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에서도 이상기류 ?...
美 "중국 개입" 직격 후 이례적 통화 지연
[지금이뉴스]YTN - 2025. 6. 5. 14:04
취임식에서도 한미 관계의 이상 신호가 감지됐습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 주한 미국대사와 주한미군사령관이 불참했으며, 미국 측 주요
인사는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공간 문제 등으로 외교사절단을 전면 초청하지 않았다는 설명이 있지만, 같은 장소에서 열린
문 전 대통령의 취임식엔 주한미군사령관이 참석했던 전례가 있어 대비됩니다.
- 장성민 "이재명 정부, 트럼프 축하 메시지 왔나…역대 대통령 당선 그날 통화"
. . . 그러면서 "아직 백악관으로부터 축하 메시지가 오지 않았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겠는가"라면서
"현재 트럼프 행정부는 이재명 대통령이 중대한 범죄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점,
대북 불법 자금 800만 불 불법 송금혐의에 관한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
친중 노선에 기울어진 점, 경제 포퓰리스트라는 점, 입법 독재로 자신의 불리한 법을 뜯어고치고 있는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 중일 것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따라서 미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절차가 어떻게 전개되는지를 먼저 지켜본 뒤,
그에 따른 외교적 대응 수위를 결정하려는 입장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
그러다가 혹시 이재명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게 되면,
백악관은 범죄자를 정식 국가 원수로 축하하고 인정하는 외교적 실수를 범하게 되기 때문에,
이 를 피하기 위해 신중한 판단을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6050210995809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