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리박스쿨-서울대 트루스포럼-대치동 입시업체 ‘삼각 커넥션’
리박스쿨 참여 입시컨설팅사 대표
극단 보수단체 트루스포럼 홍보도
‘6·3 대선무효 집회’ 포스팅까지
21대 대선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리박스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홍보를 도왔던 서울 대치동의 입시컨설팅 회사 대표가 자신의 사회관계망(SNS) 서비스에 부정선거론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단체의 행사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지속해 올려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리박스쿨이 ‘교육’을 매개로 청소년 등에게 접근하는 과정에서 극단적인 정치적 지향을 고리로 리박스쿨 활동을 지원한 걸로 보인다.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컨설팅 대표 ㄱ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보면, ㄱ씨는 서울대학교에서 설립된 극단적 보수 성향 청년 단체인 ‘트루스 포럼’의 정기 모임을 안내하는 글을 여럿 올렸다. 일부 글에서는 ‘식사 인원 파악을 위해 연락을 달라’는 등 모임을 주도하는 듯한 모습도 보였다. 트루스포럼은 지속해서 부정선거론과 뉴라이트 역사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를 주장하며 극단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ㄱ씨가 대표로 있는 입시컨설팅 업체는 교육 관련 출판사를 함께 운영하는 등 강남 지역에서 제법 자리를 잡은 입시 업체라고 한다. 이 업체는 리박스쿨에서 입시 설명회를 열고, 리박스쿨의 늘봄강사 연수 등을 홍보하는 등 밀접한 관계를 보여 논란이 됐다.
하략.....
https://v.daum.net/v/20250602143503657
저것들이 대선무효까지 짜고 있었군요.