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때문에 김문순이랑 이준석 지지자들과 함께 저녁하고 술자리 가지고 헤어짐요.
2차 술집서 소리는 안나오지만 화면은 프로젝트 빔으로 스브스 틀어줌.
이기겠군 하고 혼자 좋아라 했는데 같이 있던 사람들 표정이 안좋아서 티는 못냄.
심지어 출구조사 확인한 일행 중 한명이 엄청 놀라면서 이게 말이 되냐고 해서 그때부터 입닫고 있었음요.
다들 술 마시고 대리 불러 가고
저는 술 안먹어서 운전하면서 최욱 들으면서 왔는데,,,
김문순 득표율 저거 실화인가요.
개표 할수록 숫자가 떨어지겠죠.
같이 있던 일행 중 두명은 지방까지 유세현장 따라다닌 골수 지지자거든요. 진짜 오늘 만나기 싫었어요.
남편이랑 둘이서 개표방송 보고 싶었는데 ㅠㅠ
남편은 일찌감치
끝났다. 난 잔다 라고 문자 보내더니
집에 오니까 진짜 코골고 자고 있네요.
전 잠도 안오고 김문순 이준석 최종 득표율 보고 자려구요.
제발,,, 떨어져라 떨어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