그냥 육아한다고 거의 사회생활 안하고 바로 전업된 사람들은 경단녀라기보다는
    그냥 경력없는 나이든 신입직원이나 마찬가지예요.

  • 10. 경단녀
    '25.6.5 8:57 PM (114.200.xxx.242)

    이건 경단녀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직장까지 안가도 작은 모임이나 행사하나 준비만 해봐도 정말 답답한 사람들 많아요. A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a나 a'까지 고려해서 A를 준비해야만 하는데 정말 A만 생각해요. 정말 깜짝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 11.
    '25.6.5 11:15 PM (180.69.xxx.63) - 삭제된댓글

    면접관 적어도 두 명이 같이 뽑으세요.
    어쩌면 사람보는 기준이 자신만의 기준에 갇혀 있을 수도 있어요.
    면접에서만 매우 능동적이고 약간의 거짓도 서슴 없는 사람에 꽂히는 면접관도 있더군요.
    언변이 좋고, 면접 중인데 수시로 웃고, 약간 고상하거니 부티나는 지원자만 골라 뽑고, 절대 무던고 책임감 있고 우렁각시처럼 일하는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면접관 마음에 쏙 들지는 않거든요.

  • 12.
    '25.6.5 11:20 PM (180.69.xxx.63)

    면접관 적어도 두 명이 같이 뽑으세요.
    어쩌면 사람보는 기준이 자신만의 기준에 갇혀 있을 수도 있어요.
    면접에서만 매우 능동적이고 약간의 거짓도 서슴 없는데 꽂히는 면접관도 있더군요.
    언변이 좋고, 면접 중인데 수시로 웃고, 약간 고상하거니 부티나는 지원자만 골라 뽑아 그런 사람이 한 조직에 서너명이 돼버려요.
    약간 신중하고 무던하고, 책임감 있고 우렁각시처럼 조용히 알아서 일하는 사람은 처음 보자마자 면접관 마음에 쏙 들기는 어려워 면접에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610 이젠 트럼프랑 통화했다고 난리일듯 7 .... 00:17:33 1,023
1724609 잔잔한 감정선 + 귀족 배경 + 해피엔딩 영화나 드라마 4 ... 00:15:02 629
1724608 학창시절 반장선거 이야기 1 2 그냥 00:14:40 513
1724607 미국에서 대졸자 실업률이 평균실업률보다 높아짐 2 벌써 00:10:38 398
1724606 나경원 페북 보세요 ㅋㅋㅋㅋㅋ 10 ㅇㅇ 00:08:09 3,811
1724605 이재명 싫어하지만 27 ㅇ ㅇ 00:07:37 2,611
1724604 내일부터 트럼프 내려까기 시작할듯 8 .. 00:03:00 994
1724603 흙수저 금수저 아이 보다가 든 생각인데요 1 ㅇㅇ 00:02:50 846
1724602 쳇GPT 3 .. 00:02:30 300
1724601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 6월 6일자 4 .... 00:00:00 1,751
1724600 이재명 대통령의 평생베프와의 우정이야기 4 .,.,.... 2025/06/06 1,316
1724599 트럼프, 李대통령 방미 초청…이른시일 만나기로 6 ... 2025/06/06 1,380
1724598 제 주변 2번 지지자 말이 8 ㅁㄵㅎ 2025/06/06 1,507
1724597 속보] 한미정상, 20여분 통화…서로 겪은 암살 위험 의견 나눠.. 14 뜻밖의 2025/06/06 2,542
1724596 80% 내란 지지 강남 2찍들은 전쟁을 원한다는 거예요? 7 ㅇㅇ 2025/06/06 913
1724595 영재발굴단 미술편 금수저 vs 흙수저 3 .... 2025/06/06 1,463
1724594 쳇 GPT 5 .. 2025/06/06 478
1724593 [속보] 이재명 대통령, 트럼프 미 대통령과 20분간 정상통화 59 미쵸 2025/06/06 5,003
1724592 애는 개판인데 개념있는척하는 학부모. 7 . 2025/06/06 1,279
1724591 저는 딸인데 애가 엄청 든든한 느낌이 있어요 3 2025/06/06 1,274
1724590 박은정 법무부 장관설에 대한 본인 대답 3 몸에좋은마늘.. 2025/06/06 1,771
1724589 연애프로 보고 울어요 1 ........ 2025/06/06 1,526
1724588 다리미판 선택좀 해주세요. 1 에휴 2025/06/06 194
1724587 색깔있는 옷 얼룩은 어떻게 없애나요? 3 ㅇㅇ 2025/06/06 355
1724586 리박이들 침투목적은 계몽이나 편가르기가 8 ㄱㄴㄷ 2025/06/06 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