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4050들은 70프로가 이재명을 찍었다.
엄청난 결과이다.
가장 진보적이라는 20대여성도 60퍼센트를 넘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4050은 설명이 안되는 세대이다.
엄청난 인구를 보유한 세대인 이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며 이재명 대통령이 탄생했다.
그들은 혹독한 군생활과 주6일제를 겪고 아날로그 세대에서 디지털로 넘어왔다. IMF에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누구보다 치열하게 사는 그들은 어찌된 것인지 진보적이다.
이재명의 억강부약을 말하고 사회적 약자와 손을 잡는다.
부모님과 자식을 동시에 부양하고 동시에 많은 복지혜택에서는 소외된 세대이다.
그들이 청년일 때 높은 학자금 대출이율을 겪고 국가장학금 혜택도 없던 20대를 살아남은 사람들이다. 그들이 나이가 들면서 국민연금은 미뤄지고 축소되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이재명을 택했다.
난 그들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우리나라의 희망은 사실 이 4050들에게 있다.
2030대에 노무현을 4050대에 이재명을 뽑을 줄 아는
이 특출난 세대가 우리나라의 구원이다.
선배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이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