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o o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25-06-02 16:09:15

김어준 "유시민, 김문수·설난영 관계 실제보다 우아하게 표현"

  https://m.news.nate.com/view/20250602n22526?isq=11278&mid=n0207

 


김씨는 지난달 27일 ‘70년대민주노동운동동지회’ 관계자 인터뷰 영상을 보여주면서 이번 논란은 유 작가를 비판하는 소재가 아니라 오히려 “김문수 후보의 성차별주의, 학벌주의를 검증하는 소재”라고 주장했다.

해당 인터뷰 영상에서 과거 설 여사와 동지였다는 이총각 전 동일방직 노조위원장은 1987년 설 여사와의 일화를 꺼냈다. 그는 “‘김문수는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물으니 (설 여사가) ‘앞으로 현장 노동자들이 학출(대학 출신)과 결혼하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겠다’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어 “김문수라는 사람이 자기를 아주 인격적으로 모욕한다(는 취지로 당시 설 여사가 말했다). ‘네가 인물이 잘났냐. 학벌이 있냐. 키가 크냐. 집안이 좋으냐’고 (했다더라)”라며 과거 김 후보와 설 여사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주장하며 김 후보를 지적했다.

김씨는 “유 작가는 고졸이라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무시하는 서울대 운동권 욕하면서 노무현 지지 맨 첫줄에 섰던 사람인데 학벌주의자인가? 포인트 자체가 너무 이상하다”며 유 작가의 발언이 곡해됐다는 취지로 말했다.

김씨는 “유 작가와 김 후보 부부의 관계를 제가 잘 안다. 아주 잘 아는 동지였다”며 “김 후보가 1985년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 사건으로 이듬해 어딘가로 끌려간다. 거여동 보안사분실과 장안동 대공분실 철문 옆에 숨어있다가 점심시간에 철문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김문수 어디 있냐’고 외치다가 끌려간 사람이 유 작가”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이어 “전두환 정권하에서 미친 짓을, 김 후보를 위해 그렇게까지 했던 사람이 유 작가”라며 “그 시절 김문수 구명 활동을 설난영씨와 함께했다. 그러니까 그냥 아는 사이가 아니라 생사를 같이한 동지다. 제가 그 과거를 알기에 (유 작가에게) 질문을 한 것”이라고 했다.

IP : 121.134.xxx.21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통
    '25.6.2 4:12 PM (211.114.xxx.32)

    동의합니다.

    그냥 친분도 아니고 같이 운동권 하던 사이였는데

    유시민이 선한 사람이라 저 정도 표현한 거죠

    더러운 변절자 ..이런 말 들으니 싼.

  • 2. 파면팔수록
    '25.6.2 4:12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거짓말 부부 ㅠ

  • 3. o o
    '25.6.2 4:12 PM (121.134.xxx.218)

    https://www.youtube.com/watch?v=Uzdj6MlxBko
    13:00 분 부터

  • 4. ...
    '25.6.2 4:28 PM (211.234.xxx.67) - 삭제된댓글

    김문수 계급주의 쩌네요
    와 마누라 인맥관리까지..

  • 5. 살아온
    '25.6.2 4:55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살아온 궤적을 보면
    그사람의 꿈 품격 진실성 모든게 보이죠
    저들은 정말 이상해요
    자신의 과거를 숨기면서
    그과거에 했던일을 하는 사람들을 공격해요
    저런 사람들을 본적이 없어요
    또한 자신이 변절에 변절을 거듭하면서
    아무일 없이 열심히 한길을 걸어온 사람들에게
    무식해서 변절을 잘한다고 훈계하며 가르치려 들었다질 않나?
    일단 사람이 아닌것 같아요

  • 6. 일단
    '25.6.2 4:56 PM (112.157.xxx.212)

    타인을 향해 어줍잖은 훈계질을 했다면
    자신은 죽어도 그짓을 하지 않잖아요?
    근데 지들 입에서 나온말 행동들이
    시시각각 달라요

  • 7. ㅇㅇ
    '25.6.2 5:08 PM (106.101.xxx.100)

    여자에 대한 의식은 아주 조선시대보다 못한 것이죠.
    결혼하자마자 본모습 대놓고 드러냈겠죠.

  • 8. 유시민이
    '25.6.2 5:18 PM (47.136.xxx.106)

    학벌주의자이면
    이준석이나 한덕수 호평했겠죠
    반대로 노무현 이재명 지지하는 사람이고
    특히 노무현에 대한 존경과 애정은 우리가 익히 알 잖아요.

  • 9. 아이고
    '25.6.2 7:45 PM (211.52.xxx.84)

    아무리 그리 떠들어도 저쪽 안뽑아요
    유시민이 대통선거 나오나요?
    하여간 저열한 인간들~~~
    유시민 엮으려는 노력이 가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2024 영화나 볼까하고 예매 앱을 보니까 1 ... 2025/06/03 876
1722023 인터넷 도박을 하는게 그리 큰 잘못인가요? 18 ........ 2025/06/03 2,348
1722022 비냉 국물 뭘로 곁들이세요? 7 다시다국 2025/06/03 801
1722021 82는 지극히 정상이다가 26 원글이 2025/06/03 1,323
1722020 희한한 투표소 광경 - 여기는 서초동 14 서초주민 2025/06/03 4,984
1722019 멍청한도둑놈 피해서 1 심란 2025/06/03 307
1722018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날 이라구요? 3 2025/06/03 486
1722017 데이트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9 2025/06/03 2,686
1722016 순창군 투표율 현재 82% 11 ㅇㅇ 2025/06/03 2,654
1722015 이재명은 김영삼이 하나회 처치하듯 14 ㄱㄴ 2025/06/03 2,197
1722014 요즘은 다들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입어서 10 새날 2025/06/03 3,135
1722013 매불쇼. 진짜 생방 시작해요! 6 내란종결 2025/06/03 1,960
1722012 어릴 때 못난이 8 ..... 2025/06/03 1,136
1722011 민주당이 여기서 얼마나 더 잘해야되나요? 39 ........ 2025/06/03 2,529
1722010 투표하러 나섯어요 2 Dd 2025/06/03 533
1722009 몸 불편하신 엄마도 택시타고 가셔서 투표 하셨답니다. 3 한표의 힘 2025/06/03 956
1722008 일상질문) 약속 취소했어요 9 000 2025/06/03 1,986
1722007 험지에서 찍고... 4 대통령 2025/06/03 760
1722006 강남구 투표소 근황 5 ... 2025/06/03 4,483
1722005 호스피스 ...계엄 그리고 선거일 13 ** 2025/06/03 1,248
1722004 여성갱년기영양제 백수오 복용하시는분들 ㅡ,- 2025/06/03 261
1722003 TV 자막에 선거공약이 뜨네요 3 이뻐 2025/06/03 964
1722002 악마 같은 것들이 투표하러 와서 웃고 있네요 9 ..... 2025/06/03 1,286
1722001 여러분 윤거니도 투표했어요 투표해주세요! 3 투표 2025/06/03 406
1722000 벌써 습진 생겼어요 여름 2025/06/03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