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 이럴 경우 방법 있을까요?

전세 조회수 : 667
작성일 : 2025-06-05 15:40:36

 세입자로 4년차 살고있어요. 만기 다가오는데 6개월 정도만 더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전세금 이자를 아예 주인에게 지불할 의사도 있고, 반전세나 월세로 돌려 6개월치를 낼 의사도 있어요.월세가 너무 세지 않는 범위에서요. 저희동네 시세는 보증금 1억에 월세 300집이 좀 있고 5천에 240도 있긴 하더라고요.  저흰 보증금을 더 주고 월세는 100만원대에서 해결하고 싶긴해요.

    만약 전세계약을 갱신할 경우에는  주인이 기존 전세금에서 1억을 더 올려달라고 하네요. 새로 들어올 사람이 구해지지 않으면 줄 돈도 없다하고요.... 

  남편은 이 참에 아예 옮기자고 하는데 초저 아이가 낯가림도 심해서 저는 학년 바뀔때 옮기고싶어요.

IP : 211.234.xxx.2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5 3:45 PM (122.38.xxx.31)

    2년 살고 2년 연장할때 갱신권 사용하셨나요?
    갱신권 안쓰셨으면 갱신권 쓰시고 (최대 5프로 인상 가능)
    이사나가기 3개월전 통보하면 끝인데..

  • 2. 그건
    '25.6.5 3:45 PM (106.101.xxx.216)

    부동산이랑 상의해보고 집주인의견 물어보세요. 양쪽 의견 맞으면 가능하죠.

  • 3. ..
    '25.6.5 4:02 PM (118.217.xxx.9)

    '새로 들어올 사람이 구해지지 않으면 줄 돈도 없다하고요.... '

    이런 상황이면 남편 말대로 이참에 옮기세요
    초저 아이면 2학기 전학이 더 좋을 수도 있어요
    1학기 학기 초면 교사도 아이들도 처음이라 신경써주기 어렵지만
    2학기 학기 초면 아이들도 새로운 친구 더 관심있어하고 그렇거든요
    아이들은 생각보다 잘 적응하니 걱정마세요

  • 4.
    '25.6.5 4:06 PM (221.138.xxx.92)

    집주인과 상의해보세요.
    안될게 뭐 있을까요...

  • 5. 힘이 되는
    '25.6.5 4:06 PM (211.234.xxx.247)

    말씀 감사합니다. 초저면 2학기 전학도 괜찮군요.
    갱신권은 이미 썼어요. 갱신권 쓸때도 집주인이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이해는 가지만요.

  • 6. dma
    '25.6.5 4:56 PM (163.116.xxx.113)

    집주인과 상의하면 될수도 있기도 한데요.
    집주인이 말하는 내용이 좀 쎄해서, 돈 쌓아놓지 않고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빼줄수 있는건 현실이고 실제로 원칙적으로는 계약 만기날에 돈을 내놔야되는게 맞는데 이렇게 어정쩡하게 6개월 연장한 상태에서 만약 전세금 반환이 잘 안이루어지면 원글님은 애기 전학때문에 가야할 날짜가 정해져 있어서 돈 못받은 상태에서 이사하고 임차권등기명령을 쳐야할 최악의 경우도 있을 수 있어서 주인이 답한 말뽄새 봐서는 그냥 계약끝나는날 간다고 못박는게 나아보여요. 지금 못박아도 그때 집이 안빠져서 원하는 6개월 후가 아닌 8개월후까지도 못갈수도 있는 노릇이거든요..그런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면 알아서 돈을 구해서 내보내줘야하는게 주인이 할일인데 그럴 의지가 없어서 골치아플 수 있어요. 단, 그 동네가 인기 지역이라 전세가 잘 나가면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739 한국 고립됐다는 분들 나오세요. 1 ㅇㅇ 11:33:12 38
1724738 리박 등 댓글부대들 - 세대갈등, 남녀혐오 글도 쓴대요 1 ㅇㅇ 11:31:54 38
1724737 79세 엄마 항암. 3 mommy 11:29:48 205
1724736 저 사무실에 선풍기 안끄고 온거 같아요 6 123 11:24:51 314
1724735 ㅋㅋ 잼프 임기 3일차에 벌써 리박이들 장례식이네요 6 .. 11:24:36 435
1724734 집에서 먹고자면 부어서 1 Zz 11:22:47 149
1724733 세입자가 살고 있는집 매수 7 조심스럽습니.. 11:21:44 315
1724732 학벌 사회성 부족해도 다 살아지겠죠 4 .. 11:20:38 299
1724731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는 사람 기운 11:20:04 290
1724730 양곡법 다시추진하는거 넘 좋아요 3 ㄱㄴㄷ 11:17:31 323
1724729 G7 초청 아무나 가는것 아니냐? 13 o o 11:16:01 939
1724728 매불쇼에 김규리 나왔네요? 4 11:15:55 462
1724727 대통령실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6 0000 11:15:12 656
1724726 오이소박이에 꼭 새우젓 넣어야하나요? 4 오이소박이 11:12:09 196
1724725 참치캔 양배추 계란 두부 김치 4 돌대가리 11:10:55 350
1724724 [단독]“한덕수가 그날 후보 등록하러 가지 않은 것은 팩트” 1 범죄집단국힘.. 11:09:32 1,120
1724723 G7 초청받으셨네요. 14 좋네요 11:08:41 1,090
1724722 저속노화 가능할까…"젊다고 생각하며 살면 덜 늙는다&q.. 11:08:13 350
1724721 항상 기성세대는 내 생각이 맞다하지 ᆢ 21 11:03:24 406
1724720 저 때문에 변해버린 남편. 6 트라이07 11:00:13 918
1724719 헬리코박터균치료요 ㅠㅠ 4 .. 10:59:04 364
1724718 대통령 부부 영상 재미있네요 ㅋㅋ 2 10:56:25 1,127
1724717 이영애 연극보고 왔어요( 다이어트결심) 12 0000 10:52:48 1,673
1724716 매일 회식인 남편과 신생아 육아 어찌 할까요 7 아이 10:52:31 487
1724715 나이 50에 부모에게 이런 말 듣는다면 5 10:51:19 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